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즉석밥 생산・소비 동향
조회3565○ 즉석밥 과거 최고 생산량 경신
- 일본 농림수산성에 따르면, 2018년도 즉석밥 생산량은 39만 170t으로, 2년 연속 과거 최고 생산량을 경신한 것으로 나타났다.
- 2008년 즉석밥 생산량은 25만 8,000t으로 10년간 1.5배 이상 증가했다. 2017년과 비교하여도 5% 이상 증가하여 식품 시장에서 존재감을 굳히고 있다. 레토르트 쌀밥과 무균 포장 쌀밥을 포함한 포장 쌀밥의 생산량은 19만 8,381t, 볶음밥이나 야키오니기리(구운 주먹밥) 등의 냉동 쌀밥은 4% 증가한 18만 1,559t으로 둘 다 과거 최고 생산량을 경신했다.
- 최근 수요가 늘어난 즉석밥의 생산량을 확보하기 위해 관련 제조업체 각사가 설비투자를 진행하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도 생산량은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가공쌀밥률 종류별 생산량 추이>
(단위 : t)
|
2009년 |
2010년 |
2011년 |
2012년 |
2013년 |
2014년 |
2015년 |
2016년 |
2017년 |
전년대비 |
2018년 1~8월 |
전년 같은 기간 |
레토르트 |
19,910 |
18,740 |
26,800 |
25,356 |
30,601 |
33,270 |
30,685 |
27,856 |
27,807 |
99.8% |
16,994 |
104.2% |
무균포장 |
97,982 |
99,407 |
110,139 |
116,999 |
127,749 |
136,092 |
136,886 |
145,326 |
161,068 |
110.8% |
109,917 |
106.2% |
냉동 |
99,110 |
110,933 |
117,089 |
134,574 |
155,609 |
160,038 |
171,501 |
163,017 |
174,025 |
106.8% |
118,616 |
108.1% |
냉장 |
3,026 |
3,303 |
3,557 |
4,232 |
5,100 |
5,361 |
4,765 |
4,916 |
4,832 |
98.3% |
2,994 |
95.9% |
통조림 |
1,394 |
1,279 |
1,030 |
826 |
1,048 |
1,212 |
1,094 |
543 |
526 |
96.9% |
371 |
106.9% |
건조 |
4,208 |
4,287 |
5,405 |
5,794 |
4,124 |
4,687 |
4,493 |
5,050 |
4,884 |
96.7% |
2,924 |
94.1% |
합계 |
225,630 |
237,949 |
264,020 |
287,781 |
324,231 |
340,660 |
349,424 |
346,708 |
373,142 |
107.6% |
251,816 |
106.7% |
자료출처 : 일본 농수산성
- 즉석밥 제조업체 관계자에 따르면 「2018년 즉석밥의 판매량은 전년도 대비 10% 증가한 3억 개였다. 10개 포장을 중심으로 대용량 상품이 판매호조를 보이고 있다. 대용량 상품을 중심으로 일상적으로 즉석밥을 소비하는 구매자가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즉석밥 생산량과 일본국민 1인당 연간 쌀 소비량>
자료출처 : 일본 농수산성
- 일본 국민 1인당 연간 쌀 소비량은 감소 추세지만, 포장 쌀밥과 냉동 쌀밥 등 즉석밥 생산량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가정에서는 반찬뿐만 아니라 밥을 짓는 것 또한 간편하게 대체하려는 움직임이 확대되고 있다.
○ 원료인 쌀 가격은 4년 연속 상승세
- 원료인 쌀의 시세는 올라가고 있다. 일본 농림수산성에 따르면 2017년산 쌀의 상대가격은 평균 가격이 1만 5,683엔으로 전년 같은 기간 대비 1,200엔 상승했다. 일본 내 쌀 시세는 2014년 쌀이 최저치를 기록한 이후 2018년까지 4년 연속 상승 기조로, 2014년산 쌀과 2017년 쌀의 상대매매 가격을 비교하면 3,000 ~ 4,000엔으로 늘어났다.
* 자료 출처
일본 농업신문 「18年生産量39万トン 加工米飯 最多を更新 需要堅調 各社ライン増強」 (2019.02.25.)
일본 식품산업신문 「加工米飯市場、無菌包装米飯と冷凍米飯がけん引し6.7%増/18年1~8月」 (2018.10.17.)
일본 농수산성 「미맥가공식품생산동태등총계조사」
○ 시사점
- 즉석밥, 냉동식품, 레토르트 및 인스턴트 식품 등 가정간편식(HMR)은 세계적인 추세로 특히, 일본 시장에서는 1인식 분량의 포장이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각종 반찬류의 레토르트, 냉동식품 시장도 확대되고 있으며 소비자의 기호와 제조업체의 선호에 맞추어 간편식 제조 및 한국 농식품을 식자재로 공급 확대해 나간다면 대일 시장 수출 증가로 이어질 것으로 보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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