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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시장동향
[러시아] 새로운 식품 생산 트렌드, 크레이지 믹스(crazy mix)
등록일
2024-06-14
조회
275
■ 새로운 식품 생산 트렌드, 크레이지 믹스(crazy mix) □ 주요 내용 5일 개최된 러시아 소매 주간(Russian Retail Week) 행사에서 마리아 벨로리코바(Maria Belolikova) 크래프트 하인즈(Kraft Heinz) 러시아 사업부 이사는 최근 전세계와 러시아에서 나타나고 있는 새로운 식품 생산 트렌드 ‘크레이지 믹스(crazy mix)’에 관한 발표를 했다. 벨로리코바 이사는 소비자들의 커져가는 호기심을 충족하기 위해 최근 들어 식품 생산업체들이 전혀 어울릴 것 같지 않은 재료들을 사용한 이상한 조합, 즉 크레이지 믹스(crazy mix) 제품들을 연이어 출시하고 있다는 사실을 강조했다. □ 크래프트 하인즈(Kratf Heinz)의 바닐라 아이스크림맛 마요네즈 러시아에서는 감자튀김을 주로 케첩이나 사워크림의 일종인 스메타나(Smetana)와 함께 곁들여 먹는다. 레스토랑, 패스트푸드 체인점 그리고 길거리 이동식 매장 등 감자튀김을 취급하는 거의 업체에서는 기본 소스로 케첩을 판매하고 있다. 그러나 최근 크래프트 하인즈는 감자튀김 혹은 샌드위치와 함께 먹을 수 있는 바닐라 아이스크림맛 마요네즈를 출시했다. 해당 제품 출시와 관련하여 벨로리코바 크래프트 하인즈 러시아 사업부 이사는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형태의 제품을 제공하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는 다는 것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전했다. 페레크료스토크(Perekrestok) 온라인 매장에서 판매되는 바닐라 아이스크림맛 마요네즈 출처: 페레크료스토크(Perekrestok) 홈페이지 □ 레이스(Lay’s)의 피클맛, 과카몰리*맛, 캐비어맛 갑자칩 펩시코(PepsiCo) 소유의 레이스(Lay’s)는 올해 1분기 러시아 일용소비재(FMCG) 브랜드 순위에서 2위를 차지했을 정도로 러시아인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브랜드이다. 레이스의 베스트셀러 감자칩은 여전히 스메타나 및 치즈맛 감자칩이지만, 피클맛, 과카몰리맛, 캐비어맛 감자칩들을 연이어 출시하며 판매실적과는 별개로 소비자들의 호기심을 긍정적으로 이끌어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벨로리코바 크래프트 하인즈 러시아 사업부 이사의 발표에 따르면 레이스는 현재 샴페인맛 감자칩 출시를 준비중이나 구체적인 출시 일정은 아직 전해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과카몰리: 으깬 아보카도 과육과 토마토, 양파, 레몬즙, 소금 등을 섞어 만드는 소스 레이스(Lay’s)의 신상 감자칩 출처: 페레크료스토크(Perekrestok) 및 렌타(Lenta) 홈페이지 □ 러시아 업체 모스콥스키 카르토펠(Moskovskiy kartofel)의 올리비예맛, 청어 샐러드맛, 랍스터맛 감자칩 러시아 감자칩 제조업체 모스콥스키 카르토펠(Moskovskiy kartofel)은 최근 올리비예* 맛, 청어 샐러드맛 감자칩을 출시했다. 올리비예와 청어 샐러드는 러시아인들이 새해 때 주로 먹는 전통 샐러드로, 전문가들은 새해 특수를 노리고 해당 샐러드를 출시했다고 분석했다. 또한 모스콥스키 카르토펠은 맥주 안주용으로 랍스터맛 감자칩을 출시했으며, 만두맛 갑자칩 출시도 앞두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 올리비예: 달걀과 감자를 주 재료로 한 러시아 전통 샐러드 모스콥스키 카르토펠(Moskovskiy kartofel)의 신상 갑자칩 출처: 모스콥스키 카르토펠(Moskovskiy kartofel) 홈페이지 시사점: 현재 러시아 식품업체들은 소비자들의 호기심에 소구하기 위한 크레이지 믹스(crazy mix) 제품들을 출시하고 있다. 