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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2012

감귤 찌꺼기 등 고부가 기능성 식품으로 재탄생

조회764
  • 농업회사법인 ㈜자담(대표이사 박만용)에서 5월부터 본격적으로 고부가 기능성 식품인 바이오셀룰로오스(천연겔) 생산에 들어간다.

    서귀포시 토평공업단지에 있는 농업회사법인 ㈜자담(대표이사 박만용)은 14억원을 들여 300평 규모의 바이오 셀룰로오스 생산시설
  • 을 완공, 지난 3월부터 시험 가동을 하고 있다.

    농업회사법인 ㈜자담은 지난해 3월 농촌진흥청 제주감귤 시험장으로부터 이전받은 바이오셀룰로오스(천연겔) 생산기술을 이용, 그
  • 동안 간이시설에서 수 차례의 시험생산을 거쳐 생산 공정을 표준화해 왔다.

    감귤 등을 이용한 바이오셀룰로오스(천연겔)는 농산물 가공부산물로 배양액을 만들고, 이 배양액에 균주를 투입하면 이들 균주들이
  • 배양액을 분해하여 만들어내는 천연 겔(Gel)이다. 국내에서 식품으로 생산하는 것은 제주가 처음이다.
  • 생산된 제품은 전량 다이어트 음료 등 기능성 식품원료로 국내 판매는 물론 일본 등에 수출할 계획이다.

    바이오셀룰로오스(천연겔) 생산 공장이 본격 가동되면 현재 300여농가로부터 친환경감귤 500~1000톤 정도를 수매하여 감귤주스
  • 로 착즙하던 것을 500여농가 2000톤 규모로 확대된다.

    수매단가도 현재 kg당 400원에서 매년 50원씩 인상, 2014년도에는 500원까지 인상돼 친환경감귤재배농가의 소득향상에도 도움을
  •  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 가공용 감귤 2000톤을 이용하여 바이오셀룰로오스(천연겔)를 생산할 경우 약 2000톤의 고부가가치 식품원료인 천연겔이 생산
  • 돼 100억원 규모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업체는 전망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 관계자는 "제주에서 처음으로 바이오셀룰로오스(천연겔)를 생산함으로써 현재 필리핀 등을 통해 전량 수입되고 있
  • 는 코코넛 셀룰로오스의 일부 대체는 물론 연간 20명의 신규 일자리 창출과 1차산업의 FTA를 극복하는 청량제가 될 것"으로 기
  • 대 했다.

    현재 바이오셀룰로오스는 전량 핀리핀, 태국에서 연간 5000톤(200억원)의 코코넛 셀룰로오스를 수입해 팥빙수 재료나 프루트 칵테
  • 일등 식품 소재로 사용되고 있다.

  • 자료:제주특별자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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