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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9 2016

[미국-뉴욕] 캐나다 소비자, 신선함과 재료를 중요시 생각해

조회1337

다섯명 중 네명의 캐나다인은 free-from (~를 함유하지 않은) 식음료를 선호한다고 한다.

 

하지만 Mintel에서 실시한 새로운 리서치는 free-from 식품에 대한 클레임을 사실상 그들이 크게 신경쓰지 않는다고 말했다.

 

신선함과 재료가 소비자들 사이에서 “압도적”인 주요 관심사이다.

 

Mintel에 의하면, free-from 식음료는 소비자들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요소 중 10위를 차지했으며, 이는 식음료가 어디에서 자라고 만들어졌는지, 준비의 용이성, 심지어 소비자들이 쿠폰을 가지고 있는지 등의 항목에 뒤따른다고 한다.

 

더욱 놀라운 사실은 거의 3분의 2 (65%)의 응답자가 free-from 식음료는 단지 회사가 소비자들에게 더 많은 비용을 청구하려는 방안이라고 생각한다고 대답했다는 것이다. (21%는 아주 그렇다고 대답하였고 46%는 이것은 단지 유행에 불과하다고 대답함)

 

Mintel의 관계자는 캐나다인들이 free-from제품이 어느 정도는 마케팅의 일부라고 생각해도 여전히 free-from 제품을 구매할 용의를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제조업자들이 단지 포장에 라벨링을 하는 것을 넘어서 그들의 제품이 가지고 있는 이점에 대하여 소통해야 한다고 말하며 특히 이 점은 건강상의 이점을 강조하는 제품에 더더욱 필요하다고 말했다..

 

Mintel은 캐나다인들이 free-from식품과 유기농 식품에서 같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을 알아냈는데, 이것은 free-from 식품과 유기농 식품을 구별짓지 않는 부류의 소비자들이 존재한다는 점을 제시한다.

 

free-from 식품인 점을 과시하는 제품을 구입할 때, 캐나다인들 중 54%는 trans fat-free 제품을, 48%는 fat-free 제품을, 46%는 preservative-free 제품을 선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오직 22%의 응답자만이 글루텐프리 제품을 쇼핑의 우선순위로 둔다고 대답했다.

 

GMO-free 제품은 3분의 1정도인 36%의 소비자가 구입했다.

 

많은 캐나다인들이 non-GMO에 대하여 인지하고 있으나, 많은 양을 구입하지는 않는 것으로 보인다.

 

free-from 제품에 대한 태도는 세대에 따라 나뉘는데, 35세 이상 44세 미만 연령대의 응답자 중 55%는 18세 이상 34세 미만 응답자 중 47%에 비하여 free-from 식품을 더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덧붙여서, 35세에서 44세 사이 응답자 중 64%가 free-from 제품이 더 건강하다고 믿고 있으며, 이는 55세 이상 응답자의 61%, 18에서 34세 응답자 56% 가 동의한 것에 비하여 약간 더 높은 수치이다.

 

또한 55세 이상의 응답자중 43%가 동의한 것에 비하여 35세에서 44세 연령의 응답자 중 절반이 넘는 57%가 제품에 적은 재료가 들어간 것이 더욱 건강한 것이라고 믿고 있었다.

 

67%의 캐나다 소비자들이 그들이 어떠한 재료가 좋고 어떠한 재료가 나쁜지에 대한 정보를 충분히 가지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응답하는 와중에, Mintel 은 GMO식품이 사실에 근거하지 않은 편견에 대한 정보가 많다는 것을 제시했다.

 

연구 결과는 GMO 로 인해 유발되는 건강상의 위험이나 안전에 대한 걱정거리가 없음에 대하여 지적했고, 이는 라벨링을 하는 것이 소비자들에게 GMO 제품이 건강에 해로운 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혼란을 암시할 수 있다고 말했다.

 

밀레니얼 세대는 그들이 hormone-free, GMO-free, lactose-free, gluten-free, nut-free등의 제품을 사본적이 있다고 대답하는 반면에 베이비붐세대는 그들은 salt-free 같은 건강에 직접적인 이득이 있는 경우에 더욱 free-from 제품의 구매를 고려한다고 대답했다.

 

또한 베이비붐세대는 free-from 식품에 더 비싼 가격을 지출하는 것이 가치있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그들은 건강한 재료를 이용하여 만들어진 ‘견고한’ 식품을 더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사점

계속해서 지속되는 것으로 보였던 free-from food의 열기가 생각보다는 약했던 것으로 보임. 물론 대다수의 소비자가 free-from food를 선호하고 많이 선택하지만 생각보다 크게 신경쓰지 않는 부류, 꼭 필요한 경우에만 찾는 경우, 마케팅의 일환이라고 생각하는 경우 등 다양한 이유로 free-from food를 찾지 않는 소비자도 많은 것으로 보임. 또한 GMO-free 제품 등 과학적인 사실에 근거하지 않는 제품에 대한 라벨링도 사람들에게 잘못된 인식을 심어줄 수 있어 주의를 기울여야 할 필요가 보임. 소비자들이 무조건적으로 free-from food에 반응하는 것은 아니며, 세대에 따른 차이도 보임. 대체적으로 작년부터 계속해서 보였던 것처럼 밀레니얼세대가 이러한 ‘건강식’에 대해 더 많은 관심을 보이고 베이비붐세대나 노년층은 free-from food보다는 건강한 재료, 건강한 음식 등에 더욱 관심을 보이는 것으로 관찰됨.

 

◇ 출처

Canadian Grocer 2015.12.17

http://www.canadiangrocer.com/top-stories/do-shoppers-buy-into-the-free-from-fad-study-60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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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미국 #캐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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