해당 제품들은 매출액 면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지는 않지만 대체적으로 소비자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관련 식품업체들은 브랜드 이미지 제고를 위해 지속적으로 크레이지 믹스 제품 출시를 준비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따라서 우리 기업들도 러시아 소비자들의 흥미와 구매 욕구를 불러 일으킬 수 있는 크레이지 믹스 제품 출시를 고민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출처: Foodretail.ru. В магазинах появляются чипсы со вкусом оливье и пломбирный майонез. 2024.06.05 https://foodretail.ru/news/v-magazinah-poyavlyayutsya-chipsi-so-vkusom-olive-i-plombirniy-mayonez-462968 Retail.ru. NielsenIQ: «фокус игроков рынка сместился на локализацию». 2024.05.28. https://www.retail.ru/news/nielseniq-fokus-igrokov-rynka-smestilsya-na-lokalizatsiyu-28-maya-2024-241167/
해외시장동향
[일본] 디저트, 서양식 술안주 절임소비의 새로운 제안
등록일
2024-05-10
조회
665
절임류의 새로운 매력을 제안하는 상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 디저트나 서양식의 술안주 등, 「밥의 동행」이라고 하는 이미지에 사로잡히지 않는 다채로운 상품으로, 새로운 소비 씬을 연출. 절임 소비의 저변을 넓힌다. 나라즈케 버터샌드 와인에 절인 우엉 쥬얼리 피클 ■ ‘나라즈케 버터 샌드‘ 대표적 간판상품 전통적인 절임의 대표와 유명 디저트의 조합. 교토시의 노포 절임점인 다나카 나가나라즈케점이 상품화한 「나라즈케 버터 샌드」는, 일본과 서양을 절충한 의외의 조합으로 새로운 간판 상품으로 성장했다. 나라즈케는 계약 농가에서 구입한 울외를 사용했다. 국산 버터와 아몬드 파우더가 들어간 크림에 넣어, 호두를 넣어 반죽한 쿠키로 감쌌다. 판매 책임자 다나카 유스케씨는 ‘커피, 홍차에 가세해 술의 안주로서 화이트 와인이나 사케, 위스키와도 궁합이 좋다‘라고 권한다. 나라즈케 한품목만으로 장사를 계속해 온 동사이지만, 매상을 지탱하는 선물 수요가 코로나사태로 격감. ‘절임의 틀에 얽매이지 않는 상품을 늘려, 손에 잡히는 기회를 늘리지 않으면 안 된다‘라는 위기감으로, 개발에 나섰다고한다. 2021년의 발매 이후, 발렌타인 데이나 어머니의 날 등 새로운 수요를 획득하였고 23년에는, 「재팬 푸드 셀렉션」으로 그랑프리를 수상했다. 다나카씨는 ‘30, 40대의 젊은 층이 재구매, 다른 상품도 함께 사달라고 하는 기회가 증가했다’라고 말한다. ■ 일본산 우엉으로 피클완성 절임류식품회사 오바네야(obaneya)는, 국산우엉을 와인용으로 한 피클을 제안. 쥬얼드 피클(JEWELED PICKLES)의 이름으로 고급스러움을 연출해 우엉의 일본식 이미지를 바꾸는 상품으로 완성했다. ‘와인의 풍미와 우엉의 식감을 즐길 수 있어 일본과 서양을 불문하고 여러가지 요리에 맞는다‘ 다른 절임에 비해 염분량을 억제해, 건강 식재료로서도 어필한다. 23년의 화이트 와인·레드 와인 제작을 시작으로, 얼마 전에는 신상품 「스파이스 허브」도 발매. 호텔이나 선술집 등 새로운 거래처로부터 주문이 들어가게 되었고 또 다른 판로 확대를 목표로 한다. 총무성 「가계 조사」에 의하면, 23년의 야채 절임의 지출액(2명 이상의 세대)은 6699엔. 코로나19로 수요 회복도 한풀 꺾여 20년 전보다 25% 줄었다. 전일본 절임협동조합연합회의 마노 야스히코 전무는, ‘개별 포장한 야채절임 상품이 증가해, 이부리갓코(훈제단무지;아키타현의 명물)와 크림 치즈도 "어른의 안주"로서 인기를 얻었다‘라고 예를 들어, 새로운 소비를 창출하는 상품에 기대를 건다. ■ 시사점 평소 전혀 어울리지 않을것같은, 절임류등을 활용해 최근 젊은 세대를 공략한 제품은 전통식품의 지속성에 도움을 주고 있다. 김치를 필두로한 한국의 전통식품들의 경우도 단순 소비하는 것을 넘어 최근은 조미료나 과자 등 다양한 변화를 꿈꾸고 있지만 때로는 치즈 등 타국산 재료를 활용한 젊은층을 매료할 수 있는 새로운 도전도 검토해봄직 하다. <자료 및 사진출처> ·[트렌드정보국]디저트、서양식 술안주절임소비의 새로운 제안, 일본농업신문, 2024.05.07
