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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시장동향
[UAE] 글로벌 미식 허브 두바이,‘2024 Dubai food festival’개최
등록일
2024-05-13
조회
14
■ 주요내용 2033년까지 두바이 경제를 2배로 증가시키겠다는 아젠다 (Dubai Economic Agenda 2033, D33)에 따라 두바이 경제관광부 (Dubai’s Department of Economy and Tourism, 이하 DET)는 두바이를 세계 최고의 미식 중심지, 나아가 글로벌 관광지로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200여개 이상 국적이 녹아있는 ‘melting pot’ 두바이는 F&B 부문이 발전하기에 최적의 조건이다. 전 세계 사람들의 입맛과 수요를 충족시키려다보니 두바이에는 13,000개 이상의 레스토랑 및 카페가 생겼고 (파리에 이어 두 번째로 레스토랑 밀도가 높음) 다양한 퓨전 음식이 발전할 수 있었다. 그 결과 Tripadvisor Travelers’ Choice Awards 2022에서 ‘음식 애호가’의 여행지 4위, ‘22~’24년 3년 연속으로 ‘가장 방문하고 싶은 도시’ 1위에 선정되기도 했으며, UAE 주민의 69%가 두바이를 세계 최고의 미식 허브로 평가하고 있다. -도시별 레스토랑 당 인구 비교- 두바이 파리 뉴욕 이스탄불 런던 싱가폴 레스토랑 수 (개) 13,000 44,000 27,000 23,000 15,000 5,000 인구 (명) 3.5백만 2.14백만 8.85백만 15.6백만 9.32백만 5.9백만 레스토랑 당 인구 (명) 269 48 327 678 621 1.180 출처: Caterer 이러한 정부 정책으로 기획된 행사 중 잘된 사례로 Dubai Food Festival (두바이 푸드 페스티벌, 이하 DFF)을 꼽아볼 수 있다. 요즘 두바이 전역에는 올해로 11회째를 맞이하는 DFF가 한창이다. DET 산하 기관인 ‘Dubai Festival and Retail Establishment(DFRE)’ 주최의 DFF는 4월 10일부터 5월 12일까지 23일간 진행되고 있으며 Dubai restaurant week, Chef’s menu, Foodie Experiences, 10 Dirham dish 등 다양한 외식 관련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정부 기관의 보여주기식 행사에 그치지 않고 실제로 다양한 고급 레스토랑, 유명 셰프들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기 때문에 매년 이 축제를 기다리는 사람들이 많으며 이제는 두바이의 대표적인 연례 행사로 자리잡았다. 두바이 푸드 페스티벌 지도 출처: Visit Dubai <두바이 푸드 페스티벌주요프로그램> 1. Dubai restaurant week (4월 26일~ 5월 12일) 두바이 최고 인기 레스토랑에서 저렴한 가격에 코스 요리를 경험할 수 있다. 점심의 경우 1인당 125 AED에 2코스, 저녁의 경우에는 1인당 250 AED에 3코스를 즐길 수 있다. 올해에는 총 64곳의 유명 레스토랑(작년에는 52곳 참가)이 참여하고 있으며, 비중으로 따지면 유러피안 및 일식 레스토랑이 가장 많고 한식은 ‘Hoe Lee Kow’라는 레스토랑 1곳이 참가했다. 구분 참여 레스토랑 수 구분 참여 레스토랑 수 한식 1 아라빅 5 일식 11 유러피안 22 중식 4 인도 6 기타 아시아 6 미국 1 멕시칸, 남미 2 인터내셔널, 퓨전, 기타 6 참여 레스토랑 중 하나인 ‘Arabian tea house’의 점심 코스 메뉴 출처: 직접 촬영 참여 레스토랑 중 하나인 ‘La cantine du faubourg’의 저녁 코스 메뉴 출처: 직접 촬영 2. Chef’s menu (5월 1일~ 5월 12일) 평소에는 가격이 비싸서 가기 다소 부담스러웠던 고급 레스토랑에서 합리적인 가격에 코스 요리를 맛볼 수 있는 기회이다. 각 레스토랑의 수석 세프가 구성한 코스는 최소 5가지로 구성되어 있으며 식사 중 셰프와 요리에 대해 소통하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다. 올해에는 특히 Master chef 심사위원인 Demon duck의 Alvin Leung, 미슐랭 레스토랑 Trèsind Studio의 Himanshu Saini 셰프 등 라인업이 화려하다. Chef’s menu에 참가하는 대표 셰프 Master chef 심사위원Demon duck의 Alvin Leung 미슐랭 2스타 레스토랑 Trèsind Studio의 Himanshu Saini Bib Gourmand 수상 레스토랑 Kinoya의 Neha Mishra Cala Vista의 수석 셰프 Luca Crostelli 출처: Visit Dubai 3. Foodie Experiences (4월 19일~ 5월 12일) Foodie experiences는 음식을 단순히 미각으로 즐기는 것에서 나아가 조금 더 적극적으로 즐길 수 있는 체험이다. 유명 셰프가 진행하는 쿠킹 클래스에서부터 국제적으로 활약하는 셰프와 현지 셰프가 함께 요리하여 시너지를 내는 four-hands 디너까지 주차별로 다양한 주제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기간 Foodie experience 프로그램 첫째주 4/19~4/26 파인 다이닝 체험 둘째주 4/27~5/4 가족 및 어린이와 함께하는 음식 체험 셋째주 5/5~5/12 커플과 친구를 위한 음식 체험 4. 10 Dirham dish 물가가 상당히 비싼 두바이에서 10디르함 (약 3,700원)이라는 ‘착한가격’에 현지 별미, 세계 각국의 대표 음식들을 맛볼 수 있다. 평소의 약 3분의 1 가격으로 할인 프로모션 중이며, 140여개의 레스토랑이 참가 중이다. 10 Dirham dish 메뉴 Blended dubai BBQ BBQ kunafa Hard rock cafe Hot fudge brownie Tent Jumeirah Luqaimat with Jbab Dennys diner Berry/Oreo pancake 출처: @ayshasaiha (인스타 ID) ■ 시사점 Dubai restaurant week 참여 레스토랑을 분석해 봤을 때 일식은 11곳인 것에 비해 한식은 1곳뿐이다. 아직까지는 UAE에서 일식에 비해 한식의 영향력이 미미한 편이지만, 중동에서 한국 문화콘텐츠의 영향력이 커지면서 한국 식품에 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아울러 두바이를 세계 제일의 관광도시로 성장시키고자 하는 정부의 강력한 의지 및 노력으로 인해 글로벌 미식 허브로서 두바이의 입지가 공고해질 전망이다. 