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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시장동향
[사우디] 최대 규모 식품박람회 2024 The saudi foodshow 개최
등록일
2024-06-07
조회
304
■ 주요내용 2024년 5월 21일~23일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프론트에서 식품박람회 ‘The Saudi food show’ (이하 사우디 푸드쇼)가 개최됐다. 사우디 푸드쇼는 중동 지역 대표 국제식품박람회로 올해에는 97개국 1,000개 이상의 기업과 기관이 참가하여 100,000개 이상의 F&B 혁신 제품을 소개했다. aT센터 두바이 지사는 사우디 푸드쇼 내 한국관을 운영하며 총 10개의 한국 식품 수출업체와 함께 인삼, 스낵, 라면 등 우리나라 대표 식품을 소개하고 판촉하는 자리를 가졌다. 사우디 푸드쇼 입구 aT센터 (한국관) 부스 ㅇ한국관 요약 <사우디 푸드쇼 한국관 참가 기업 및 대표 제품> 참가 기업명 대표 제품 참가 기업명 대표제품 K-Berry 딸기 트루 코퍼레이션 스낵 Koco 떡볶이 OKF 음료류 태극사계 인삼 제품 바이오아라 동충하초 청우식품 소스류 이비채 인삼음료 GS 트레이드 컵떡볶이, 김 지이스트 라면, 김밥 *영풍(컵떡볶이)은 단독 부스 참가 먼저 한국산 인삼은 외국 바이어들과 참관객들에게 인지도가 높은 편이었으며 대부분 건강에 좋다는 인식을 가지고 있었다. 다만 홍삼 절편 또는 스틱형 농축액 제품 등 가공 방법에 따라 낯설어 하는 경우가 있어 취식 방법 등 상품에 대한 설명이 필요했다. 중동 지역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대추야자와 컬러 및 식감이 비슷한 홍삼 절편과 인삼이 뿌리째 들어있는 음료 제품이 방문객들의 많은 관심을 끌었다. 동충하초 제품의 경우, 처음 접하는 현지인들에게 생소한 품목이었으나 현지 반응이 굉장히 좋았다. 특히 면역력 개선, 항산화 등 그 효능에 관심이 컸으며, 제품 중 하나인 ‘본초위’는 사우디 푸드쇼에서 베스트웰니스 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또한 중동지역에서 한류 열풍이 계속되면서 한국 드라마, 예능 프로그램 등에 자주 등장하는 떡볶이에 대한 인기도 상당하여 컵떡볶이를 홍보하는 부스는 항상 사람들이 북적였다. ㅇ해외 주요 부스 요약 및 글로벌 식품 트렌드 - Trend1. Meat-free: #채식기반 #비건 #대체육 첫 번째 식품 트렌드는 ‘Meat-free’이다. 육류 섭취가 환경에 미치는 영향, 동물권 보호에 대한 윤리적 신념을 바탕으로 채식 위주의 식단을 유지하는 소비자들이 증가하는 추세이다. 사우디 푸드쇼에서도 대체육 브랜드, 식물성 원료를 사용하여 식품을 제조하는 기업들을 여럿 만나볼 수 있었다. 프랑스관에서는 ‘La vie(삶)’라는 대체육 브랜드가 콩으로 만든 베이컨을 선보였다. ‘콩 베이컨’은 기존 베이컨과 동일한 맛이라고는 할 수 없지만 담백함과 바삭한 식감이 매우 인상적이었다. 스페인관의 ‘Ecomil’은 아몬드, 오트, 코코넛 등 식물성 원료를 기반으로 한 대체 우유를, 스위스관의 Svizzle’은 우유, 계란, 버터, 크림 등이 함유되지 않은 비건 초콜릿을 선보였다. <글로벌 식품 트렌드1. Meat-free> 프랑스 대체육 브랜드 ‘La vie’ & 대체육 베이컨 스페인 Plant-based 우유 ‘Ecomil’ 스위스 비건 초콜릿 ‘Svizzle’ 출처: 직접 촬영 - Trend2. Guilt-free: #칼로리제로 #저칼로리 #슈거프리 #글루텐프리 전 세계적으로 건강을 생각하면서도 맛있는 음식을 먹고자하는 ‘헬시플레저(Healthy Pleasure)’ 열풍이 거세다. ‘23년 코카콜라 전체 포트폴리오가 2% 성장에 그친 반면 제로슈거 제품의 판매량은 5%가 증가했을 정도로 소비자들의 칼로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사우디 푸드쇼에서도 ’Guilt-free’ 트렌드를 반영하여 제로칼로리 또는 저칼로리, 정제당 미사용, 무가당 등을 제품의 메인 소구점으로 활용한 경우가 많았다. 미국, 바레인, 영국, UAE 등 다양한 국가의 기업들이 맛은 유지하되 칼로리는 대폭 낮추고 단백질 함량을 높인 건강한 칩, 음료, 아이스크림, 시럽 제품을 전시했다.