해외시장동향
[중국] 코카콜라로 보는 중국 음료 시장
등록일
2024-03-15
조회
2263
코카콜라로 보는 중국 음료 시장 전망 지난달 코카콜라社에서 2023년 제4분기 및 2023년 연간 재무보고를 발표했다. 재무보고에 따르면 코카콜라 회사의 아시아 지역의 매출은 동기 대비 2%가량 성장했는데, 중국과 인도시장이 전체 아시아 매출을 이끌었다고 밝혔다. 과일음료, 유제품, 식물성 음료와 다양한 맛의 탄산음료 등 다양한 종류의 음료가 전반적으로 성장하였다고 전했다. 코카콜라 기업의 CEO인 제임스 퀸시(James Quincey)는 “2023년 리오프닝 시작 당시 좋은 출발을 했고, 춘절(중국 설 명절)을 맞이하여 많은 투자를 했기 때문에 1분기 성적은 좋았다. 작년 매출 성과는 성장했지만, 1분기에 많은 투자를 한 것에 비해 2분기부터 4분기까지 매출이 예상보다 낮은 것은 사실이다.”라고 말하며 “올해(2024년)에는 전년도와 다른 모습을 볼 수 있을 거라 예상한다.”라고 덧붙였다. 제임스 퀸시는 올해 춘절에도 많은 투자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몇 주가 지나야 정확한 춘절 기간의 성과를 알 수 있지만, 올해 성과는 좋을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코카콜라 글로벌 부문에서도 중국 춘절기간의 성적표를 기다리고 있다. 중국의 소비 트렌드를 반영하는 바로미터이기 때문이다. 제임스 퀀시는 춘절뿐 아니라 전체 중국 음료시장에 많은 투자와 마케팅을 진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올해 중국 시장에 투자를 지속하겠다고 밝힌 코카콜라의 행보는 지난해부터 계속 이어져왔다. 코카콜라는 전년도에 생산라인을 신규 구축하고, 자동화 생산 라인을 보강하는 등 생산 증대를 위해 노력했다. 설비에 대규모 투자를 한 코카콜라는 지난해 연간 생산 규모를 30만 톤 까지 끌어올렸다. 올 초에는 또 다른 빅 이벤트를 시작했다. 시안 경제 개발구에 10억 위안(한화 1조 8,500억 원)을 투자하여 새로운 공장을 건설하고 있다. 이 공장은 2025년 9월 생산을 목표로 건설 중에 있다. 코카콜라 시안 공장 착공식(2024년 1월) 출처: FoodTalks 코카콜라에서는 2023년부터 제품의 업그레이드, 브랜드 전략, 홍보 마케팅에 새로운 도전을 하고 있다. 인기 게임인 리그오브레전드와 협동하여 게임 캐릭터 한정판 무설탕 콜라제품을 출시했고 AI를 활용한 "미래 3000년" 콘셉트로 창의적인 제품을 출시하기도 했다. 그 외 스프라이트는 2023년 7월에 중국 시장에서 1982년 한정판 사이다를 재생산하여 레트로 트렌드에 맞추어 소비자의 수요를 충족시켰다. 뿐만 아니라 커피와 콜라를 더한 제품을 출시하는 등 전통적인 콜라와 사이다에서 벗어나 끊임없는 혁신을 더하고 있다. 코카콜라 리그오브레전드 한정판 무설탕 콜라 제품 출처: FoodTalks 마케팅 측면에서도 TV 등 전통적인 매스미디어 홍보에서 벗어나 뉴미디어 홍보 전략의 변화를 주고 있고 소비자의 관심과 흥미를 더욱 끌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코카콜라는 2024년에도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끊임없이 새로운 제품과 기술, 마케팅을 통해 소비자에게 다가갈 것이라고 한다. 올해에도 중국 소비자를 사로잡기 위한 음료시장의 경쟁은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 믿을 수 있는 기술력과 참신한 아이디어, 그리고 마음을 사로잡는 마케팅으로 우리 기업들이 중국 소비자들에게 다가갈 수 있길 바란다. 출처: https://www.foodtalks.cn/news/51467