이에 한국 식품 기업이 중동 진출의 첫 스텝으로 두바이에 진출하기에 그 어느 때보다 긍정적인 환경일 것으로 보인다. ■ 출처 https://www.visitdubai.com/en/whats-on/dubai-food-festival https://www.thenationalnews.com/lifestyle/food/2024/04/18/dubai-food-festival-2024-guide/?gad_source=1&gclid=Cj0KCQjwxeyxBhC7ARIsAC7dS38k61TVFtdQnVJMISSUY0Pq4cmGFdx_Hra_3BlG3IYP_Qh294wyQcYaAlbBEALw_wcB https://www.zawya.com/en/press-release/events-and-conferences/week-two-of-dubai-food-festival-delivers-exciting-dining-adventures-citywide-ccfeuzmz https://www.mediaoffice.ae/en/news/2024/January/09-01/DUBAI-N01 https://www.khaleejtimes.com/uae/dubai-residents-eat-out-almost-three-times-a-week-says-report https://www.caterermiddleeast.com/business/how-many-restaurants-does-dubai-have-compared-to-london-new-york-paris https://www.instagram.com/reel/C6L57ZsyCZM/?utm_source=ig_web_copy_link&igsh=MzRlODBiNWFlZA==
해외시장동향
[브라질] 펫푸드 시장 현황 및 트렌드
등록일
2024-05-13
조회
48
[지구촌 리포트] Mordor Intelligence에 따르면, 2024년 브라질의 펫푸드 시장이 93억 7천만 달러로 추정되며, 2029년까지 171억 달러에 이를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2024년~2029년까지의 연평균 12.78%의 성장률이다. <브라질 펫푸드 시장 - 시장 규모(USD) - 십억 달러> 출처: Mordor Intelligence 브라질은 남미에서 가장 큰 펫푸드 시장 중 하나로 애완동물 인구는 2017년 1억 2,710만명에서 2022년에는 1억 5,640만 명으로 증가했다. 이는 애완동물이 점차 가족의 필수적인 구성원으로 간주되기 때문에 브라질의 펫푸드시장 성장에 더욱 도움이 되었다. 개는 브라질의 펫푸드 시장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며, 2022년에는 75.1%를 차지했다. 또한, 개용 프리미엄 사료 제품에 대한 증가 추세에 있으며, 개용 사료 시장은 예측 기간 연평균 성장률이 12.8%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2022년에는 고양이가 브라질 애완 동물용 사료 시장에서 두 번째로 큰 점유율을 차지했다. 2022년에는 브라질의 애완동물 중 고양이의 수는 개 애완동물 수의 약 50% 미만이었다. 그러나 고양이의 애완동물 인구는 2017년부터 2022년까지 약 29.4% 증가했으며, 이는 같은 기간 동안 개의 애완동물 인구 증가율인 13.4%보다 빠른 성장률을 보여준다. 이 성장은 브라질에서 고양이의 애완동물 인기가 증가하고 있음을 반영한다. 다른 동물들은 새, 작은 포유류 등이 있다. 이러한 동물들은 전문적인 사료 제품을 통해 충족되어야 할 독특한 영양 요구가 있다. 2022년에는 이들 애완동물용 식품 시장이 5억 8,830만 달러에 달했다. 애완동물 주인들의 인식과 애완동물의 증가가 향후 몇 년 동안 펫푸즈 시장을 촉진할 것으로 기대된다. <브라질 2017~2029 애완동물 종류별 펫푸드 시장 - 미국 달러 > 출처 : Mordor Intelligence 펫푸드 시장의 매출이 계속 증가하고 제품 다양화 및 새로운 창업 방식이 지속해서 변화함에 따라, 향후 펫푸드 시장의 전망은 다음과 같다: 1. 자연식 및 건강한 간식 애완동물의 영양에 대한 관심은 지난 몇 년간 계속 발전되어 왔으며, 주인들은 펫푸드가 개와 고양이의 질병 예방, 삶의 질 및 건강에 중요하다는 것을 잘 이해하고 있다. 향후 유기농 식품과 보존료가 적은 사료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한다. 또한, 건강하고 자연적이며 가정에서 만든 간식에 대한 선호도도 증가할 것이다. 2. 지속가능한 제품 지속 가능성은 단순한 트렌드를 넘어서 전 세계 시장에서 받아들여지고 있는 주제로서 그 결과, 많은 소비자들이 지속 가능한 제품을 찾고 있다. 이러한 제품들은 친환경적이고 생분해되는 재료로 만들어지거나, 환경 영향을 최소화하는 생산 과정을 거쳐 제작된다. 이러한 추세는 산업 전반에 퍼져나갈 것으로 예상된다. Insights Partner가 수행한 연구에 따르면 2028년까지 애완동물용 천연식품 시장이 156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유기농 식품과 보존료가 적은 사료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질 것으로 보이며 또한, 채소, 과일 및 곡물과 같은 건강하고 천연적이며 가정에서 만든 간식에 대한 선호도도 높아질 것이다. 냉동식품 및 천연 간식과 같은 차별화된 제품에 대한 수요도 증가하고 있으며, 이것이 올해의 트렌드다. 3. 애완동물 도시락 애완동물용 패키지 도시락의 판매가 트랜드로 떠오르고 있다. 수의사들의 영양전문 지도로 질병을 앓거나 식이 제한이 있는 애완동물을 위한 특별한 식품도 포함하고 있다. 일부 회사에서는 케이크와 브리가데이루(초콜렛 후식)가 포함된 파티 도시락 라인도 제공하고 있다. 4. 애완동물 제과점 반려동물을 위한 간식을 판매하는 베이커리이자 스낵 전문점으로 애완동물의 아이스크림, 맥주, 주스, 쿠키, 고기 조각, 케이크, 머핀, 브리가데이루 등 애완동물의 웰빙을 촉진하는 초콜릿 및 기타 제품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 (출처) https://www.mordorintelligence.com/pt/industry-reports/brazil-pet-food-market https://clubepets.com.br/tendencias-pet-o-que-esperar-do-mercado-em-2024/#:~:text=Tend%C3%AAncias%20pet%20em%202024%3A%20produtos,especiais%20est%C3%A3o%20entre%20as%20apostas https://api.pr.sebrae.com.br/storage/comunidade/anexos/18770/PUB_Panorama%20do%20Mercado%20Pet.pdf
