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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시장동향
[베트남] 즉석식품(Ready meals) 시장 현황
등록일
2024-06-28
조회
181
베트남, 즉석식품(Ready Meals) 시장 현황 2024년 6월 24일, 하노이지사 □ 키워드 : ○ 베트남 즉석식품 시장규모 - 베트남 경제 발전에 콜드체인 시스템을 갖춘 대형 유통매장, 편의점 등 현대적 유통채널이 전국적으로 확장되고 있으며, 도시화에 따른 핵가족화 등 영향으로 즉석식품 시장이 동반 성장중 - 유로모니터(Euromonitor)의 베트남 즉석식품 시장(Ready Meals in Vietnam) 보고서에 따르면, ‘23년 시장규모는 전년 대비 10.9% 증가한 189.8백만불이며, ‘28년 391.9백만불에 달할 것으로 전망됨 - 베트남의 즉석식품 시장은 제품의 보관 방법에 따라 나뉘며, 카테고리별 시장규모는 냉동 64.7백만불, 건조 62.0백만불, 상온 56.4백만불 등 순임. 특히, 냉동 즉석식품의 경우 시장규모의 34.1%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전년대비 12.7% 증가하는 등 빠르게 성장하고 있음 ○ 베트남 즉석식품 유통 및 소비 동향 - ‘23년 기업별 베트남 즉석식품 시장 점유율은 현지 대표 식품 기업인 Vissan이 23.5%로 1위를 차지했으며, Asia Foods Corp가 21.1% 2위, CJ Cau Tre Foods JSC 13.2% 등 순으로 나타났음 - CJ Cau Tre는 ‘16년 CJ제일제당이 인수한 현지 식품기업으로 냉동 스프링롤, 만두, 완자 등 다양한 제품을 생산하고 있으며, 다양한 제품과 브랜드 인지도를 바탕으로 빠르게 점유율을 확대해 나가고 있음 - 위 브랜드 외에도 ‘23년 현지 유제품 업계 3위 TH그룹이 즉석식품(만두, 떡볶이 등) 제품을 신규 출시하는 등 기업 간의 경쟁이 활발함 - 현지에서 유통되고 있는 대표 즉석식품으로는 냉동 스프링롤, 냉동 볶음밥, 캔류(참치, 파테, 죽 등)이 있으며, 최근에는 현지에서 고급스러운 식재료 또는 간식으로 인식되고 있는 치즈가 들어간 냉동 호떡, 치즈볼 등 제품이 MZ세대를 중심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음 ○ 시사점 - 베트남의 도시화에 따른 1인 가구 증가 및 코로나19 영향 집밥 수요 확대 등 라이프스타일이 변화하면서 간편함을 앞세운 즉석식품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음 - 현지 소비자들에게 한식은 인기가 많고 다양한 농식품이 현지에서 유통되고 있으나, 즉석식품의 경우 현지 생산 대비 높은 가격 등의 이유로 한국산 만두, 호떡 등을 제외한 제품은 인지도가 낮은 편임 - 현지 소비자들을 공략하기 위해서는 현지 식문화에 대한 이해와 입맛에 맞는 다양한 제품 개발 노력이 필요하며, 소용량 포장을 통한 가격 부담감을 낮추는 방법도 효과적임 ◯ 출 처 - Ready Meals in Vietnam. Euromonitor ◯ 문의처 - aT 하노이지사 +84 24-6282-2987
해외시장동향
[일본] 아이스크림 시장 활기에 힘입어 수출액도 증가
등록일
2024-06-26
조회
172
일본 내 식품 물가 인상에 따라 소비가 침체되는 가운데 아이스크림 시장 규모는 4년 연속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며 마침내 6,000억엔을 돌파했다. 일본 아이스크림 협회가 17일에 발표한 23년도 「아이스크림류 및 빙과 판매 실적」 보고서에 따르면 관측이래로 최고를 기록한 평균 기온 뿐만 아니라 연중 수요가 계속되었기 때문이라고 한다. 기존 여름 특수 뿐만 아닌 연중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디저트로서의 가치가 정착되고 있는 가운데 24년도는 한층 더 기세를 늘리는 해가 될지, 성장 시장의 동향이 주목된다. 협회의 조사에 의하면, 23년도의 아이스크림 시장은 6,082억엔으로, 전년대비 9.9% 성장을 보였다. 2017년 5,000억엔을 돌파한 뒤 불과 6년 만에 1,000억엔을 쌓은 셈이다. 그런 와중에 냉동 빙수 제품은 3.7%감소로 폭염에도 불구하고 다운되었다. 판매 물량은 전년 대비 0.8% 감소했다. 빙과가 가장 많이 떨어져 지난 10년간 저점을 기록했다. 코로나로부터 회복이 진행되는 업무용 상품과 「스틱형 제품」이 내내 증가하였고 하반기에는 샌드류나 찹쌀떡 아이스크림 등 기타제품 전년의 1.5배를 넘는 신장을 나타냈다. 구입단가는 최근 계속 되는 물가인상에 따라 전년보다 65엔 늘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2차 가격 개정 후 하반기에는 723엔까지 올랐다. 소비 동향도 준수함을 보였는데, 일본 내 총무성 가계조사(2인 이상 가구)에 따르면 23년도 가구당 아이스크림 소비금액은 1만1707엔. 4년 연속 1만엔을 돌파했으며 소비구조가 달라진 가운데서도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일본의 아이스크림 제품> 게다가 23년은 일본에서 해외로 수출하는 아이스크림 빙과류의 무역금액도 사상 최대를 기록하였다고 한다. 일본 재무성 무역통계에서 아이스크림 빙과류의 23년 수출액은 79억6600만엔, 수량으로는 1만0138t으로 10년 만에 3배로 늘어나 23년 1~12월에는 1만138톤으로 처음으로 1만톤을 넘는 등 사상 최고액을 기록하였다. 수출 전체액 중에서는 아직 비중은 낮지만, 지속적인 성장 추이를 보여주고 있다. 일본아이스크림협회가 통계를 시작한 1966년 시장 규모는 510억엔.이후 74년 1000억엔을 돌파했고 78년 2000억엔, 84년 3000억엔, 94년 4000억엔을 넘어섰다. 이후, 소매 채널의 변화나 냉장식품 경쟁품의 확대 등도 있어 2003년까지 침체했지만 기술 혁신에 의한 생산 효율의 향상, 고부가가치품의 투입 등으로 회복했다. 17년에는 5000억엔대를 상승, 20년부터는 4년 연속으로 과거 최고를 갱신해 왔다. 특히, 이러한 활기에 힘입어 새롭게 해외시장 개척을 시도하고 있는 아이스크림회사도 나타나고 있는데, 일본내 팥 아이스크림을 생산하는 이무라야 그룹은 말레이시아 공장에서 할랄 인증을 취득하는 등 현지화를 추친하고 있으며, 현지를 공략하기 위한 열대과일을 활용한 맛의 제품을 새롭게 출시하는 등 공략을 실시하고 있다. ■ 시사점 일본 내 아이스크림 시장 확대에 따라, 일본 내 기업들 역시 해외를 공략을 하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시장의 활기는 일본 내 아이스크림 수입으로도 나타나고 있는바 한국산 아이스크림의 시장확대도 기대하여 볼만하다. 23년 일본의 아이스크림 수입액은 3,520백만엔으로 코로나로 인해 수입이 감소되었던 19년도 이후로 계속 성장하고 있으며, 한국산 아이스크림의 수입물량은 약 435톤으로 전체의 6.3% 대비로 전체 4위를 차지하고 있다. 한국산 디저트에 대한 수요는 계속되고 있는 바, 한국산 아이스크림의 일본 시장 확대를 기대하여본다. <자료 및 사진출처> ·아이스크림 23년도, 6000억엔 돌파, 연간 디저트로 정착, 일본식량신문, 2024.6.19 ·아시아에서 일본아이스크림 열풍 작년도 1만톤 수출、10년간 3배, 일본경제신문, 2024.6.18. ·상품 공식 홈페이지 ·일본아이스크림협회 홈페이지 ·재무성 홈페이지