해외시장동향
[중국] 2024년 유제품 트렌드(1) 우유와 치즈
등록일
2024-02-24
조회
1967
[중국] 2024년 유제품 시장 트렌드 (1) : 우유와 치즈 2023년 중국 유제품 시장 성장 속도가 둔화되는 가운데, 유제품 기업들은 일시적인 포화상태로 인한 성장통을 겪고 있으며 가격 전쟁은 상시적인 경쟁 수단으로 발전하게 되었다. 유제품 시장의 전반적인 성장 둔화 추세 속 세분화된 유제품 부류가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현재 시장 현황을 보면, 다양한 브랜드가 새로운 기회를 적극적으로 탐색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해외 유명 브랜드, 현지 선두 브랜드 및 중소 브랜드 모두 원료, 기술, 기능, 풍미와 용도 등 다양한 방면의 혁신으로 끊임없이 신제품 출시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성인용 치즈, 상온 요구르트, HMO, 기능성 우유 등 새로운 개념이 등장하여 세분화 부류에서 주류 품목으로 발전할 잠재력이 있다. 2,000여개 유제품 중 2023년 기준 신제품을 샘플로 하여 어떤 포인트가 있는지 유제품 시장 트렌드로 추출하여 2024년 유제품 혁신에 참고할만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한다. 유제품 세분화된 부류는 우유, 치즈, 요구르트, 아이스크림, 분유에 해당하며, 시장 트렌드 1편(우유, 치즈)과 2편(요구르트, 아이스크림, 분유)을 나누어 소개하고자 한다. 1. 우유 고급화 : 영양 강화, 타겟별 기능 세분화 중국은 최근 몇 년간 우유 품질의 향상에 집중하여 우유의 고급화를 위해 노력해왔다. 과거 젖소의 품종, 원산지, 단백질 함량 등에 대한 경쟁 위주였다면, 2023년 우유 시장에서는 원료 조합이 더 풍부해지고 더 많은 특수 집단을 대상으로 세분화된 영양 강화에 집중하고 있다. ► 다양한 식재료 첨가로 더욱 풍부해진 영양소 보유 우유는 중요한 단백질 보충제로써 전반적인 품질 향상을 보여왔고, 이 중 단백질의 품질 향상은 핵심 요인이라고 볼 수 있다. 런양이터우뉴(认养一头牛), 베이하이무창(北海牧场) 등 여러 브랜드에서는 인체에 더 쉽게 흡수될 수 있는 A2β-카제인 우유를 출시하였고, 신시왕(新希望)은 황티엔어(黄天鹅)와 연계하여 레시틴과 오보트랜스페린(달걀 흰자에 들어있는 당단백질)을 함유한 이중 단백질 우유를 출시하여 단백질 상호보완 및 영양 구조 최적화를 실현하였다. 중국식 보양 식생활 열풍으로 대추, 검은깨, 호박 등의 보양 식재료를 우유에 첨가한 신제품이 출시되고 있다. 네슬레(nestle)에서는 구기자 대추 우유(枸杞红枣厚乳)를, 신시왕(新希望)에서는 오흑 생우유(五黑生牛乳)와 미니 단호박 우유(贝贝南瓜牛乳)를, 옌탕유업(燕塘乳业)에서는 보양 식생활 시리즈 신제품을 출시하였다. ► 특수 집단의 수요에 맞추어 기능을 더욱 세분화함 최근 몇 년 동안 중국 어린이 우유 시장은 급속도로 발전하고 있다. 시장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제품 기술이 점점 더 발전하고, 품질도 꾸준하게 향상되고 있다. Foodaily에 따르면, 2023년 우유 신제품은 원료배합 최적화 및 영양 강화가 제품 연구 개발의 중점이 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페이허(飞鹤)는 칼슘, 철, 아연을 보충하고 면역력을 강화시켜 주는 어린이용 우유(茁然儿童配方奶新液奶)를 출시하였고, 멍뉴(蒙牛)에서는 더블 프리바이오틱스, 유청 단백질 등 다양한 영양소를 첨가한 고품질의 HMO(모유 올리고당) 어린이용 우유(HMOs儿童液态配方奶)를, 젠아이(简爱)에서는 생우유의 영양소를 유지하면서 발전시킨, 어린이용 저온 살균 A2 생우유를 출시하였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소비자는 균형 있는 건강을 위해 면역력을 강화시키고 신체에 부담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되는 제품을 점점 더 선호하고 있다. 