해외시장동향
[인도네시아] 펫푸드 시장현황 및 트렌드
등록일
2024-05-13
조회
32
[지구촌 리포트] ▶ 인도네시아 펫푸드 시장 규모 ‧ ‘23년 기준 인니 개사료 판매금액은 전년 대비 2.9% 증가한 2,506십억 루피아(약 1억 6천만불)를 기록했으며, 건식 사료가 2,134십억 루피아로 전체 판매액의 가장 높은 점유율(85%)을 차지 ‧ ‘23년 기준 인니 고양이사료 판매금액은 전년 대비 13.6% 증가한 5,179십억 루피아(약 3억 2천만불)를 기록했으며, 건식 사료가 4,325십억 루피아로 전체 판매액의 가장 높은 점유율(83%)을 차지 ‧ 인니 개사료, 고양이 사료 시장은 각각 최근 5년간 연평균 24%, 42% 성장 중이며 ‘28년까지 각각 3,070십억루피아(약 1억9천만불), 7,595십억루피아(약 4억 7천만불)까지 성장이 예상됨 ‧ 인니는 인구의 87%가 무슬림이기 때문에 무슬림들에게 가장 친숙한 동물로 여겨지는 고양이를 기르는 반려인들의 수가 하람(허용되지 않은)으로 분류되는 개를 기르는 반려인 수보다 상대적으로 높음 <인도네시아 개 사료 / 고양이 사료 시장 규모> * 출처 : 유로모니터 2024 인도네시아 개사료/고양이사료 시장 보고서 **비고 : ‘24∼’29년 추정치 ▶ 인도네시아 내 펫푸드 기업 동향 ‧ 인니 내 펫푸드 시장 선두 업체는 주식회사 마즈 푸드 인도네시아(PT. Mars Foods Indoneisa)이며 페디그리(PEDIGREE), 위스카스(WHISKAS), 로얄캐닌(ROYAL CANIN) 시저(CESAR) 등 유명 펫푸드 브랜드를 취급하고 있음 ‧ 주식회사 마즈 푸드 인도네시아는 넓은 유통망과 온라인 쇼핑몰 연계 행사 등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통해 인니 내 브랜드 자산을 형성하였으며, 입점 가격이 비싼 대형유통매장을 중심으로 제품을 입점 시켜 다른 업체들보다 큰 이익을 얻고 있음 ‧ 힐스(Hill’s)의 경우 수의사들에게 영양가 높은 프리미엄 사료를 어필하고 있으며, 글로벌 기업 네슬레의 경우 대형 유통매장을 중심으로 제품을 판매하고 있음 ▶ 인도네시아 펫푸드 온·오프라인 판매 동향 ‧ 인도네시아 최대 온라인쇼핑몰(토코페디아, 쇼피 등)는 펜더믹 기간 동안 비약적인 성장을 했으며, 온라인상에서 펫푸드를 구매하려는 소비자 또한 증가하고 있음 ‧ 온라인 판매 증가로 소비자들이 쉽고 간편하게 펫푸드의 가격, 질, 성분 등을 비교하여 주문이 가능해짐 ‧ 로얄캐닌(ROYAL CANIN)의 경우 자체 이커머스 웹사이트를 개설하여 제품 판매를 진행하고 있으며, 토코페디아, 쇼피 등 주요 온라인쇼핑몰 내 자체 오피셜 스토어를 개설하여 판매 확대 및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진행하고 있음 ‧ 인스타그램 및 틱톡 등 SNS 상에서 펫푸드 회사들이 인니 반려인들을 위해 사료 지급방법교육, 경험공유, 최신사료정보 등을 활발하게 제공 중임 ‧ 오프라인 시장에서도 펫푸드 전문 매장이 증가하고 있으며, 하람으로 금기시되는 반려견의 진입이 허용되는 쇼핑몰도 생겨나고 있음 * 출처 : 로얄캐닌 인도네시아 공식 인스타그램, 쇼피 홈페이지 ▶ 인도네시아 펫푸드 수입 동향 및 소비자 트렌드 ‧ GTA 통계 자료에 따르면, ‘23년 인니 펫푸드 수입액은 173백만불이며, 이중 태국산이 64백만불로 전체 수입의 36.6%를 차지하고 있으며, 중국 52백만불(30.1%), 프랑스 30백만불(17.5%), 호주 7백만불(4.3%), 독일 5백만불(2.8%) 순임 ‧ 한국은 1.5백만불로 10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최근 가격보다 품질을 우선으로 여기는 중상류층 반려인들의 증가와 함께 프리미엄 펫푸드에 대한 인지도 및 선호도가 높아짐에 따라 한국산 펫푸드를 찾는 소비자들이 증가하고 있음 ‧ 인니 프리미엄 펫푸드 시장은 팬데믹 이후 반려인 수 증가와 함께 강력한 애착 관계 형성 및 의인화 현상이 일어나면서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으며, 제품군 또한 향, 성분, 패키징 등에 따라 다양해지고 있음 ‧ 과거 반려동물 출입이 금지되던 쇼핑몰이 대다수였지만 점차 반려동물 출입을 허용하는 곳이 늘어나는 등 반려동물 친화적인 문화로 변화하고 있어 인니 펫푸드 시장은 지속적인 성장이 예상됨 * 출처 : 유로모니터 – 2023 인도네시아 개사료 시장 보고서 유로모니터 – 2023 인도네시아 고양이사료 시장 보고서 GTA – 2023 대인도네시아 펫푸드 수입 동향 자체 조사 ▶ 시사점 및 결론 ‧ ‘23년 기준 인도네시아 개사료 판매금액은 전년 대비 2.9%, 고양이사료 판매금액은 전년 대비 13.6% 증가했으며, 온라인시장 활성화, 펫푸드 전문 매장 증가, 반려동물 친화적 환경으로의 변화는 인니 펫푸드 시장의 지속적인 성장을 예상 가능하도록 함 ‧ 반려동물을 가족 구성원으로 생각하는 경향이 있어 가격보다는 품질을 우선시하여 반려동물에게 건강하고 안전하게 만들어진 제품을 먹이고자 하는 인니 중상류층의 수요를 반영하여 고품질 건식사료, 습식사료, 간식 등 다양한 프리미엄 제품군 판매를 통해 수출확대 도모 필요
해외시장동향
[베트남] 펫푸드 시장현황 및 트렌드
등록일
2024-05-13
조회
74
[지구촌 리포트] ▶ 베트남 펫푸드(Pet Food) 시장 현황 ◦ 유로모니터(Euromonitor)의 베트남 펫푸드를 포함한 펫케어(Pet Care) 시장 보고서에 따르면, ‘23년 시장규모는 전년 대비 11.5% 증가한 82.4백만불이며, ‘28년 146.9백만불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 현지 소비자들의 반려동물에 관한 관심 및 펫휴머니제이션 확대, 1인 가구 증가 등 반려동물 관련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면서 두 자릿수 증가율을 유지하고 있는 유망한 시장이다. ◦ 펫케어 시장은 크게 펫푸드와 펫용품(헬스케어 등)으로 나뉘며, ‘23년 베트남의 펫푸드 시장은 전년대비 12.0% 증가한 76.8백만불, 펫용품 16.9백만불(16.9%↑)로 펫푸드가 전체 시장의 83.1%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 펫푸드의 경우 개 사료가 45.3백만불로 전체 시장 규모의 48.9%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고양이 사료 27.4백만불, 기타 사료(새, 물고기 등) 4.1백만불 등 순으로 나타났다. ◦ ‘21년 베트남 