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 도시화에 따른 출산율 감소 및 1인 가구 증가
조회26 ❍ 말레이시아는 19세기 영국 식민 지배(1786~~1957, 171년) 시기 고무·주석 등 자원개발을 위해 대규모의 중국 및 인도 출신
노동자들이 유입되며 인종이 다양화
* ‘24년 기준 : 말레이계 63.3%, 중국계 20.1%, 인도계 5.9%, 기타 0.7%, 외국인 10.0%
❍ 말레이시아 통계청(DOSM)에 따르면 합계 출산율은 지속적인 감소세를 보이고 있음
* 인구 증감율 : ’24.1분기 (△9.4%) → ‘24.2분기(△10.2%) → ’24.3분기(△12.3%)
- 통계청은 여성의 취업 및 학업 등의 외부활동 증가에 따른 초혼 연령대가 ‘90년 24.7세에서 ‘22년 28.9세로 증가한 것이
출산율 감소의 주요 요인으로 파악
* 가구원 추세 : (’80년) 5.2 → (’91년) 4.9 → (’00년) 4.6 → (’10년) 4.3 → (’22년) 3.8
▲ 말레이시아 출생률 및 평균가구원수 추이 (출처 : 말레이시아 통계청) |
❍ 조사기관 유로모니터(Euromonitor)에 따르면 말레이시아 도시 공동화 현상 가속화로 1인 가구 및 자녀가 없는 가정 급증 추세
- 이러한 트렌드로 편의점 내 간편식 소비가 증가하는 추세로 현지 한국계 편의점 관계자에 따르면 떡볶이, 어묵 등 즉석조리식품이
전체 매출의 60% 수준
▲ 말레이시아 무자녀 가구 추이 (출처 : 유로모니터) |
❍ 다만, 말레이시아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중국 및 인도계는 출산율이 감소하는 반면 말레이계는 상대적으로 출산율 감소가 적어
점진적으로 증가하는 추세
- ‘24년 3분기 누계 말레이계 인구 출산율은 전체의 약 80.5%, 중국계 9.6%, 인도계 3.7%, 기타 6.1% 수준
* 말레이계의 경우 무슬림 교리에 따라 다산을 신이 주신 축복이라 생각하며 자녀가 부모의 노후를 부양하는 문화가 있어 다른 인종에
비해 출산율이 높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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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사점 및 전망
❍ 도시화로 인한 1인 가구 증가 추세에 따른 간편식 및 소포장 제품에 대한 수요 증가, 말레이계 무슬림 출산율 및 전체 인구 증가에
따른 유아식품 및 할랄 제품 소비 확대 전망 관련 제품의 마케팅 강화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
※ 출처
1) 한국학중앙연구원
https://encykorea.aks.ac.kr/Article/E0017815
2) 말레이시아 통계청
https://www.dosm.gov.my/portal-main/search?theme=&keyword=demographic
3) 말레이시아 통계청
https://open.dosm.gov.my/data-catalogue/fertility?age_group=tfr&visual=fertility_rate
4) 말레이시아 통계청
https://open.dosm.gov.my/data-catalogue/hh_profile
5) Bernama
https://bernama.com/en/news.php?id=2316918
6) Khazanah Research Institute
https://www.krinstitute.org/assets/contentMS/img/template/editor/WP%20-%20Care%20in%20Malaysia_Emerging%20Trends,%20Challenges%20and%20Opportunities.pdf
7) Says
https://says.com/my/news/academic-explains-why-malays-have-a-higher-fertility-rate-than-chinese
8) Euromonitor – Malaysia : Consumer Profile
문의 : 쿠알라룸푸르지사 정담원(damwon@at.or.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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