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뉴질랜드 시장 식품 소비 트렌드
조회2815원고작성 : 자카르타지사
▶ 코로나 19로 인해 장기 저장이 가능한 가공식품 선호도 증가
‧ 외출이 제한되고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시리얼, 파스타, 통조림, 냉장‧냉동 가공육 등 장기간 보존이 가능한 식품과 가정간편식의 인기가 증가함
‧ 뉴질랜드 소비자들은 아침식사로 시리얼을 선호하며 최근에는 곡물, 말린 과일, 유산균 등을 첨가한 시리얼이 출시되며 건강을 우선시하는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음
‧ `21년 전체 가공식품 시장규모는 약 72억불(한화 약 8조 4천억원) 이상으로 추정되며, 연평균 4.5%의 성장률로 2025년 시장규모는 82억불에 달할 것으로 전망됨
<뉴질랜드 가공식품 시장규모>
(단위 : 백만불)
* 출처 : Euro Monitor 리서치, 2021
▶ 식품 구매패턴 변화와 동반 성장하는 밀키트 시장
‧ 락다운으로 인해 외부에서 식사를 할 수 없는 소비자들이 가정에서 다양한 메뉴를 간편하게 조리하여 섭취할 수 있는‘밀키트’의 인기가 상승함
‧ 건강하고 편리한 가정간편식(HRM)로 인식되는 밀키트의 주요 소비층은 요리에 번거로움을 느끼는 젊은 층 및 도심 거주 1인 가정임
‧ ‘20년 밀키트 시장규모는 5억 3천만불(한화 약 6,187억 원)을 기록하며 `19년 대비 7% 성장하였음
‧ 뉴질랜드의 대표적인 밀키트 서비스 제공업체로는 Hello Fresh와 My Food Bag가 있으며, Hello Fresh社는 밀키트 시장점유율 확대를 위해 유통망 강화, 신규 생산시설 확충과 불고기 덮밥, 커리 라이스 등 각국의 다양한 메뉴를 출시해 소비자들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음
<뉴질랜드 대표 밀키트 제품>
* 출처 : www.ecoandbeyond.co, try.myfoodbag.co.nz
▶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로컬 소비 확대
‧ 뉴질랜드 경제지 Scoop Business의 설문 조사에 따르면,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뉴질랜드인의 86%가 자국산 제품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남
‧ 코로나 19로 인한 팬데믹 이후 침체된 지역사회 소비 활성화를 위해 뉴질랜드에서는‘New Zealand Proud’,‘Shop Local’과 같은 자국산 혹은 지역 소상공인 지원 캠페인을 벌이고 있음
‧ 최대 대형유통매장 체인 중 하나인 뉴월드도‘Buy NZ(New Zealand)’캠페인을 통해 로컬 제품 구매시 할인혜택과 다양한 이벤트를 지원 함
<로컬제품 구매 캠페인>
* 출처 : supermarketnews.co.nz
▶ 온라인 쇼핑 플랫폼의 급성장
‧ 코로나 19 확산으로 인한 오프라인 대면 거래를 꺼리는 풍조와 락다운으로 인한 외출의 어려움으로 온라인 플랫폼을 통한 식품거래가 급성장을 보임
‧ `20년 뉴질랜드 전자상거래 시장규모는 44.2억불으로 `19년 대비 약 27%의 성장률을 보였으며, `20년 온라인 쇼핑몰 농식품 판매액은 약 8.9억불을 기록하며 전체 시장규모의 20%를 차치함
‧ 뉴질랜드 전자상거래 시장은 2025년까지 연평균 성장률 약 9.9%를 기록하며 `25년 시장규모 70.7억불에 달할 것으로 전망
▶ 시사점 및 결론
‧ 코로나19 팬데믹을 겪으며 뉴질랜드 소비자들의 식품 구매 패턴이 일반 식자재에서 장기보존에 유리한 가공식품, 가정간편식(HRM), 밀키트, 냉장‧냉동식품 등으로 바뀌었음
‧ 온라인 쇼핑 플랫폼을 통한 식품 구매와 건강식품 수요도 증가하고 있어 변화한 트렌드 파악을 통한 포스트 코로나 현지 시장 진출전략 수립 필요
▶ 출처 : Euro Monitor, E-Commerce in New Zealand, Packaged Food in New Zealand, www.ecoandbeyond.co, try.myfoodbag.co.nz www.scoop.co.nz, supermarketnews.co.nz, https://www.statista.com/, aT 자카르타지사 자체 조사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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