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해외시장동향

홈 뉴스 수출뉴스
08.08 2008

한여름 밤의 꿈처럼 달콤한 여름에 먹는 빨간 사과 ‘섬머드림(Summer Dream)’

조회799

농촌진흥청 원예연구소는 8월초순에 익는 사과 신품종 ‘섬머드림(Summer Dream)’을 육성하고 8월 7일 경북 군위에 있는 사과시험장에서 평가회와 시식회를 가졌다.

 

8월 상·중순에 수확되는 조생종 사과는 대부분 신맛이 강하고 감미가 떨어져 식미가 불량할 뿐만 아니라 과실연화가 빨라 소비자들의 불평을 사는 일이 많다.

 

8월 하순이 숙기인 ‘쓰가루’ 미숙과를 7월 하순부터 시장에 출하를 함으로써 그 해 사과를 첫 대면하는 소비자들에게 사과에 대한 첫 인상을 나쁘게 하는 관행이 되풀이 되고 있다.

 

이에 원예연구소에서는  8월 초순에 익는 사과 신품종 ‘섬머드림(Summer Dream)'을 2005년도에 육성하여 2008년 5월 국립종자관리원에 품종등록 완료하였다.

 

달콤한 여름 사과 ‘섬머드림’ 특성
극조생 사과육성을 목표로 1990년 ‘쓰가루’품종에 ‘하록’품종을 교배하여 15년만에 품종으로 육성하였다.

 

당산미(당도 13.0~14.0%, 산도 0.35~0.40%)가 적당하고 조직감이 우수하며 과즙이 많아 8월 초순이 숙기인 사과 품종 중 식미가 가장 우수하다. 홍색 줄무늬로 착색되며 약 40~50% 정도 착색 시 맛과 저장력이 좋으며, 과실이 크지 않고 과피가 매끈하여 바캉스용 여름 사과로 가장 접합한 품종이다. 

 

‘섬머드림‘의 재배적 특성
기존의 주요 재배품종(후지, 쓰가루, 홍로)들과는 교배친화성이 있으므로 수분수 품종으로 가능하다. .9 자근대목 이용시 착색, 과형, 과중 등의 형질이 개선되며, 수세를 고려하여 대목노출을 10cm 내외로 적게 하는 것이 유리하다. 

 

유목기 가지 발생이 쉽지 않으므로 아상(芽傷)처리를 하여 곁가지 확보에 힘써야 하고 재식 후 2~3 동안은 착과량을 적게 하여 조기에 수관을 확보하는 것이 좋다.

 

과실꼭지가 짧기 때문에 적과 시 과실꼭지가 긴 것을 남기거나 5cm 이상 중과지에 착과시키는 것이 좋다. 고품질과 생산 및 과중 증가를 위하여 적화 및 조기적과(早期摘果)를 하고 과다 착과 시키지 않도록 한다.

 

식미는 착색 40~50% 내외의 과실이 우수하므로, 착색되는 것부터 2~3회 나누어 수확하여야 하며 수확기가 늦어질 경우 수확전낙과가 다소 발생하므로 적기에 수확하여야 한다. 생육 초기 새가지에 사과혹진딧물 발생과 과실의 탄저병 방제에 유의한다.

'한여름 밤의 꿈처럼 달콤한 여름에 먹는 빨간 사과 ‘섬머드림(Summer Dream)’ ' 저작물은 "공공누리 4유형 출처표시 + 상업적 이용금지 + 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첨부파일
키워드   #사과

관련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