<글로벌 식품 트렌드2. Guilt-free>
미국 저지방,저칼로리 식품 기업‘ZC LYFE’ &탄수화물‘0’스낵 미국 제로슈거 식품 기업‘Lakanto’ 바레인 글루텐 프리,정제당 프리 식품 기업‘Early Riser’ 영국 다이어트용 식품 기업 ‘The skinny food co’ 스페인 제로슈거로 홍보하는 음료‘Ecomil’ UAE정제당 프리로 홍보 중인‘House of pops’ 폴란드 저칼로리 식품 기업‘Amerpharma’ &칼로리‘0’시럽
출처:직접 촬영 - Trend3. Alcohol-free: #무알코올 #스파클링음료 #포도주스 사우디 푸드쇼에서 느낄 수 있었던 세 번째 트렌드는 ‘Alcohol-free’이다. 주류 판매가 불가한 사우디 및 기타 무슬림 국가 상황을 반영하여 다양한 무알코올 음료 제조 기업이 전시에 참가했다. 무알코올 와인의 경우 맛 자체는 포도주스와 큰 차이가 없는데 청량한 제형, 유리병과 코르크 마개를 사용한 고급스러운 패키징으로 차별화를 뒀다. 스위스 ‘Rimuss’는 일반, 스파클링, 드라이 이렇게 3가지 버전으로 머스캣 포도, 리치 맛 와인을, 스페인 ‘El legado’는 백포도, 적포도맛, 영국의 ‘Britannica’는 사과, 포도, 딸기맛 와인을 선보였다. 무알코올이기 때문에 타겟을 확장하여 어린이 생일파티용으로 제품을 개발하기도 한다. <글로벌 식품 트렌드3. Alcohol-free> 스위스 무알코올 음료 ‘Rimuss’ 스페인 ‘El legado’ 영국 ‘Britannica’ 출처: 직접 촬영 ■ 시사점 중동 지역에서 ‘건강에 좋은 음식’에 대한 수요가 커짐에 따라 우리나라 전통 건강기능식품인 인삼에 대해서도 상당히 관심이 있는 편이다. 홍삼절편을 중동지역의 대표적인 간식 ‘대추야자’와 비슷한 맛이라고 홍보를 하자 거부감 없이 시식해보고 반응도 좋았는데, 이처럼 중동 지역 사람들에게 친숙한 형태로 제품을 개발하고 홍보하는 것이 굉장히 중요할 것 같다. 또한 K콘텐츠의 인기에 더불어 떡볶이, 라면 등 한국 음식을 찾는 사람들도 많아지고 있는데 식물성 재료 기반, 무/저칼로리 식품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므로 이를 반영한 K간식 출시를 고려해 보는 것도 좋겠다. ■ 출처 https://www.etnews.com/20240528000350 https://www.marketingweek.com/future-zero-sugar-coca-cola/
해외시장동향
[사우디] 주요 대형 유통매장 한국 식품 진출 현황
등록일
2024-05-30
조회
497
■ 주요내용 요즘 사우디아라비아 (이하 사우디)에서 한국 식품의 인기가 상당하다. ‘19년부터 ’23년까지 對 사우디 농림수산식품 수출 추이를 살펴보면 연평균 성장률 8.6%로 꾸준히 성장하고 있으며, 라면류의 경우에는 매년 평균 31%씩 수출액이 증가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특히 올해 들어 수출액이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는데 ‘24년 4월 누계 기준으로 전년 대비 식품 수출액이 약 84%, 면류, 과자류의 경우에는 각각 133%, 186% 증가하였다. 이에 두바이 지사는 ’24년 5월 사우디 현지 대형 유통 업체를 방문하여 한국 식품 판매 현황을 파악해보았다. <2019~2023 對 사우디아라비아 수출 추이> 출처: KATI *사우디는 현지인이 인구의 약 65%, 인도, 파키스탄, 필리핀, 방글라데시 등 외국인이 나머지 약 35%를 구성하고 있다. (UAE는 인구의 약 80%가 외국인이다.) UAE에 비해 엄격한 이슬람 율법을 적용하여 전체적으로 보수적인 분위기를 띄고 있었으나 모하메드 빈 살만 왕세자 집권 이후 폐쇄적인 이미지에서 벗어나 점차 개방적으로 바뀌고 있다. 