반려동물 개체 수는 28백만마리로, 반려견 6백만 마리, 반려묘 5백만 마리, 조류 2백만 마리 등 순으로 추산된다. <카테고리별 시장규모> ◦ 베트남 펫푸드 수입 현황 - ‘23년 베트남의 펫푸드 수입액은 전년대비 12.1% 증가한 55.8백만불이며, 주요 수입국은 태국(27.4백만불), 한국(15,3백만불), 프랑스(5.5백불) 등 순이며 한국산은 전년 대비 32.1% 증가하여 수입국 중 가장 큰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베트남 국가별 펫푸드 수입실적> ▶ 베트남 펫푸드 소비 동향 ◦ 급격한 도시화, 중산층의 증가, 여성의 사회진출 확대 영향, 1인가구 증가 등으로 인해 하노이, 호치민, 다낭 등과 같은 대도시 젊은 세대층을 중심으로 반려동물 수가 빠르게 증가 중이며, ◦ 더 나아가 사람과 반려동물을 동일시하는 ‘펫휴머니제이션’ 트렌드가 확산함에 따라 반려동물의 안전한 고품질 먹거리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다. ◦ 베트남 반려동물 사료는 습식보다는 건식을 선호하며 기능성 간식(헬스케어 제품 등)은 매년 소비량이 증가하는 추세이나 아직은 초기 시장이다. * 헬스케어 제품 시장규모(백만불) : (‘21) 2.2 → (‘22) 2.6 → (‘23) 2.9 ◦ 현지에서 태국, 한국, 프랑스 등 수입 제품을 쉽게 찾아볼 수 있고, 슈퍼마켓, 온라인 쇼핑몰 등 다양한 유통채널을 통해 유통되고 있으나 제품의 비교가 용이하며 선택의 폭이 넓은 전문 펫샵에서 구매하는 비중이 73.9%로 타 유통채널 대비 월등히 높다. <베트남 내 펫푸드 점유율 상위 업체 비교> <베트남 내 유통 중인 펫푸드> ◦ 사료 외에도 반려견 건강을 위한 유산균, 비타민 등 건강기능식품이 중산층 이상의 소비자를 중심으로 일부 유통되고 있으나, 일반 간식 및 사료 대비 가격이 높아 소비량은 많지 않은 실정이다. ▶ 시사점 ◦ 베트남 경제 발전에 따른 현지 소비자들의 소득 증대 및 펫휴머니제이션 확산 등 영향으로 펫 관련 산업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한국산 펫푸드에 대한 인지도 및 신뢰도가 증가하는 추세이다. ◦ 베트남 펫푸드 시장은 수입 제품이 강세이며, 깨끗하고 믿을 수 있는 원료, 효능 등을 강조한 제품에 대한 선호도가 높다. ◦ 이를 비추어 볼 때 향후 반려동물의 건강을 위한 헬스케어 제품(유산균, 비타민 등), 유기농 사료, 기능성 간식(관절, 피부, 눈건강 등) 등의 제품이 현지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 출 처 ◦ Pet Care in Vietnam. Euromonitor ◦ aT 하노이지사 자체 조사 등
해외시장동향
[일본] 확대되는 펫푸드시장과 최신 트렌드
등록일
2024-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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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리포트] ▶ 이미 가족이 된 반려동물 일본에서는 15세 미만의 어린이수보다 개와 고양이의 사육두수가 더 많은 것이 현실이다. 일본 총무성에 따르면 22년 4월 기준 15세 미만 어린이의 수가 약 1,465만명으로 1982년부터 41년 연속 감소하고 있다. 한편 일본 펫푸드협회의 조사에 따르면 2022년 개 사육두수는 약 705만 3천마리, 고양이는 약 883만 7천마리로 합쳐서 1,589만마리에 달한다. 이러한 상황에서 반려동물은 아이와 같이 가족으로서 소중한 존재가 되어 있다. 동 협회의 조사에 따르면 ‘생활에서 가장 기쁨을 주는 존재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가족과 반려동물이 1, 2위를 다툴 정도이다. ▶ 매년 증가하는 반려동물을 위한 지출 그렇다면 반려동물의 주인은 소중한 반려동물에게 얼마만큼의 돈을 지출할까. 일본의 대표적인 펫보험사인 ‘anicom손해보험’의 조사에 따르면 반려동물 중 개와 고양이에 대한 연간 지출액은 2022년 기준 개가 357,353엔, 고양이가 160,766엔으로 특히 개의 경우에는 고양이의 2배 이상이며 이 또한 매년 증가 추세이다. 특히 개, 고양이 모두 매우 높은 지출 비중을 차지하는 것이 ‘펫푸드·간식’으로 2022년 기준 개는 연간 66,066엔으로 18.5%, 고양이는 연간 49,103엔으로 30.5%에 달한다. 또한 이와 비슷하게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것이 의료비다. 여기에 예방의료의 일환인 영양제와 백신·건강진단 관련 비용까지 포함하면 개의 경우 31.5%, 고양이는 29.7%로 먹는 것 못지않게 매우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또한 동 조사에 따르면 반려동물의 주인 자신보다 반려동물에게 더 큰 비용을 지출한다고 답한 비율이 항목별로 미용관련 32.9%, 의료비 30.8%, 식비 21%에 달하는 등 많은 사람들이 반려동물에게 지출을 아끼지 않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 확대되는 반려동물산업과 펫푸드시장 일본의 반려동물산업시장은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일본 야노경제연구소에 따르면 2022년 반려동물 분양을 포함한 전체 시장의 규모는 소매액 기준 전년대비 2.1% 증가한 1조 7,542억엔으로 확대 경향이며 2023년, 2024년도 2%대의 신장세를 나타낼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외출 자제가 지속되면서 반려동물과 보내는 시간이 늘어나고 관련 상품의 수요가 확대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또한 일본 후지경제의 발표에 따르면, 2022년 펫푸드 시장규모는 전년대비 약 5% 확대된 4,200억엔 규모이며 코로나19로 인한 펫 붐은 다소 사그라들었지만 최근의 물가인상과 더불어 매년 꾸준한 신장세를 나타낼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이러한 반려동물산업시장 확대의 배경에는 최근의 물가인상의 영향도 있지만 반려동물에 대한 건강지향 의식이 높아진 것으로 중요한 요인 중 하나로 들 수 있다. 반려동물도 인간과 마찬가지로 고령화가 진행되고 있다. 일본 펫푸드협회에 따르면 반려동물의 수명은 개의 경우 2010년 13.87세에서 2022년 14.76세로 0.89세 늘어났으며, 고양이의 경우 2010년 14.36세에서 2022년 15.62세로 1.26세 늘어났다. 