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요내용

‧ 설문조사기관 굿스탯(Goodstats)에 따르면 금식월 라마단 달 동안 인도네시아 소비자들의 쇼핑 활동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

‧ 라마단 기간 동안 대형 쇼핑몰 등에서 할인 행사를 진행하기 때문에 소비자들은 의류, 예배 용품, 전자제품 등 다양한 제품을 구매하고 있음

‧ 디지털 기술의 발전과 함께 온라인 쇼핑의 증가세와 오프라인 쇼핑 방식의 지속 여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음

‧ 설문 조사 결과 인도네시아 소비자들의 쇼핑 선호도는 구매하는 상품의 종류에 따라 달라지는 것으로 나타남

‧ 온라인 쇼핑이 인기를 얻고 있는 상황이지만, 특정 상품 카테고리는 오프라인 구매가 강세를 보이고 있음

‧ 응답자 중 87%가 전자상거래 플랫폼을 통해 의류 쇼핑을 선택했으며 응답자의 63%는 오프라인 매장을 방문하여 구매하고 있음

‧ 액세서리 역시 유사한 경향을 보여 86%의 응답자가 온라인 쇼핑을 선호했지만, 81%는 오프라인 매장에서 직접 상품을 확인하고 구매함

‧ 신발 및 샌들 카테고리에서는 온라인 쇼핑 선호도가 91%로 압도적으로 높았지만, 오프라인 매장 구매 비율도 57%로 상당한 수준을 차지함

‧ 가구 카테고리에서는 오프라인 구매 비율 86%로 온라인 구매 비율 63%보다 높게 나타남

‧ 전자제품 역시 오프라인 매장 구매 비율이 81%를 차지하여 응답자의 42%가 선택한 온라인 구매 비율을 앞섬

‧ 인도네시아 소비자들의 경우 고가 제품의 경우 직접 체험 후 구매하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한다는 점을 시사함

‧ 결론적으로 현지에서 온라인 쇼핑의 증가세에도 불구하고 구매 전 직접 체험이 중요한 제품군의 경우 오프라인 매장이 여전히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음을 보여줌

▶ 시사점 및 전망

‧ 인도네시아에서 라마단 기간 동안 소비자들은 상품의 특성과 개인의 선호도에 따라 온라인과 오프라인 채널을 유연하게 활용하고 있음

‧ 온라인 쇼핑이 활성화되고 있는 상황임에도 직접 체험이 필요한 고가 제품의 경우 오프라인 매장에서의 구매율이 높음

‧ 한국식품의 경우 일반 식품에 비해 고가의 제품이므로 라마단 기간 동안 오프라인 매장에서 금식시간이 끝나는 시간에 맞춰 적극적인 시식체험을 진행하여 소비자 입맛 길들이기 전략이 필요하다 판단됨  

*출처 : theguardian.com(2025.3.310)

문의 : 자카르타지사 이경민(daniel1222@at.or.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