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위클리, 한국음식 대거 포함 ‘죽기 전에 LA서 먹어야 할 99가지’
조회641LA 위클리가 선정한 “죽기 전에 LA에서 먹어야 할 99가지 (99 Things to Eat in L.A. Before You Die)" 리스트에 타운 내 한국음식들이 대거 포함됐다.
LA 위클리는 최근 메인 스토리로 “죽기 전에 LA에서 먹어야 할 99가지”를 보도하며 음식사진들과 각 음식점의 주수 및 전화번호를 함께 실었다.
99가지에 뽑힌 한국음식으로는 어원의 알밥, 박대감네의 LA 갈비, 베벨리 순두부의 순두부 찌개, 마산 아구찜의 산낙지, 그리고 진흥각의 자장면 등이다. 타운의 명물의 된 이동식 푸드 트럭 ‘고기 (Kogi)'의 메뉴도 죽기 전 맛봐야 할 음식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LA 위클리는 어원의 알밥을 소개 하며 “한국식 스시만의 매력은 알고 있지만 알밥은 더욱 특별하다”며 “그릇의 반이상을 덮고 있는 각종 신선한 생선알들 가운데 한웅큼의 성게알은 마치 강렬하게 빛나는 태양을 연상시킨다”고 표현했다.
이 신문의 또 “LA 갈비는 요즘 어디서나 쉽게 찾을 수 있으나 정말 정말 맛있는 집은 그렇게 흔한게 아니다”며 “정말 맛있는 한국 갈비를 먹고 싶다면 박대감네를 가보라”고 전했다.
뿐만 아니라 마산의 산낙지에 대해서는 “한 입에 먹을 수 있는 음식이 젓가락을 타고 꿈틀거리며 올라와, 그리고 입천장에 붙어서 살아 움직인다”라고 이 신문은 전했다.
한편 LA 위클리는 한식 외에 ‘애플 팬’의 히코리버거, 베버리힐스에 위치한 ‘우라사와’의 복어와 ‘기오가와’의 사시미, 걸버시티에 있는 ‘렛츠 비 프랭크’의 핫도그, 다운타운 ‘니켈 다이너’의 메이플 베이컨 도넛, 샌 개브리얼 ‘골든 델리’의 베트남 스프링 롤, 할리우드 ‘헝그리 캣’의 랍스터 롤, 그리고 패서디나 ‘리틀 플라워’의 캐러멜도 죽기전에 곡 먹어봐야 할 것으로 꼽았다.
LA aT 센터 (자료원: Korea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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