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뉴욕] 미국의 음식 가격 디플레이션 언제 끝나나?
조회754미국의 음식 가격의 디플레이션이 끝날 것 인가에 대한 질문의 답은 계속해서 ‘아니오’가 될 것 같은데 미국 노동부의 통계 자료에 따르면 가구 내에서 소비되는 식품의 소비자 물가 지수(Consumer Price Index)는 11월에도 계속해서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식품류의 가격은 전월대비 0.1%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고 이는 소매 기준으로 7개월 연속 하락이다.
유제품 및 관련 제품들의 가격은 9월과 10월 상승 이후 0.6%, 과일류의 가격은 10월 0.2% 상승하였다가 11월에 다시 0.2% 하락하였다.
육류, 어류, 그리고 계란의 가격은 0.1%, 기타 식품류는 0.3%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주류를 제외한 음료의 가격은 0.3% 상승하였는데 이는 5개월간 꾸준히 하락하다가 11월 들어서 상승한 것이며 빵과 시리얼의 가격 역시 0.1% 상승하였다.
지난 12개월간 가구 내에서 소비되는 식품의 소비자 물가 지수는 2.2% 하락하였으며 육류, 어류, 그리고 달걀이 6% 하락으로 가장 급격하게 가격이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디플레이션이 계속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이며 이와 관련하여 분석가들은 2017년 봄부터 인플레이션이 나타나면서 디플레이션이 상쇄될 것으로 예측했다.
※시사점
지난 6개월 길게는 1년간 미국의 식품에 대한 소비자 물가 지수는 계속해서 떨어지고 있음. 과도한 디플레이션은 경제에 악영향을 줄 수 있기에 업계의 관심이 높은데 분석가들은 이러한 상황이 2017년 봄부터는 인플레이션으로 돌아서며 나아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음.
◇ 출처
Food Navigator USA ? 2016.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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