해외시장동향
[UAE] 2024 K푸드 앰버서더 발대식 및 김밥 만들기 클래스 개최
등록일
2024-06-21
조회
196
■ 주요내용 지난 5월 30일, 두바이 시내 ‘Seoul Street’에서 ‘2024 K푸드 앰버서더 발대식’ 및 ‘김밥 만들기 클래스’(aT센터 두바이 지사 주최)가 개최되었다. 2024 K푸드 앰버서더(이하 앰버서더)는 중동 지역에 한국 음식을 널리 알리기 위한 민간 홍보대사로서 연말까지 활동할 계획이며, 이들에게는 K푸드 행사 초청 및 지정된 매장에서 K푸드, K뷰티 제품 할인 등의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올해 앰버서더로 UAE, 이집트, 필리핀, 인도 등 다양한 국적의 인플루언서 63인이 임명되었는데, 행사에 오프라인으로 참석하지 못한 인플루언서들을 위해 인스타그램 라이브도 진행되었다. 행사장 전경 앰버서더 증정 K푸드 굿즈 다양한 국적의 행사 참석자 행사 식순 출처: 직접촬영 본 행사는 ‘23년 우수 앰버서더 시상식 및 소감 발표, ’24년 앰버서더 임명식 및 안내사항 전달, 김밥 만들기 클래스, 기념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되었는데, 한국의 문화와 음식에 관심이 많은 사람들이 한 자리에 모인만큼 행사가 진행되는 내내 그 열기가 매우 뜨거웠다. ‘23년 우수 앰버서더로 선정된 ‘Fathima’씨는 “한국 문화와 음식을 사랑하게 된지 벌써 몇 년 되었는데, 앰버서더로 활동하면서 내가 좋아하는 것들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 굉장히 영광스러웠다”며 “3년 전 이 자리에서 한국 음식이라는 공통 관심사를 가진 사람들을 만나서 이들과 가장 친한 친구가 되었는데 여러분들도 좋은 추억 많이 만들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K푸드 앰버서더 임명식 출처: 직접촬영 본격적인 김밥 만들기 클래스는 이란 출신 ‘Amina’ 쉐프의 주도하에 진행됐다. 무슬림 국가인 UAE에서 돼지고기는 원칙적으로 금지되어 있기 때문에 김밥 속 재료로 햄 대신 불고기가 준비되어 있었다. ‘Amina’ 쉐프는 앰버서들에게 ‘김에 밥을 너무 끝까지 바르지 말 것’, ‘김밥 속 재료는 한가운데 보다는 1/3지점에 위치시켜 밥과 함께 말 것’ 등 김밥 마는 꿀팁을 전수하였다. 한국 드라마, 예능 등 콘텐츠를 통해 다양한 김밥을 이미 접해 본 앰버서더들은 누드김밥과 같은 고난도(?) 김밥말기에 도전하기도 하였다. 앰버서더들이 만든 다양한 김밥 출처: @nazoiiish (Insta) @kfood.me (Insta) @wheredubai (Insta) ‘Amina’ 쉐프는 “한식을 너무 좋아해서 1년에 한 두 번은 꼭 한국에 여행가서 새로운 음식을 먹어보고 음식 아이디어를 얻곤 한다”며 “다음 번에는 앰버서들과 함께 로제 떡볶이를 만들어보면 좋을 것 같다”고 (유창한 한국어로) 인터뷰에 응했다. 김밥 만들기 행사 출처: 직접촬영 출처: @experience_fia_life (Insta) 과거 정부 주도로 ‘한식 세계화’를 주장하던 시절이 있었다. 당시 많은 예산을 들여 비빔밥, 불고기, 김치 등 몇몇 대표 음식을 집중적으로 홍보했었지만 뚜렷한 성과가 나오지 않았는데, 요즘은 한류 열풍으로 K푸드가 전세계적으로 큰 관심을 받고 있다. K팝 스타들의 SNS에 한국 음식이 자연스레 노출이 되고, ‘불닭볶음면 먹기’ 등 동영상 챌린지에 세계인들이 참여를 하며 말이다. 이렇듯 문화의 힘은 실로 엄청나다. 이에 aT센터 두바이 지사도 K문화와 연계한 다양한 체험 행사를 마련하여 한국 식품을 중동지역에 알리기 위한 노력을 항상 기울이고 있다. ‘24년 한 해동안 다국적 앰버서더들이 활발히 활약하여 K푸드에 대한 인지도와 수요가 한 층 더 증진될 수 있길 기대한다. K푸드 앰버서더 단체사진 출처: 직접촬영 ■ 시사점 한국 드라마, K-pop 등 K콘텐츠가 글로벌 시장에서 인기를 끌며 다양한 경로로 한국 음식들이 알려지고 있다. 여기에 SNS 챌린지까지 더해져 한식이 보편화되는 추세인데, 지난해에는 한국산 냉동 김밥이 틱톡 영상으로 화제가 되면서 해외에서 품절 사태가 발생하기도 했다. 식품 수출 기업은 물론 이를 지원하는 정부 기관 모두, K푸드의 세계화를 위해 민관이 ‘원팀’이 되어 현지인들에게 우리의 식문화를 직접 즐기고 체험해 볼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하는 등 노력이 필요한 시점이다. ■ 출처 https://www.kati.net/board/boardView.do?board_seq=100426&menu_dept2=34 https://www.newsworks.co.kr/news/articleView.html?idxno=755435 https://www.hankyung.com/article/202405226415g
해외시장동향
[말레이시아] 한국 치킨 프랜차이즈 동향
등록일
2024-06-14
조회
339
❍교촌치킨은 창립 33주년을 맞아 4.15~7.14일 동안 간편결제 디지털 플랫폼 터치앤고(Touch‘n Go)로 결제 시 특정 메뉴를 33% 할인하는 행사를 진행 - 터치앤고는 2천만명 이상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는 앱으로 현지 식당, 마트 등 2백만개 이상 가맹점들과 제휴되어 있으며 한국의 티머니처럼 대중교통이나 주차장 등에서 결제 가능 - 교촌치킨은 현지 외식 시장에서 입지를 넓히기 위해 ‘22년도부터 터치앤고 간편결제 서비스를 도입하여 각종 행사를 추진 중 ❍Bhc는 삼발* 도시락, 매운 잡채 등 현지화된 메뉴와 더불어 순두부찌개, 김치볶음밥에 이어 맛초 소고기 주먹밥, 두부 샐러드 등 신메뉴를 출시 * 삼발 : 칠리고추에 샬롯, 마늘 등을 넣어 갈아 만든 매운 현지 양념 및 소스 - 최근 현지 각종 트렌드 잡지 및 블로그 등에 쿠알라룸푸르 최고의 한국 치킨 맛집으로 소개되어 현지에서 입지를 다지는 추세 ❍굽네치킨은 떡볶이, 부대찌개에 이어 김밥, 소떡소떡(소시지 떡꼬치), 파전 등 분식 메뉴를 확장하며 치킨 이외 다양한 한식 메뉴를 론칭 - 굽네치킨 판매 데이터 분석 결과에 따르면 해외 소비자들은 한국 치킨 프랜차이즈 매장을 한국 식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한식당으로 인식 - 굽네치킨 관계자는 다양한 한식 메뉴를 출시해 현지 K-푸드 열풍을 선도하겠다고 밝힘 ▲ 교촌치킨 할인 행사 포스터 ▲굽네치킨 신메뉴 출시 포스터 ❍한국 치킨 프랜차이즈는 현지 기업과 마스터 프랜차이즈 형태로 진출하여 브랜드별 각종 전략을 활용하여 경쟁력을 높이는 추세 - 교촌치킨은 ‘23년에 한국 치킨 브랜드 최초로 