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 정부 주도 소외계층 지원 사업‘메뉴 라마’프로그램 발표
조회4779❍ 지속적인 물가 상승으로 인해 결식 위험이 있는 취약·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5링깃 (약 1,500원 수준) 미만의 ‘메뉴 라마’ 출시
- Malaysian Indian Restaurant Owner's Association (Primas), Presma 등 7개 말레이시아 식품 관련 협회 참여를 통해
전국 15,000여 개 음식점 참여
- 말레이시아 연간 물가상승률은 21년 2.5%에서 22년 3.3%로 지속 상승 추세
❍ 쌀과 야채, 닭고기, 생선 등을 포함하는 기본 메뉴 평균 시장 가격은 8링깃 수준으로 음식의 품질 저하 없이 5링깃 이하 알뜰 메뉴 출시
- 정부의 별도 보조금 지급 없이 업계 당사자의 이윤 절감 등을 통해 자발적으로 진행되는 자원봉사 형태의 프로그램
- 해당 프로그램 참여를 통한 식당 홍보 효과로 업체 참여 유도 중이며, 참여 식당 대상 정부 차원의 소셜 미디어 마케팅 추진 고려
▲ 마이딘(Mydin) 대표 아미르 알리 마이딘(Ameer Ali Mydin)과 국내 무역 및 생활비 장관 살라후딘 아윱(Salahuddin Ayub)의 메뉴 라마 제공 식당 현장 방문 |
❍ 현지 최대 할랄 유통업체 마이딘(Mydin)은 ‘메뉴 라마’ 프로그램 참여 매장을 전국 프랜차이즈 매장으로 확산 시행 예정
- 마이딘 대표 아미르 알리 마이딘(Ameer Ali Mydin)은 최소 3개월 이상 지속적인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소외계층 지원 계획 발표
- 현지 대학교(Universiti Teknologi Mara) 내 저소득층 학생 대상 ‘메뉴 라마’ 5000 팩 기부 행사 추진
❍ B40 그룹(월소득 4,800링깃 미만 저소득 계층) 지원을 위한 프로그램이나 별도 소득 검증 없이 원하는 누구나‘메뉴 라마’ 구매 가능
- 일반 식당 외 라마단 기간 중 진행되는 야시장 내‘메뉴 라마’ 도입 및 ‘메뉴 라마’지원 식당 정보 어플 개발을 통한 지원 범위 확대
- 교육부는 공립 고등학교 구내식당 내 ‘메뉴 라마’ 도입을 통한 소외계층 학생 지원 방안 하리라야 이후 도입 검토 중
▶시사점 및 전망
❍ 현지 물가 상승으로 인해 기본 생계유지가 어려운 소외계층을 위한 직접 지원 사업이 정부 주도 하에 활발하게 진행
❍ 한인 식당, 프랜차이즈 내 저소득층 지원 메뉴 개발, 푸드뱅크 식품 기부 등 지역사회 공헌을 통한 현지 한국식품 인지도 제고 필요
※ 출처
1) The Star
https://www.thestar.com.my/news/nation/2023/02/03/menu-rahmah-meal-leaves-customers-satisfied
2) New Strait Times
3) do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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