이러한 소비 수요에 따라 기능성 유제품은 다양한 발전 추세를 보이고 유제품 기업들은 일상 속 영양보충과 정제된 영양 분야에서 계속 노력하고 있다. 메이지(meiji)에서는 칼슘과 철분을 보충해 주는 뼈튼튼 조제우유(铁骨真真调制乳)를 출시하였고, 이리수화(伊利舒化)에서는 천연당조절 원료를 사용하여 낮은 GI의 효과에 도움이 되는 안당건우유(安糖健牛奶)를 출시하였고, 완다산(完达山)에서는 영양흡수에 도움이 되는 익양100 식이섬유 우유(益养100膳食纤维牛奶)를 출시하였다. 산위안(三元)에서는 수면에 도움이 되는 성분인 멜라토닌을 함유한 굿나잇 순우유(极致晚安纯牛奶)를 출시하였다. 2. 치즈 :어린이 영양에서 벗어나, 성인용 치즈의 새로운 기회 발굴 ► 치즈의 형태 다양화 Foodaily에 따르면, 대다수의 유제품 브랜드가 어린이 소비자 대상 맞춤형 치즈 스틱 제품에만 한정하지 않고, 현재 치즈 제품군을 다양화하고 있다. 먀오커란도(妙可蓝多)에서는 조리법과 결합해 다양한 풍미를 낼 수 있는 할루미 구운 치즈(哈路蜜煎烤奶酪)를 출시하였고, 샤루어커(夏洛克)에서는 성인용과 어린이용 크러스트 치즈(脆皮奶酪)와 치즈큐브(奶酪弹)를 각각 출시하였고, 신라우주의(新酪主义)에서는 다양한 연령대의 소비자를 만족시킬 수 있는 아이스크림과 잘 어울리는 치즈 한 조각(一块奶酪)을 출시하였다. ► 타겟 고객층 세분화, 새로운 수요 발굴 제품의 형태 외에도 치즈 혁신은 성인 타겟화 및 케이터링 분야에서 연구되고 있다. 이는 치즈 제품이 용도에 따라 소비자를 세분화하고 더 많은 기회를 발굴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라오션시지아(酪神世家)에서는 여성을 위한 신진대사와 면역력을 높여주는 5차원 민낯 치즈(五维素颜奶酪)를 출시하였고, 먀오커란도(妙可蓝多)에서는 훈제 치즈, 체다치즈, 잭커비 치즈 그리고 남아프리카 고추가 들어간 술안주용 즉석 모듬치즈를 출시하였으며, 허마(盒马)에서는 베이커리용 치즈 소스(熔岩乳酪酱)를 출시하였다. 시사점 코로나19 이후 중국 소비자들의 건강에 대한 인식이 더욱 높아짐에 따라 관련된 소비자 수요에 맞춘 신제품이 여전히 쏟아져 나오고 있다. 제품의 패키지 등 형태와 디자인의 변화뿐만 아니라 원료별 기능과 효능 분석을 바탕으로 타겟 소비자에 필요한 영양소강화에 초점을 맞춰 제품 개발 대한 심층적인 연구가 이루어지고 있다. 중국 유제품 시장의 전반적인 성장 둔화 추세 속에서도 빠르게 성장 중인 기능성 유제품 부류를 공략하는 것이 한국 농식품 기업에게도 새로운 기회가 될 것이다. 영양이 풍부하면서도 새로운 효능을 기대할 수 있는 제품에 대한 높은 수요를 고려하여 소비자 니즈와 경쟁 제품군을 다각도로 분석하고 맞춤형 제품을 개발하여 중국 시장 내 한국 유제품 영역을 확대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탐구가 필요하다. 출처 : https://foodaily.com/articles/35772 문의처 : aT상하이지사 / 070-7077-6198
해외시장동향
[유럽] 김 시장 동향
등록일
2024-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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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내용 ◦세계 김 시장, 증가 추세 전 세계적으로 간편식, 건강식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며 해조류 소비가 증가함에 따라 한국산 김 수출의 성장이 기대되고 있다. Statista에 따르면 2021년 기준 세계 상업용 김 시장 규모는 약 150억불의 규모에 달했으며, 2028년에는 249억불의 규모의 시장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세계 