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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31 2023

대만, 일본산 딸기 및 칠레 체리에서 잔류 농약 초과치 검출로 모두 반환 및 폐기 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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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일본산 딸기 및 칠레 체리에서

잔류 농약 초과치 검출로 모두 반환 및 폐기 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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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식약품 관리국은 20231월에 수입한 일본산 딸기와 칠레산 체리에서 잔류농약인 플루니민, 사이앰블이 기준치를 초과한 것을 확인했다. 이미 홍콩 내 많은 소비자들에게 잘 알려져 있는 일본산 딸기 브랜드인 후쿠오카 하카타‘, ’구마모토 현산‘, 사가현산 이치고산등이 포함되어 있으며 총 1톤가량의 일본산 딸기는 일본으로 반환 혹은 폐기되었다. 또한 칠레산 체리의 경우 약 10톤가량이 잔류농약 기준치 규정을 위반하여 이 역시 반환 혹은 폐기되었다. 당국은 최근 겨울에 일본에서 수입되는 딸기 잔류 농약 문제가 심각해짐에 따라 지난해 11월부터 검사 비율을 강화하고 검사를 통과하지 못한 제품이 시장에 나오지 못하도록 노력하고 했지만 지난 2년 동안 잔류 농약 기준을 초과하는 일본산 딸기 제품에 대한 뉴스는 여러 번 보도된 바 있다.

 

대만 식약품 관리국은 플루니닌과 사이앰블은 합법적인 농약 살충제이지만, 규정에 따면 사이앰블의 잔류 허용량은 딸기 제품에 허용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타이베이 롱민 종합병원 내과의 임상독물 주치의는 플루니민은 독성이 낮고 발암성이 및 생식독성이 없지만, 대량으로 노출될 경우에는 여전히 신체에 자극적일 수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홍콩 식품안전센터는 현재 수입되는 일본산 딸기 제품의 잔류 농약 수치는 아직 홍콩 현행 농약 잔류량 규정을 초과하지 않았다고 입장을 밝혔다. 식품안전센터의 최근 자료에 따르면 식품 내 농약 잔류량은 식품 내 농약 잔류 규정(123CM)에 의해 규제되며, 규정상의 농약 잔류 요구 사항에 부합하지 않는 식품을 수입, 제조 또는 판매할 시 이는 위법으로, 위반자는 최고 5만 홍콩달러의 벌금과 6개월의 징역형을 받을 수 있다. 식품안전센터는 2016년부터 2018년까지 홍콩 내 슈퍼마켓과 과일 시장에서 판매되고 있는 수입산 딸기 총 167개 제품의 샘플을 채취해 농약 잔류량을 테스트한 결과, 결과는 모두 만족스러웠으며, 농약 잔류량이 기준치를 초과하지 않아 건강을 위험 유발성은 적다고 밝히며, 시민들이 일본산 딸기를 구매하는 것이 꺼려진다면, 세척시 더 오랫동안 흐르는 물에 철처히 헹구고, 신뢰가는 판매 유통경로를 통해 구매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시사점 : 대만은 홍콩보다 잔류농약 관련 규정 및 검사가 비교적 엄격하게 이루어지고 있는데, 특히 바로 섭취가 가능한 신선제품의 경우 소비자들은 이러한 부분에 더욱 민감하게 반응할 수 있다. 특히 한국산 딸기 제품의 경우 많은 양이 대만과 홍콩으로 수출되고 있는 만큼, 해당 부분과 관련하여 상시 모니터링하며 수출에 차질이 없도록 힘써야겠다.

 

출처 : https://www.hk01.com/%E6%95%99%E7%85%AE/858527


문의처 : 홍콩지사 박소윤 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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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딸기 #일본 #홍콩 #대만 #신선과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