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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6 2023

일본, 쌀 소비 촉진에 정부와 자치단체 등이 협력

조회4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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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국내에서는 쌀 소비 확대를 위하여 ‘쌀을 먹고 웃자 프로젝트(おコメ食べて笑おうプロジェクト)’가 발족되었다. JA의 주도로 여행과 항공업계 등 각 업계의 대기업과 지역 자치단체, 대학 등 12개 단체가 참가하였다. 먼저 쌀을 주제로 한 교류 사이트(SNS)를 캠페인과 농업체험을 기획하고 있다. 내년 봄 이후에는 쌀 소비뿐만 아니라 1차 산업과 지역 사회로 시야를 넓혀 새로운 사업을 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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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재 일본의 쌀 소비량은 ‘일인당 쌀 소비량은 정점을 찍었던 1962년 118.3키로에서 계속해서 감소하고 있으며 2022년에는 50.8kg 절반이하 수준으로 하락하였다. 거래가격 또한 60kg가 12,860엔으로 40%하락, 이뿐만 아니라 국내 쌀 생산 농가수도 80% 감소하였다. 농가에서는 비료가격이 급등하였고 경영은 위기를 맞이하였으며 이러한 상황이 지속된다면 향후 식량부족 문제로 이어질 전망이다. 전문가는 현재 일본의 식량 자급률은 38%정도에 그쳤으며 식량의 60% 이상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쌀 자급률은 100%이지만 계속되는 생산농가 감소로 향후에는 국내 생산 부족으로 쌀 또한 수입에 의존할 수밖에 없는 시대가 올 것이라 설명했다. 이러한 상황에 일본 국내 기업 및 각 단체가 쌀에 관련된 여러 방면의 가치와 과제를 공유하여 문제해결을 위한 프로젝트가 결성되었다.


- 각 기업에서 기업의 장점을 살려 쌀을 사용한 메뉴를 SNS에 게시하는 기획으로 지역의 오리지널 소재를 사용한 ‘오니기리 선수권’, 모심기, 수확 이주가 체험 가능한 투어 등을 기획하고 있다. 음식점 예약 사이트인 구루나비는 축적한 자사의 정보를 활용하여 소비자가 쌀에 대해 흥미와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정보를 발신하고 있다. 관계자는 쌀을 사용한 신 메뉴를 외식업을 통한 기획도 구상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여행업을 중심으로 사업을 전개하고 있는 JTB는 노동력 지원과 생산인구 확대를 위한 여행 상품을 다수 출시하고 있다. 해당 프로젝트에 참가한 기업들이 쌀 부족 현상에 대비하고자 다양한 기획을 선보이는 한편, JA전농 관계자는 ‘JA전농 또한 쌀에 관련된 정보발신, 소비확대로 이어질 수 있는 지속가능한 쌀 생산과 안정적인 공급을 도모할 수 있도록 구상중‘이라고 전했다. 


○시사점

 일본 국내에서는 안정적인 쌀 생산 및 소비를 위하여 다양한 기획을 선보이고 있다. 해당 프로젝트도 그 일환으로서, 참가 자치단체 및 기업에서는 담당부서를 설치하여 정보를 공유하는 등 소비자를 향한 정보발신에 적극적이다. 또한 현재 참가기업도 점차 증가하고 있으며 관련 기획도 여러 방면으로 실시되고 있다. 따라서 향후 일본 국내 쌀 소비의 변화가 예상되며 동제품군 동향에 주목해야할 것으로 보인다. 



○출처

-2022.12.21. 일본농업신문

https://www.agrinews.co.jp/news/index/125554

-2022.12.20. 농업협동조합신문

https://www.jacom.or.jp/noukyo/news/2022/12/221220-63605.php

-2022.12.20. 마이니치신문

https://mainichi.jp/articles/20221220/pls/00m/020/284000c



문의처: 오사카지사 박혜빈(hbpark@atcenter.or.j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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