김 시장 규모 및 전망 (단위: 10억 불) 출처: Statista *김을 포함한 해조류(seaweed) 상업적 가치 통계(출처 : Statista) 유럽 소비자들 사이에서는 김은 다른 스낵보다 친환경적이며 칼로리가 낮아 건강에 좋고, 가볍고 즐기기 부담 없다는 점에서 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김에는 요오드, 철, 칼륨, 마그네슘, 칼슘과 섬유질이 풍부하며, 유당이나 글루텐, 동물성 단백질이 포함되어 있지 않기에 건강식에 관심이 많은 유럽 소비자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는 것이다. 이러한 현지 소비자들의 관심과 더불어, 최근 몇 년간 유럽연합(EU)의 해조류 수요는 조미김, 스낵김 등을 중심으로 꾸준히 증가세를 보이면서 EU는 서서히 한국산 김의 주요 수출지역으로 자리잡고 있는 추세다. 현재, 유럽 시장에서는 스낵김, 마른김, 조미김, 김가루 등 다양한 제품이 유통되고 있으며 한국산 제품의 점유율이 높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김의 영양학적 효과에 주목... 환경적인 부분도 무시 못해 프랑스 언론매체 르몽드(Le Monde)는 ‘세계를 김으로 변화시키려는 한국’이라는 제목으로 한국의 김 식품 산업에 대한 집중 분석 기사를 게재하기도 했다1). 해당 기사에는 건강한 스낵으로서의 김의 장점에 대해 언급했다. 감자칩은 100g 당 487칼로리인데 비해, 김의 경우 100g 당 123칼로리라는 점이 소개되었다. 또한, 김은 양배추보다 식이섬유가 10배 높고, 당근보다 베타카로틴이 3배 함유되어 있으며, 돼지고기보다 철분이 9배, 칼슘이 3배 함유되어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해당 기사에서는 환경적인 부분에도 주목했다. 예로, 쇠고기 1kg을 얻기 위해 1만 5,000L, 쌀 1kg을 경작하는 데 물 5,000L가 필요하고 감자 1kg를 경작하기 위해서는 600L의 물이 필요하지만, 해조류는 바다에서 자라며 여과된 바닷물이 양식에 사용된다는 점, 김을 양식하는 데는 비료가 필요하지 않은 점, 반대로 김이 이산화탄소를 흡수하고 저장한다는 점을 설명하며, 프랑스도 김 양식의 친환경적인 부분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역설했다. 출처 : https://k-foodfan.com/ 네덜란드 외무부 산하기관 CBI(Centre for the Promotion of Imports from developing countries)의 분석2)에 따르면, 유럽에서는 김을 포함한 해조류의 지속가능한 단백질, 영양학적 이점에 주목하여 소비 수요가 증가하고 시장이 계속해서 확대되고 있다고 한다. 또한 김의 소비와 인기는 특히 바다를 맞댄 해안 국가들에서 증가하고 있으며, 추후 수산물 식품산업군에서 가장 유명한 제품 중 하나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유럽(EU 27개국 기준) 해조류 역외 수입 동향 유럽(EU 27개국) 식용 해조류 역외 수입 3개년 추이 및 수입 상위 10개국 단위: 천불, % / 출처: GTA 순위 국가 `20년 `21년 `22년 `22/`21 증감률 점유율 (`22년 기준) 전체 22,886 33,618 33,537 -0.2 100 1 중국 6,734 15,654 13,751 -12.2 41.0 2 한국 3,972 6,526 6,539 0.2 19.5 3 일본 2,321 2,810 2,328 -17.2 6.9 4 칠레 471 77 2,131 2670.5 6.4 5 미국 2,224 2,920 2,023 -30.7 6.0 6 탄자니아 - - 1,757 - 5.2 7 영국 2,985 1,704 1,628 -4.5 4.9 8 이스라엘 300 291 405 39.1 1.2 9 모로코 - 4 353 8491.2 1.1 10 대만 338 325 328 0.7 1.0 유럽(EU 27개국)의 식용 해조류3) 전체 수입액을 살펴보자면, 2020년에는 2,288만불에 해당하는 해조류를 수입했으며, 2021년에는 3,361만불, 2022년에는 3,353만불을 기록하여, 2022년에는 2021년 대비 수입색이 0.