또한 2022년 일본의 수의사단체에서 실시한 ‘반려동물의 건강관리에 관한 실태조사’에서는 정기적으로 반려동물 건강진단을 받는 주인이 증가하고 있으며 개는 55%, 고양이는 40%에 달하는 것이 확인되었다. 또한 돈을 들여서라도 반려동물의 건강을 위해서 정기적으로 건강진단을 받게하고 싶다는 주인이 53%를 차지하고 있다. 이처럼 반려동물의 가족화 그리고 고령화되고 있는 것이 반려동물산업 확대의 가장 큰 배경이라고 할 수 있다. ▶ 펫푸드시장의 최신 트렌드 ‘헬스케어’ 이처럼 최근 반려동물의 가족화, 고령화가 진행되면서 보다 건강하고 안전한 소재로 만든 기호성이 높은 신선 펫푸드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고기나 야채, 생선 등 소재 본래의 맛을 느낄 수 있는 휴먼 그레이드(Human Grade) 제품, 국산 원료 사용이나 보존료, 착색료, 향미료 등을 첨가하지 않은 제품, 수의사와 공동개발이나 감수한 제품이 늘어나고 있다. 앞으로 제조업체가 더욱 늘어나고 판매채널이 다양화되면서 2027년에는 이러한 신선 펫푸드의 시장규모가 2023년보다 2.5배로 확대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또한 치료식도 주목을 받고 있다. 개와 고양이가 자주 걸리는 특정 질환에 영양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특정 증상에 맞춘 영양성분을 조정하여 수의사의 조언 하에 제공되고 있는 것이 대부분이다. 특히 고양이용 치료식은 개에 비해서 사육두수가 많아 각 제조업체에서 적극적으로 신제품 개발이나 개선이 진행되고 있어 높은 성장세가 기대되고 있다. 한편 개는 사육두수가 감소하고 있기는 하나 반려동물의 가족화와 건강에 대한 높은 의식수준을 배경으로 고단가의 제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어 개용 치료식도 성장이 기대된다. 반려동물산업시장에서 펫푸드 이외에도 주목을 받고 있는 카테고리가 바로 치아관리(Dental care) 제품이다. 각 반려동물용품 제조업체는 건강이라는 관점에서 치아도 매우 중요한 요소라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장수를 위해서는 치아는 물론 구강 내 관리가 중요하다는 점을 홍보하면서 동시에 초심자부터 상급자까지 반려동물의 치아 관리를 쉽게 할 수 있는 다양한 제품들을 출시하면서 시장이 확대되고 있다. 이처럼 펫푸드시장은 헬스케어라는 키워드가 하나의 트렌드가 되었으며 앞으로 관련상품이 확대되고 동물병원에 가지 않고도 자택에서 치료식이나 관련용품을 구입할 수 있는 온라인쇼핑몰이 보급되면서 관련 수요는 더욱 확대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시사점 일본의 반려동물산업시장은 반려동물의 가족화, 고령화에 따라 건강지향의식이 높아지면서 헬스케어라는 키워드로 펫푸드뿐만 아니라 관련 제품을 중심으로 착실하게 확대되어 갈 것으로 보인다. 자료 및 사진 출처 ㅇ 가정동물백서 2023, anicom손해보험 https://www.anicom-page.com/hakusho/book/pdf/book_202312.pdf ㅇ 펫 관련상품 국내 시장 조사, 후지경제 https://www.fuji-keizai.co.jp/file.html?dir=press&file=23055.pdf&nocache ㅇ 2023년 전국 개 고양이 사육 실태조사, 일반사단법인 펫푸드협회 https://petfood.or.jp/data/chart2023/index.html ㅇ Buddy Food https://buddyfood.jp/pages/food ㅇ DHC https://www.dhc.co.jp/goods/catop12.jsp?sc_iid=common_header_catop12
해외시장동향
[브라질] 스포츠보충제 시장의 성장
등록일
2024-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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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스포츠보충제 시장의 성장 스포츠보충제 시장의 기업들은 헬스장 이용자를 위해 제한되어 있던 유제품 음료와 단백질 바 등의 제품을 더욱 폭넓은 소비자층을 끌어들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에 따라 스포츠 보충제 부문은 향후 5년 동안 규모가 두배이상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유로모니터에 의하면, 2023년 브라질 스포츠보충제 시장은 43억 헤알에 이르렀고 2028년에는 이 숫자가 95억 헤알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 증가는 건강과 웰빙에 대한 더 강렬한 수요로 인한 것이라고 브라질 특수식품 산업 협회 Abiad 회장인 Thaise Mendes는 말했다. 시장이 성장한 이유 이러한 소비 증가는 1) 더 건강한 삶과 소셜 네트워크에 대한 검색 때문이다. 유로모니터의 마토스(Mattos)는 팬데믹은 사람들이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더 중요하게 생각하게 만들었다고 말했다. 또한 인스타그램과 틱톡의 인플루언서들이 점점 더 많이 등장하면서 스포츠의 실천과 이러한 제품의 소비를 보여주는 미디어 효과도 있었다. 2) '간식'을 먹는 경향도 있다. 사람들은 재택근무로 인해 더 많은 유연성을 갖게 되었고 식사 시간을 바꾸기 시작했다. 건강 및 웰빙 컨설팅 회사인 Equilibrium의 회장인 Cynthia Antonaccio는 단백질바와 같은 식품이 식사 중간의 시간을 연장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3) 편의를 위해 제품 소비에 대한 검색도 커지고 있다. Mattos는 2022년부터 요리할 시간이 없거나 모르는 사람들의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소비하기 쉽고 영양 요구 사항을 충족하는 새로운 제품이 등장하기 시작했다고 보았다. 4) 이러한 제품은 헬스장을 다니는 사람들을 넘어서 타겟층이 확장되고 있다. 이런 부문은 포장에 반영되는데 회사들은 더 많은 고객을 끌어들이기 위해 포장을 통해 커뮤니케이션을 변경하기도 한다. Morder Intelligence에 따르면, 남미의 단백질 바 시장은 경쟁이 치열한 시장으로 글로벌 업체, 각 국가의 지역업체들이 함께 경쟁하고 있다고 보았다. 