15개 매장에 대해 말레이시아 이슬람개발부 JAKIM의 공식 할랄 인증을 획득하며 무슬림 소비자를 공략 * 할랄(Halal)이란 아랍어로 ‘허락된 것’이라는 뜻으로 할랄 인증은 이슬람 율법에 따라 도살·처리·가공 등 까다로운 절차 및 감사 과정을 거쳐 얻을 수 있음 - BBQ 치킨은 쿠알라룸푸르 수도가 아닌 동말레이시아에 위치한 사바, 사라왁 지역 및 2선 도시 위주로 매장수를 확장하는 전략을 활용 * 대부분의 한국 치킨 프랜차이즈는 수도가 있는 서말레이시아 위주로 진출 및 규모를 확장하는 추세 브랜드명 교촌치킨 BBQ 굽네 Bhc 페리카나 매장수 33 20 7 5 5 진출연도 2013 2011 2018 2022 2012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말레이시아 치킨 프랜차이즈 시장 규모는 약 11.9억불 수준으로 ‘28년까지 연간 9.5%씩 성장할 것으로 전망 - 말레이시아는 ‘23년 기준 인당 가금류 소비량이 50.5kg 수준이며 ‘29년에는 소비량이 53.1kg 수준으로 지속 증가할 것으로 전망 - 말레이시아는 다문화 국가로 이슬람 및 힌두교 등 종교적 이유로 돼지고기와 소고기를 소비하지 않는 인구가 많아 종교와 상관없이 다 같이 먹을 수 있는 닭고기 소비량이 많음 * 말레이시아는 인구의 63.5%가 무슬림, 6.1%가 힌두교로 이루어져 있음 ▲말레이시아 가금류 소비 추이 ▶ 시사점 및 전망 ❍한국 식품 업체는 현지 진출 시 현지화된 메뉴와 더불어 현지 국가 특성을 고려하여 할랄 인증 획득 및 현지에서 많이 사용되는 결제 플랫폼 입점 및 진출 지역 등 다양한 전략을 고려할 필요가 있음 ※ 출처 1) 더그루 https://www.theguru.co.kr/news/article.html?no=71022 2) Touch ‘n Go https://www.touchngo.com.my/ewallet/about-us/media-kit/ 3) Lifestyle Aisa https://www.lifestyleasia.com/kl/dining/food/best-korean-fried-chicken-in-kl-and-selangor/ 4) Tatler Asia https://www.tatlerasia.com/dining/food/korean-fried-chicken-guide 5) Glitz https://glitz.beautyinsider.my/best-korean-fried-chicken-in-kl-and-selangor/ 6)더그루 https://www.theguru.co.kr/news/article.html?no=69715 7) Statista https://www.statista.com/statistics/757983/malaysia-poultry-consumption-per-capita/ 8) Euromonitor https://www.portal.euromonitor.com/statisticsevolution/index
해외시장동향
[사우디] 최대 규모 식품박람회 2024 The saudi foodshow 개최
등록일
2024-06-07
조회
356
■ 주요내용 2024년 5월 21일~23일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프론트에서 식품박람회 ‘The Saudi food show’ (이하 사우디 푸드쇼)가 개최됐다. 사우디 푸드쇼는 중동 지역 대표 국제식품박람회로 올해에는 97개국 1,000개 이상의 기업과 기관이 참가하여 100,000개 이상의 F&B 혁신 제품을 소개했다. aT센터 두바이 지사는 사우디 푸드쇼 내 한국관을 운영하며 총 10개의 한국 식품 수출업체와 함께 인삼, 스낵, 라면 등 우리나라 대표 식품을 소개하고 판촉하는 자리를 가졌다. 사우디 푸드쇼 입구 aT센터 (한국관) 부스 ㅇ한국관 요약 <사우디 푸드쇼 한국관 참가 기업 및 대표 제품> 참가 기업명 대표 제품 참가 기업명 대표제품 K-Berry 딸기 트루 코퍼레이션 스낵 Koco 떡볶이 OKF 음료류 태극사계 인삼 제품 바이오아라 동충하초 청우식품 소스류 이비채 인삼음료 GS 트레이드 컵떡볶이, 김 지이스트 라면, 김밥 *영풍(컵떡볶이)은 단독 부스 참가 먼저 한국산 인삼은 외국 바이어들과 참관객들에게 인지도가 높은 편이었으며 대부분 건강에 좋다는 인식을 가지고 있었다. 다만 홍삼 절편 또는 스틱형 농축액 제품 등 가공 방법에 따라 낯설어 하는 경우가 있어 취식 방법 등 상품에 대한 설명이 필요했다. 중동 지역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대추야자와 컬러 및 식감이 비슷한 홍삼 절편과 인삼이 뿌리째 들어있는 음료 제품이 방문객들의 많은 관심을 끌었다. 동충하초 제품의 경우, 처음 접하는 현지인들에게 생소한 품목이었으나 현지 반응이 굉장히 좋았다. 특히 면역력 개선, 항산화 등 그 효능에 관심이 컸으며, 제품 중 하나인 ‘본초위’는 사우디 푸드쇼에서 베스트웰니스 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또한 중동지역에서 한류 열풍이 계속되면서 한국 드라마, 예능 프로그램 등에 자주 등장하는 떡볶이에 대한 인기도 상당하여 컵떡볶이를 홍보하는 부스는 항상 사람들이 북적였다. ㅇ해외 주요 부스 요약 및 글로벌 식품 트렌드 - Trend1. Meat-free: #채식기반 #비건 #대체육 첫 번째 식품 트렌드는 ‘Meat-free’이다. 육류 섭취가 환경에 미치는 영향, 동물권 보호에 대한 윤리적 신념을 바탕으로 채식 위주의 식단을 유지하는 소비자들이 증가하는 추세이다. 사우디 푸드쇼에서도 대체육 브랜드, 식물성 원료를 사용하여 식품을 제조하는 기업들을 여럿 만나볼 수 있었다. 프랑스관에서는 ‘La vie(삶)’라는 대체육 브랜드가 콩으로 만든 베이컨을 선보였다. ‘콩 베이컨’은 기존 베이컨과 동일한 맛이라고는 할 수 없지만 담백함과 바삭한 식감이 매우 인상적이었다. 스페인관의 ‘Ecomil’은 아몬드, 오트, 코코넛 등 식물성 원료를 기반으로 한 대체 우유를, 스위스관의 Svizzle’은 우유, 계란, 버터, 크림 등이 함유되지 않은 비건 초콜릿을 선보였다. <글로벌 식품 트렌드1. Meat-free> 프랑스 대체육 브랜드 ‘La vie’ & 대체육 베이컨 스페인 Plant-based 우유 ‘Ecomil’ 스위스 비건 초콜릿 ‘Svizzle’ 출처: 직접 촬영 - Trend2. Guilt-free: #칼로리제로 #저칼로리 #슈거프리 #글루텐프리 전 세계적으로 건강을 생각하면서도 맛있는 음식을 먹고자하는 ‘헬시플레저(Healthy Pleasure)’ 열풍이 거세다. ‘23년 코카콜라 전체 포트폴리오가 2% 성장에 그친 반면 제로슈거 제품의 판매량은 5%가 증가했을 정도로 소비자들의 칼로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사우디 푸드쇼에서도 ’Guilt-free’ 트렌드를 반영하여 제로칼로리 또는 저칼로리, 정제당 미사용, 무가당 등을 제품의 메인 소구점으로 활용한 경우가 많았다. 미국, 바레인, 영국, UAE 등 다양한 국가의 기업들이 맛은 유지하되 칼로리는 대폭 낮추고 단백질 함량을 높인 건강한 칩, 음료, 아이스크림, 시럽 제품을 전시했다.