사우디의 메이저 유통매장은 판다, 타미미, 다뉴브, 루루, 까르푸 등이며 매장에 입점해있는 품목들은 주변국인 UAE에서 판매하는 브랜드 및 식품들과 상당히 흡사한 편이다. ‘23년 사우디 주요 대형 유통매장에 입점한 한국식품이 대부분 라면류 및 소스류였던 것에 반해 올해 시장조사한 바로는 각 매장에서 취급하는 한국식품의 종류가 상당히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 <사우디아라비아 하이퍼마켓 시장 점유율> 출처: Euromonitor 유통매장1. Panda (판다) <판다- 유통매장 개요> 기업명 Panda Retail Company 설립 1978년 종업원수 18,000여명 매장 위치 사우디, 이집트, UAE 39개 도시 점포수 182개 홈페이지 https://panda.com.sa 방문지점: Panda, Qurtubah District 판다는 사우디에서 가장 시장점유율이 높은 유통 채널(37.2%)로 서민적인 분위기의 마트이다. Qurtubah District에 위치한 판다는 슈퍼마켓 사이즈의 다소 작은 매장임에도 한국 스낵류, 라면류를 판매하고 있다. 오리온 초코파이 2종(더블초코, 일반)이 수입 식품 코너가 아닌 일반 Snack 진열대, 특히 골든존(소비자가 진열대에서 가장 먼저 보는 위치)에 다이제스티브, 비스코프 등 타 글로벌 브랜드와 함께 진열되어 있다는 점이 고무적이다. 한국 라면류(삼양, 농심)는 일반 Instant noodles 진열대 전면에 넓게 포진되어 있다. 현지인들의 기호에 따라 전반적으로 볶음면 종류가 많은 편이며, 한국 라면도 국물라면보다 불닭볶음면, 짜장면, 비빔면 등 볶음면이 많이 입점되어 있다. Panda, Qurtubah District (출처: 직접 촬영) 스낵류- 오리온 초코파이 라면류- 농심, 삼양 유통매장2. Tamimi (타미미) <타미미- 유통매장 개요> 기업명 Tamimi markets (Tamimi Group) 설립 1979년 매장 위치 사우디, 바레인 점포수 90+개 홈페이지 https://www.tamimimarkets.com 방문지점: Tamimi, Qurtubah District 시장점유율 9.1%(3위)를 차지고 하고 있는 타미미는 시장조사를 실시한 유통매장 중 가장 많은 한국 식품을 판매하고 있다. 소스류, 라면류(농심, 삼양, 팔도), 컵떡볶이, 김치, 김, 빵가루 등 다양한 한국 식품 상품 구색을 갖추고 있으며 중소기업 및 ‘제이원푸드’와 같은 재미교포가 설립한 한식 브랜드도 입점되어 있다. 타미미 내 모든 한국 식품들은 International food 섹션에 진열되어 있다. 사우디는 중동지역에서 가장 큰 식량 수입국가로 소비되는 식량의 80%를 수입하고 있어 사실은 일반 매대에 진열된 대부분의 상품들도 해외 수입제품이다. 한국 식품은 따로 마련된 ‘수입식품’ 코너에 진열된다는 점을 미뤄보았을 때, 아직은 한국 식품이 ‘이국적인 특별한 음식’로 인식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Tamimi, Qurtubah District (출처: 직접 촬영) 간장- 샘표 식초 및 당면 - 청정원 불닭소스- 삼양 캔김치- 매일식품, 종가 국수-제이원푸드, 샘표, 효천푸드 김- 제이원푸드 파스타면- 청정원 빵가루 & 튀김가루- 백설, 청정원 와사비분- 청정원 라면류- 농심, 삼양, 팔도 떡볶이-굿서울, 영풍 유통매장3. Danube (다뉴브) <판다- 유통매장 개요> 기업명 Danube Company 설립 1987년 매장 위치 사우디 점포수 47개 홈페이지 https://www.danube.sa 방문지점: Danube, Qurtubah District 다뉴브는 사우디 하이퍼마켓 시장점유율(13.1%) 2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Qurtubah District에 위치한 다뉴브는 백화점 식품 매장 수준의 쾌적한 쇼핑 환경을 제공한다. 한국식품으로는 라면류, 컵떡볶이, 소스류를 판매 중이며, 해당 품목들은 Oriental food 섹션에 따로 진열되어 있 역시 일반 소비자보다는 이국적 식품을 적극적으로 찾는 고객을 타겟으로 한 상품 배치로 보인다. 라면류는 농심, 삼양, 팔도 외 신세계푸드가 입점되어 있었으며, 시장조사를 실시한 유통매장 중 가장 많은 SKU를 보유하고 있었다. 한국 소비자에게는 생소할 수 있는 신세계푸드의 ‘대박라면’은 할랄시장 공략을 위해 특별히 개발된 제품으로 말레이시아 등 해외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Danube, Qurtubah District (출처: 직접 촬영) 라면류- 농심, 삼양, 팔도, 신세계푸드 불닭소스- 삼양 신세계푸드- 대박라면 유통매장4. Lulu (루루) <판다- 유통매장 개요> 기업명 Lulu Hypermarket 설립 2009년 (사우디 기준) 매장 위치 GCC, 이집트, 인도, 말레이시아 등 점포수 34개 (사우디 기준) 홈페이지 https://www.luluhypermarket.com/en-sa 방문지점: Lulu, Yarmuk 루루는 UAE를 비롯한 GCC 지역에 넓게 분포하고 있는 대형 유통 체인으로 사우디에서는 8.7%의 점유율(5위)을 가지고 있다. 