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llback([{"boardSeq":"100666","imgFilePath":null,"imgFileNm":null,"contents":"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함평군과 K-푸드 수출 확대·저탄소 식생활 확산 업무협약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와 함평군(군수 이상익)은 22일 함평군청에서 K-푸드 수출 확대와 저탄소 식생활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양 기관은 향후 ▲ K-푸드 수출 확대와 관련 산업 발전을 위한 인력·기술·정보 교류 ▲ 저탄소 식생활 동참으로 먹거리 분야 탄소중립 실천 ▲ 농수산식품의 수급 안정과 유통구조 개선, 소비 촉진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은 “봄마다 전 국민이 찾는 함평 나비축제 등 성공적인 지방자치 사례를 보여주는 함평군에서 우리가 당면한 기후 위기 문제를 논의해 뜻깊은 자리였다”라며, “대한민국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양 기관이 힘을 합쳐 ESG 가치를 실천하고, 지구를 지키는 ‘저탄소 식생활’에 적극 동참해 하나뿐인 지구를 후손들에게 건강히 물려주자”라고 말했다.기후 위기가 점차 심각해짐에 따라 공사는 지난 2021년 김춘진 사장 취임 이후 먹거리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는 ‘저탄소 식생활 실천 운동’을 선포했다.‘저탄소 식생활 실천 운동’은 저탄소‧친환경 인증 농축산물과 탄소 흡수율이 높은 해조류·어패류 등 수산물, 유통 과정에서 탄소 배출이 적은 식재료 등으로 식단을 구성하고, 가공 처리 시 버려지는 식품 폐기물을 최소화하며, 잔반 없는 식사를 함으로써 먹거리의 생산-유통-가공-소비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 생활 실천 캠페인이다.현재 국내 34개 행정·교육 광역자치단체는 물론 미국 아마존, 프랑스 까르푸, 중국 알리바바 등 세계적인 기업과 미국 워싱턴 D.C, 라이베리아 정부, 캄보디아 농림부 등 전 세계 47개국 710여 기관이 저탄소 식생활에 동참하고 있다. 특히 미국 버지니아주 페어팩스 카운티는 12월 7일을 ‘저탄소 식생활의 날’로 선포해 시민들의 저탄소 식생활 실천을 장려하고 있다.전라남도에서는 함평군 외에도 전남도청과 전남교육청을 비롯해 나주시, 순천시, 구례군, 무안군, 영광군, 영암군, 완도군, 장성군 등이 공사와 협약을 맺고 저탄소 식생활 확산에 동참하고 있다.(참고사진1)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함평군 MOU1*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왼쪽), 이상익 함평군수(오른쪽)(참고사진2)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함평군 MOU2* (왼쪽 4번째부터)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 이상익 함평군수","date":"2024-07-25","subjec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함평군과 K-푸드 수출 확대·저탄소 식생활 확산 업무협약"},{"boardSeq":"100665","imgFilePath":null,"imgFileNm":null,"contents":"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울산항만공사와 수출 물류 인프라 확대·저탄소 식생활 업무협약글로벌 K-푸드 물류 거점 확대와 탄소중립 실천 약속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와 울산항만공사(사장 김재균)는 17일 울산항만공사 본사에서 농수산식품 수출경쟁력 강화를 위한 해외 물류 인프라 협력과 저탄소 식생활 