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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8 2009

2009년 10월 어황예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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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어종별 어황


 9월의 주요 어종별 어황을 보면 고등어, 참조기, 갈치, 전갱이는 평년비 순조로웠으나, 멸치, 살오징어는 평년비 다소 저조한 어황을 보였다.



  10월에 들면 고등어는 발해만까지 북상한 어군이 수온하강과 함께 남하하여 서해중부해역~제주도 북방해역에 걸쳐서 밀도 높은 어장이 형성될 것으로 전망되며, 내유자원량의 증가로 전체적인 어황은 평년비 순조로울 것으로 예상된다.



  전갱이는 제주도 주변해역 및 남해동부해역에 걸쳐서 중심어장이 형성되겠으며, 10월 중순 이후 수온하강과 더불어 어군의 남하회유가 시작되면 제주도 주변해역에서의 내유량이 증가할 것으로 보여 전체적인 어황은 평년비 순조로울 것으로 전망된다.



  살오징어는 난류세력을 따라 북상한 어군이 수온 하강에 따라 남하 회유가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10월 중순이후 동해중부이북(연안~울릉도~대화퇴 해역)에서 중심어장이 형성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서해에서도 난류를 타고 서해로 유입된 어군에 의해 부분적인 어장이 형성되어 전체적인 어황은 평년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멸치는 수온 하강과 더불어 외해로 이동하는 어군에 의해 남해동부해역~동해남부해역에서 걸쳐서 중심어장이 형성되겠으며, 특히 동해남부해역에서는 북상한 어군의 남하와 더불어 보다 밀도 높은 어장이 형성되어 전체적인 어황은 평년수준의 어황이 예상된다.



  갈치는 흑산도~제주도 주변해역 및 남해 전 해역에서 어장이 형성될 것으로 전망되며 전체적인 어군밀도의 증가로 평년비 순조로운 어황이 예상된다.



  참조기는 서해남부해역과 남해서부해역 및 제주도 서방해역에서 주 어장이 형성되겠으며, 증가한 내유량으로 인해 평년비 순조로운 어황이 예상된다.



  그 외, 말쥐치, 갑오징어, 명태는 여전히 자원량이 회복되지 않고 있어 어황은 저조할 것으로 전망된다.



2. 업종별 어황


○ 대형선망어업 

  9월 대형선망어업은 제주도를 포함한 남해 전 연안과 서해 중부해역에서 고등어, 전갱이, 망치고등어, 갈치 등을 대상으로 어장이 형성되었으며, 전체적인 어황은 내유자원량의 증가로 평년비 순조로웠으며, 척당어획량도 순조로웠다. 

  10월에 들면 수온의 하강과 함께 남하하는 어군의 내유량 증가로 서해중부해역과 남해서부해역을 중심으로 어장이 형성될 것으로 전망된다. 10월 중순 이후 제주도 주변해역에서는 고등어, 갈치, 살오징어, 전갱이 등의 내유량이 증가하겠으며, 전체적인 어황은 평년비 순조로울 것으로 예상된다.



※ 일본 EEZ수역 어황전망



  일본 EEZ수역인 큐슈 서방해역과 대마도 동북방해역에서도 10월 중순이후 난류성 어군의 남하가 시작되면 고등어, 전갱이, 망치고등어 등에 의해 어장이 형성될 것으로 예상된다.



○ 멸치어업 

  9월의 멸치어업은 기선권현망에 의해 남해도와 거제도를 중심으로 한 남해동부해역에서 주 어장이 형성되었으며, 전체적인 어황은 평년비 저조하였다. 

  10월에 들면 기선권현망어업은 남해도~거제도 주변해역에서 주 어장이 형성되겠으며, 중순 이후 동해로 북상한 어군의 남하와 함께 동해남부해역도 어장이 형성될 것으로 예상된다. 전체적인 어황은 평년비 다소 저조 또는 평년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 근해안강망어업 

  9월의 근해안강망어업은 서해남부~제주도 서방해역에 걸쳐서 갈치, 참조기, 살오징어 등을 대상으로 어장이 형성되었으며, 전체적인 어획량과 척당어획량은 평년수준이었다. 

  10월에 들면 황해저층냉수와 연안수 및 황해난류에 의해 형성된 수온전선대를 따라 흑산도~제주도 주변해역에서 어군의 분포 밀도가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조업은 남하 회유하는 갈치, 강달이류, 참조기 등을 대상으로 이루어지겠으며, 전체적인 어황은 평년수준을 나타낼 것으로 예상된다.



○ 기선저인망어업



  9월의 대형쌍끌이, 대형외끌이 및 서남구중형기선저인망어업은 제주도 주변해역을 중심으로 제주도~대마도 해역 및 제주도 남방에 걸쳐 갈치, 참조기, 삼치, 살오징어, 병어 등을 대상으로 어장이 형성되었으며, 서해 중부해역에서도 가자미, 홍어, 넙치, 꽃게 등을 대상으로 일부 어장이 형성되었다. 전체적인 어황은 평년수준을 나타내었다. 동해구중형기선저인망은 구룡포 이북의 경북연안해역에서 가자미류, 대구류, 도루묵 등을 대상으로 조업이 이루어졌으며, 평년수준의 어황을 나타내었다.



  10월에 들면 대형기선저인망어업은 남해 중?동부해역~제주도 주변해역에 걸쳐서 갈치, 참조기, 고등어 등을 대상으로 어장이 형성되겠으며, 서해중부해역에서도 갈치, 홍어, 가자미류 등을 대상으로 일부 어장이 형성될 것으로 전망된다. 서남구중형기선저인망어업은 거제도 앞바다~제주도 주변 해역에 걸쳐서 가자미류, 민어, 옥돔, 아귀 등을 대상으로 조업이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동해구중형외끌이 기선저인망어업은 강원도 거진 연안으로부터 경북 구룡포 연안해역에 걸쳐서 가자미류, 대구, 도루묵, 새우류 등을 대상으로 어장이 형성될 것으로 예상된다. 서남구기선저인망어업 및 동해구기선저인망어업의 전체적인 어황은 평년수준 또는 평년비 순조로울 것으로 전망된다.


○ 오징어채낚기어업 

  9월의 오징어채낚기어업은 동해 전 해역~대화퇴 해역까지 폭넓은 어장이 형성되었으며, 전체적인 어황은 평년 수준을 나타내었다. 

  10월에 들면 난류세력을 따라 동해북부해역까지 북상하였던 살오징어 어군의 남하회유가 시작되어 동해중부해역에서 중심어장이 형성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서해에서도 부분적인 어장이 형성되어 전체적인 어황은 평년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 일본 EEZ수역 어황전망



  일본 EEZ수역인 대마도 동북방 및 서남방해역에서는 10월 중순 이후 남하하는 어군에 인해 부분적인 어장이 형성될 것으로 예상된다.

 

자료:수산과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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