한국식품으로는 라면류(농심, 삼양, 팔도), 소스류, 컵떡볶이, 김 등이 입점되어 있다. 일반 Instant noodles 섹션에서는 농심 너구리 라면만 판매하고 있으며, 상품 노출이 잘 되는 엔드매대(매대 끝쪽 돌출된 매대)에는 현지에서 선호도가 높은 Indomie 라면이 진열되어 있다. 너구리 외 라면 등 한국 식품은 International food 코너에서 판매 중인 것으로 보아, 루루 역시 ‘한국식품’을 외국 식품으로 정의하고 특정 소비자를 타겟하여 상품을 진열한 것으로 추측된다. 또한 루루에서 ‘Gimme’라는 조미김을 판매하고 있는데 한국에서 제조하지만 재미교포가 설립한 브랜드이다. Lulu, Yarmuk (출처: 직접 촬영) 일반 진열대- 농심 너구리 라면 조미김- 김미 소스류- 청정원 케첩 소스류- 불닭소스 컵떡볶이- 영풍, 굿서울 라면류- 농심, 삼양, 팔도 ■ 시사점 사우디아라비아에서도 K-콘텐츠가 인기를 끌면서, 한국 영화나 드라마에서 자주 소개가 되는 라면, 떡볶이 등 한국 식품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특히 전세계적 열풍이었던 ‘불닭볶음면 챌린지’는 사우디에서도 예외가 아니었고, 이에 치즈, 까르보나라, 짜장 등 다양한 불닭볶음면이 유통매장의 상당한 면적을 차지하며 판매되고 있었다. 한국 라면은 타제품 (Indomie 등) 대비 약 3배정도의 가격을 형성하고 있음에도 판매가 증대되는 추세이다. 시장 조사 결과 현지 주요 유통매장에서 판매하고 있는 한국 식품은 라면류, 소스류 외에도 떡볶이, 김치, 김, 튀김가루 등이 있었으며 ‘23년에 비해 품목이 상당히 다양해진 것을 알 수 있었다. 사우디는 빈살만 왕세자가 집권한 이후 외국 기업들이 진출하기 좋은 환경으로 바뀌고 있다. 예전에는 사업 관련 정보를 얻으려면 정부 기관의 개인적인 네트워크를 이용하거나 소수의 영미계 컨설팅 회사를 통해야만 했는데, 요즘엔 영문으로 법령 검색이 용이해졌고 공개된 정보도 풍부해졌다. 또한 사우디의 메이저 유통 매장인 타미미의 경우에는 효천푸드, 영풍, 굿서울 등 중소기업 제품도 취급을 하고 있어 규모가 작은 기업이라도 사우디 진출 가능성을 긍정적으로 검토해보면 좋을 것 같다. ■ 출처 https://www.theguru.co.kr/news/article.html?no=50827 https://overseas.mofa.go.kr/sa-ko/brd/m_11060/view.do?seq=599088&srchFr=&srchTo=&srchWord=&srchTp=&multi_itm_seq=0&itm_seq_1=0&itm_seq_2=0&company_cd=&company_nm= https://www.kiep.go.kr/aif/issueDetail.es?mid=a30200000000&systemcode=05&brdctsNo=344675 Euro monitor- hypermarkets in Saudi Arabia
해외시장동향
[사우디] 인삼류 수출현황 및 유통현황조사
등록일
2024-03-04
조회
2021
■ 주요내용▶한국의對사우디아라비아 인삼류 수출은`19년 최고 금액을 기록한 이후,코로나19시기인2021년 수출 중량과 금액이 대폭 감소하다`23년 최고수출액을 기록 <5개년 對사우디아라비아 농식품 수출 동향> (단위 : 천$) `19 `20 `21 `22 `23 전년비증감율 21,975 19,293 23,293 32,725 36,523 11.6% <4개년 對사우디아라비아 인삼류 수출 동향> (단위:천$/kg) 구분 `20 `21 `22 `23 전년비증감율 중량 922 310 580 2,781 379.8% 금액 99.5 22.6 33.0 116.8 254.3% 출처:Kati 농식품수출정보 ▶ 사우디아라비아 주요 유통 채널 □ 유통 채널(하이퍼마켓, 슈퍼마켓) ❍ 판다리테일의 주요 브랜드인 하이퍼 판다가 시장점유율 31.7%로 1위 ❍ 다뉴브, 빈다우드를 운영하는 빈다우드 그룹이 약 20%의 