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유력 식품유통벤더 ‘가토산업’, 3月 춘계 전시회로 본 일본 식품시장 트렌드
조회3246□ 일본 유력 식품유통벤더 가토산업은 3월 13일(수)~15일(금) 3일간 고베 국제전시장(고베시 츄오구 소재)에서 「2019 춘계 가토산업 종합식품 전시회」를 개최했다. 전시회에는 음식과 주류 제조업체 460개 사(社)가 참가, 약 4,500개의 상품이 전시되었다. 이번 전시회에 출품된 상품들을 통해 일본 식품시장 트렌드를 다음과 같이 분석해 보았다.
○ 매운맛
- 일본에서는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매운맛 상품이 많은 주목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에는 한국의 매운맛 라면이 일본에서도 큰 인기를 끌었다. 라면뿐만 아니라 카레, 각종 양념 등 매운맛을 베이스로 한 식료품이 계속해서 출시되어 소비자에게 어필하고 있다.
<매운맛 상품 예시>
묘조식품 제조 챠루메라 미야자키 매운 라면 |
구리코 제조 비프카레 LEE 매운맛x20배 |
페얀구 제조 페얀구x쇼다간장 아주매운소스 |
<HMR 상품 예시>
후짓코 제조 가츠오향 우엉 반찬 |
닛신 제조 소노만마멘 중화냉면 |
토요스이산 제조 무 베이스 중화면 |
* 이미지 출처 : 각사 홈페이지
○ 개호식품(介護食品)
- 일본 내각부에서 발표한 「2018년 판 고령사회 백서」에 따르면, 2017년 기준 65세 이상의 일본인은 3천 515만 명으로 총 인구대비 27.7%를 차지한다. 고령 인구는 신체 노화로 인해 씹거나 삼키는 힘이 약해 적절한 영양분을 섭취하기 어려웠지만, 최근 고령 인구를 타깃으로 한 다양한 종류의 개호식품이 등장하여 해당 시장이 점점 커지는 추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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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피 제조 개호식품 3종류(일본 일상식을 개호식품으로 제조, 오른쪽으로 갈수록 내용물이 부드러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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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슬레 제조 마기 무첨가 콩소메 스프 |
시마야 제조 무첨가 다시 가츠오 |
나가타니엔 제조 조개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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