<글로벌 식품 트렌드2. Guilt-free>
미국 저지방,저칼로리 식품 기업‘ZC LYFE’ &탄수화물‘0’스낵 미국 제로슈거 식품 기업‘Lakanto’ 바레인 글루텐 프리,정제당 프리 식품 기업‘Early Riser’ 영국 다이어트용 식품 기업 ‘The skinny food co’ 스페인 제로슈거로 홍보하는 음료‘Ecomil’ UAE정제당 프리로 홍보 중인‘House of pops’ 폴란드 저칼로리 식품 기업‘Amerpharma’ &칼로리‘0’시럽
출처:직접 촬영 - Trend3. Alcohol-free: #무알코올 #스파클링음료 #포도주스 사우디 푸드쇼에서 느낄 수 있었던 세 번째 트렌드는 ‘Alcohol-free’이다. 주류 판매가 불가한 사우디 및 기타 무슬림 국가 상황을 반영하여 다양한 무알코올 음료 제조 기업이 전시에 참가했다. 무알코올 와인의 경우 맛 자체는 포도주스와 큰 차이가 없는데 청량한 제형, 유리병과 코르크 마개를 사용한 고급스러운 패키징으로 차별화를 뒀다. 스위스 ‘Rimuss’는 일반, 스파클링, 드라이 이렇게 3가지 버전으로 머스캣 포도, 리치 맛 와인을, 스페인 ‘El legado’는 백포도, 적포도맛, 영국의 ‘Britannica’는 사과, 포도, 딸기맛 와인을 선보였다. 무알코올이기 때문에 타겟을 확장하여 어린이 생일파티용으로 제품을 개발하기도 한다. <글로벌 식품 트렌드3. Alcohol-free> 스위스 무알코올 음료 ‘Rimuss’ 스페인 ‘El legado’ 영국 ‘Britannica’ 출처: 직접 촬영 ■ 시사점 중동 지역에서 ‘건강에 좋은 음식’에 대한 수요가 커짐에 따라 우리나라 전통 건강기능식품인 인삼에 대해서도 상당히 관심이 있는 편이다. 홍삼절편을 중동지역의 대표적인 간식 ‘대추야자’와 비슷한 맛이라고 홍보를 하자 거부감 없이 시식해보고 반응도 좋았는데, 이처럼 중동 지역 사람들에게 친숙한 형태로 제품을 개발하고 홍보하는 것이 굉장히 중요할 것 같다. 또한 K콘텐츠의 인기에 더불어 떡볶이, 라면 등 한국 음식을 찾는 사람들도 많아지고 있는데 식물성 재료 기반, 무/저칼로리 식품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므로 이를 반영한 K간식 출시를 고려해 보는 것도 좋겠다. ■ 출처 https://www.etnews.com/20240528000350 https://www.marketingweek.com/future-zero-sugar-coca-cola/
해외시장동향
[말레이시아] 주요 편의점 채널 K-Food 신제품 출시
등록일
2024-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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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 말레이시아는 올 초 비비고 할랄 만두 입점에 이어 비비고와 협업을 통해 비비고 만두와 즉석식품 메뉴를 접목한 신메뉴 5종을 출시 - 새로 출시된 신메뉴는 떡볶이와 치킨만두 및 비비고 만두 도시락 등 한국적인 메뉴와 더불어 현지 음식 락사*와 치킨만두를 접목시킨 현지화 메뉴 등으로 구성 * 락사 : 생선이나 닭으로 우린 매콤한 국물을 이용해 만든 현지식 쌀국수 ❍이마트24 말레이시아는 한국 길거리 음식 제품군 강화를 위해 단팥 호떡, 소불고기 호떡, 시나몬 피넛 호떡 등 호떡 3종을 출시 - 호떡 홍보를 위해 현지 소비자 대상 호떡 맛 평가 영상 및 호떡 소개 영상 등을 인스타그램 및 각종 SNS 채널을 통해 적극 홍보 중 ❍패밀리마트 말레이시아는 5.8~28일 동안 한국 길거리 음식 및 한국식 간식 등 각종 할인행사와 더불어 기간 한정 메뉴를 출시 - 떡볶이, 김치볶음밥, 김밥 등 각종 한국 음식 대상 15% 할인행사 및 김치볶음 유부초밥 및 멜론 우유 등 행사 기간 한정 이벤트 메뉴를 출시 ▲ CU 말레이시아 x 비비고 콜라보 ▲ 패밀리마트 말레이시아 행사 ❍최근 현지 편의점 채널은 즉석조리 식품 및 음식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해당 부문 개발 및 향상에 투자하는 추세 -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말레이시아 편의점 시장은 28.6억 불 수준으로 지속 성장하는 추세로 향후 5년간 연평균 10.1%씩 성장할 것으로 전망 ❍현지 진출한 한국계 편의점 또한 현지 수요에 맞춰 규모를 확대하는 추세 - 이마트24와 CU 모두 현지 기업과 마스터 프랜차이즈 형태로 ‘21년도 처음 현지에 진출했으며 현재 각각 56개, 136개 매장을 보유 중 - 이마트24, CU 말레이시아는 팬데믹 기간에 현지 배달앱 Grab을 통해 편의점 음식 배달 등으로 서비스 분야를 확대하였으며 엔데믹 이후에도 전자상거래를 통한 편의점 음식 주문이 증가하는 추세 ▲말레이시아 편의점 매출 추이 ▶ 시사점 및 전망 ❍K-POP 및 한국 드라마 등으로 한국 식품에 대한 현지 수요가 계속 이어지는 추세로 한국 식품업체는 현지 진출 유통매장과의 협업을 통해 현지 진출 및 소비 저변 확장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 ※ 출처 1) CU 말레이시아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p/C7p2YdDNazf/?utm_source=ig_web_copy_link&igsh=MzRlODBiNWFlZA== 2) 더그루 https://www.theguru.co.kr/news/article.html?no=71386 3) 패밀리마트 말레이시아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FamilyMartMY/posts/pfbid0gurixnSPR6hJJRHdSp78zKPLRRSZPzKHVDuRZWMfV4qNXhU7uM83dL6npsccJ63Dl 4) 유로모니터 Convenience Retailers in Malaysia
해외시장동향
[사우디] 주요 대형 유통매장 한국 식품 진출 현황
등록일