확산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양 기관은 이날 협약으로 ▲ 글로벌 통상 물류 환경변화에 대응한 농수산식품 수출 물류 기반 강화 ▲ 글로벌 ‘저탄소 식생활 실천 운동’ 동참 등 ESG 경영 확산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공사는 K-푸드 수출경쟁력 강화를 위해 글로벌시장에서 K-푸드 수출거점이 되는 해외공동물류센터 네트워크를 확보하고 있으며, 현재 세계 21개국 95개 공동물류센터를 활용해 K-푸드 수출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최근에는 세계적인 K-푸드 수요 증가세에 힘입어 국내외 물류 관련 전문기관과 민간기업 등 대외 협업을 강화하며 물류 네트워크를 지속 확충해 나가고 있다.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은 “글로벌 물류 전문기관으로 도약하는 울산항만공사와 협력해 K-푸드의 해외 물류 네트워크 확충과 지속 가능한 수출 확대가 기대된다”라며, “앞으로 K-푸드 수출은 물론, 지구를 지키는 ‘저탄소 식생활 실천 운동’이 전 세계로 널리 전파되도록 적극 협력해달라”라고 당부했다.‘저탄소 식생활 실천 운동’은 저탄소‧친환경 인증 농축산물과 탄소 흡수율이 높은 해조류·어패류 등 수산물, 유통 과정에서 탄소 배출이 적은 식재료 등으로 식단을 구성하고, 가공 처리 시 버려지는 식품 폐기물을 최소화하며, 잔반 없는 식사를 함으로써 먹거리의 생산-유통-가공-소비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 생활 실천 캠페인이다.현재 국내 34개 행정·교육 광역자치단체를 비롯해 미국 아마존, 중국 알리바바, 프랑스 까르푸 등 세계적인 기업과 미국 워싱턴D.C, 라이베리아 정부, 캄보디아 농림부 등 총 47개국 700여 기관이 저탄소 식생활에 동참하고 있다. 특히 미국 버지니아주 페어팩스 카운티는 12월 7일을 ‘저탄소 식생활의 날’로 선포해 시민들의 저탄소 식생활 실천을 장려하고 있다.국내 공공기관 중에는 울산항만공사 외에도 부산항만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 한국무역보험공사, 한국관광공사, 한국국제교류재단 등 38개 공공기관이 저탄소 식생활 확산에 동참하고 있다.(참고사진1)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울산항만공사 MOU*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왼쪽), 울산항만공사 김재균 사장(오른쪽)(참고사진2)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울산항만공사 MOU* (왼쪽 4번째부터)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 울산항만공사 김재균 사장","date":"2024-07-25","subjec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울산항만공사와 수출 물류 인프라 확대·저탄소 식생활 업무협약"},{"boardSeq":"100629","imgFilePath":null,"imgFileNm":null,"contents":"K-할랄푸드, 인도네시아 시장 전격 상륙!K-푸드 인기로 인도네시아 상반기 수출 1억 3500만 달러 달성, 아세안 2위 노려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11일부터 14일까지 4일간 인도네시아 수도 자카르타에서 ‘K-푸드 페어’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올해 10월부터 시행되는 인도네시아 할랄 인증 의무화에 대비하고, 현지 무슬림 소비자들에게 K-할랄푸드의 우수성을 대대적으로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먼저 ‘B2B 수출상담회’는 11일부터 12일까지 K-푸드 수출업체 32개 사와 인도네시아, 호주, 뉴질랜드의 유력 바이어 106개 사가 참가해 열띤 상담이 이뤄졌다. 이틀간 526건 상담으로 5300만 달러의 상담 성과를 올렸으며, 음료류와 가정간편식, 소스류 등 총 23건, 670만 달러 규모의 MOU와 현장 계약이 체결됐다.