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커피 소비의 새로운 트렌드
조회22[브라질] 커피 소비의 새로운 트렌드
최근 몇 년 동안 커피에 대한 소비자의 인식과 요구가 높아졌습니다. 글로벌 리서치 회사 Mordor Intelligence에 따르면 브라질 커피 시장은 성장세에 있으며 올해 1,321억 3,000만 달러로 추정되며 2029년까지 1,663억 9,000만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예측 기간 동안 연평균 성장률(CAGR)은 4.72%에 달할 것이라고 한다.
시장에서는 몇 가지 트렌드가 주목받고 있다. 젊은 층 사이에서 커피 소비문화가 확산되고 있으며 커피숍이 사회적 교류와 업무 공간으로 선호되고 있다. 또한 건강상의 이점, 커피 품질 및 생산 과정에서의 사회적 환경적 책임 여부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일반적으로 소비자들이 선호하던 라떼, 에스프레소, 카푸치노 등의 수요에서 독특한 풍미와 특별한 시음 경험을 제공하는 커피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초콜릿 향, 캐러멜 및 견과류를 연상시키는 커피가 더 높이 평가되고 이는 더욱 미식적이고 감각적이다. 브라질 커피에 자주 나타나는 꽃향은 부가적인 매력으로 인기가 높다. 반면, 시트러스 향과 발효된 와인향은 현재 시장에서 덜 선호되고 있다.”라고 Expocacer의 CEO인 Simão Pedro de Lima가 말했다.
Simão Pedro de Lima에 따르면 25~30세의 젊은 세대는 부드럽고 바디감이 좋은 초콜릿 향의 커피를 선호한다고 한다. “이 세대의 중요한 특징은 생산방식에 대한 관심이다. 즉, 사회적·환경적 지속 가능성을 존중하는지 여부가 관심을 끌고 있다. 이 세대의 선호순서는 생산방식 및 장소, 품질, 마지막으로 가격 순이다. 이는 전통적인 세대가 가격, 품질, 원산지 순으로 고려하는 것과 다르다.”라고 설명했다.
Mordor Intelligence의 연구는 또한 커피의 신뢰성을 보장하기 위해 인증된 제품을 찾는 경향이 있다고 말한다. 소비자들은 특수성을 강조하는 프리미엄 제품을 원하며 기술 혁신, 안전 조치 및 기계 기반 식품 가공 설비가 앞으로 커피 수요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Expocacer에 따르면 커피 구매시 가장 자주 묻는 질문은 품질, 안정적인 공급, 가격, 원산지 및 생산방식에 관한 것이다. “우리의 커피는 재생, 저탄소, 유기농 등 다양한 인증을 보유하고 있으며 원두의 출처와 생산자를 소비자가 알 수 있도록 한다. 미국, 프랑스, 벨기에, 일본, 이탈리아, 영국, 스페인, 한국 등 35개 이상의 국가로 커피를 수출하고 있다.”라고 Expocacer의 상업 이사인 Ítalo Henrique가 말했다.
커피의 건강 효능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고 있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국제커피기구(OIC)에 따르면 소비자 행동은 그 어느 때보다 건강과 영양에 의해 영향을 받고 있다. 커피과학정보연구소(ISIC)의 최신 조사에 따르면 “커피 섭취의 건강상 이점”에 대한 전 세계 온라인 검색량이 최근 몇 년간 650% 증가했다고 한다.
시사점
커피상품에 있어 전통적인 세대가 가격, 품질, 원산지 순으로 고려하는 것과 달리 25~30세의 소비자들은 생산방식 및 장소, 품질, 가격 순으로 선호하는 것은 앞으로 커피 소비의 새로운 추세가 품질, 지속가능성 및 차별화된 경험에 대한 수요 증가로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출처
https://engarrafadormoderno.com.br/mercado/quais-sao-as-novas-tendencias-de-consumo-do-cafe
문의 : 상파울루지사 전철민(rafael@at.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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