2024-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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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요내용 요즘 사우디아라비아 (이하 사우디)에서 한국 식품의 인기가 상당하다. ‘19년부터 ’23년까지 對 사우디 농림수산식품 수출 추이를 살펴보면 연평균 성장률 8.6%로 꾸준히 성장하고 있으며, 라면류의 경우에는 매년 평균 31%씩 수출액이 증가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특히 올해 들어 수출액이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는데 ‘24년 4월 누계 기준으로 전년 대비 식품 수출액이 약 84%, 면류, 과자류의 경우에는 각각 133%, 186% 증가하였다. 이에 두바이 지사는 ’24년 5월 사우디 현지 대형 유통 업체를 방문하여 한국 식품 판매 현황을 파악해보았다. <2019~2023 對 사우디아라비아 수출 추이> 출처: KATI *사우디는 현지인이 인구의 약 65%, 인도, 파키스탄, 필리핀, 방글라데시 등 외국인이 나머지 약 35%를 구성하고 있다. (UAE는 인구의 약 80%가 외국인이다.) UAE에 비해 엄격한 이슬람 율법을 적용하여 전체적으로 보수적인 분위기를 띄고 있었으나 모하메드 빈 살만 왕세자 집권 이후 폐쇄적인 이미지에서 벗어나 점차 개방적으로 바뀌고 있다. 사우디의 메이저 유통매장은 판다, 타미미, 다뉴브, 루루, 까르푸 등이며 매장에 입점해있는 품목들은 주변국인 UAE에서 판매하는 브랜드 및 식품들과 상당히 흡사한 편이다. ‘23년 사우디 주요 대형 유통매장에 입점한 한국식품이 대부분 라면류 및 소스류였던 것에 반해 올해 시장조사한 바로는 각 매장에서 취급하는 한국식품의 종류가 상당히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 <사우디아라비아 하이퍼마켓 시장 점유율> 출처: Euromonitor 유통매장1. Panda (판다) <판다- 유통매장 개요> 기업명 Panda Retail Company 설립 1978년 종업원수 18,000여명 매장 위치 사우디, 이집트, UAE 39개 도시 점포수 182개 홈페이지 https://panda.com.sa 방문지점: Panda, Qurtubah District 판다는 사우디에서 가장 시장점유율이 높은 유통 채널(37.2%)로 서민적인 분위기의 마트이다. Qurtubah District에 위치한 판다는 슈퍼마켓 사이즈의 다소 작은 매장임에도 한국 스낵류, 라면류를 판매하고 있다. 오리온 초코파이 2종(더블초코, 일반)이 수입 식품 코너가 아닌 일반 Snack 진열대, 특히 골든존(소비자가 진열대에서 가장 먼저 보는 위치)에 다이제스티브, 비스코프 등 타 글로벌 브랜드와 함께 진열되어 있다는 점이 고무적이다. 한국 라면류(삼양, 농심)는 일반 Instant noodles 진열대 전면에 넓게 포진되어 있다. 현지인들의 기호에 따라 전반적으로 볶음면 종류가 많은 편이며, 한국 라면도 국물라면보다 불닭볶음면, 짜장면, 비빔면 등 볶음면이 많이 입점되어 있다. Panda, Qurtubah District (출처: 직접 촬영) 스낵류- 오리온 초코파이 라면류- 농심, 삼양 유통매장2. Tamimi (타미미) <타미미- 유통매장 개요> 기업명 Tamimi markets (Tamimi Group) 설립 1979년 매장 위치 사우디, 바레인 점포수 90+개 홈페이지 https://www.tamimimarkets.com 방문지점: Tamimi, Qurtubah District 시장점유율 9.1%(3위)를 차지고 하고 있는 타미미는 시장조사를 실시한 유통매장 중 가장 많은 한국 식품을 판매하고 있다. 소스류, 라면류(농심, 삼양, 팔도), 컵떡볶이, 김치, 김, 빵가루 등 다양한 한국 식품 상품 구색을 갖추고 있으며 중소기업 및 ‘제이원푸드’와 같은 재미교포가 설립한 한식 브랜드도 입점되어 있다. 타미미 내 모든 한국 식품들은 International food 섹션에 진열되어 있다. 사우디는 중동지역에서 가장 큰 식량 수입국가로 소비되는 식량의 80%를 수입하고 있어 사실은 일반 매대에 진열된 대부분의 상품들도 해외 수입제품이다. 한국 식품은 따로 마련된 ‘수입식품’ 코너에 진열된다는 점을 미뤄보았을 때, 아직은 한국 식품이 ‘이국적인 특별한 음식’로 인식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Tamimi, Qurtubah District (출처: 직접 촬영) 간장- 샘표 식초 및 당면 - 청정원 불닭소스- 삼양 캔김치- 매일식품, 종가 국수-제이원푸드, 샘표, 효천푸드 김- 제이원푸드 파스타면- 청정원 빵가루 & 튀김가루- 백설, 청정원 와사비분- 청정원 라면류- 농심, 삼양, 팔도 떡볶이-굿서울, 영풍 유통매장3. Danube (다뉴브) <판다- 유통매장 개요> 기업명 Danube Company 설립 1987년 매장 위치 사우디 점포수 47개 홈페이지 https://www.danube.sa 방문지점: Danube, Qurtubah District 다뉴브는 사우디 하이퍼마켓 시장점유율(13.1%) 2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Qurtubah District에 위치한 다뉴브는 백화점 식품 매장 수준의 쾌적한 쇼핑 환경을 제공한다. 한국식품으로는 라면류, 컵떡볶이, 소스류를 판매 중이며, 해당 품목들은 Oriental food 섹션에 따로 진열되어 있 역시 일반 소비자보다는 이국적 식품을 적극적으로 찾는 고객을 타겟으로 한 상품 배치로 보인다. 라면류는 농심, 삼양, 팔도 외 신세계푸드가 입점되어 있었으며, 시장조사를 실시한 유통매장 중 가장 많은 SKU를 보유하고 있었다. 한국 소비자에게는 생소할 수 있는 신세계푸드의 ‘대박라면’은 할랄시장 공략을 위해 특별히 개발된 제품으로 말레이시아 등 해외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Danube, Qurtubah District (출처: 직접 촬영) 라면류- 농심, 삼양, 팔도, 신세계푸드 불닭소스- 삼양 신세계푸드- 대박라면 유통매장4. Lulu (루루) <판다- 유통매장 개요> 기업명 Lulu Hypermarket 설립 2009년 (사우디 기준) 매장 위치 GCC, 이집트, 인도, 말레이시아 등 점포수 34개 (사우디 기준) 홈페이지 https://www.luluhypermarket.com/en-sa 방문지점: Lulu, Yarmuk 루루는 UAE를 비롯한 GCC 지역에 넓게 분포하고 있는 대형 유통 체인으로 사우디에서는 8.7%의 점유율(5위)을 가지고 있다. 한국식품으로는 라면류(농심, 삼양, 팔도), 소스류, 컵떡볶이, 김 등이 입점되어 있다. 일반 Instant noodles 섹션에서는 농심 너구리 라면만 판매하고 있으며, 상품 노출이 잘 되는 엔드매대(매대 끝쪽 돌출된 매대)에는 현지에서 선호도가 높은 Indomie 라면이 진열되어 있다. 너구리 외 라면 등 한국 식품은 International food 코너에서 판매 중인 것으로 보아, 루루 역시 ‘한국식품’을 외국 식품으로 정의하고 특정 소비자를 타겟하여 상품을 진열한 것으로 추측된다. 또한 루루에서 ‘Gimme’라는 조미김을 판매하고 있는데 한국에서 제조하지만 재미교포가 설립한 브랜드이다. Lulu, Yarmuk (출처: 직접 촬영) 일반 진열대- 농심 너구리 라면 조미김- 김미 소스류- 청정원 케첩 소스류- 불닭소스 컵떡볶이- 영풍, 굿서울 라면류- 농심, 삼양, 팔도 ■ 시사점 사우디아라비아에서도 K-콘텐츠가 인기를 끌면서, 한국 영화나 드라마에서 자주 소개가 되는 라면, 떡볶이 등 한국 식품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특히 전세계적 열풍이었던 ‘불닭볶음면 챌린지’는 사우디에서도 예외가 아니었고, 이에 치즈, 까르보나라, 짜장 등 다양한 불닭볶음면이 유통매장의 상당한 면적을 차지하며 판매되고 있었다. 