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대만 건강기능식품 소비 성향
조회310대만 건강기능식품 소비 성향
팬데믹 이후 대만 소비자들의 건강 관리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고 주 소비층인 고령층 인구 비중이 늘어나면서 대만에서의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유로모니터(Euromonitor) 데이터에 따르면 2024년 건강식품의 시장 규모는 NT$ 1,463억불로 2023년 NT$ 1,419억불 보다 약 3% 증가하였으며 칸타(Kantar)의 분석에 따르면 대만의 건강기능식품 관련 1인당 연평균 소비금액도 2023년 NT$ 8,700불로 2019년 NT$ 5,660불 대비 약 5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성장세를 보이는 대만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구매 성향에 대한 더 많은 정보를 얻기 위해 건강 관련 글로벌 잡지 브랜드인 Women’s Health는 대만의 Cosmed 약국과 협력하여 이에 대한 설문조사를 10월 1일에 실시했다. 설문조사 결과, 다양한 건강기능식품 종류 중 현재 대만에서 가장 많이 소비되는 종류는 비타민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뒤이어 2위에는 프로바이오틱스, 3위는 루테인인 것으로 밝혀졌다.
소비자들이 건강기능식품을 섭취하는 가장 큰 이유는 건강관리 및 예방이라고 답했으며 약 69%의 소비자들이 매일 꾸준히 섭취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건강기능식품을 구매할 때 대부분의 소비자들은 다양한 브랜드의 제품을 비교하고 나서 구매하는 경향이 있다고 응답하였다, 구매시 가장 많이 고려하는 요소는 약 61%가 응답한 “성분 및 원산지” 였으며, 특히 주로 사용되는 성분이 천연 성분인지 여부를 확인한다고 하였다. 두번째 고려 요소는 “제품효과 및 평가” 였고, 가격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13%만이 고려사항이라고 답하며 상대적으로 순위가 낮았다.
시사점
대만 내에서의 건강기능식품 소비량이 점점 더 증가하고 있으며 건강기능식품을 살 때 주로 가격보다는 제품의 성분 및 원산지를 제일 까다롭게 보는 경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이러한 대만 내 소비자들의 건강기능식품 소비 성향에 맞춰 천연 성분이 포함된 제품을 개발하거나 현지에서 인기있는 건강기능성분과의 콜라보 제품 등을 개발하고 홍보한다면 대만으로의 한국산 건강기능식품 수출 확대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된다.
출처:
https://tw.news.yahoo.com/2024%E4%BF%9D%E5%81%A5%E9%A3%9F%E5%93%81%E7%BE%8E%E5%8A%9B%E5%A4%A7%E8%AA%BF%E6%9F%A5%E7%B5%90%E6%9E%9C%E5%85%AC%E4%BD%88-%E8%BF%91%E4%B8%83%E6%88%90%E7%9A%84%E4%BA%BA%E6%AF%8F%E6%97%A5%E6%9C%8D%E7%94%A8%E4%BF%9D%E5%81%A5%E9%A3%9F%E5%93%81-womens-health-003900294.html
https://www.kantarworldpanel.com/tw/news/2023-H2-health-supplement-market-trends#:~:text=%E5%8F%A6%E4%B8%80%E6%96%B9%E9%9D%A2%EF%BC%8C%E5%9C%A8%E5%93%81%E7%89%8C,%E6%95%B8%E5%B7%B2%E8%B6%85%E9%81%8E1540%E9%96%93%E3%80%82
문의 : 홍콩지사 변혜진(bhay20@at.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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