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성탄절 수입식품 판매호조

성탄절이 식품 수입업체에게 많은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 성탄절을 맞아 각종 유형의 수입식품이 잘 팔리고 있으며, 중국 소비자들이 “외국명절”에 “외국 맛”에 점점 길들어져가고 있다.

난징(南京) 신제커우(新街口)의 창칭텅(常青藤) 수입식품상점을 보면 평상시 높은 가격으로 인해 손님이 다소 적었던 수입식품점이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었다. 성탄절을 전후한 며칠사이에 매출이 크게 증가하였으며 그중에서 초콜릿이 가장 잘 팔렸는데 하루 매출액이 1만 위안 이상이고 수입 샴페인과 와인도 인기를 끌었다.

중국 소비자들은 수입관세 하락으로 많은 수입식품의 가격이 크게 비싼편이 아니라고 여기고 있다. 월마트, 까르푸 등 외국계 유통매장에서 면류, 치즈, 코코아 분말 등 식품코너에 많은 사람들이 몰려있었다. 현재 수입식품의 종류는 점점 많아지고 가격도 비싼 편이 아니어서 일반 중국 소비자들은 식품 구매시 선택의 여지가 많아지고 있다.

 자료 : 상하이 aT센터 (中国食品产业网  1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