한국 라면은 타제품 (Indomie 등) 대비 약 3배정도의 가격을 형성하고 있음에도 판매가 증대되는 추세이다. 시장 조사 결과 현지 주요 유통매장에서 판매하고 있는 한국 식품은 라면류, 소스류 외에도 떡볶이, 김치, 김, 튀김가루 등이 있었으며 ‘23년에 비해 품목이 상당히 다양해진 것을 알 수 있었다. 사우디는 빈살만 왕세자가 집권한 이후 외국 기업들이 진출하기 좋은 환경으로 바뀌고 있다. 예전에는 사업 관련 정보를 얻으려면 정부 기관의 개인적인 네트워크를 이용하거나 소수의 영미계 컨설팅 회사를 통해야만 했는데, 요즘엔 영문으로 법령 검색이 용이해졌고 공개된 정보도 풍부해졌다. 또한 사우디의 메이저 유통 매장인 타미미의 경우에는 효천푸드, 영풍, 굿서울 등 중소기업 제품도 취급을 하고 있어 규모가 작은 기업이라도 사우디 진출 가능성을 긍정적으로 검토해보면 좋을 것 같다. ■ 출처 https://www.theguru.co.kr/news/article.html?no=50827 https://overseas.mofa.go.kr/sa-ko/brd/m_11060/view.do?seq=599088&srchFr=&srchTo=&srchWord=&srchTp=&multi_itm_seq=0&itm_seq_1=0&itm_seq_2=0&company_cd=&company_nm= https://www.kiep.go.kr/aif/issueDetail.es?mid=a30200000000&systemcode=05&brdctsNo=344675 Euro monitor- hypermarkets in Saudi Arab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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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K-푸드 열풍에 힘입어 한국 외식 프렌차이즈 진출 활발
등록일
2024-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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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K-FOOD 열풍에 힘입어 한국 외식 프렌차이즈 진출 활발 2024년 5월 9일, 하노이지사 □ 키워드: ○ 필리핀 현지에서 사랑받는 한국 요식업 프랜차이즈 한국 드라마가 필리핀 넷플릭스 시청률 1위를 기록하는 등 다양한 한류 콘텐츠가 현지 소비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음. 현지 유통매장에서 라면, 음료, 아이스크림 등 다양한 한국 농식품을 쉽게 찾아볼 수 있으며, 대형 쇼핑몰 푸드코트에 입점하는 한식당이 늘어나는 등 K-FOOD에 대한 현지 소비자들의 수요에 발맞춰 한국 외식 프렌차이즈가 활발하게 진출하고 있음, ① (새마을식당) - 더본코리아의 한국식 BBQ 프렌차이즈 식당인 새마을 식당은 삼겹살, 불고기, 김치찌개 등 다양한 한국 음식을 즐길 수 있는 한식당으로 현지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아 많은 사랑을 받고 있음 ② (BBQ 치킨) - ‘22년 필리핀 보니파시오 글로벌시티(GBC)에 1호점 오픈을 시작한 BBQ치킨은 평균 유동인구 5만명에 달하는 상업 중심지에 위치하고 있으며, - 한국식 치킨과 함께 맥주·커피·와인·디저트까지 함께 즐길 수 있는 캐주얼 다이닝 레스토랑 형태의 식당으로 현지 소비자들의 큰 관심을 끌고 있음 - 특히, BBQ는 필리핀에서 큰 인기를 끌었던 한국 드라마인 ‘도깨비’와 ‘사랑의 불시착’에 협찬 광고 노출되면서 현지 소비자들에게 인지도가 높아진 브랜드임 ③ (두끼 떡볶이) - 떡볶이 무한 리필 프랜차이즈 두끼떡볶이는 떡볶이, 음료 및 사이드 메뉴까지 마음껏 먹을 수 있어 현지에서 인기 식당으로 자리를 잡았음 - 떡볶이 기본 재료에 현지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식재료를 함께 제공하는 ‘현지화 전략’을 적극 활용하고 있으며, 실제로 현지 소비자들은 떡볶이에 물, 야채, 어묵, 떡 등 모든 재료를 넣고 한 번에 끓여 국물 요리처럼 즐김 ○ K-베이커리, 필리핀 시장 공략 - 지난달 4월, SPC그룹은 필리핀 마닐라에 파리바게뜨 1호점을 오픈했으며 일평균 1200여 명이 방문, 하루에 빵과 케이트 등이 3000개 이상 판매되고 있다고 밝혔음 - 특히, 필리핀 식품 기업 버자야푸드와 협력하여 현지 국민 빵으로 불리는 ‘엔사이마다(Ensaymada)’를 ‘고급화’하여 재해석한 ‘순수 우유 크림 엔사이마다’를 선보였으며, - 현지 대표 식재료인 ‘우베(Ube/자색고구마)’가 들어간 빵 등 현지에서만 찾아볼 수 있는 제품들을 출시함으로써 현지화에 힘쓰고 있음 ○ 시사점 - 한류의 열풍이 필리핀에 강하게 불면서 한국 드라마 또는 한국 연예인들이 먹고 마시는 것들이 자연스럽게 인기를 끌면서 현지 어디에서나 한국 식품을 쉽게 찾아볼 수 있게 되었음 - 필리핀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서는 K-푸드의 프리미엄 이미지를 살리는 ‘고급화’ 전략과 현지 소비자들을 사로잡을 수 있는 ‘현지화’ 전략을 적극 활용하는 것이 필리핀 시장을 공략할 수 있는 키포인트로 보임 ○ 출처 - Arnaldo, S. (2023, August 19). LIST: South Korean restaurant chains open in Metro Manila. RAPPLER. - Paris Baguette debuts its first bakery café in the Philippines at SM Mall of Asia. (2024, April 26). INQUIRE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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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프랑스인들의 퓨전 디저트에 대한 관심
등록일
