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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3 2017

베트남 분유시장 성장세, 한국산 분유의 진출 확대 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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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분유시장의 고성장


 베트남 산업부에 따르면 가처분소득의 증가, 도시 거주민의 소비수준 상승, 자녀수의 감소, 건강에대한 관심 증가, 분유 판매업계의 성장촉진 및 면역력 강화 마케팅에 의해 베트남 분유시장은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베트남 조제분유 소비규모는 2016년 약 89톤, 265조 VND 규모로 2012년부터 평균 12%의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인도네시아 라보뱅크는 베트남 유제품 판매액의 45%를 유아용 분유가 차지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베트남 분유시장 업체현황


 베트남 분유시장은 30개 기업의 80개의 브랜드가 경쟁하고 있으며, 각 기업들은 TV광고를 이용하여 적극적인 마케팅을 전개 중이다. 주요 생산기업 중 국내기업으로는 비나밀크, 뉴티푸드, 해외기업으로는 아보트, 프리스랜드캄피나, 매드존슨, 네슬레, 다농두멕스, 메이지 등이 있다. 시장점유율은 비나밀크가 합리적인 가격과 제품에 대한 좋은 평판을 기반으로 유통망을 확대해가면서 1위를차지하였고(27%), 해외기업인 아보트(22%)가 그 뒤를 이었다.
       
         


수입산 분유의 경우 베트남 브랜드에 비하여 30~160% 비싼 가격에도 불구하고 베트남 분유시장의6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베트남 기업의 분유도 수입산(뉴질랜드, 미국, 호주, 유럽 등) 원료와 원유를 사용하고 있다. 이는 베트남 부모들이 국내 생산제품보다 수입제품이 품질과 안전성에서 더 우수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다만 베트남 재정부가 2014년 6월부터 6세 이하 어린이를 타깃으로 하는 분유제품 가격 안정화를 위해 25개 제품에 대한 가격상한제를 운영하고 있어, 프리미엄 제품을 중심으로 인도네시아 시장에 진출하고자 하는 해외기업의 상품개발, 가격책정 시 애로사항이 발생할 수 있을 것으로 예측된다.


* 자료 : Euromonitor 「Baby food in Vietnam」
KOVECA 코베카 (사)한베경제문화협회 베트남 정보(2016.6.13.)

 




 시사점 


  베트남 분유시장에서 한국산 분유의 점유율은 아직 미흡한 수준이나 베트남 소비자는 수입산 분유를고급제품으로 인식하고 비싼 가격에도 불구하고 구입하고 있기 때문에 한국산 분유 또한 안전성과 신뢰
성을 강조하는 마케팅을 기반으로 베트남시장에 진출해 볼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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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유제품 #베트남 #분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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