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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7 2024

[베트남] 에너지드링크(Energy Drinks) 시장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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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에너지드링크(Energy Drinks) 시장 동향

 

20249, 하노이지사

 

 

키워드 :

베트남 에너지드링크 음료 시장현황

- 유로모니터(Euromonitor)의 베트남 음료 시장 조사보고서에 따르면, ‘23년 음료류 전체 시장규모는 전년 대비 4.8% 성장한 4,658.2백만L이며, ‘285,822.8백만불에 달할 것으로 전망

- 베트남 음료시장은 RTD 차가 1,593.9백만L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생수(940.2백만L), 탄산음료(823.8백만L)가 그 뒤를 이었음

- 카페인이 함유되어 있어 졸음 방지, 각성 작용 등의 효과가 있는 에너지드링크의 경우 전년 대비 2.2% 성장한 511.1백만L, 전체 음료류 시장의 11.0% 비중(5)을 차지하고 있음

- 베트남은 지속적인 경제성장과 도시화를 배경으로 젊은 경제활동인구가 대부분을 차지해 에너지드링크 수요가 증가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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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에너지드링크 수입현황

- ‘23년 베트남의 에너지드링크를 포함한 음료류(HS코드 220299 기준) 수입실적은 전년 대비 9.9% 감소한 247.0백만불이며, 국가별 수출액은 미국 87.3백만불, 한국 61.3백만불, 일본 27.2백만불 등 순임

- 한국의 경우 HS코드 220299 하위품목인 인삼음료의 소비가 경기 침체 영향으로 수출액이 크게 감소하면서 ‘23년 한국산 음료류가 전년 대비 10.6% 감소한 61.3백만불을 기록했음

* 인삼음료 수출액 : (’22) 15.2백만불, (‘23) 11.3백만불 / 25.3%

- ‘24.8월 기준 대베트남 한국산 음료류 수출액은 경기 회복세에 따른 기저효과로 전년 동기 대비 7.1% 증가한 44.6백만불 수출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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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에너지드링크 유통 및 소비 동향

- ‘23년 베트남의 에너지드링크 시장 기업별 점유율은 태국계 기업 TCP 그룹의 레드불(Red Bull)이 전체 시장규모의 36.9%를 차지하면서 1위를 유지하고 있으며,

- 미국 식음료기업 펩시코(Pepsico)와 일본 주류음료기업 산토리그룹(SunTory Group)의 베트남 합작 법인인 산토리펩시코 21.0%, 현지 기업 떤히엡팟그룹(Tan Hiep Phat Group) 14.5% 등이 뒤를 이었음

- Red Bull은 베트남 에너지 음료 시장의 선두 주자로. 2018Red Bull을 소유한 TCP 그룹(태국)은 베트남 에너지드링크 시장에 12천만 달러를 투자하는 등 공격적 마케팅과 지속적인 유통망 확보를 통해 전국적으로 광범위한 소비자 기반을 마련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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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페인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피로를 풀어주고 집중력을 높이는 등 각성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에너지드링크의 과거 주요 소비자는 성인 남성이였으나,

- 최근에는 광고 등에서 식당 종업원, 직장인, 운동선수, 대학생 등 에너지드링크 섭취를 통해 활력을 되찾는 모습을 담아내면서 여성, 학생 등으로 소비층이 확대되고 있음

- 또한, 한국의 인삼류(홍삼)에 대한 인지도가 높아지면서 현지에서도 에너지드링크에 인삼 성분을 함유시킨 제품이 출시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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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점

- 경제 성장에 따른 가계소득 증대 등의 영향으로 베트남 음료 시장은 지속해서 성장하는 유망한 시장이며, 특히 젊은 경제활동인구 중심으로 에너지드링크에 대한 수요도 꾸준히 확대될 전망

- 다만, 건강에 관한 관심 확대 등의 이유로 저당, 제로칼로리 등 제품을 선호하는 소비자가 증가하는 추세이며, 글로벌 기업의 현지 생산을 통해 우위를 점하고 있는 시장으로

- 스포츠인을 위한 프로틴 함유 등의 기능을 강조한 제품 또는 저당, 저탄수화물, 영양성분(비타민 등) 다량 함유 등 건강까지 고려한 제품이 경쟁력 제고에 용이할 것으로 보임

출 처

- Energy Drinks in Vietnam. Euromonitor

 

문의처

- aT 하노이지사 +84 24-6282-2987


문의 : 하노이지사 최성곡 (skchoi@at.or.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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