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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LA] 아마존 홀푸드마켓 인수, 무엇이 달라질까
작성자박지혜 등록일2017-06-17 조회수178

<아마존 홀푸드마켓 인수, 무엇이 달라지나>

 

아마존닷컴의 홀푸드마켓 인수가 미국 식품업계의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른 가운데, 미 소매업계를 잠식한 온라인 유통공룡과 유기농 전문마켓의 만남이 식품 유통업계에 어떤 변화를 가져오게 될지에 대한 관심도 뜨겁다.

 

아마존닷컴의 제프 베조스 CEO는 합병이 마무리되면, 홀푸드마켓의 프리미엄 유기농 판매점이라는 평판은 유지하되 가격은 낮출 것이라고 밝힌바 있다. 기존에 지나치게 비싼 가격으로 비판받으며 얻은 홀 페이첵’(Whole Paycheck)이라는 오명을 없앤다는 설명이다.

 

이를 위해서는 아마존이 앞서 발표해온 기술들을 도입해 인력을 감소하며, 자사 브랜드의 비중을 높이는 등 인벤토리 변화로 가격 절감을 이끌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USA 투데이가 아마존과의 인수합병에 따른 홀푸드마켓의 변화 가능성을 다음과 같이 예측했다.

 

- 매장 내 컴퓨터 바(Computer Bar)?

로욜라대학 비즈니스 스쿨의 칼리 레지오 교수는 컴퓨터 바를 갖춘 홀푸드마켓에서 소비자들이 아마존에 접속해 어떤 샘플이 있는 지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홀푸드마켓이 아마존의 접근성을 높이는 또 다른 창구가 될 수 있을 것이라는 예측이다.

전국 450여개 매장이 하루아침에 바뀔 순 없겠지만, 이미 유기농 제품을 구입하는 마켓 외에 식사 및 와인이나 로컬 수제맥주를 판매하는 그로서란트’(grcerant)로서의 역할을 하는 매장도 늘고 있는 만큼, 새로운 컨셉의 매장 도입의 가능성은 충분히 있다는 해석이다.

 

- 식료품 픽업(Pickup) 센터?

아마존은 이미 계산대를 없애거나,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온라인 주문 상품을 트렁크에 실을 수 있도록 한 신개념의 식료품 쇼핑 형태를 내놓은 바 있다. 때문에 미 전역 450여개 홀푸드 매장의 일부는 아마존의 온라인 주문 형태와 결합한 픽업센터의 기능을 할 것으로 예측됐다.

 

- 더 넓어진 선택의 폭?

첨단 기술의 도입 및 낮아진 상품의 가격은 더 많은 밀레니얼 세대를 홀푸드마켓으로 불러 모을 전망이다. 젊은층이 선호하는 상품의 구성도 다양해질 수 밖에 없는데, 특히 더욱 폭넓은 자사브랜드를 선보이게 될 것이라는 예측이다. 이는 아마존이 자사 식품 브랜드의 개발 및 발전을 위한 초석으로 활용할 것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 더 나은 고객 서비스?

홀푸드마켓은 일부 지역에서 배달 서비스를 도입했으나 별다른 재미는 보지 못했다. 그러나 배달 전문아마존의 노하우를 통해 홀푸드의 배달 서비스도 업그레이드 될 것이라는 기대가 나오고 있다.

식료품의 1~2시간 내 배송은 물론, 현재 홀푸드마켓 전체 매출의 20% 가량을 차지하는 조리된 음식(prepared meals)까지도 배달 서비스가 확대되면 식품 배달업체인 ‘UberEats’ ‘DoorDash’ ‘GrubHub’와 경쟁도 가능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특히 아마존의 제프 베조스 CEO는 이번 인수에 대해 내가 만약 홀푸드마켓의 경쟁자라면 두려워하기 시작할 것이다. (아마존과 홀푸드마켓의 만남은 정말 멋진 결혼과 같다며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시사점]

* 아마존의 홀푸드마켓 인수 소식으로 주요 식품업계 주가가 급락했을 만큼 아마존의 식품시장 진출은 업계에 큰 파장이 되고 있음

* 수천만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는 아마존의 식품업계 진출과 아마존의 품에 안긴 홀푸드마켓의 변화 역시 업계의 판도를 어떻게 바꾸어 나갈지 귀추가 주목됨

 

출처 : Bloomberg 06.16.17

        USA Today 06.16.17

 

LA 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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