시장점유율을 보이며 까르푸, 타미미마켓, 루루가 그 뒤를 이음 ❍ `23년부터 인삼류(홍삼정, 홍삼고, 홍삼스틱, 홍삼캔디 등) 대형유통마트 입점 - 타미미, 루루, 다뉴브, 까르푸 등 주요 유통업체 입점 시작 판매업체명 제품 브랜드 제품명 제품이미지 Lulu, Danube, Tamimi, Pinoy Market 아침마당 (금산몰) Korean Red Ginseng Extract sticks 12g Korean Red Ginseng Extract, 100 Gm Korean Red Ginseng Hong Sam Won, 250g Korean Red Ginseng Drink 사우디아라비아 주요 하이퍼마켓/슈퍼마켓 시장 점유율(2023) * 조회기준년월: 2023년 8월 순번 기업명 산하 주요 브랜드 점유율 1 판다리테일 (Panda Retail) 하이퍼판다 (Hyper Panda) 31.7 2 빈다우드그룹 (Bin Dawood Group) 다뉴브(Danube), 빈다우드(Bin Dawood) 20.2 3 사우디하이퍼마켓 (Saudi Hypermarket) 까르푸(Carrefour) 9.7 4 타미미그룹 (Tamimi Group) 타미미마켓 (Tamimi Markets) 9.4 5 Emke Group 루루(Lulu Hypermarket) 8.3 자료: 유로모니터(Euromonitor) □ 유통 채널(드럭스토어) ❍ 정관장 홍삼 제품은 대부분 드럭스토어나 온라인 몰에서 판매 ❍ 코로나 19 이후, 건강과 웰니스에 대한 관심 증가로 체력보조제 및 기타 건강보조식품에 대한 수요 증가 ❍ Dr Nutrition Saudi Arabia 및 Amazon에서 정관장 홍삼 4종을 판매 - 판매 상품은 Korean red ginseng powder, extract, stick 등 4종 판매업체명 제품 브랜드 제품명 제품이미지 Dr Nutrition Saudi Arabia Hypermarket 정관장 Korean Red Ginseng Powder, 180 Capsules, 500 mg Korean Red Ginseng Korean Red Ginseng Extract, 100 Gm Korean Red Ginseng Hong Sam Won, 30 Stick Packs Korean Red Ginseng Extract EveryTime, 20 Sticks 사우디아라비아 주요 드럭스토어 매출액 점유율(2020) * 조회기준: 2020년 순번 기업명 산하 주요 브랜드 점유율 1 알나디메디컬 (Al Nahdi Medical) 알나디 (Al Nahdi) 22.9 2 알다와메디컬서비스 (Al Dawaa Medical Services) 알다와 (Al Dawaa) 15.4 3 유나이티드파마수티컬 (United Pharmaceuticals) 유나이티드 (United) 5.1 4 아라비안아우드 (Arabian Oud) 아라비안아우드 (Arabian Oud) 2.9 5 엠에이치알사야 (M H Alshaya) 부츠(Boots), 배스앤바디웍스 (Bath & Body Works) 2.6 자료: 유로모니터(Euromonitor) ■ 시사점 -최근 사우디에서 건강식품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면서 기존 정관장 제품 홍삼의 인기와 더불어 2023년도부터 새롭게 수출된 아침마당 홍삼 제품 등 국내 제품들의 수출량이 크게 증가하였다. 특히, 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서 추진한 시장다변화 사업의세일즈로드쇼 수출상담회를 통해 아침마당 홍삼 제품이 수출에 성공하면서 작년 한해에만 약5천만원의 수출 성과를 거뒀다. 또한, 지난 9월 개최된 비즈니스 상담회에서 인삼류 제품 시식행사를 진행하였고, 참가한 바이어들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며 큰 관심을 받았다. 이처럼,한국 인삼과 건강식품에대한관심이 꾸준히 늘어나는 만큼 현지박람회나 세미나, 수출상담회를 통해 다양한 해외 시장 수출 판로를 다각적으로 모색해야 할 필요가 있다. ■ 출처 https://www.kati.net/index.do https://www.portal.euromonitor.com/magazine/homemain/ https://www.amazon.sa/-/en/CheongKwanJang-Korean-Ginseng-Extract-Package https://www.geumsan.co.kr/?NaPm=ct%3Dlt5p8fg2%7Cci%3Dcheckout%7Ctr%3Dds%7Ctrx%3Dnull%7Chk%3Dba39c88ef85c69cb96dd4f23b372aa92652e10ec
