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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3 2006

LA, 웰빙시대‘쌈 메뉴’몰려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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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운내 ‘쌈’을 앞세운 메뉴들이 인기다. 구이전문점에서는 떡보쌈과 무쌈을 사이드 디시로 내놓는 것이 보편화 됐으며 각종 야채가 먹음직스럽게 담겨 나오는 쌈밥을 취급하는 식당들도 늘어나고 있다. 샤브샤브 전문점에서 상추쌈이 런치메뉴로 인기를 끄는가 하면 최근에는 깻잎에 싸먹는 회무침도 등장했다.


샤브샤브 전문점 ‘진상’에서는 다양한 ‘쌈’ 메뉴를 만날 수 있다. 점심시간에는 상추쌈 샤브샤브의 인기가 단연 으뜸이다. 9개의 미니 상추쌈이 한 잎에 쏙 들어가는 크기로 만들어져 계란과 버섯 고명으로 멋을 내 보는 맛도 일품이다. 진상의 정미숙 사장은 “정식스타일의 상추쌈 샤브샤브를 런치 손님중 70%가 주문할 정도로 인기”라면서 “구절판에 미절병이 함께 나오는 밀편채 오렌지 소스나 새우와 해산물을 파히타에 싸먹는 새우초쌈, 해산물과 채소를 넣고 파란 김치로 겉을 싼 김치쌈도 맛있는 쌈메뉴”라고 추천했다.


코리아타운 갤러리아의 ‘원조 강릉집’은 신선한 깻잎에 싸먹는 회무침을 선보였다. 각종 야채와 도미를 고추장 소스에 버무린 회무침이 강릉집 특유의 소스가 얹힌 깻잎과 함께 나오는 것. 오픈하지 3주밖에 되지 않았지만 입소문을 듣고 ‘깻잎 쌈’의 별미를 맛보기 위해 몰려드는 고객들로 분주하다. 강릉집의 주하인 사장은 “한국에 직접 가서 음식을 배워와 원조의 맛을 그대로 살렸다”면서 “쌈은 신선한 야채를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방법으로 여성들이 특히 좋아하며 회무침을 싸먹기에 좋은 사이즈의 깻잎을 공수하기 위해 늘 노력한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한식전문점 ‘용수산’에서는 보쌈김치가 꾸준한 인기를 모으고 있으며 타운내 정육점에서는 ‘떡보쌈’을 즐기는 한인들을 위해 ‘떡쌈’ 재료를 별도로 판매하고 있다.


LA aT Center (자료원: Koreati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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