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간편 수요로 확대되는 ‘그래놀라’ 시장

2017.10.10
오사카지사

□ 그래놀라 시장규모 변화

 O 그래놀라가 시장전체를 이끌다

  - 일본스낵·시리얼푸드협회의 조사에 따르면 시리얼식품시장은 2011년도 이후, 확대기조가 계속되고 있다. 2010년에 그래놀라의

    출하금액은 약 50억엔이었지만, 2016년은 약 10배로 확대되었다는 점에서 종류별로는 그래놀라가 시장전체를 견인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O 간편성에 더해진 ‘맛’이 시장 확대의 요인

  - 2011년 이후 간편성에 ‘맛’이 더해진 그래놀라의 인기가 급속으로 높아지면서, 시장이 급격히 확대되고 있다.

  - 그래놀라는 곡물가공품(밀, 현미, 등)등과 코코넛, 너츠 등을 벌꿀 등의 시럽이나 식물성 기름에 섞어서 구워 굳힌 시리얼로,

    식이섬유나 철분 등을 포함하고 있어 가볍게 영양을 보충할 수 있다. 일본에서는 쌀, 빵에 이어 ‘제3의 조식’으로서의 위치가

    정착되고 있다.

  - 최근 인기가 특히 높아지고 있는 것은, 말린 과일을 넣은 타입의 상품으로 곡물과 함께 비타민 등을 포함한 말린 과일도 섭취할 수

    있어 건강이나 미용에 대한 의식이 높은 여성을 중심으로 폭넓은 층의 수요에 확보해가고 있다.

  - 각 가정에서는 조식으로서 확대되어 가고 있는 한편으로, 호텔 조식뷔페 등의 업무용도 확대되고 있다.

□ 시리얼 제조회사 시장점유율

 O 시리얼 제조회사의 시장점유율(2016년도 추정치)은 Calbee가 49.2%, 일본켈로그가24.4%, 닛신시스코가 19.4%, 기타

    7.0%이다.

□ 시사점

 O 다양한 그래놀라제품이 출시되고 있고 건강지향의 고조로 건조과일, 견과류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 만큼, 수출가능성이 높은

    품목으로 대추, 곶감, 건고구마 등의 건조식품, 그래놀라와 함께 섭취할 음식으로서 유자차, 홍초, 식혜 등의 음료류 등 새로운

    섭취, 제공 방법을 모색함으로써 시장 확대 가능성이 보임.

 O 또한, 한국에서 인기가 있는  자연 그대로 만든 웰빙스낵(과일칩 등)은 그냥 간식으로서 섭취할 수 있으나 그래놀라의 재료로서

    활용법을 넓힘(업무용 시장개척)으로써 더욱 수요 확대 가능할 것 사료됨.

자료원 :  야노경제연구소
             일본스낵시리얼푸즈협회
             GetNAviWeb 2017.9.15.자 기사(http://getnavi.jp/cuisine/173873)
             Bloomberg 2017.8.21.자 기사(https://www.bloomberg.co.jp/news/articles/2017-08-20/OUECGY6JIJUP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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