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파이터셴셩(Pet Fresh), 허마셴셩(盒马鲜生) 창립자의 새출발
조회604 지난 2월 22일, 허마셴셩(盒马鲜生)의 창립자인 호우이(侯毅)는 펫푸드 신유통 브랜드인 ‘파이터셴셩(Pet Fresh, 派特鲜生)’발표와 함께 등장하여 또 다른 창업 시작을 알렸으며, 천억 반려동물 산업 분야의 새로운 여정에 올랐다.
호우이(侯毅)는 인터뷰에서 “처음에는 별생각 없이 유통매장 여기저기를 둘러봤지만, 결국 중국 내 반려동물 식품 소매 분야의 가장 큰 문제는 오프라인 체인점이 없다는 것을 발견했다.”고 말했다.
2월 21일, 파이터셴셩(Pet Fresh, 派特鲜生) 브랜드 출범 및 전략적 협력 파트너 회의에서 호우이(侯毅)는 반려동물 시장의 많은 고충에 대해 언급했다. 그 고충은 주로 업계의 미성숙, 시장의 분산, 반려동물 식품의 가격이 사람이 먹는 식품보다 높지만 품질이 떨어지는 점, 오프라인 매장은 매우 빈약하고, 온라인에서 판매하는 제품은 매우 비싼 상황 등이 있다. 이에 호우이(侯毅)는 “중국 전역을 아우르는 신유통 채널을 구축하여 펫푸드의 가격을 낮추고 품질을 향상시켜 반려동물이 사람과 같은 아름다운 삶을 살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롄상왕(联商网)’의 어느 한 기자가 파이터셴셩 1호점에서 판매하고 있는 여러 상품들의 가격을 타사 제품과 비교한 결과, 매장 내 판매하는 상품들의 가격 경쟁력이 매우 유리하다는 것을 발견했다. 이는 공급상 협력 측면에서 파이터셴셩은 주요 공급상과 직접 소통하여 최저 원가 전략을 제안했으며, 전통적인 소매 방식의 기타 등등의 비용을 버리고 장기적인 전략적 공급상 협력 메커니즘을 구축했다. 호우이(侯毅)는 “공급상과 함께 배우고, 혁신하고, 성장하여 중국 내 백억 반려동물 상품 공급망을 구축하고, 함께 세계로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소비자의 기본적인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반려동물 건조 사료, 습식사료, 스틱 간식, 통조림 등 전통 제품을 보유할 뿐만 아니라 반려동물 사료의 품목 업그레이드를 진행하였다. ‘신선’을 핵심으로 하여, 즉석 제조 및 판매, 냉장 신선식품, 면류 주식 및 베이커리 제품을 출시했으며, 다양한 벌크용 간식을 진열하여 소비자의 선택권을 확장하였다.
호우이(侯毅)는 “2025년에 파이터셴셩이 상하이 시장에 깊이 뿌리내릴 것이며, 100개 매장을 열고 상하이 주요 도심을 장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세 가지 형태의 매장을 계획하고 있으며, 첫 번째 유형은 ‘반려동물 친화적 커뮤니티’ 매장이다. 예를 들어, 2월 22일에 오픈된 1호점(海粟文化广场店), 판롱티엔디점(蟠龙天地店, 개업 예정) 매장은 매일 많은 반려동물이 모일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였다. 두 번째 유형은 전통 쇼핑몰 내의 매장이며, 배송 서비스를 통해 주변 소비층을 공략할 예정이다. 세 번째 유형은 동네마트형 매장으로, 반려동물이 집중 분포한 아파트단지에서 매장을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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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 따종띠엔핑(大众点评)
시사점
Deloitte China에서 발표한 <중국 펫푸드 산업 백서>에 따르면 2026년까지 중국 펫푸드 시장규모는 1,140억 위안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며, 그 중 주식, 영양소 및 간식의 복합 연간 성장률은 각각 17%, 15%, 25%에 달할 것이다. 이에 한국 펫푸드 기업은 하루빨리 중국 시장 개척을 준비해야 한다.
반면, 중국 수입제품 규정에 따라 한국의 육류가 함유된 펫푸드는 중국으로 수출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곡물, 생선 등으로 만든 펫푸드를 중심으로 중국시장에 진출해야한다. 육류를 대체한 고품질의 한국산 펫푸드는 중국시장 진입에 큰 기회가 될 것이다.
* 펫푸드 제품 수출 시 사전 필수 준비사항
구분 |
주식 |
간식 |
영양소 |
취득 소요기간 |
생산공장 등록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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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월~1년 |
제품 수입등록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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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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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개월 |
문의 : 상하이지사 정하패(penny0206@at.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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