2024-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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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전 디저트 퓨전 요리란 다양한 문화권의 요소가 섞인 요리를 뜻한다. 이와 같은 맥락에서 퓨전 디저트는 다양한 문화권의 디저트를 섞어 만드는 디저트를 말한다. ‘모방은 창조의 어머니’라는 말처럼, 새로운 디저트들의 탄생 또한 모방과 퓨전을 통해 이뤄진 경우가 많다. 퓨전 디저트는 두 가지의 형태로 나타나는데, 기존 디저트에 새로운 것을 부분 적용하거나 새로운 창조의 방식을 따른다. 먼저, ‘부분 적용’의 경우는 타문화의 새로운 식재료를 기존의 디저트에 가미해 만드는 방식으로 형태는 익숙하지만 색다른 맛을 주는 퓨전 디저트의 형태다. 예를 들어, 크림이라는 서구권 재료를 기존의 단팥빵에 추가한 크림 단팥빵이 이에 해당한다. 반면, ‘창조의 방식’은 서로 다른 두 디저트를 융합하여 새로운 형태를 만들어 내거나, 전통적인 레시피에 타문화의 방식(취향)을 적용하여 새로운 레시피를 변경하는 방식이다. 가령, 중간에 들어가는 크림을 부풀린 형태의 한국식 마카롱인 뚱카롱 그리고 약과와 마카롱을 융합시킨 약과 마카롱 등이 있다. 이는 최근 한국의 소비문화로 알려진 뉴리티지 트렌드 제품들과 맞물리기도 한다. 프랑스 퓨전 디저트 현황 크루아상(Croissant) 마카롱(Macaron) 밀푀유(Mille-feuille) 출처: 픽사베이 출처: 픽사베이 출처: 픽사베이 음식문화의 오랜 역사와 전통을 가진 프랑스는 음식뿐만 아니라 디저트 강국으로도 유명하다. 크루아상, 마카롱, 밀푀유 등 수많은 프랑스 디저트들이 세계적으로 알려져 있다. 세계화에 힘입어 앞서 언급한 프랑스 디저트들이 각국으로 퍼져 다양한 퓨전 디저트들을 만들어 내는 동안, 새로운 재료들이 프랑스로 들어와 프랑스 디저트 또한 변화하는 모습이 나타났다. 최근 인터넷과 소셜 미디어가 발달하면서 젊은 프랑스인들이 다른 나라의 문화와 음식에 더 쉽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고, 동시에 새로운 영감을 제공하는 계기가 되었다. 또한 새로운 경험을 추구하는 젊은 세대들이 전통적인 디저트를 넘어 새로운 디저트를 탐험하길 원하는 특성 또한 프랑스 퓨전 디저트를 꾸준히 발전하게 만들었다. 말차 크루아상 (Croissant au matcha) 말차 마카롱 (Macaron au matcha) 말차 밀푀유 (Mille-feuille au matcha) 출처: sylvain_pastry 블로그 출처: 에르베퀴진 출처: Elle et vire 기존의 프랑스 퓨전 디저트들은 프랑스 디저트로 불려도 무방할 정도로 현지화 작업이 완벽히 이뤄진 경우가 많았다. 위 사진처럼 ‘말차(抹茶)’를 이용한 프랑스 디저트들은 새롭게 창조된 퓨전 디저트라기보다는 첨가 재료가 ‘부분 적용’된 퓨전 디저트에 가깝다. 즉, 본연의 정체성을 유지하면서 맛이 가미된 퓨전 디저트들이 지금까지 프랑스에서 일반적으로 받아들여진 퓨전 디저트였다. 그러나 최근 젊은 프랑스 파티시에들을 중심으로 기존의 퓨전 디저트들과는 다른 파격적인 형식의 퓨전 디저트들이 열풍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파격적인 형식만큼이나, 새로운 디저트들은 호평과 혹평을 넘나드는 평가를 받고 있다. 논란의 퓨전 디저트 와사비 마카롱, 푸아그라 마카롱, 크루아상 스시 등 이름만으로도 대중적이지 못할 것 같은 퓨전 디저트들이 있다. 여러가지 평가가 공존하는 이 퓨전 디저트들은 대중적이지 못할 뿐이지, 재미있게도 소수의 소비 집단은 여전히 존재한다. 최근의 대표적으로 논란이 된 퓨전 디저트로는 ‘쿠키피자(Cookie pizza)’가 있다. 이 디저트는 프랑스에서 최근 주목받는 젊은 파티시에 세드릴 그롤레(Cedric Grolet)라는 만든 디저트이다. ‘쿠키피자(Cookie pizza)’는 피자 모양의 베이스에 피스타치오, 땅콩, 초콜릿 등의 재료들로 만든 퓨전 디저트다. 출시 당시, 재치있는 모양으로 많은 호기심을 불러일으키고, 또한 파티시에의 유명세에 힘입어 많은 관심을 받았다. 실제로 이 쿠키 피자를 맛본 사람들은 만족스러운 맛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나 한편에서는 비싼 가격으로 논란이 되기도 하였는데, 8조각에 35유로인 꽤 비싼 가격으로 럭셔리한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하는 것이 아니냐는 평가와 함께 본인의 유명세를 상품 가격에 전가하는 게 아니냐는 비판도 쏟아졌다. 이 새로운 디저트는 프랑스인들에게는 큰 관심을 받지 못하였지만, 프랑스 내 외국인들에게는 큰 사랑을 받은 논란의 중심이 된 퓨전 디저트로 평가된다. 성공한 퓨전 디저트 크루아상과 도넛을 합쳐 탄생시킨 ‘크루넛(Cronut)’이 프랑스뿐만 아니라 미국으로 넘어가 큰 성공을 거둔 사례에서부터 말차 티라미수, 말차 마카롱 등 성공한 퓨전 디저트의 사례는 많다. 이와 더불어 최근 큰 화제를 이끈 퓨전 디저트가 있는데, 프랑스 파티시에인 스테판 루바르(Stéphane Louvard)가 만들어 낸 ‘크루키(Crookie)’이다. 크루키(Crookie)는 크루아상과 쿠키를 결합해 만든 디저트로 크루아상의 부드러움과 쿠키의 바삭함을 모두 즐길 수 있는 맛을 제공한다. 이 디저트는 틱톡과 같은 SNS를 통해 젊은 프랑스인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얻으며 성공한 퓨전 디저트로 자리매김했다. 다만, 쿠키피자(Cookie pizza)와 같이 높은 가격으로 비판을 받기도 했다. 일반적으로 1.2유로~2유로 사이인 크루아상에 비해, 크루아상에 쿠키를 추가한 크루키는 5.9유로로 꽤 높은 가격이 측정되었기 때문이다. 위와 같이 다소 높은 가격에도 불구하고 크루키는 프랑스에서 꾸준하게 판매되고 있으며, 한국을 포함한 외국에서도 인기를 끌며 성공 가도를 달리고 있다. 시사점 지금까지 프랑스의 퓨전 디저트 트렌드 및 사례 분석을 보았다. 전통적이고 고유한 디저트를 고수해온 프랑스인들에게도 퓨전 디저트가 인기를 끌고 있다는 것이 가장 신선하게 다가오는 대목이다. 이를 다르게 해석하면, 향후 프랑스에서는 맛의 스펙트럼이 더욱 넓어지고, 새로운 메뉴를 수용하는 경향도 훨씬 짙어진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이와 같은 새로운 경향은 한국식품의 프랑스 시장으로의 진입을 더욱 용이하게 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와 더불어, 현재의 새로운 트렌드에서 새롭고 기발한 제품으로 성공하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제품의 맛일 것으로 보인다. 이에 프랑스인의 선호 맛 조사, 현지 파티시에와의 협력 등의 방법을 통하여, 프랑스인의 입맛에 맞는 퓨전 디저트를 공략할 필요가 있다. 한국의 특색을 살릴 수 있는 떡, 약과, 붕어빵, 호떡 등의 음식과 쌀, 조청, 녹차, 오미자, 매실, 흑임자, 콩, 팥 등 특색있는 재료를 가지고 한국식 퓨전 디저트를 판매하는 파리 내 한국식 카페들이 다수 등장하고 있기도 한 만큼, 아직은 프랑스인들에게 어색한 식재료일지라도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방법을 고안하여 새로운 시도를 해본다면 좋은 한국식 퓨전 디저트 상품이 개발될 수도 있을 것이다. 