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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13 2008

미국, 농무성 설탕수입쿼터늘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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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남부사탕수수제조업자들이 정부의 설탕수입증가결정으로 바짝 긴장하고 있다. 


미농무성은 6일,  올해 2월 사탕수수정제공장의 생산량감소와 사탕무출하량이 작년보다 줄어들것을 예상해 정제설탕수입쿼터를 늘리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아직까지 사탕수수재배지역이 허리케인의 영향아래 있으며 북부사탕무제조업자들이 이익률이 높은 대두유재배로 바꾸면서 생산량이 감소하고 가격이 상승할 것을 대비해 예방책의 하나로 올해 12월31일전까지 30만톤의 흰정제설탕을 수입하도록 쿼터를 늘렸다. 미농무성에 따르면 지난해 재배업자들은 $12.7조를 유류비로 사용했으며 이것은 2006년에비해 14%이상 증가했다고 밝히고 유류가격상승에 따른 생산비용증가를 예상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따라 재배업자들은 각자 다른 반응을 나타내고 있다. 한 업체는 7월 설탕가격이 파운드당 24센트로 연초에 비해 3센트가 인상됐다고 알리고 미농무성이 너무 앞서나가는 것이라고 우려하고 있으나 Cora Texas 정제소의 한 관계자는 지난해 잃은 손해액만 약 4백만달러라고 전하고 적어도 농장에서는 파운드당 25센트에 거래되야 한해를 버틸 수 있다며 올해 농장을 떠난 종업원만해도 6명이라고 전했다. 


(자료: 뉴욕aT센터/USDA, Washington Po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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