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내용

- 사우디 환경부 및 수자원·농업부가 말레이시아에서 가금류 수입을 금지함.

- 올해 3 월 말레이시아 켈란탄 농장에서 H5N1 조류 독감 바이러스가 발견 된 후, 말레이시아 당국의 경고에 따라 살아있는 조류, 종란, 병아리 도입을 일시적 금지 조치함.

- 이번 금지 조치는 세계동물보건기구(OIE)의 전염병학 상황에 대한 후속 조치에 근거하는 것이며 사실 재검토를 통해 말레이시아에서 지난 3개월 동안 새로이 조류 독감이 유행하는 지역에 대한 신고 사실이 없었음을 보여줌.

*시사점

네덜란드, 벨기에에서 시작된 달걀 속 살충제 피프로닐 검출로 유럽전역으로 위기가 확산된 가운데 UAE, 터키 등의 국가에서의 오염된 계란 수입에 대한 제동이 걸린 상황임. 여기에 더해 말레이시아 조류 독감사태로 사우디의 가금류 수입을 금지 조치는 소비자들로 하여금 식품 안전성에 대한 불안감과 불신을 심어주기에 충분함. 철저한 안전성 검토를 통해 인간의 삶과 직결되어 있는 식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신뢰를 강화하는 한편, 이를 안전한 먹거리로써 한국 식품의 입지를 다지는 계기로 삼을 필요가 있음.

*출처

2017.9.5.  customstoday
http://www.customstoday.com.pk/saudi-lifts-poultry-import-ban-from-malays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