해외시장동향
[사우디] 정부 규제 정책에 따른 음료 건강 트렌드
등록일
2023-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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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 정부 규제 정책에 따른 음료 건강 트렌드 ■ 주요내용 사우디 정부는 2022년, 설탕이 가미되어 있는 음료를 대상으로 학교 내에서 판매를 금지하고 소비세를 부과하는 등 정부 규제를 시작하였다. 이러한 배경 속에 건강 음료 시장이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며 새로운 음료 시장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다.2022년 사우디 교육부는 청소년의 식단 관리를 위해 학교 내 설탕 함량이 높은 음료 판매를 금지했다. 이는 비전 2030 중 정부의 건강 혁신 프로그램에 기초한다. 사우디 정부의 학교 내 청량음료 판매 규제 이후 판매량은 유지되었지만 성장속도가 크게 둔화되었다. 설탕 음료 광고 금지 및 소비세 부과가 시행된 2014년부터 매출 성장이 57%로 급감했다는 점에서 이번 교육부의 규제뿐만 아니라, 정부의 꾸준한 식품 정책이 설탕음료 매출에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2022년 기준, 사우디아라비아 음료 판매량은 73억 5,850만 리터를 기록하며 전년대비 2.3%의 낮은 폭의 증가세를 보였다. 이러한 정부 규제에 따라 기업들은 건강한 음료 이미지를 내세우면서 웰빙 트렌드가 높아지는 사회 분위기에 따라 음료 시장의 제품군도 건강 음료 위주로 개발해 출시하기 시작했다. 무설탕 음료, 저칼로리 음료, 천연 성분, 유기농 대체 음료 등 더 건강한 재료를 만들어 정부의 규제를 피하고 소비자의 니즈에 부응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실제로 무설탕 음료의 경우2022년 기준 판매량 12억 1030만 리터를 기록하며, 최근 5년간(2019-2023) 연평균성장률 29.1%로 높은 성장률을 보였다. 사우디 무설탕 음료 연간 판매량 *조회기준년월: `23년10월, *단위:백만ℓ 2019 2020 2021 2022 2023 465.4 755.5 947.0 1,210.3 1,291.9 출처: Euromonitor Amarai는 사우디아라비아 무설탕 음료 브랜드 중 36.9%로 가장 점유율이 크다. Almarai의 제품 중 Farm’s Select 프리미엄 음료 시리즈는 설탕, 물, 방부제 또는 향미료를 첨가하지 않은 100% 자연 주스다. 석류, 파인애플, 비트뿌리, 사과 등 소비자의 다채로운 기호를 반영해 다양한 제품군을 형성하고 있다. Suntop은 2021년, 사우디아라비아 무설탕 음료 브랜드 점유율 1.3%에서 2022년 5.5%를 기록하며 약 4배의 높은 성장률을 보였다. Suntop 제품은 무향미료, 무설탕을 내세우며 높은 비타민C 함유의 영양성을 강점으로 내세운다. ‘Suntop Island’라는 게임을 개발하여 오렌지 나무 오아시스 섬을 배경으로 과일 음료의 원산지를 가상공간으로 표현해 자연의 건강함을 내세우며 홍보하고 있다. 자료: Gulfnews, Suntop Island Youtube 웹사이트 ■ 시사점 사우디에서 설탕이 함유된 음료에 대한 규제가 늘어남에 따라 무설탕, 저지방 등의 건강 음료 시장이 성장하고 있다. 특히 무설탕 음료가 큰 성장세를 보였고, 음료 업체들은 無정제수, 無설탕뿐만 아니라 無향미료 음료를 출시하고, 이러한 영양성을 보이기 위해 게임 마케팅을 한 점이 두드러졌다. 한국 기업들 또한 국내 시장 수요에 맞춰 건조과일, 냉동주스, 어린이 미니주스 등 다양한 기호를 고려한 제품군을 출시하기 시작하였다. 