이어서 ‘할랄 세미나’에서는 인도네시아 할랄인증청(BPJPH)을 초청해 수출업체와 바이어들에게 할랄 인증 의무화 추진 동향을 안내했으며, 인도네시아와 할랄 인증 상호인정(MRA) 협약을 체결한 (재)한국이슬람교(KMF)에서 할랄 인증 절차와 상호인정을 위한 등록 방법 등을 상세히 설명했다.인도네시아의 유명마트 헤로슈퍼마켓의 구매담당자 멜라니 씨는 “할랄 인증 의무화 제도를 총괄하는 할랄인증청의 설명을 직접 들어 너무 좋은 기회였다”라며, “한국 수출업체들이 할랄 인증 의무화에 적극 대처하고 있어, 제도가 시행되는 10월 이후에도 K-할랄푸드의 원활한 유통과 판매 확대가 기대된다”라고 말했다.13일과 14일 주말에 진행된 B2C 소비자 체험행사에서는 할랄식품을 판매하는 할랄존과 전시대를 운영해 K-할랄푸드를 집중 홍보했다. 또한 K-푸드 수입업체 18개 사의 개별 부스를 운영해 현지 소비자들에게 K-푸드의 우수성을 효과적으로 어필하고, 대대적인 현장 시음․시식으로 실제 구매까지 이어지도록 유도했다.나아가 한국문화원, 한국관광공사, 재인도네시아외식업협의회와 협업해 ▲ K-팝 댄스팀 공연 ▲ 뮤지컬 공연 ▲ K-바리스타 시연 ▲ 한국문화 체험 ▲ K-푸드 활용 한식 시연·시식 등 다채로운 K-컬처 종합 체험의 장으로 승화시켜 10만여 명의 현지 방문객들에게 K-푸드의 맛과 멋을 널리 알렸다.B2C 행사장 할랄존에서 K-할랄푸드 제품을 구매한 데시 씨는 “다양한 한국 음식과 문화를 오감으로 체험할 수 있어 좋은 기회였다”라며, “한국에 이렇게 많은 할랄푸드가 있는지 몰랐는데 앞으로 더 다양한 제품을 믿고 구매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권오엽 수출식품이사는 “인도네시아는 2억 8000만 인구를 바탕으로 성장잠재력이 무한하며, 단일국가 최대 무슬림 인구를 보유해 세계 할랄 시장의 교두보가 될 수 있다”라며, “인도네시아 할랄 인증 의무화 원년을 맞아 마련한 이번 행사로 K-할랄푸드가 현지에서 더욱 사랑받을 수 있도록 지속 지원할 것”이라 말했다.올해 6월까지 대인도네시아 농림축산식품 수출액은 1억 3500만 달러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6.4% 증가했으며, 주요 수출 품목으로 ▲ 커피조제품 3400만 달러(전년동기대비 17.3%↑) ▲ 음료 1300만 달러(15.8%↑) ▲ 라면 700만 달러(25.8%↑) 등이 성장세를 이끌고 있다.(참고사진1) 자카르타 K-푸드 페어 B2B 수출상담회 현장(참고사진2) 자카르타 K-푸드 페어 B2C 소비자 체험행사 현장(참고사진3) 김치 담그기 체험에 참여한 인도네시아 현지인들","date":"2024-07-16","subject":"K-할랄푸드, 인도네시아 시장 전격 상륙!"},{"boardSeq":"100628","imgFilePath":null,"imgFileNm":null,"contents":"농식품부-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필리핀에 한국 파프리카 첫 수출길 열어파프리카 수출시장 다변화로 K-푸드 수출에 새로운 성장동력 생겨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올 7월 한국산 파프리카의 필리핀 첫 수출 성공을 기념해 필리핀 대형 유통매장과 함께 현지 소비자들에게 한국산 파프리카를 집중 홍보하고 있다.이번 수출성과는 2014년 한국-필리핀 정부 간 첫 검역 타결 이후 추가 협상 끝에 지난해 8월 검역 조건이 완화됐으며, 이를 바탕으로 K-푸드 수출시장 다변화를 위해 필리핀에 파견된 공사 글로벌마케터와 파프리카 수출통합조직 코파(KOPA)가 바이어 발굴부터 수출, 유통매장 입점까지 긴밀한 협력 끝에 성사됐다.특히, 필리핀 바이어가 한국산 파프리카를 수입하게 된 결정적 계기는 바이어의 판로 확보를 위해 농식품부와 공사가 바이어와 함께 6개월간 현지 대형유통업체 순회 미팅 등 공동 개척을 꾸준히 추진한 결과, 필리핀 현지 대형유통매장 입점이 성사돼 실질적인 판로를 확보해준 점이 가장 중요하게 작용했다.이번에 수출된 파프리카는 강원도 평창군에 소재한 농업회사법인 오대에서 생산한 국산 신품종 파프리카로 수출통합조직 코파를 통해 수출됐다. 