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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13 2023

일본, 식품회사 고객계정 통합으로 서비스 최적화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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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의 온라인 식품 시장 거래액은 전체 식품 거래금액의 5% 미만으로 온라인보다는 오프라인이 주가 된 시장이다.  하지만 코로나 및 젊은층 위주로 스마트폰을 통한 전자상거래가 활성화 되면서 조금씩이지만 식품거래의 전자상거래화 비율은 증가하고 있다. 이에 일본의 식품 대기업인 아지노모토 주식회사에서는 2022127()부터 아지노모토그룹이 제공하는 여러 디지털 서비스에 대한 계정을 통합하여 사용할 수 있게 고객 들을 위한 통합 계정 서비스인 'AJINOMOTO ID'를 시작했다.

디지털서비스를 통해 소비자에게 최적의 제안을 실시

· 최근 사람들의 전자상거래 이용이나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일상생활에 있어서 음식이나 건강에 대한 가치의 다양화가 진행되어 디지털 서비스를 통해서 소비자가 스스로의 기호나 생활 방식에 맞는 제품·서비스를 선택할 수 있는 것이 일본내에서도 일반적이 되고 있다.

· 이러한 상황에 따라 아지노모토 그룹에서는 소비자와의 직접적인 연결을 더욱 강화하고 소비자가 선호하는 라이프스타일에 맞추어 다양한 디지털 서비스를 전개하여 최적의 제안을 실시하기 위해서 이번에 `AJINOMOTO ID`로 계정 통합을 개시했다.

· 우선 202212월 초부터 '아지노모노다이렉트() 온라인샵', 이어서 올해 안에 레시피·식단을 주요 콘텐츠로 한 'AJINOMOTO PARK'에도 확장하여 도입할 예정이다. 이 웹서비스로 ID, 패스워드, 회원 등록 정보를 통일하여 웹 서비스나 애플리케이션에 동시에 로그인할 수 있다. 각 유저의 편리성을 높이는 것과 동시에 서비스간 연결의 강화를 한다고한다.

· 또한 현재 구축을 진행시키고 있는 `아지노모토 그룹 D2C() 플랫폼`에도 `AJINOMOTO ID`를 도입한다. 본 플랫폼으로 각 브랜드의 EC 사이트, 회원 정보나 정산 관련 기능을 모아 지속적으로 새로운 D2C 브랜드를 만들 때 해당 정보를 기반으로 하여 향후 회원 한 사람마다 적합한 새로운 D2C 브랜드의 제안으로 연결해 간다고 한다.


) D2C : 'Direct to Consumer'의 약자, '제조자가 직접 소비자와 거래'를 뜻함

시사점

· 기존 일본에서는 식품분야의 전자상거래 비율이 낮아 오프라인매장을 주로 판로를 공략하는 것이 기본이였지만, 일본 식품대기업인 아지노모토의 이번 사례와 같이 일본 식품기업도 온라인 상거래시장을 고려한 발전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일본 시장 내 진출해있는 한국업체들에게 있어서도 이러한 움직임은 큰 변화가 없는 일본 유통시장에서 일어나고 있는 작은 변화로 주목을 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자료 및 사진출처>

· 고객 ID 통일 D2C 브랜드 최적화, 일본식량신문 ,2022.12.09

문의처: 도쿄지사 김현규과장 (at@atcenter.or.j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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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일본 #ID #D2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