주요업체로는 General Mills, Inc., Skout Backcountry LLC, Nestlé, The Kelloggs Company 등이 있고 이들 기업은 고객 기반을 확대하기 위해 혁신적인 제품 라인 솔루션을 제시하고 있는 중이다. <남미 단백질바 시장리더> <시장 집중도> 출처: Morder Intelligence 출처 https://economia.uol.com.br/noticias/redacao/2024/03/14/mercado-de-suplementos.htm https://www.mordorintelligence.com/pt/industry-reports/south-america-protein-bar-mark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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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중국 마른김 경매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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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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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한국에선 밥상 물가상승 품목 중 하나로, ‘김’이 이슈화되고 있다. 한국산 마른김은 세계적으로 김 수출 수요가 증가하여 한국내 재고량이 평년보다 낮게 유지되고 산지와 도매가격이 상승한 상황이다. 전 세계적으로 김을 주로 양식 생산하여 소비하는 국가는 한국, 일본, 중국 등으로, 최근 중국 현지에서 진행된 마른 김(방사무늬김) 경매현황을 공유하여 한국 김 취급 업체에 도움이 되고자 한다. 중국 방사무늬김 최대생산지는 장쑤성 난퉁시 루동현(江苏省 南通市 如东县)으로, 이곳에서 생산되는 방사무늬김은 색이 밝고 향긋하고 부드러우며 독특한 맛이 큰 장점이다. 이로 인해 중국 국가 지리적 표시 제품이 되었으며, 국내외에서 높은 인지도를 갖고 있다. 지난 3월 21일, 루동텐이(如东天一) 수산시장에서 진행된 마른김 경매행사에는 총 48개 판매업체가 마른김 49,902박스를 들여와 거래한 결과, 26개 업체가 입찰에 응찰하여, 23개 업체에 48,835박스가 낙찰되어 97.86%의 높은 낙찰률을 기록하였다. 총 거래금액 11,969.6만 위안, 최고 낙찰가 66.30위안이었다. 평균 낙찰가 58.36위안/백장으로 전년(44.8위안/백장)과 비교해 13.56위안 높아졌다. 낙찰률, 평균 낙찰가, 최고가 모두 장수성에서 상위권을 차지했다. 동시에 거래금액과 낙찰가격이 6년 만에 신기록을 세웠다. “올해 루동(如东) 마른김의 원재료인 방사무늬김은 불순물이 적고 신선하며, 특히 3월에 채취한 방사무늬김은 현재 세계 최고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품질이 뛰어나다.”며 일본 주식회사 다카오카야(高岡屋)의 다카오카 노리오(高岡则夫) 사장은 루동(如东) 의 방사무늬김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그는 30년 이상의 협력관계인 단골 고객으로써 연간 구매량은 루동현(如东县) 전체 생산량의 약 20%를 차지한다. 루동현(如东县) 김협회 회장이자 김 거래시장의 회장인 차이수칭(蔡守清)은 “제3기 마른김의 평균 가격은 제1, 2기 마른김 경매행사의 거래 가격과 비교하면 20~25% 상승했고, 국내외 많은 고객들이 최고 품질의 마른김을 찾게 되면서 경쟁이 치열해졌다. ”라고 밝혔다. 이는 김의 글로벌 생산량 감소 영향이 점점 커지고 있고, 이번 경매행사에서도 입찰가격이 계속 상승하는 등 제품의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 특히, 마른김은 99.5%의 거래율로 가장 인기가 높았다. “현재 1묘(亩, 1亩≈202평)당 생산량은 약 8,000위안이며 수확 기간이 끝나기 전에 10,000위안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작년에 비해 4배 이상 증가하여 판매에 대한 걱정이 전혀 없다.”고 여동예풍수산물유한공사(如东誉丰水产品有限公司) 천궈광(陳國光) 사장이 말했다. 현재 루동현(如东县) 방사무늬김의 총 양식면적은 약 80,000묘(亩, 약 1,619만평)이고, 주로 연해 마을에 분포하여 올해 연간 생산량은 50,000톤이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루동(如东)은 중국 최대의 방사무늬김 양식 가공 수출 기지로서 수년 동안 보유해온 자원과 산업 기반을 바탕으로 김 양식 기술을 지속적으로 개선하여 새로운 돌파구를 마련하였다. 동시에 김의 심층 가공을 적극 발전시키고 김 산업의 발전방식을 양적 성장형에서 질적 이익형으로 전환하며, 김의 양식, 가공, 심층 가공 및 판매를 통합하는 전체 산업 사슬을 구축하고 있다. 점차 경제적 이익과 생태적 이익의 이중 수확의 발전 경로를 모색할 것으로 기대된다. “장쑤성(江苏省)의 김 양식 산업은 주로 난퉁시, 옌청시, 롄윈강시 3개 도시에 집중되어 있고, 총 6개의 거래시장이 있으며 그 중 난통시 루동현(如东县) 김 거래시장의 운영 규모는 성 전체는 물론 세계 최대이다.” 장쑤성 김협회 다이웨이핑(戴卫平) 사무총장이 말했다. 2024년 장쑤성(江苏省) 마른김 경매결과는 아래와 같다. (제5기 경매행사 진행 중) 출처 : 장쑤성 김협회 문의처 : aT상하이지사 / 070-7077-61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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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차류 음료 시장의 치열한 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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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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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일본 차 음료 시장에서 경쟁이 심화하고 있는 가운데, 특히 대표적인 ‘녹차음료’ 상품들의 리뉴얼이 두드러진다. 