농식품부와 공사는 코파와 바이어와 함께 긴밀히 협력해 우수한 품질의 파프리카가 수출되도록 지원해왔다.나아가, 실질적인 파프리카 소비 활성화를 위해 11일부터 한 달간 필리핀 대형 유통매장 랜드마크(Landmark)와 에스앤알(S&R)에서 대대적인 소비자 시식 홍보 행사를 진행한다. 한국 파프리카의 신선하고 달콤한 맛을 필리핀 소비자들에게 선보여 필리핀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필리핀 바이어 탕 씨는 “한국 파프리카는 맛이 달고 식감이 아삭하며 품질이 좋아 건강을 생각하는 필리핀 소비자들에게 분명 매력적으로 다가올 것”이라며, “무엇보다 우수한 품질을 소비자들에게 집중 어필해 향후 판매가 확대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권오엽 수출식품이사는 \"이번 수출을 계기로 성장시장인 필리핀에서 더욱 다양하고 우수한 K-푸드를 만나볼 수 있길 바라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해외 시장개척과 시장 다변화로 K-푸드의 판로를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참고사진1) 필리핀 대형유통매장 한국산 파프리카 홍보 행사(참고사진2) 필리핀 대형유통매장에 입점한 한국산 파프리카","date":"2024-07-16","subject":"농식품부-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필리핀에 한국 파프리카 첫 수출길 열어"},{"boardSeq":"100592","imgFilePath":null,"imgFileNm":null,"contents":"K-전통주, 영국 주류층 입맛을 사로잡다!현지 고급 레스토랑 ‘ENGEL & JANG’과 협업해 한국 농식품 선보여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4일 영국 런던의 유서 깊은 왕립증권거래소(The Royal Exchange)내에서 개점하는 고급 레스토랑 ‘Engel & Jang’의 오프닝 파티에서 K-푸드의 매력을 대대적으로 홍보했다.행사를 협업한 ‘Engel & Jang’은 영국의 유명 레스토랑 그룹인 D&D London의 CEO출신 데스가 운영하는 퓨전 파인 다이닝 레스토랑으로, 현지에서도 독일식과 한식을 컬래버레이션한 메뉴를 선보여 주목을 받았다.공사는 이날 행사에 현지 외식업 전문가, 럭셔리브랜드 관계자, 미디어, 인플루언서 등 450여명을 초청해 한국 대표 전통주인 이강주에 들기름과 깻잎으로 한국적인 향을 더한 칵테일인 ‘깻잎 코디얼’을 웰컴드링크로 제공하고, 레스토랑의 메인 파트 중 하나인 \"Jang(장)\"에 맞춰 다양한 장류(고추장, 된장, 쌈장, 간장)도 소개해 현장을 찾은 이들의 입맛과 눈길을 사로잡았다.런던 현지인인 찰리씨는 “소주는 한식당에서 비교적 쉽게 접할 수 있어 익숙했지만, 전통주를 활용한 칵테일은 처음이다”라며, “서양인의 입맛에 익숙한 음식과 훌륭하게 어우러지는 전통주의 새로운 매력을 발견했다”라며 소감을 전했다.한편, 뜨거운 현장 반응을 실감한 Engel&Jang은 한국 전통주 3종(이강주, 원매, 화요)을 매장에서 정식으로 판매하기로 결정해 영국 내 한국 전통주 소비층을 넓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한국 주류는 지난 2023년 영국 수출액 279만 달러를 달성했으며, 이는 직전 2022년 수출액 186만 달러보다 50% 증가할 만큼 영국 시장에서 주요 수출 유망품목으로 자리매김했다. 영국의 리서치 업체 CGA에 따르면 영국 소비자들은 최근 ‘건강한 음주’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영국 소비자들 사이에서 K-푸드가 건강하다는 인식과 함께 한국 주류에 관심이 높아지는 추세이다농식품부와 공사는 하반기에도 K-Food 소비 확대를 위해 현지 대형 유통업체와 연계를 강화하고 영국의 외식업계 대상 한국 농식품의 우수한 맛과 품질에 대한 홍보를 통해 대량 수요처 발굴에 힘쓸 계획이다.