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식업계 수입 증가, 조미료 시장 전망 밝음

날짜: 2017-10-13 출처：전망산업연구소

경제가 발전하면서 사람들의 생활수준도 높아지고 음식습관도 변화되고 있다. 조미료가 식품, 요식업계에 대량으로 이용되면서 조미료 인당 사용량이 대폭 상승하고 있다. 따라서 조미료업계 수입규모도 계속 성장하고 있다.

데이터 분석 결과에 의하면 2016년 중국 요식업계 수입은 35,779억 위안으로 2015년 대비 10.8% 증가하였다. 그중 프랜차이즈업체의 거래액은 1,527억 위안으로 2015년 대비 9.7% 증가하였다. 중국 조미료협회 통계에 의하면 전국 조미료의 70%가 요식업계로 유통이 된다. 요식업계 시장의 거대한 발전 전망은 조미료업계 발전의 원동력이 될 것이다.

인터넷이 요식업계에 이용되고 소비자들의 소비패턴이 변화되면서 전통적인 요식업계가 역사적인 개혁을 맞이하고 있다. 2015년 중국 요식업계 배달시장 시장규모는 2,391.4억 위안에 달하고 전체 요식업계 소비의 7.4%를 차지한다. 2018년에는 14.8%에 달할 것이며 배달시장의 전체 규모는 6,600억위안을 초과할 것이다.

패스트푸드의 표준화, 쾌속화 발전에 따라 복합 조미료의 수요량도 늘어가고 있다. 복합 조미료시장의 성장은 배달시장의 발전과 긴밀히 연결된다. 전국 6개 지역의 2016년 9월 배달 주문액을 통계한 결과 치킨, 면류, 쌀국수 등 패스트푸드제품이 가장 인기가 많았다.

중국의 매년 조미료 거래액은 전체 식품의 10%를 차지한다. 《조미료업계 투자분석 보고》수치에 의하면 2016년 중국 조미료, 발효제품 제조업계 규모이상의 기업이 1,242개에 달하였다. 제품 매출액은 3,073억위안을 실현하고 동기대비 11.87% 증가하였다. 누계 이윤 총금액은 263억위안에 달하였다.

2011-2016년 조미료, 발효제품 제조업계 연평균매출액 성장률은 9.89%, 인연평균이윤 성장률은 11.43%에 달하였다. 현재 중국은 기초 조미료가 조미료시장의 대부분을 차지한다. 음식구조가 변화되고 조미료의 인당 사용량이 증가하면서 전체 업계의 수입규모도 계속 성장하고 있다.

현재 중국의 조미료업계는 아직 비교적 낮은 발전단계에 처해있으며 앞으로 거대한 발전 공간이 남아 있다. 또한 식품 안전과 브랜드 로열티 등 업계 장벽으로 해외의 신규 경쟁사들이 단시간 내에 시장을 점령할 수 없다.

원문：http://news.21food.cn/61/2816838.html

- 시사점 -

중국 소득수준 향상 및 배달음식시장의 성장이 조미료시장을 조금씩 커나가게 하는데 큰 일조를 하고 있다. 특히, 배달음식 어플의 발전 등은 중국의 음식문화를 변화시키고 인당 조미료 사용량을 증가시키고 있다.

어플 하나로 다양한 국가의 식사를 맛 볼 수 있게 되었고, 1인가구의 니즈 또한 충족시킬 수 있어 배달시장의 확산은 한국산 조미료의 진출에도 긍정적인 부분이라고 할 수 있다. aT에서는 대중 수출전략품목으로 고추장, 된장 등 한국산 장류를 지정하고 한국산 장류를 중국음식과 연계한 레시피 홍보 등 대용량식자재의 수출확산에도 초점을 두고 마케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