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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5 2019

[비관세장벽이슈] 호주, 식품 사고 및 리콜 사례 증가로 관련부처간 협력 강화 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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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서 지난 1년간 가장 많은 식품 리콜 사례 접수

호주 뉴질랜드 식품기준청(FSANZ)에 따르면, 호주에서 2018년 7월부터 2019년 6월까지 총 106건의 식품 사고 및 리콜 사례가 접수됐으며, 이는 지난 1년간 가장 많은 리콜 건수를 기록함. 전년  동기에는 총 81건의 리콜 사례가 접수됐었음. 리콜 사유 중 가장 큰 이유는 알레르겐 미표기(37%)이며, 미생물 오염(34%), 이물질(14%) 등이 있음. 한편, 알레르겐 관련 리콜에 관해 FSANZ는 라벨링 조건, 공급자 검증, 포장 오류 등에 관한 지식과 기술 부족을 원인으로 꼽았음. 이에 따라 FSANZ는 정부 기관 간 식품 사고의 조기 정보 공유 및 원활한 소통을 위해 양국의 식품 기준 네트워크를 조직화하고 있으며, 이에 호주 식품 관련 기관, 보건부, 농무부 및 뉴질랜드의 관련 부처가 협력하고 있음


또한, FSANZ는 식중독균인 리스테리아에 오염된 벨기에산 채소, 살모넬라균에 감염된 계란 및 지난해 딸기 속에 바늘을 넣어 호주 전역을 경악시킨 사건 등 식품 안전 관련 사건을 국제식품안전당국네트워크(INFOSAN)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짐. 이에 더해, 유럽의 식품 및 사료 신속경보시스템(RASFF)을 따라 14건의 식품 관련 사건, 사고를 국내에 통보함. 이는 화학물질 및 미생물 오염, 국경 거부 및 비허가 물질 발견 등에 관한 것임. 또한, 바늘 든 딸기 사건 이후 미디어 관리, 모의 훈련 실시, 식품 규제기관·집행기관·산업간 공식적인 대응 관리 개선을 위한 지침을 개발하는 등 6가지 권고안을 제안하였음


높아지고 있는 식품 안전에 대한 우려

호주 내에서 식품 안전에 대한 관심과 우려가 높아지고 있음. 호주 당국의 향후 감시는 더욱 강화될 것으로 예상되며, 호주로 식품을 수출하는 기업들은 더욱 식품 안전에 주의를 기울여야 함. 특히, 알레르겐 미표기가 가장 큰 리콜 요인으로 뽑힌 가운데, 라벨링 관련 사항을 충분히 숙지해야 함



출처

Food Safety News Today, Australia reports record high number of recalls, 2019.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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