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해외시장동향

홈 뉴스 수출뉴스
10.18 2006

한국 삼계탕, 중국에서 성황리에 팔려

조회780
 

한국 삼계탕, 중국에서 성황리에 팔려

육식을 즐기는 중국 사람들은 한국음식 중 불고기나 갈비 못지않게 좋아하는 것이 삼계탕이다. 최근 베이징 등 주요 도시에 있는 삼계탕집이 성황리에 팔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의 유명한 영화감독인 장이머우(张艺谋)도 한국의 삼계탕을 즐긴다고 한다.


그러나 삼계탕이 중국 사람들의 입맛을 맞추는 과정이 순조로왔던 것은 아니다. ‘90년대 후반 모 기업은 베이징에 삼계탕 집을 열었는데 바로 폐업을 하였는데 닭 배를 갈라 찹쌀을 넣어 끓이는 방식이 중국 사람의 입맛에 맞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를 경험으로 한국약재를 이용하여 중국 사람들의 입맛에 맞도록 요리한 삼계탕이 ‘04년에 베이징에 들어섰으며, 올해 5월 한 식당이 닭에 전복과 홍삼을 넣어 중국의 보건식품과 유사한 삼계탕을 만들었는데 현재 베이징에서 성황리에 팔리고 있다고 한다.


9.27일 L.A 한국문화원에서 330명의 현지인들에게 “한국문화하면 떠오르는 게 무엇인가”하는 물음에 “한식”이라고 답하는 비율이 43%로 가장 높았다. 그러나 “한식”의 세계화를 위해서는  고유를 맛을 지키는 것 이외에도 현지사람들의 입맛에 맞는 변화를 줄 필요도 있다.


전 세계 기내식품 대회에서 1위를 차지한 대한항공의 비빔밥도 원래의 순수한 비빔밥이 아니다. 그들은 서양사람들이 먹지 않은 고사리를 빼고 버섯류와 서양사람들이 즐기는 채소를 넣어 “수출용 비빔밥”을 개발하여 1위를 차지한 것이다.


자료 : 상하이 aT센터(第一食品網 10.16)

'한국 삼계탕, 중국에서 성황리에 팔려 ' 저작물은 "공공누리 4유형 출처표시 + 상업적 이용금지 + 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첨부파일
  • 등록된 첨부파일이 없습니다.
키워드   #가금육 #중국

관련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