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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31 2015

[미국-LA]메이플 워터 미국시장에서 코코넛워터의 아성을 뛰어넘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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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플 워터, 미국시장에서 코코넛워터의 아성을 뛰어넘을 수 있을까?>

 

최근 메이플 시럽 제조업체들은 단풍 나무의 수액의 더 수익성이 좋은 방법을 찾았다. 바로 메이플 워터(maple water)다.

 

이 새로운 메이플 기업자들은 수액이 원래 양의 40분의 1이로 줄어들게 하는 힘든 시럽을 끓이는 단계를 건너뛰고 순수한 물 같은 수액을 건강 음료로 소개하고 있다. 지난 몇 년 동안 처음으로 메이플 워터를 소개시킨 업체는 캐나다에 있으나 이런 아이디어는 미국 시장에 침투하기 시작했다. 뉴잉글랜드 주의 건강관련 식품 가게에서 판매되고 있고 유통이 급증하고 있어 앞으로는 미국 전역에서 메이플 워터를 만날 수 있을 것이다.

 

매년 늦은 겨울 사탕단풍(sugar maple)은 좋은 것들을 생산해 낸다. 나무의 신진대사량이 깨기 시작하면서 뿌리에 저장되었던 탄수화물이 나무 몸통을 따라 단 맛의 수액으로 오르게 된다. 단풍 수액은 나무의 순환계를 지난 지하수이며 순환계를 지나는 과정가운데 비타민 및 미네랄이 풍부해진다.

 

메이플 시럽 재배자들에게 수액 한입은 갈증을 해소하는데에 매우 효과적이라는 것은 익히 알려져 있었으나 이를 시장화하는 것은 매우 새로운 컨셉이다. 메이플 워터를 마시면 보통 물과 다르지 않으나 뒷맛에 약간의 단맛 및 토양 맛 같은 메이플 시럽과 비슷한 맛이 난다.

 

코코워터 및 다른 맛의 물이 한 병이 $4대로 팔리고 있을 때 그 누구도 메이플 워터 병을 생각하지 못했다는 것이 신기할 정도다. 메이플 워터는 내츄럴하고 지속가능성제품이고 비건이며 글루텐 프리, non-GMO, 팔레오이며 심지어 로컬제품이기까지 하다. 만일 메이플 시럽을 재조하는 곳과 근처에 산다면 더욱더 로컬 제품이 되고 코코넛 워터보다 메이플 시럽이 미국내에선 로컬 제품에 더 가깝다.

 

메이플 워터는 근본적으로 유기농에 가깝기도 하다. 단풍 숲에 해충약을 치거나 할 이유가 거의 없기 때문이지만 아직까지 메이플 워터 재조업체 중 유기농 신청을 한 곳이 많지 않다. 하지만 모든 메이플 워터 업체들이 중요시하는 것은 지속가능성 부분이다. 단풍 수액은 이미 있는 숲에서 채취하는 것이기 때문에 환경파괴가 없는 지속가능성의 장점이 있다.

 

미국과 캐나다에 최소 11개의 메이플 워터 업체들이 있으며 모두 최근에 생겨난 신생업체다. 아미쉬파(Amish) 사람들까지 이 사업에 손을 대고 있다. 한 업체는 메이플 워터 8아운스가 신선 케일 한컵 보다 망간(manganese)를 더 많이 포함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고 또 다른 업체는 코코넛워터 보다 월등히 뛰어나다고 홍보하고 있다.

 

뛰어난 맛을 뒤로 하고 메이플 워터가 코코넛워터의 아성을 뛰어넘을 수 있을지는 미지수이다 자연이 사람을 위해 이런 맛이 좋은 제품을 만들어 낸다는 것이 이 시장을 긍정적으로 밖에 볼 수 없는 이유다.

 

대부분의 코코넛 워터 업체들은 2013년도 대비 판매율이 10%증가했고 이는 코코넛 워터의 전해질(electrolyte) 및 칼륨(potassium)이 다른 음료보다 더 건강하다고 생각하고 있기 때문이다. 코코넛 워터는 미국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음료다.

2008년부터 2012년 사이에 코코넛 워터 시장은 540% 성장했으며 새로운 제품 런칭도 2008년에 17%에서 2012년도에는 35%로 증가했다.

 

출처: modern farmer 3.25.2015 및 beverage industry 3.12.2015

 

LA aT Cen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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