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요내용
- 오만의 경제적 다양성을 향상시키기 위한 국가적 계획인 ‘Tanfeedh’는 현재 부라이미(Al Buraimi)정부의 수나이나(Sunaynah; 오만 북부 다히라 지방, 부라이미 주의 마을)에서 개발중인 오만의 최대 통합 낙농 회사 프로젝트를 계획해 옴.
- 이는 향후 10년 동안 약 20억 달러에 달하는 지역 및 나라 전역의 경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짐.
- 오만 정부의 식품 투자 기관인 Oman Food Investment Holding Company (OFIHC)의 자회사인 Mazoon Dairy Company는 약 2억 6천만 달러의 투자로 이루어지는 이 프로젝트를 감독하는 역할을 하고 있음.
- 공장 설립은 금년 10월부터 시작되었으며 2018년 1분기에 완료될 것으로 예상하며, 주요 낙농장과 먹이 센터, 착유팔러, 직원 숙소, 관리 사무실 건물을 짓고 유틸리티 및 도로망 연결 같은 다양한 활동이 포함됨.
- Al Adrak Trading and Contracting LLC와의 계약을 통해 이루어지는 이 프로젝트를 통해 장차 국가에 필요한 시설을 마련하고, 오만 식품 투자회사와 함께 정부 연금 및 투자자원을 지원받는 Mazoon Diary로부터 고품질의 홈메이드 유제품과 주스를 얻음으로써, 향후 10년 동안의 유제품 공급에 있어 자급자족 할 수 있는 시스템을 확립 할 것으로 기대. 더불어, 부라이미 지역과 국가 전체에 엄청난 경제적 이익을 가져다 줄 것으로 예상함.
- Mazoon에서 생산할 유제품의 제품 범위는 우유, 요구르트, 라반, 치즈, 아이스크림 등을 포함한 다양한 유제품 및 주스 종류를 포함할 것이며, 시작부터 전 제품군의 생산이 가능하도록 할 계획임.
- 2018년 초 4,000마리의 홀스타인-프리지아종 젖소를 들여오는 것을 시작으로 2026년에 25,000마리까지 확대시킬 계획으로, 그때까지 현재 70%에 달하는 오만의 유제품 수입을 10%까지 떨어뜨릴 예정이며 동시에 GCC마켓에 고품질의 유제품을 수출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임.
                       

* 시사점
- 이번 낙농프로젝트는 오만의 낙농 제조 산업을 위한 세계 수준의 우수한 시설을 개발하는 과정으로, 향후 광범위한 분야에서의 발전을 이끌 수 있는 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 현재 GCC국가에서 식품의 자급자족을 위한 프로젝트의 움직임이 활발한 것으로 보여지며, 오만의 부라이미 낙농 프로젝트는 유제품 수입에 대한 의존도를 크게 줄이는데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농식품 수입 균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예상함.

* 출처
- 2017. 9. 25 Times of Oman
http://timesofoman.com/article/117946/Business/Economy/Mazoon-awards-OMR28m-contract-to-build-Omans-biggest-dairy-project
- 2017. 9. 25 MUSCAT DAILY
http://www.muscatdaily.com/Archive/Oman/Mazoon-Dairy-appoints-Al-Adrak-to-construct-its-facility-in-Buraimi-53p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