권오엽 수출식품이사는 “이번 행사는 영국 현지에서 높아지는 K-푸드 대한 인기에 힘입어 한국의 전통주를 영국에 알릴 수 있었던 좋은 기회였다”라며, “영국의 외식업계에 적합한 한국 농식품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호레카(HoReCa)에 한국 농식품이 확대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참고사진1) ‘Engel & Jang’의 오프닝 파티 전경(참고사진2) 퓨전 칵테일인 ‘깻잎 코디얼’을 즐기는 영국 소비자들","date":"2024-07-11","subject":"K-전통주, 영국 주류층 입맛을 사로잡다!"},{"boardSeq":"100589","imgFilePath":null,"imgFileNm":null,"contents":"유럽 축구 열기, K-떡볶이와 음료로 더 핫하게 즐겨요!베를린 단체관람 팬 존에서 K-푸드 홍보, 유럽 수출 2억 8000만 달러 돌파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지난 6월 12일부터 7월 14일까지 유럽축구선수권대회 개최국인 독일 베를린에서 유럽 전역의 축구팬들에게 떡볶이, 음료 등 인기 K-푸드를 널리 홍보하고 있다.유럽축구선수권대회는 4년에 한 번씩 열리는 유럽에서 가장 큰 스포츠 대회 중 하나로, 독일 전국의 대형경기장에서 유럽 각국의 축구 국가대표들이 열전을 벌이며 결승전이 가까워질수록 열기가 더욱 뜨거워지고 있다. 또한 베를린, 뮌헨 등 대도시의 중심지에는 야외에서 경기를 단체관람할 수 있도록 대형 스크린이 있는 팬 존이 마련돼 유럽 전역의 축구팬들이 몰려들고 있다.이에 농식품부와 공사는 베를린 팬 존에 K-푸드 판매 부스를 설치해 유럽 소비자들의 입맛을 공략하고 있다. 특히 저탄소 유기농, 친환경, 비건 등을 주제로 떡볶이, 김밥, 김치전 등 한국 요리와 보성 녹차라떼, 금산 홍삼라떼, 고흥 유자음료, 광양 매실음료, 제주 한라봉에이드, 문경 오미자에이드 등 지역 우수 특산물을 활용한 무알코올 음료를 선보여 큰 인기를 끌고 있다.베를린 팬 존에 경기를 보러 왔다가 한국의 홍삼 음료를 처음으로 맛본 스코틀랜드인 라이언 씨는 “홍삼음료를 마시니 힘이 나는 것 같다. 자연에서 온 에너지 드링크”라며 호평했고, 독일인 도미닉 씨는 “맥주 대신 한국 음료를 샀는데, 독소 배출이 되고 건강해지는 기분이 든다”라고 말했다. 프랑스인 프레드 씨는 “한국 떡볶이가 축구 경기보다 더 핫하다”라며 엄지를 추켜세웠다.독일은 프랑스, 스위스, 덴마크, 네덜란드, 벨기에, 체코, 오스트리아, 폴란드 등 여러 나라와 국경을 맞대고 있어 지리적으로 중요한 국가이자, 유럽에서 K-푸드를 가장 많이 수입하는 나라 중 하나로 작년 K-푸드 수입액이 8780만 달러에 달했다.올해 5월까지 대유럽 농림축산식품 수출액은 2억 8000만 달러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32% 증가하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주력 품목은 ▲ 라면 8100만 달러 ▲ 음료 2100만 달러 ▲ 면류 1700만 달러이며, 쌀가공식품이 전년 대비 67%, 장류 49%, 과자류가 75% 증가치를 기록하며 수출 확대를 이끌고 있다.올해는 K-푸드 유럽 수출 확대를 위해 지구촌 대축제인 파리 국제종합경기대회와 유럽축구선수권대회와 연계한 소비자 체험 홍보 행사를 적극 추진하며 유럽 소비자들에게 다가가고 있다.권오엽 수출식품이사는 “하루에 수만 명씩 세계 각국에서 찾아온 대중들이 모이는 팬 존에서 한 달간 매일 K-푸드를 홍보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라며, “K-푸드가 유럽 전역의 소비자들과 소통을 확대해 인지도와 호감도를 높일 수 있도록 찾아가는 마케팅 활동을 지속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참고사진1) 베를린 유럽축구선수권대회 팬 존 K-푸드 홍보(참고사진2) 한국 떡볶이, 김밥, 치킨 맛에 반한 유럽 축구팬(참고사진3) 베를린 팬 존 축구 경기 실황 중계 현장","date":"2024-07-11","subject":"유럽 축구 열기, K-떡볶이와 음료로 더 핫하게 즐겨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