국내 기업중 건강한 음료 이미지로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고 있는 웅진식품은 2023년 2월 제로 칼로리 건조과일 음료 ‘자연은 더말린’을 출시하였다. 더말린은 출시 반년이 지난 8월 중순 기준 누적 판매 1300만병, 매출액 325억원을 달성하며 선전하고 있다. 이 제품은 자몽·복숭아·애플망고 맛 3종으로, 잘 말린 과일을 추출한 뒤 저온으로 담아내 과일 본연의 맛을 살린 건조과일 음료라는 점이 특징이다. 또한, 풀무원의 ‘아임리얼 유기농’은 정제수와 설탕을 첨가하지 않고 과일만을 100% 비가열로 생산하는 착즙 제품으로, 원물의 영양 손실을 최소화했다. 풀무원은 2022년, 전 제품을 무가당으로 리뉴얼하는 등 프리미엄 주스에 대한 다양한 소비자 니즈를 반영한 제품군을 선보이며 브랜드 다변화 전략을 펼치고 있다. 사우디 시장 진출을 목료로 하는 한국 음료 수출 기업들은 사우디의 건강 트렌드에 따라 無향미료 등 현지 트렌드와 니즈 충족에 힘쓰고, 한국 브랜드만의 차별화된 제품의 특징을 강조하여 강점을 살리는 등 현지와 수출전략을 잘 모색한다면 현지 시장 경쟁에 우위를 점할 수 있을 것이다. <자연은 더말린> <아임리얼 유기농> 자료: 에너지경제신문, 포춘코리아 기사작성 : 두바이지사 배정은 인턴 ■ 출처 1.https://www.thenationalnews.com/gulf-news/2022/08/28/saudi-arabia-bans-soft-drinks-in-schools/ 2.https://farrellymitchell.com/our-thinking/latest-agribusiness-blog/food-beverage-policy-saudi 3.https://www.thenationalnews.com/uae/health/2022/09/02/fizzy-drinks-have-no-place-in-a-childs-life-health-expert-warns-after-saudi-school-ban/ 4. https://gulfnews.com/business/corporate-news/live-a-healthy-life-with-almarais-farms-select-range-of-fruit-juice-1.1664267757335 5.https://www.asiae.co.kr/article/2023082816302102473 6.https://m.ekn.kr/view.php?key=20230808010002085 7.https://www.fortunekorea.co.kr/news/articleView.html?idxno=29612
해외시장동향
[사우디]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배달 앱 Hunger station
등록일
2023-07-27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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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배달 앱 Hunger station ◾ 주요 내용 글로벌 광고 회사 WPP에 따르면, 소비자들은 온라인에서 메뉴를 선정하는데 매년 약 132시간을 소비한다고 한다. 메뉴 선정에 대한 소비자들의 고민을 단번에 해결해 줄 수 있는 캠페인을 진행한 사우디아라비아 지역 최초의 온라인 주문 플랫폼 “Hunger station”이 주목받고 있다. ▸사우디아라비아의 배달 시장 사우디아라비아의 온라인 배달 음식 시장은 2021년 약 39억 5천만 달러의 규모를 기록했다. 글로벌 리서치 업체 Statista에 따르면, 사우디아라비아 온라인 배달 음식 시장의 규모는 2022년부터 2028년까지 약 11% 성장하여 2028년에는 88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사우디아라비아의 배달 음식 앱 수는 2019년 3개에서 2021년 17개로 460% 이상 증가하였다. 대표적인 배달 음식 앱으로는 Mrsool, Hunger station, Uber eats, Talabat, The chefz, Jahez 등이 있다. 사우디아라비아 대표 배달 음식 앱 ▸Hunger station Hunger station은 2012년 사우디아라비아의 Dammam에서 시작된 지역 최초의 온라인 주문 플랫폼이다. 