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해외시장동향

홈 뉴스 수출뉴스
08.07 2008

미국, 패스트푸드 어린이메뉴 93% 정량 칼로리 초과

조회851
 

미국의 유명 패스트푸드 레스토랑의 어린이 메뉴 대부분이 정량 칼로리를 초과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의 소비자보호단체인 공익과학센터(CSPI)는 4일 KFC와 타코 벨 등 13개 주요 레스토랑체인에서 제공하는 어린이 메뉴의 영양상태를 조사한 결과 1천474개 메뉴 중 93%가 정량 430칼로리를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430칼로리는 미 국립의학연구소(NIM)가 4∼8세 어린이가 하루 소비하도록 권장하는 칼로리의 3분의 1에 해당한다.


보고서에 따르면 칠리스 바 앤드 그릴은 700개의 어린이 콤비네이션 메뉴 중 94%가 정량 칼로리를 초과했다. 이 체인의 한 메뉴는 1천20칼로리를 함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고서는 이들 레스토랑 체인의 메뉴 가운데 건강에 좋은 메뉴도 있었지만 그것을 찾기는 무척 힘들었다고 지적했다.


서브웨이는 조사대상 체인 가운데 정량 칼로리가 넘는 어린이 메뉴의 비율이 가장 낮았다. 18개 메뉴 가운데 6개 만이 정량 칼로리를 넘었고 더욱이 어린이 메뉴와 함께 소프트 드링크를 제공하지 않아 그나마 칼로리 양을 낮추는데 도움을 줬다.


보고서는 또 조사대상 어린이 메뉴의 45%는 포화 지방과 트랜스 지방이 권고치를 넘었고, 86%는 나트륨이 초과된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LA aT 센터 (자료원: 미주헤럴드경제)



'미국, 패스트푸드 어린이메뉴 93% 정량 칼로리 초과' 저작물은 "공공누리 4유형 출처표시 + 상업적 이용금지 + 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첨부파일
  • 등록된 첨부파일이 없습니다.
키워드   #미국

관련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