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식품 추적요구조건 준수기한 도래에 대한 대응 필요
조회5991년 남짓한 시간 안에, 앞으로 식료품 업체와 공급업체는 FDA의 새로운 식품 추적성 요구 사항을 준수해야 한다. 식료품업계 무역협회들은 2026년 1월 20일 준수일이 다가오고 있는 이 규정이 지난 10년 동안 소매업자들이 직면한 가장 큰 식품 안전 변화라고 언급했다. 하지만 여전히 몇 가지 중요한 의문점이 남아있다고 최근 보고서가 지적했다.
FDA의 레이건-우달 재단(Reagan-Udall Foundation for the FDA)의 새로운 보고서는 이번 봄에 열린 세 차례의 업계 원탁회의를 바탕으로, 이 규정에 맞춰 기업을 준비시키고 있는 ALDI vs lidl임원들이 어떤 부분에서 혼란을 겪고 있는지를 분석했다. 보고서에는 제너럴 밀스(General Mills), 식품산업협회(FMI, Food Industry Association), 서브웨이(Subway), 국제 신선 농산물 협회(International Fresh Produce Association), 유나이티드 내추럴 푸드(United Natural Foods, Inc.) 등의 임원들을 포함한 20여 명의 참가자가 참여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참가자들이 직면한 주요 규정 준수 문제는 다음과 같다.
- 추적성 로트 코드(TLC)에 대한 라벨링 수준
규칙이 적용되는 식품을 배송하는 회사는 식품이 코드를 받은 위치에 대한 정보 뿐 아니라 각 식품 로트에 대한 TLC를 수령인에게 제공해야 한다. 보고서에 따르면 참가자들은 필요한 라벨링 및 추적 활동의 정도에 대한 명확한 설명이 필요하며, TLC가 어떤 정보를 포함해야 하는지 정확한 정의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 창고 관리 시스템
참고 관리 시스템은 업계에 따라 크게 다른 형태를 가지고 있으며 대부분의 경우 상당한 업그레이드나 전반적인 시스템 교체 없이는 모든 필수 데이터 포인트를 얻어낼 수 없을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서는 지적하였다. 모든 식품 케이스를 라벨링하고 스캔하는 데 있어 노동 집약적인 특성, 그리고 하나의 팔레트에 동일한 제품의 다른 로트가 섞여 있을 수 있다는 사실을 고려할 때, 참가자들 대부분이 로트 코드, 확률 계산 등이 어떻게 적용되는지 인식하지 못하고 있었다.
- 보고 측정 항목
참가자들은 FDA가 요청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완성된 스프레드시트 템플릿을 언제 제출해야 하는지 혼란스럽다고 전했다. 참가자들은 완성된 템플릿 샘플을 제공할 것을 제안하였고, 이와 함께 농장부터 레스토랑이나 소매업체에 이르는 공급망을 통해 실제 또는 시뮬레이션 데이터로 스프레드시트를 테스트해 줄 것을 요청하였다.
- FDA 조사 절차
참가자들은 식품 매개 질병이 발생했을 경우 여러 로트 코드가 제출되면 어떻게 되는지 등 FDA 조사에 대해 여전히 궁금증을 품고 있었다. 또한 손상되거나, 읽을 수 없거나, 부적절하게 인코딩 되었거나, 분실된 라벨을 어떻게 처리해야 하는지에 대한 우려도 피력하였다.
2022년 11월 규칙이 발표된 이후 업계 시범 프로그램은 현재 시스템을 테스트하고 변경 사항을 파악하는 것을 목표로 했지만 대부분이 단일 식품 또는 카테고리에만 초점을 맞췄다고 보고서는 밝혔다.
참가자들은 더 많은 시범 프로그램을 촉구하는 것과 함께 시범 프로그램을 위한 템플릿, 학습을 공유할 수 있는 공간, 중소기업 및 대기업을 위한 맞춤형 테스트 등을 원한다고 전했다. 또한 여러 분야의 기업이 주 규제 당국 및 공중 보건 기관과 협력하는 민관 파트너십을 모색하고 싶다고 하였다. 이러한 제안에 대해 FDA는 민관 파트너십에 참여할 의향을 보였다고 보고서는 언급했다. 또한 참가자들은 업종별 또는 기업 규모별로 규정 준수 일정을 단계적으로 적용하는 것에 지지를 표명하였다.
보고서는 공급망의 각 부문은 이전 부문 참여자가 제공한 정보에 의존하기 때문에 부문별 시행은 공급망의 시작점에서 시작하여 소매까지 진행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규정 준수 로드맵을 만들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식품 추적성 규칙은 공급망 전체에 적용됨으로써 식품 공급망에 큰 변화를 가져올 것을 예견할 수 있다. 제시된 규칙 준수 기준일이 점점 다가옴에 따라 여러가지 요구 사항과 규정에 대한 의견들이 피력될 것이며, 이를 주의 깊게 지켜보면서 추적성 규칙 준수를 선제적으로 준비하는 것이 필요한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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