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Thehindu]

▢ 주요 내용

 ㅇ  인도 식품안전표준청(FSSAI)는 소비자들이 소비하는 가공식품의 영양정보를 더 잘 이해하고 안전과 건강을 위해 현명한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제품 라벨의 영양 정보를 더 큰 글꼴과 굵은 글자로 명확하게 표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ㅇ 인도 식품안전표준청(FSSAI)은 2024년 7월에 열린 인도 식품 당국의 회의에서 식품안전 및 표준(라벨링 및 표시)에 대한 개정안을 발표하면서, 가공식품의 제품 라벨의 영양정보를 명확하게 표시할 것을 제안했다.

 ㅇ 인도 식품안전표준청(FSSAI)은 이번 개정안에 따라 “인도 식품제조업체 및 수입업체는 제품의 포장 라벨에 총 나트륨, 당분 및 포화 지방에 대한 영양 정보를 더 큰 글꼴 크기와 함께 굵은 글씨로 표시”하는 제안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ㅇ  인도 식품안전표준청(FSSAI)은 성명서를 통해 "이 개정안은 소비자에게 보다 건강한 선택을 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하는 것과 함께 비전염성 질환(NCD)의 증가에 맞서고 공중 보건과 복지를 증진하는 데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ㅇ 그러나 당국은 아직까지 영양 정보 표기에 대한 글꼴 크기 기준을 구체적으로 지정하지 않은 상태이다.

▢ 시사점

 ㅇ 인도 당국과 식품안전표준청(FSSAI)의 식품 라벨링 개정안은 소비자 보호를 위한 긍정적인 조치로 평가되지만, 영양 정보 표기에 대한 글꼴 크기 기준이 명확하지 않아 식품 제조업체와 수출업체들에게 혼란과 비관세 장벽이 우려된다. 따라서 식품제조업체와 수출업체들은 이러한 변화를 주의 깊게 모니터링하고, 향후 공지에 대비해 철저히 준비해야 할 필요가 있다.

ㅇ 출처: https://www.foodnavigator-asia.com/Article/2024/10/01/india-food-firms-to-bump-up-font-sizes-on-product-labels-to-ensure-clarity

https://www.thehindu.com/news/national/nutritional-information-must-be-highlighted-with-bigger-fonts-and-bold-letters-says-fssai/article68377574.e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