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국가별 점유율에서 한국은 2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점차 수출액이 증가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점유율 순위를 살펴보자면, 중국이 41%로 1위, 한국이 19.5% 2위, 일본이 6.9% 3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칠레, 미국 등이 소량씩 수출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유럽의 해조류 소비 및 국가별 선호도 CBI(Centre for the Promotion of Imports from developing countries)의 분석에 따르면, 유럽에 수입되는 해조류의 대부분은 아시아 레스토랑에서 소비된다. 또한, 채식주의의 부상과 식물성 식품, 대체 단백질에 대한 관심 또한 해조류의 수요를 높이는데 기여하고 있다. 현재 유럽의 해조류 생산업은 초기 단계에 있으나, 해조류의 경제 생산 촉진 및 고용 창출과 같은 잠재력으로 인해 많은 투자가 이루어지고 있다. 이는 유럽에 해초류를 수출하는 업체들의 경쟁이 심화됨을 의미할 수도 있으나, 점점 더 많은 유럽 소비자들이 해조류 소비에 익숙해짐에 따라 해조류에 대한 전반적인 수요가 증가할 수도 있음을 의미한다. 또한, 유럽 국가들마다 해조류 종류에 대해 선호도가 다르다. 유럽에서 가장 인기있는 해조류는 김(dried seaweed)이며, 영국이 김의 최대 소비국이다. 반면, 프랑스는 미역(미역과식물/Dluse seaweed)의 소비량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프랑스는 넓은 해안선과 오래된 어업 역사를 보유했으며, 브르타뉴(Bretagne) 등 여러 지역에서는 전통적으로 해조류를 섭취하는 익숙한 까닭에 김과 미역에 대한 소비량도 다른 유럽 국가들에 비해 높은 것으로 분석되었다. 다만, 아직 김 제품 자체는 프랑스 소비자들이 대중적으로 소비하는 식품은 아니나 최근 몇 년 사이 K-콘텐츠의 대중적인 인기로 젊은 층을 중심으로 알려지는 추세로 ‘반찬’으로서의 음식이 아닌, 맥주 등과 곁들이는 스낵의 하나로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감자칩 등 다른 스낵들과 비교했을 때, 자연적이고 가벼우며, 환경에도 좋다는 장점이 어필되고 있다. □시사점 유럽 소비자들은 그들과 다른 식문화와 식품에 대한 관심이 높은 편이다. 특히 프랑스, 영국 등에서는 소비자 시장이 점점 더 세계화해가고 있으며 동아시아를 비롯해 이국적인 식품들이 유럽 현지 슈퍼마켓에 점점 더 많이 소개되고 있다. 이러한 추세와 함께, 김은 동아시아를 대표하는 이국적인 식품으로 유럽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유럽에 김을 수출하고자 하는 업체는 김이 친환경적이고 칼로리가 낮고 섬유질이 풍부한 점, 채식이며 글루텐프리 등인 점의 건강상의 이점을 강조하면 유럽 시장에 진출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프랑스에서는 김 제품이 저녁식사 전 여럿이 모여 가볍게 술을 마시는 아페리티프(Aperitif) 문화와 함께 김이 술 안주로 곁들이는 방식으로 소비되고 있음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 현지인들이 원하는 맛과 식감을 다양화하는 현지화 전략도 고려할 수 있다. 한편, 유럽으로 김을 수출하는 데 있어 요오드 함유량에 주의할 필요가 있다. 한국의 경우, 요오드 함량 기준치 규정이 없으나, EU는 1kg당 20mg으로 요오드 함량 기준치4)에 대한 유럽위원회의 권고안을 따르고 있다. 