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초가공식품 및 설탕과 지방 함량이 높은 식품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
조회475식이요법 가이드라인 자문위원회(DGAC, Dietary Guidelines Advisory Committee)는 첨가당과 포화지방이 많이 함유된 식품 - 단 음료, 스낵, 가공육 등 - 을 제외한 식단에서도 비타민, 미네랄, 섬유질과 같은 필수 영양소를 충분히 섭취할 수 있다는 의견을 밝혔다. 이러한 의견은 영양소가 풍부한 식단이 어떻게 성인의 건강 위험을 낮출 수 있는지에 대한 조사에서 비롯되었다. 그러나 젊은 층과 임산부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는 이해의 격차가 남아 있어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는 점을 인정하였다.
위원회는 설탕과 포화지방 함량이 높은 식품을 제외함으로써 특정 식품군의 영양학적 품질이 간소화되었다고 판단하였다. 예를 들어 통곡물, 저지방 단백질, 과일 및 채소는 첨가당이나 건강에 해로운 지방의 부작용 없이 비타민, 미네랄 및 항산화 물질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식단의 중심이 된다.
특정 가공육이나 전지방 유제품과 같이 포화지방이 많은 식품을 줄이는 것도 생선, 가금류, 콩류 및 식물성 단백질과 같은 저지방 단백질 공급원을 선호하도록 식단 모델을 개선하는데 도움이 된다. 위원회는 이러한 접근 방식이 건강에 도움이 되는 식품을 권장하고 비만, 심혈관 질환 및 기타 만성 건강 상태를 유발하는 식품을 줄이려는 현재의 영양 목표와 일치한다고 거듭 강조하였다.
초가공식품이 건강에 미치는 잠재적 영향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위원회는 향후 5년간 연구가 크게 확대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초가공식품에는 일반적으로 첨가물, 방부제 및 기타 성분이 포함된 고도로 변형된 제품이 포함된다. 초가공식품에 대한 향후 연구는 비만, 심혈관 질환 및 기타 만성 질환과 같은 건강 결과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중요한 통찰력을 제공할 수 있다.
위원회는 이번 최종 회의에서 식이 패턴이 성인의 심혈관 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상당한 이해가 있지만 젊은 층과 임산부 인구에서는 여전히 연구 격차가 존재하며, 지속적인 연구의 필요성이 있다고 강조하였다.
성인과 노인의 경우 6가지 식이 패턴이 건강 위험을 감소시킬 수 있다는 강력한 증거를 발견하였다. 과일, 채소, 통곡물, 콩, 렌틸콩, 생선이 많은 식단은 심혈관 질환과 제2형 당뇨병의 위험을 낮추고 비만 위험, 인지 기능 저하, 대장암과 유방암의 위험을 낮춘다는 증거 역시 제시되었다.
어린이와 청소년의 경우 동일한 식이 패턴이 혈압, 중성지방, 건강한 성장 및 성인기 비만 위험 감소에 대한 제한적 또는 중간 정도의 증거를 보여 주었다. 임신 중에는 이러한 식이 패턴이 임신 체중 증가, 임신성 당뇨병, 저체중아 출산을 감소시킨다는 제한적인 증거가 제시되었다. 일부 연구 결과에 따르면 단음료, 가공식품, 붉은 육류가 많은 식단 패턴은 비만 및 비만의 위험을 높이지만, 이를 확실하게 확인하려면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하다고 위원회는 분석하였다.
참조:
How would eliminating ultra-processed foods and products high in sugar, fat impact diet, health?
https://www.foodnavigator-usa.com/Article/2024/10/25/Cutting-sugar-fat-sharpens-nutritional-pro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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