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수확 전 농업용수의 병원균 감소를 위한 항균 처리제 등록 발표
조회134미국 비관세장벽 이슈
FDA와 EPA, 수확 전 농업용수의 병원균 감소를 위한 항균 처리제 최초 승인
2024년 11월 4일,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환경보호청(EPA)과 협력하여 수확 전 농업용수에서 병원균을 줄이기 위한 항균 처리제를 최초 등록했다고 발표함. 해당 제품은 EPA, FDA가 애리조나 대학교 및 산업 파트너들과 협력하여 개발되었으며, E.coli 및 살모넬라와 같은 식중독 병원균을 효과적으로 억제하는 것으로 평가됨
1. 배경 : 농업용수가 농산물을 오염시킬 수 있는 병원균의 주요 원인이 될 수 있다는 우려로 FDA는 식품안전현대화법을 개정함. 농업용수와 관련한 잠재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해 일정 규모 이상 농장을 대상으로 농업용수 평가를 수행하는 등 규제를 강화한 바 있음
2. 주요 내용(상세 내용은 원문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1) 최초의 항균 처리제 승인
- FDA와 EPA가 수확 전 농업용 물에서 병원균에 대한 처리제를 승인한 최초의 사례
- 해당 제품은 E. coli(대장균) 및 살모넬라와 같은 식중독균을 줄이는 효과
- 이전에는 수확 전 농업용수에 조류 및 생물막 제거와 같은 제한된 용도로만 화학 처리가 가능했음
- 그러나, 이번 승인으로 식품을 매개로 한 인체에 영향을 미치는 병원체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처리제 사용이 가능해짐
2) 식품 안전 강화
- 등록된 제품은 농업용수의 병원균 위험을 줄이는 수단으로 사용될 수 있어, 농산물의 안전성을 크게 개선할 것으로 기대
- 농산물 섭취와 관련된 식품 매개 질병의 발생은 농업용수에서 식품 매개 병원체를 제어할 수 있는 추가 도구의 필요성을 강조
- 해당 항균 처리제를 통한 농업용수 처리는 농산물의 안전을 보호하는 데 도움이 되는 옵션 중 하나로 사용 가능
- 이전에는 수확 전 농업용 물에 공중 보건 문제가 있는 병원균에 대해 사용하도록 승인된 EPA에 등록된 항균 처리 제품이 없었기 때문에, 이 제품의 가용성 및 향후 등록될 수 있는 제품들은 농부들에게 수확 전 농업용수의 안전한 사용을 관리할 수 있는 추가 도구를 제공하는 중요한 단계로 평가
3) 추가 제품 등록 가능성
- FDA와 EPA는 수확 전 농업용수에서 새로운 처리 제품을 등록하거나 식품 매개 병원균 퇴치를 위한 제품 등록을 권장하고 있음
- EPA, 항균 제품 제조업체, 농산물 산업 및 학계 간에 지속적인 협력을 통한 추가적인 제품 등록을 지원하고 농업용수 안전을 강화하여 소비자에게 안전한 농산물 공급을 보장하고 자 함
4) 최초 항균 처리제 승인을 위한 프로토콜 업데이트 진행 사항
출처
미국 FDA, Efficacy Protocol for Reduction of Foodborne Bacteria in Preharvest Agricultural Water, 2024.11.04
미국 FDA, FDA and EPA Announce First Registered Pre-Harvest Agricultural Water Treatment, 2024.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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