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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6 2017

[미국-LA] 독일마켓 알디(Aldi) 미국서 본격 세력 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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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마켓 알디(Aldi) 미국서 본격 세력 확장>

 

 

독일의 저가마켓 알디’(Aldi)가 미국에서 본격적인 세력 확장에 나선다.

11일 알디는 오는 2022년까지 미국 내 매장 수를 2,500개까지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는 미국 토종마켓인 크로거와 알벗슨에 이어 매장 수로는 미국 내 3번째로 큰 규모로 올라서는 셈이다.

*알디(Aldi) : 1948년 독일에서 문을 연 초저가 컨셉의 할인마켓으로 현재 유럽, 호주, 미국 등 18개국에 1만여개 매장을 운영 중인 그로서리 마켓 체인

 

 

알디는 지난 1976년 아이오와주에 미국 첫 매장을 연 것을 시작으로 현재 미 전역 35개주에 1,600여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

 

 

알디는 이미 올해 초 1,300개 매장의 리모델링을 위해 16억달러를 투자할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알디의 제이슨 하트 CEO다른 소매업체들이 어려움을 겪을 때 우리는 성장해 나갈 것이라며 더 많은 유기농 제품과 항생물질이 없는 육류, 더 신선하고 건강한 선택을 제공하도록 노력하는 것과 더불어 다른 마켓보다 50% 가량 저렴한 비교 불가능한 가격으로 소비자를 만족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확장 계획이 마무리되면 알디는 매달 약 1억명의 고객이 매장을 찾을 것이라고 추산하고 있다.

 

 

초저가 마켓으로 잘 알려진 알디는 대부분의 상품을 자체 브랜드로 채워 단가를 낮추는 대신 질 좋은 제품을 공급하는 전략을 내세우고 있다. 다른 마켓보다 최대 50% 가량 저렴한 가격으로 소비자들을 공략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프로듀스 라인을 강화하고, 매장 밝기를 더하는 등 신선함을 강조한 리모델링으로 새로운 분위기를 더하고 있다.

  

 

한편 유럽 마켓시장에서 알디의 경쟁자로 꼽히는 독일 할인마켓 리들(Lidl) 역시 미국 시장에 진출한다. 615일 노스캐롤라이나주에 6개 매장을 시작으로 내년까지 미국 내 매장을 100개까지 늘린다는 계획이다.

   

 

[시사점]

* 미국 내 수퍼마켓 업계는 토종 그로서리 마켓들과 더불어 달러스토어와 편의점 등 까지 가세해 갈수록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음. 고객 유치 경쟁은 자연히 제 살 깎기 식의 마진 낮추기로 번지고 있는데, 여기에 유럽에서 기반을 다진 저가 할인마켓의 공격적인 확장세에 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음

* 가격 경쟁을 넘어 저마다 차별화를 고민하게 될 미국 수퍼마켓의 치열한 경쟁구도는 건강색다름을 강점으로 내세운 한국 제품의 진출 기회가 될 수있음

   

 

출처 : FoodDive :

        13newsnow : 06.15.17

 

LA 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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