산토리식품인터네셔널(산토리BF)이 판매하는 「伊右衛門(이에몬)」 이나 일본 코카콜라의 「綾鷹(아야타카)」등 음료 대기업의 유명 상품은 대부분 리뉴얼되었다. ▶ 청량음료 시장은 성장세 2023년은 이상기후의 영향으로 장기간 폭염이 지속되어 일본의 청량음료 시장 전체는 성장세를 기록였다. 일반사단법인 쩐국청량음료연합회에 따르면, 일본의 청량음료 총 생산량은 2022년 기준 2,272만 4,500kℓ로 전년대비 2.7% 증가했으며, 이는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2018년 이은 높은 수치이다. 1인당으로 환산하면 연간 182ℓ, 1일 498mℓ로 매일 PET병 1병을 마신다고 볼 수 있다. 세부 내역별로 보면, 생산량 기준으로는 커피 음료 등 5,588천kℓ(전년대비 103.0%), 차류 음료 4,461kℓ(107.4), 탄산 음료 3,801천kℓ(100), 미네럴워터 3,033천kℓ(99.1), 스포츠음료 1,475천kℓ(108.2), 과실음료 1,386천kℓ(111.2), 홍차음료 1,943kℓ(95.9), 기타음료 1,943천kℓ(97.5) 순이다. 판매금액 기준(‘22)으로는 4조 1,537억엔으로 전년대비 6.8% 증가했다. 커피 음료 등 8,326억엔(전년대비 103.4%), 차류 음료 8,121억엔(107.5), 탄산 음료 7,729억엔(103.1), 미네럴워터 3,714억엔(111.9), 스포츠음료 3,367(113.7), 과실음료 3,353(112.8), 홍차음료 2,167(107.1), 기타음료 4,759(105.2) 순이다. 차류 음료를 금액 기준 세부내역별로 보면, 녹차음료 4,586억엔, 보리차음료 1,689억엔, 우롱차 음료 553억엔, 블랜딩차 음료 874억엔, 기타 418억엔 순이다. 2023년 녹차음료 시장은 2022년 대비 4% 감소한 2억 6300만 케이스였다. 10년 전 대비 약 15% 증가했지만 최근 몇 년간은 정체하고 있다. 2024년도 감소경향이 계속될 것으로 예상이 된다. 녹차는 범용화가 진행되고 있어, 지금까지 없었던 부가가치가 있는 상품을 개발하느냐가 부활의 열쇠가 될것으로 보인다. ▶ 차류 음료, PB상품의 약진과 NB상품은 고전 대기업들이 상품 리뉴얼을 중점적으로 전개하는 이유는 PB상품의 존재감이 점점 더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편의점이나 대형 마트 등의 소매업체에서 개발한 PB상품은 대기업 등이 출시한 NB 상품에 비해 저렴한 가격을 무기로 최근 5년간 최고 매출을 기록한 반면, NB 상품은 매출 감소 등 고전을 하고 있다. 대형 제조사는 2022~2023년에 원재료비 급등으로 가격인상을 실시한 결과 500mℓ 페트병 기준으로 수십엔 정도 가격차가 생겼다. 조사 전문회사인 인테지에 따르면, 2023년 일본 국내 녹차음료 중 PB상품 비율은 12.4%로 2022년에 대비 1.1% 증가했다. 2018~2022년은 11%대에서 이동하였으나 5년 만에 12%대를 기록했다. 가격을 중요시하는 소비자들이 PB상품으로 이동한 것으로보임에 따라 음료 매출이 많아지는 여름을 겨냥해서 음료 대기업은 NB제품의 브랜드 파워를 강화하는대책을 전개할 계획이다. ▶ 주요 음료 기업별 마케팅 차별화 전략 고물가로 인한 소비자의 절약의식은 지속 될 것으로 예상되며, 음료 제조사들은 상품에 대한 가치를 높여 소비자가 선택할 수 있도록 다양하게 소구해 나갈 필요가 있다. 산토리BF의 주력 상품인 「이에몬」 의 2023년 판매량은 2022년 대비 7% 감소한 5,740만 케이스로 출시 이후 최저 수량을 기록했다. 판매 20주년을 맞이하여 2024년 3월 리뉴얼된 상품을 판매했다. 찻잎 사용량을 1.5배로 늘리고는 블랜딩하는 마차 용량을 3배로 늘려 깊은 맛과 진한 맛을 느낄 수 있게 하였다. 페트병 포장 디자인도 변경하여 상품의 특별함을 강조하고자 했다 일본 코카콜라의 「아야타카」 도 2007년에 출시한 이후 처음으로 맛을 변경하여 4월 15일부터 출시했다. 그리고 페트병 용량도 525ml에서 650ml로 늘렸다. 가격은 동일한 160엔을 유지했으며, 맛이 강한 찻잎이나 효모 분말을 사용해 기존 상품에 비해 아미노산을 약 40% 많게 배합했다. 기린비바렛지는 「生茶(생차)」 시리즈를 8년 만에 큰 폭으로 리뉴얼하여 녹차 카테고리에서의 활약을 기대하고 있다. 맛, 용기, 패키지디자인을 새롭게 했으며, 맛은 물론, 일상생활을 윤택하게 하는 점을 포인트로 하여 가치를 소구해 나간다. 아사히음료는 향으로 차별화하여 작년에 큰 히트를 친「颯(소우)」의 판매량을 늘려나간다. 징발 발효차에서 유래한 강한 향을 새로운 패키지, TV CF, 소비자 캠페인으로 전달해 나갈 계획이다. ■ 시사점 2023년 여름은 장기간 폭염이 계속되었다. 음료, 아이스크림 등 무더위를 식혀줄 수 있는 제품들의 수요가 높았다. 금년 여름도 무더위가 계속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일본 시장은 NB와 PB간의 경쟁, 댜앙한 NB 제품 출시 및 다양한 마케팅이 전개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대일 수출을 준비하는 기업에서는 수요 증가가 예상되는 음료 시장의 최근 트렌드 등을 참고하여 상품 개발 및 수출 준비를 하면 시장진출의 가능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 〈자료 및 사진 출처〉 ∘ 일본식량신문 2024년 4월 19일자 (https://news.nissyoku.co.jp/news/motoyoshi20240412111641122) ∘ 일본경제신문 20024년 5월 7일자 (https://www.nikkei.com/article/DGXZQOUC19DJG0Z10C24A4000000/) ∘ 일반사단법인 전국청량음료연합회(http://www.j-sda.or.j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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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디저트, 서양식 술안주 절임소비의 새로운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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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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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임류의 새로운 매력을 제안하는 상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 디저트나 서양식의 술안주 등, 「밥의 동행」이라고 하는 이미지에 사로잡히지 않는 다채로운 상품으로, 새로운 소비 씬을 연출. 