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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19 2018

일본, 스페인산 마늘 수입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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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페인산 마늘 수입 5년 사이에 40배 증가
 O 일본 무역통계에 따르면 일본의 마늘 총수입량은 최근 증가세를 보이며 2017년은 2만 916톤으로 과거 5년간 최다였다. 그 중 중국산이 90% 이상을 차지하고 스페인산은 1,335톤으로 6%를 차지했다. 스페인산 마늘 수입량은 5년 사이에 약 40배로 대폭 증가했다. 



 O 일본에서 대체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수입산은 원산지 표기를 해야하는 소매 점유율은 낮고 주로 업무·가공용으로 판매된다.
 O 하지만 일본 가정에서 ‘감바스 알 아히요’ 등 마늘을 이용한 스페인 볶음요리를 만드는 횟수가 증가하면서 스페인산 마늘의 소매 수요도 증가했다고 일본농업신문은 전했다.
 O 일본 내 수입상사 관계자는 슈퍼마켓을 중심으로 스페인산 마늘의 판로가 확대되어 취급량은 증가세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또한, 식품안전기준이 엄격한 유럽연합국(EU)에서 생산된 점으로 안전성을 어필하며 판촉을 진행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O 도쿄도 내의 한 슈퍼마켓에서 스페인산 마늘은 일본산보다 낮은 가격에 판매되며 전년 대비 10% 이상 매출이 신장되었다고 한다.
 O 일본 마늘 생산자조직은 품질과 브랜드력에서 자신 있지만 가격면에서 수요를 뺏길까 걱정된다는 의사를 표했다. 

이미지 및 자료 출처
 - 일본농업신문 「スペイン産ニンニク 輸入急増 5年で40倍 国内産地に危機感」 (2018.2.19.)


□ 시사점
 O 일본 내 스페인 요리가 인기를 끌면서 스페인 마늘의 소매 수요가 증가했다. 평창올림픽으로 한국 식문화와 농식품에 관심이 높은 시기를 기회로 삼아 전략적인 홍보와 마케팅이 필요하다.  
 O 최근 한국산 흑마늘의 상품성과 우수한 기능성을 인증 받아 드럭스토어를 중심으로 일본 시장에 유통되기 시작한 것처럼 시장수요에 맞게 건강기능성을 부각해 나간다면 시장 확대 가능성이 높아질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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