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우크라이나의 사과 가격 상승이 슈퍼마켓에서 수입 사과의 수요 증가를 초래했다. 12월 초 전, 수입 농산물은 낮은 수요를 보였다. 소매 체인들은 상품 구성 부문만을 구입했고 수입 사과는 대부분 프리미엄 품질 부분을 대표했다. 우크라이나 사과의 품질에 대한 불만에도 불구하고, 상대적으로 더 낮은 가격으로 인해 슈퍼마켓들은 우크라이나 사과를 더 선호했다.

하지만 몇몇 이유들로 인해 상황은 12월 초부터 변화하기 시작했다. 한파로 인해 국내 사과 공급은 급격히 감소했다. 많은 농부들은 물류 작업을 수행하는 동안 심한 서리로 인해 사과가 손상될 수 있을 것을 고려해 판매를 중지했다.

동시에, 사과에 대한 소매 체인의 수요는 증가했고 도매 구매자들은 수입 사과에 더 많은 관심을 기울였다. 또한 우크라이나 도매 및 슈퍼마켓 체인의 구매 가격은 상승했고 수입은 그에 즉시 응답했다.

구매자들의 이번 주 보고에 따르면, kg당 6.50~8.00UAH(흐리브냐화, 우크라이나 화폐)의 70+크기 폴란드 사과 공급이 우크라이나에서 증가했다. 동일한 품질의 우크라이나 사과는 현재 한정으로 판매되고 있으며 농민들은 kg당 6.50~8.00UAH의 가격으로 상품을 제공할 준비가 되어있다.

# 이슈 대응방안

12월 둘째 주 우크라이나 국산 사과의 가격이 상승함에 따라, 슈퍼마켓에서는 수입 사과의 수요가 증가했다. 국산 사과의 품질이 좋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낮은 가격으로 인해 수입산보다 국산을 더 선호했던 슈퍼마켓들은 12월 초부터 수입 사과로 눈을 돌렸다. 한파로 인한 농부들의 판매 중지, 도매 바이어들의 수입 사과 선호 등이 상황을 바꾸었다. 이처럼 최근 우크라이나에서 수입 사과가 각광받고 있는 가운데, 우크라이나 소매 체인들의 수입 사과 선호 동향을 기회로 삼아 국내 사과 및 관련 수출업자들은 우크라이나 수출 시장 확대를 도모하는 것도 좋을 것으로 사료된다.

# 출처: Fruit Inform 2014.12.12
http://www.fruit-inform.com/en/news/162370#.VI5zv03lrc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