절임 소비의 저변을 넓힌다. 나라즈케 버터샌드 와인에 절인 우엉 쥬얼리 피클 ■ ‘나라즈케 버터 샌드‘ 대표적 간판상품 전통적인 절임의 대표와 유명 디저트의 조합. 교토시의 노포 절임점인 다나카 나가나라즈케점이 상품화한 「나라즈케 버터 샌드」는, 일본과 서양을 절충한 의외의 조합으로 새로운 간판 상품으로 성장했다. 나라즈케는 계약 농가에서 구입한 울외를 사용했다. 국산 버터와 아몬드 파우더가 들어간 크림에 넣어, 호두를 넣어 반죽한 쿠키로 감쌌다. 판매 책임자 다나카 유스케씨는 ‘커피, 홍차에 가세해 술의 안주로서 화이트 와인이나 사케, 위스키와도 궁합이 좋다‘라고 권한다. 나라즈케 한품목만으로 장사를 계속해 온 동사이지만, 매상을 지탱하는 선물 수요가 코로나사태로 격감. ‘절임의 틀에 얽매이지 않는 상품을 늘려, 손에 잡히는 기회를 늘리지 않으면 안 된다‘라는 위기감으로, 개발에 나섰다고한다. 2021년의 발매 이후, 발렌타인 데이나 어머니의 날 등 새로운 수요를 획득하였고 23년에는, 「재팬 푸드 셀렉션」으로 그랑프리를 수상했다. 다나카씨는 ‘30, 40대의 젊은 층이 재구매, 다른 상품도 함께 사달라고 하는 기회가 증가했다’라고 말한다. ■ 일본산 우엉으로 피클완성 절임류식품회사 오바네야(obaneya)는, 국산우엉을 와인용으로 한 피클을 제안. 쥬얼드 피클(JEWELED PICKLES)의 이름으로 고급스러움을 연출해 우엉의 일본식 이미지를 바꾸는 상품으로 완성했다. ‘와인의 풍미와 우엉의 식감을 즐길 수 있어 일본과 서양을 불문하고 여러가지 요리에 맞는다‘ 다른 절임에 비해 염분량을 억제해, 건강 식재료로서도 어필한다. 23년의 화이트 와인·레드 와인 제작을 시작으로, 얼마 전에는 신상품 「스파이스 허브」도 발매. 호텔이나 선술집 등 새로운 거래처로부터 주문이 들어가게 되었고 또 다른 판로 확대를 목표로 한다. 총무성 「가계 조사」에 의하면, 23년의 야채 절임의 지출액(2명 이상의 세대)은 6699엔. 코로나19로 수요 회복도 한풀 꺾여 20년 전보다 25% 줄었다. 전일본 절임협동조합연합회의 마노 야스히코 전무는, ‘개별 포장한 야채절임 상품이 증가해, 이부리갓코(훈제단무지;아키타현의 명물)와 크림 치즈도 "어른의 안주"로서 인기를 얻었다‘라고 예를 들어, 새로운 소비를 창출하는 상품에 기대를 건다. ■ 시사점 평소 전혀 어울리지 않을것같은, 절임류등을 활용해 최근 젊은 세대를 공략한 제품은 전통식품의 지속성에 도움을 주고 있다. 김치를 필두로한 한국의 전통식품들의 경우도 단순 소비하는 것을 넘어 최근은 조미료나 과자 등 다양한 변화를 꿈꾸고 있지만 때로는 치즈 등 타국산 재료를 활용한 젊은층을 매료할 수 있는 새로운 도전도 검토해봄직 하다. <자료 및 사진출처> ·[트렌드정보국]디저트、서양식 술안주절임소비의 새로운 제안, 일본농업신문, 2024.05.07
해외시장동향
[싱가포르] 그랩 싱가포르, 5월 대규모 할인 행사 진행
등록일
2024-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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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랩 싱가포르는 GrabFood, GrabMart, GrabFood Dine-in 등 대규모 Crazy Rich Savings 할인 행사를 진행 중 - 5.3~5.30일 28일 동안 40% 할인 행사, 일부 외식 상품 1+1행사 및 화요일에 특정 제품을 S$2 판매하는 요일 한정 행사를 기획 * 화요일 할인 행사를 맞아 버거킹은 싱글 머쉬룸 스위스 버거를, 돈키호테는 가라아게 8조각을 기존 S$5.90 ➝ S$2 할인 - 5.3~16일 동안은 그랩푸드 및 그랩마트를 통해 식품 무료 배달 행사, 5.17~30일까지는 일부 식품을 1+1로 제공하는 행사를 추진 예정 * 아이스크림 전문점 The Icecream Store는 벤엔제리 아이스크림을 기존 S$15 ➝ S$7.50으로, 주류 판매업체 Drinkies는 하이네켄 라거 6캔은 기존 S$52.30 ➝ S$26.15으로 할인 ❍조사기관 Statista에 따르면 '24년 싱가포르 차량 공유 서비스 시장은 '24년 9억불로 성장할 전망으로 향후 5년간 4.42%씩 성장하여 '28년 시장 규모가 10.7억만불에 달할 것으로 예상 - 싱가포르 차량 공유 서비스 사용자는 '28년 273만명으로 증가할 전망이며 사용자 침투율은 '24년 41.9%, '28년 44.0%까지 늘어날 것으로 예상 * 사용자 침투율 : 앱 전체 다운로드 수 대비 사용자가 실행한 횟수 - 싱가포르 시장은 음식 배달 및 금융 서비스까지 서비스를 확장한 그랩이 주도하고 있으며 작년 6월에는 외식 바우처를 구매하고 식당 메뉴 및 리뷰를 확인할 수 있는 Dine-in 베타를 출시하며 식품 관련 서비스를 확장 ❍Statista가 '23년 싱가포르인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84%가 배달 음식 앱 중 그랩을 가장 많이 사용한다고 답변 - 그랩 싱가포르가 발표한 보고서에 의하면 연간 배달 주문량은 지속 증가추세이며 엔더믹 이후 셀프픽업 및 다이닝 등 비배달 서비스를 사용하는 소비자들도 증가하고 있는 추세 * '21~23년동안 그랩 총주문량 내 셀프픽업 및 다이닝 서비스가 기여도가 4.5배로 증가 ▶ 시사점 및 전망 ❍싱가포르 배달 앱들은 유통매장 식품 배달 서비스도 지원하고 있어 해당 앱들을 통한 한국산 농식품 홍보 및 판매채널 확대 가능 전망 ❍최근에는 그랩을 통해 식당 정보 및 평점을 확인하는 검색 매개체로 활용하는 사용자들도 증가하고 있어 현지에 진출한 한국 프랜차이즈는 해당 앱을 통한 홍보 방안을 검토할 필요가 있음 ※ 출처 1) Confirm Good https://confirmgood.com/post/grab-crazy-rich-savings-sale-may-2024/ 2) Statista https://www.statista.com/outlook/mmo/shared-mobility/ride-hailing/singapore 3) Grab https://www.grab.com/sg/press/others/grab-introduces-grabfood-dine-in-beta/ 4) Grab https://assets.grab.com/wp-content/uploads/media/si/reports/2023/Delivery-Trends-Report-2023-SG.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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