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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2017

[미국-LA] 미국인 해산물 섭취 부족, 이유는 정보부족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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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인 해산물 섭취 부족, 이유는 정보부족 때문>

 

해산물의 건강에 대한 효능이 널리 알려져 있지만, 여전히 많은 미국 소비자들은 정보부족으로 인한 해산물 선택의 두려움 및 집에서 직접 요리하는 것에 대한 부담감이 높아 해산물 섭취율이 크게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NPD 그룹에 따르면 미 정부는 미국인들에게 최소 주간 8온스 이상의 생선 및 해산물 섭취를 권장하고 있다. 그러나 USDA는 미국인의 80~90%의 해산물 섭취량은 권장량에 한참 못 미치는 수준이라고 추산하고 있다. 오랜 기간 동안 미국인의 해산물 소비량과 다른 주요 단백질원의 섭취는 감소세를 보여왔는데, 특히 지난 10여년간 미국 가정 내 수산물 소비는 일정수준을 유지하거나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식당에서는 오히려 해산물을 포함한 메뉴가 늘고 있으며, 식당으로의 공급량도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자들이 해산물 섭취를 식당에서 대신하고 있기 때문이라는 해석이다.

 

NPE 그룹의 SupplyTrack 집계에 따르면 20173월까지 체인식당의 쉬림프, 랍스타 등 기타 갑각류 공급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했을 때 두 자리수 이상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체인이 아닌 독립적인 풀 서비스 레스토랑에서도 조개와 랍스타의 주문량이 연간 두 자리수 이상씩 늘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해 캐주얼 다이닝 레스토랑에서의 연어 주문량도 비슷한 수준의 증가세를 나타낸 것으로 확인됐다.

 

NPD 그룹의 데이비드 포탈라틴 애널리스트는 소비자들은 전문가들이 대신 선택하고, 요리해주는 해산물을 원하고 있다이 같은 소비자들의 심리적인 장벽을 이해하는 것과 더불어 원하는 해산물의 종류를 파악하고 그에 맞게 공급한다면, 식당 서비스업계 뿐 아니라 해산물 업계 전반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조언했다.

 

[시사점]

* 정보부족으로 인해 미국인들의 해산물에 대한 심리적 장벽이 높고, 직접 구입율이 낮은 것으로 나타남. 하지만 식당에서의 해산물에 대한 소비는 높은 것으로 확인된 만큼, 한국 수산식품의 미국시장 진출을 위해서는 정확한 정보 제공과 상세한 요리법을 담은 접근법이 필요함

 

출처 : NPD 06.13.17

 

LA 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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