여전히 프랑스 내에서 낯선 형태의 퓨전 디저트에 대한 거부감은 존재하지만, SNS를 통해 새로운 맛을 시도해 보고 싶다는 열린 태도를 가진 젊은 세대들을 따라 새로운 퓨전 디저트가 소비되고 있다. 따라서 퓨전 디저트로 프랑스에 진출하고자 하는 한국 업체들은 온라인 마케팅을 통해 젊은 세대들에게 트렌디하게 접근하는 방식이 제품 홍보에 있어 중요할 것이다. 출처 https://parissecret.com/pain-au-chocolat-geant-paris/ https://parissecret.com/patisserie-insolite-paris-flangipane-flan-frangipane/ https://parissecret.com/cedric-grolet-cafe-paris-pizza-cookie/ https://parissecret.com/insolite-crookie-croissant-cookie-paris/ https://magazine.hankyung.com/business/article/202401313299b https://www.hervecuisine.com/recette/recette-des-macarons-au-the-matcha/ https://www.metro.fr/blog/tendances/tendance-dessert https://www.youtube.com/watch?v=vudARxl-Gfs
해외시장동향
[태국] 가장 선호하는 한식으로 ‘한국식 치킨’ 선정, 한국 치킨 프랜차이즈 진출의 기회
등록일
2024-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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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Thestandard] ▢ 주요 내용 ㅇ 농림축산식품부와 한식진흥원이 해외 주요 18개 도시에 거주 중인 현지인을 대상으로 실시한 해외 한식 소비자 조사 결과에 따르면 가장 선호하는 한식으로 ‘한국식 치킨’이 선정되었다. <연도별 최선호 한식 메뉴> (Base: 연도별 한식 취식 경험자, 단위 : 1+2+3순위%, 중복응답) 2021년 2022년 2023년 (Base) (6,470) (6,164) (6,435) 1순위 한국식 치킨(16.1) 한국식 치킨(16.2) 한국식 치킨(16.5) 2순위 김치(11.1) 김치(12.5) 라면(11.1) 3순위 비빔밥(10.7) 비빔밥(12.2) 김치(9.8) ㅇ 조사 결과에 따르면 2023년 한식에 대한 호감도가 가장 높은 도시는 태국의 ‘방콕’으로 나타났으며 그 뒤를 이어 ‘자카르타’, ‘호치민’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2023년 도시별 한식 호감도> (단위 : Top3%(5+6+7점)**) 순위 도시 호감도 1 방콕 89.8 2 자카르타 87.4 3 호치민 87.4 4 북경 78.6 5 상해 77.2 *Q 귀하는 한식에 대해 얼마나 호감이 있으십니까? ‘전혀 호감이 없다(1점)부터 ’보통이다(4점), ‘매우 호감이 있다(7점) 7점 등간 척도로 측정 **Top3% 단위는 7점 척도(1~7점) 중 5+6+7점 응답 비율(%)을 의미함 ㅇ 2023년 방콕 태국 현지 거주자를 대상으로 조사한 최선호 한식 메뉴 분석에 따르면 ’한국식 치킨(1순위)‘, ’김치(2순위)‘, ’한국식 라면(3순위)‘ 순으로 나타났다. <2023년 태국 최선호 한식메뉴> (단위 : %**) 순위 메뉴 호감도 1 한국식 치킨 20.5 2 김치 13.1 3 한국식 라면 11.0 4 김치볶음밥 5.7 5 비빔밥 5.3 *Q 가장 선호하는 음식은 무엇인가요? 하나만 선택해 주십시오. ** 최근 1년 한식 취식 경험자 대상 ㅇ 조사 결과처럼, 태국내에서 한식, 특히 한국식 치킨에 대한 선호도가 매우 높게 나타나고 있다. 한국식 치킨은 ’까이텃 까올리‘라고 불리며 하나의 대명사로 자리잡아 태국식 식당에서도 쉽게 찾아볼 수 있는 메뉴가 되었으며 태국인이 운영하는 한국식 치킨 브랜드도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ㅇ 한국식 치킨에 대한 선호와 인기가 높아지면서 한국 치킨 브랜드의 태국 진출이 늘어나고 있다. 2020년 이후 마스터 프랜차이즈 형태로 태국에 진출하는 한국 치킨 브랜드가 늘어나고 있으며, 최근 진출하는 한국 치킨 프랜차이즈는 백화점, 대형 쇼핑몰 등 입점을 통한 프리미엄 전략을 시도하고 있다. <태국 내 주요 한국 치킨 프랜차이즈 진출 현황> 프랜차이즈명 진출연도 매장현황 충만치킨 2020년 21개 지점(실롬 지점, 시암센터 지점, 센트럴 라마2 지점 등) 걸작 떡볶이 치킨 2020년 6개 지점(아이콘 시암 지점, K빌리지 지점, 시암센터 지점 등) 맘스터치 2022년 7개 지점(센트럴 라마9 지점, 실롬 지점, 더몰 라이프 스타일 방카피 지점 등) BHC 2024년 1개 지점(센트럴 월드 지점) 푸라닭 2024년 1개 지점(빠뚬완 지점) ▢ 시사점 ㅇ 2023년 해외 한식 소비자 조사 결과에 따르면 해외 한식 소비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한식은 ‘한국식 치킨’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한식에 대한 선호도가 가장 높은 태국의 방콕에서도 ‘한국식 치킨’은 가장 선호되는 한식으로 꼽히면서 ‘한국 치킨’은 명실상부 한국을 대표하는 한식으로 자리잡았다. ㅇ 한국식 치킨의 인기와 선호에 힘입어 한국 치킨 프랜차이즈의 태국 진출이 확대되고 있는 모습이다. 2024년 들어 한국의 BHC 브랜드와 푸라닭 브랜드가 태국에 진출하였으며, 한국의 여러 브랜드들이 태국의 기업과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을 진행하고 있다. ㅇ 태국 소비자들의 한식에 대한 선호와 이해도가 높아지면서 ‘한국식 치킨’의 본래의 맛을 추구하는 소비자들이 많아지고 있으며, 그에 따라 한국 프랜차이즈의 태국 진출이 환영받을 것으로 보인다. ㅇ 출처: https://www.nationthailand.com/blogs/lifestyle/food/40034475 https://www.hansik.or.kr/board/im/view/338?bbsSeq=62597&bbsId=338&curPage=1&bbsType=im&menuSn=484&flag=N&curYear=&searchWord=&rowSize=10 https://thestandard.co/life/bhc-chick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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