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07년 3월부터 옥수수 수출 제한할 듯

중국이 ‘07년 3월부터 옥수수 수출을 제한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11월 상반기 국가발전개혁위원회는 이미 유선으로 국내 옥수수 수출권이 있는 중량집단(中粮集团)과 길림양식집단(吉林粮食集团) 등 2개 기관에 2월 말 후부터 새로운 수출계약을 맺지 말 것을 통지하였다.

동남아 금융위기 이후 중국은 보조정책 실시 등 여러 가지 수출을 격려하는 조치를 실시하였으며, 톤당 140 위안보조, 세금환급정책 실시로 세금 환급율이 13%에 달해 1,100위안 기준가로 산정시 톤당 약 143위안을 돌려받을 수 있었다.

그러나 올해 10월 새로 발표된 옥수수 수출쿼터에서 보조정책을 취소하였다. 그 외에 다른 한 소식통은 국가에서 비축 옥수수를 재고를 방출한다고 한다.

12. 1 국가 발전위원회와 국가양식국에서 “국가임시저장양식 판매방법”을 발표하였다. 국가에서 저장한 1,000여만 톤의 옥수수는 짧은 시기에 시장을 안정시키는 효과가 있으며 상승추세를 완화시킬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관계 인사들은 장기간으로 볼 때 시장수요의 상승추세가 빨라 비시장적 방법으로는 지속적인 효과를 유지하기 힘들기 때문에 조속히 시장에 맞는 방법으로 옥수수문제를 해결하여야 한다고 하였다.

구체적인 조치로는 첫째, 농민들의 옥수수 재배를 적극 권장하는 것으로 예측에 의하면 올해 옥수수 가격이 좋아 내년 옥수수 재배면적이 큰 폭으로 증가할 전망이며, 흑룡강은 적어도 20% 증가할 것이라고 한다. 둘째, 물류개선으로 양식가격의 상승은 물류와 큰 관계가 있으며 물류 개선이 필수적이며 셋째, 과학기술 투자를 강화하여 옥수수 단위면적당 생산량을 높이는 것 등이다.

자료 : 상하이aT센터(中國食品商務網 1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