사우디아라비아와 바레인 지역에서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현재는 사우디아라비아의 주요 배달 앱으로 자리 잡았다. ▸Hunger station의 The Subconscious Order 최근 Hunger station은 혁신적인 사고와 최첨단 기술을 결합한 캠페인 ‘The Subconscious Order’을 진행하여 소비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 캠페인은 칸 광고제(Cannes Lions International Festival of Creativity 2023)에서 Grandprix 상을 받아 사우디아라비아 최초의 수상으로 주목받았다. The Subconscious Order는 시선을 추적하는 스마트 AI 기술을 활용하여 소비자의 잠재의식을 파악한 후, 소비자가 원하는 음식을 찾아주고 해당 음식을 취급하고 있는 음식점을 추천하여 음식 주문까지 걸리는 시간을 단축해 주는 캠페인이다. The Subconscious Order 실행 과정 음식을 주문하고자 하는 소비자가 Hunger station 앱에 접속하면, 앱은 다양한 음식을 보여주고 전면 카메라를 통해 소비자의 시선을 추적한다. 앱 내 스마트 AI는 전면 카메라를 통해 인식된 시선을 분석하고 음식의 옵션을 좁혀, 소비자의 잠재의식이 원하는 음식을 선정한 후 음식점을 추천해 준다. 소비자들은 이 기능을 활용하여 음식 선택 시간을 단축하고 잠재의식이 원하는 음식을 즐길 수 있다. The Subconscious Order 캠페인을 진행한 2주 동안 Hunger station은 약 78,000명의 신규 고객을 확보했다. Hunger station의 브랜드 커뮤니케이션 이사 Ahmad Chatila는 AI 기술은 세상을 변화시키고 있다며 기술을 활용해 고객 데이터를 얻고 고객 맞춤형 경험을 제공할 방안을 생각해야 한다고 말했다. ◾ 시사점 사우디아라비아의 배달 음식 시장은 2028년까지 지속적인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대조적으로 한국의 배달 음식 시장은 코로나 엔데믹 이후 외식 수요가 증가하며 저조한 성장률을 보여주고 있다. 변화하는 배달 음식 시장에서 소비자들의 요구를 파악하고 반영하는 자세는 중요하다. 배달 음식 업체는 계속해서 발전하는 스마트 기술을 활용해 소비자들의 구매를 끌어낼 방법을 고민해 볼 필요성이 있다. ◾ 자료 및 사진 출처 1) 사우디아라비아 대표 배달 음식 앱 사진: app store 2) The Subconscious Order 실행 과정 사진: https://www.wundermanthompson.com/work/the-subconscious-order 영상 캡처 3) 사우디아라비아 온라인 음식 배달 시장 현황 https://www.innoviusresearch.com/blog/market-report/saudi-arabia-online-food-delivery-market/#:~:text=The%20market%20for%20online%20food,of%20%244.71%20billion%20in%202022. https://www.statista.com/outlook/dmo/online-food-delivery/saudi-arabia 4) 사우디아라비아 배달 앱 증가율 https://www.arabnews.com/node/1999261/business-economy#:~:text=RIYADH%3A%20The%20number%20of%20delivery,the%20Kingdom's%20digital%20regulator%20added. 5) HungerStation의 Cannes Lions Grand Prix 2023 수상 https://www.arabnews.com/node/2342006/corporate-news 6) Hunger station의 The Subconscious Order 소개 https://www.wpp.com/en/featured/work/2023/06/wunderman-thompson-hungerstation-the-subconscious-order 작성자 : 박성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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