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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6 2006

국제낙농 시장동향(9월하순)

조회916

▲오세아니아

오세아니아지역의 우유생산은 전반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며, 특히 뉴질랜드는 생산호조를 보이고 있지만, 일각에서는 예년보다 다소 낮은 아침저녁의 기온으로 생산량이 당초 계획량보다는 낮을 것이라는 지적이 있다.

 

호주는 빅토리아지역의 건조한 기후로 인해 다소 우려를 하고 있는데, 특히 금년 8월은 최근 몇 년내 가장 건조한 시기로 나타났으며, 9월에도 기상조건이 특별히 호전되지 않아 강우량도 최소치에 머무르고 있다.

이들 두나라의 생산량이 당초계획수준에 이를 것인지에 대한 판단은 아직 이르지만, 업계에서는 최소한 지난 시즌 수준은 달성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지역의 계절적 생산증가량은 대부분 신규가공으로 이어짐에 따라, 재고증가는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

추가구매에 대한 관심이 없진 않지만, 생산량의 대부분은 거의 계약이 되었기 때문에, 유통관계자들은 스파트물량에 대한 구매참여에 대한 관심은 그리 크지 않다.


▲서유럽

서유럽의 생산량은 계절적인 저점 시기이며, 전반적으로 EU25개국의 생산량은 지난 시즌 대비 1% 떨어진 수준으로 유지되고 있는데, 업계에서는 쿼터물량이 마감되는 내년3월전까지는 호조를 보일 것으로 보고 있어 간격이 약간 좁아들 것으로 보고 있다.

유럽전역의 기상여건은 지역적으로 다소 다르지만, 대부분의 지역은 지난 시즌의 목초성장과 계절적 기후등이 양호한 것으로 보고 있다.


 

원유생산량은 전체수요에는 다소 못 미치겠지만, 유가공수요에는 적정한 수준이며, 특히 음용유 수요는 매우 강세를 보이고 있다.


 

치즈는 수요와 생산이 동시에 강세를 보이고 있으며, 활용가능한 우유중 상당량이 치즈가공에 투입되고 있다. 버터와 분유생산도 계속되고 있으나, 전년추세에 머무르고 있다.

업계에서는, 대부분의 버터총량이 중재가격물량으로 소진되는 바람에 전체적인 버터물량관리에 문제가 있었다고 지적하고 있다. 이에따라, 최근 버터재고는 다소 제한적이고 가격은 높아지고 있다.


 

EU의 낙농관리위원회는 이번주 모임에서 분유의 보조금을 감축했다. 관계자들은 보조금이 감축되긴 했지만, 향후 보조프로그램 완전 폐지가 아니라, 새로운 조건이 적용될 것으로 보고 있다.

업계에서는 보조금의 회복에 대해 다소 비관적으로 보고 있으며, 감축선은 확정되지 않았지만, 조만간 확정될 것으로 보고 있다.

 

▲동유럽

동유럽의 생산량도 계절적인 감소추세를 계속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동유럽이 서유럽보다는 원유생산량이 쿼터량추세에 근접할 것으로 보고 있다.

유량이 다소 늘긴하지만, 잉여량은 그리 많지 않을 것으로 보이며, 유가공물량도 전년수준에 비해 넉넉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현재 생산량중 많은 부문이 생산국가내에서 다른 EU권역에서 소진되고 있다.

국제구매수요는 제한적인데, 이는 활용가능한 재고량의 부족 때문이다.


▲미국

미국의 우유생산량은 지난 18개월동안의 지속적인 증가세에서 벗어나, 다소 완화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우유와 유제품수요는 여전히 강세를 보이고 있다.

추가적으로, 초가을에는 대부분의 소매점이 휴일시즌에 맞춰 재고를 비축하기 때문에 대부분의 유제품수요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결과적으로, 최근 몇주간 유제품 도매가격은 증가했고 농가유대의 상승으로 이어졌다.

2006년 1/4분기 미국의 유제품생산은 전년동기대비 5% 증가한 반면, 7,8월의 우유생산량은 전년동기대비 1.5%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2006년 상반기의 총 유제품판매량(유지방 평균치 기준)은 전년대비 2.8%증가했다.

 

 

 

 

 

자료:낙농진흥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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