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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7 2024

[브라질] 돼지고기와 닭고기 생산량, 2025년 새로운 기록 달성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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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돼지고기와 닭고기 생산량, 2025년 새로운 기록 달성 예상

 

브라질 농산물공급공사(CONAB)에 따르면 2025년에 돼지고기와 닭고기 생산량이 새로운 기록을 세울 수 있다고 한다. 국제적인 수요 증가와 국내 시장의 활발한 유통, 그리고 곡물 가격이 낮은 수준을 유지하면서 돼지고기 생산량은 545만 톤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닭고기 생산량은 1,551만 톤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예상되는 양호한 실적은 브라질에서 주요한 3가지 동물성 단백질(닭고기, 돼지고기, 소고기)의 생산량을 올해 추정치와 비교해도 안정적인 3,075만톤 수준으로 유지하는 데 기여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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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닭고기 생산량 증가로 인해 수출 시장에서의 판매량이 올해 수출량에 비해 약 1.9% 증가하여 520만 톤에 이를것으로 예상된다. CONAB의 식품 및 섬유 부서의 관리자인 Gabriel Rabello"브라질은 상업 농장에서 조류 인플루엔자가 발생하지 않고 있으며, 이는 국제 시장에서 엄청난 경쟁 우위가 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브라질 제품의 국제 경쟁력과 유리한 환율 상황도 판매 증가 전망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수출 증가와 함께 국내 시장으로 공급되는 닭고기 양도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내년에는 2024년 대비 약 2.3% 증가한 1,032만 톤이 될 것으로 추정된다.

 

- 해외 시장

돼지고기 시장에서도 비슷한 상황이 예상된다. 기록적인 돼지고기 생산량은 2024년과 비교해 내수와 수출시장 모두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국내 시장에서는 1.1%의 증가가 예상되며 공급량은 420만 톤으로 추정된다. 수출량은 1.27백만 톤으로 3%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며 브라질 생산자들이 얻은 시장 다각화가 주목된다. 2020년에는 중국이 돼지고기 수출의 50% 이상을 차지했지만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수출된 양을 보면 그 비율이 20% 이하로 떨어졌다.

브라질의 소고기 생산자들도 마찬가지로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여 중국의 수출 의존도가 감소하고 있다. 20231월부터 8월까지 중국은 브라질 소고기 수출의 50% 이상을 차지했으나 올해 같은 기간에는 그 비율이 44%로 줄었다. '중국 비중의 감소는 아랍에미리트, 러시아, 필리핀과 같은 다른 시장에서의 증가 때문이다. 또 다른 주요 수입국은 미국으로 이들은 세계적인 생산국임에도 불구하고 자국 내 공급이 부족하여 더 많은 제품을 수입하고 있다,'라고 Rabello는 분석했다. 국제 수요가 강세를 보임에 따라 소고기 수출은 약 2.5% 증가한 366만 톤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그러나 다른 육류와 달리 소고기 생산량은 올해와 비교해 감소할 것으로 보이며 2025년에는 978만 톤으로 추정된다. 이 감소는 축산 사이클 때문으로 내년에는 암소 보유량이 점진적으로 증가하면서 도축할 수 있는 가축 수가 중장기적으로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국내에서 소비할 수 있는 소고기 공급량은 620만 톤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출처

 

https://www.conab.gov.br/ultimas-noticias/5737-producao-de-carne-suina-e-de-frango-devem-atingir-novo-recorde-em-2025

https://gazetadetoledo.com.br/producao-de-carne-suina-e-de-frango-devem-atingir-novo-recorde-em-2025/#:~:text=A%20produ%C3%A7%C3%A3o%20recorde%20de%20carne,4%2C2%20milh%C3%B5es%20de%20toneladas




문의 : 상파울루지사 전철민(rafael@at.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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