따라서, 김 제품의 요오드 함량 기준치가 높다면 유럽 세관에서 통관 거부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으므로 포장지에 요오드 함유량을 표기하고 일일 권장량을 안내하는 방식으로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 ※출처 https://www.statista.com/statistics/603851/value-commercial-seaweed-market-worldwide/ https://www.cbi.eu/market-information/fish-seafood/seaweed/market-potential#which-european-countries-offer-the-most-opportunities-for-seaweed http://www.fisheco.com/news/articleView.html?idxno=75213 https://www.withbuyer.com/news/articleView.html?idxno=23670 ※주석 1) 르몽드, “La Corée du Sud veut convertir la planète aux algues”, 2019년 9월 https://www.lemonde.fr/planete/article/2019/09/06/la-coree-du-sud-veut-convertir-la-planete-aux-algues_5506994_3244.html 2)https://www.cbi.eu/market-information/fish-seafood/seaweed/market-potential 3)HS Code 121221 : Seaweeds And Other Algae, Fit For Human Consumption (식용 해조류 및 기타 조류(藻類) 건조 김, 미역, 톳, 파래, 다시마 등이 포함4)EU Regulation No.2018/464
해외시장동향
[홍콩] 최대 명절 설날 겨냥 전통스낵 선물세트 마케팅
등록일
2024-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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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콩 및 중화권 최대 명절 설날 겨냥 선물세트 마케팅 홍콩의 설날은 춘절이라 부르며, 중국과 마찬가지로 최대의 명절이다. 우리와 마찬가지로 홍콩은 이 기간동안 가족들 및 친지들을 방문하면서 각종 선물세트를 준비하여 방문하는 것이 전통이다. 이런 가운데 호텔, 유명 레스토랑을 비롯한 다양한 오프라인 상점 및 온라인 상점 등에서 홍콩 소비자들의 수요에 맞춰 설 선물 세트를 출시하고 있으며 전통스낵, 칩, 쿠키 및 말린 과일류, 비건 스낵 등과 건강기능 식품 등을 위주로 선물 세트를 구성하고 있다. 특히, 민족 명절인 설날답게 홍콩에서 생산되는 옛날 방식 혹은 옛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레트로 감성의 복고 스타일로 포장을 리뉴얼시키면서도 홍콩만의 전통 브랜드를 살리는 방식으로 마케팅에 초점을 두고 있다. ■ 홍색, 황색 및 청룡의 해 등을 활용한 선물세트 포장 다양한 유명 리테일 브랜드업체들은 춘절을 맞이하여 중국인들이 전통적으로 선호하는 홍색과 황색 기반 청룡 이미지를 가미하여 선물세트 패키징을 디자인하거나 유명 캐릭터인 디즈니 캐릭터, 메신저(LINE) “Friends” 캐릭터 등을 활용한 패키징 디자인들도 선보이고 있다. 홍콩 유명 제과 대기업 베이커리인 맥심 베이커리, 기화병가 및 홍콩의 유명 레스토랑, 전문 스낵과자점 등 많은 기업들이 친지 방문시 증정용 혹은 소장용(한정판) 선물세트 등을 출시중이며 홍콩시장을 넘어 중화권 시장 및 해외 수출시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사점 : 홍콩인(중국인)들은 음식에 관한 자부심이 강하며, 새로운 맛에 대해 호기심이 많고 잘 수용하는 편이다. 대체로 소식을 하는 편이지만, 주식 외에 간식 및 디저트 문화가 많이 발달되어 있고 단맛을 선호하면서도 건강에 이로운 음식을 선호한다. 홍콩인들이 좋아하는 홍색, 황색을 활용한 패키징 디자인은 명절 프로모션에 필수적으로 사용되고 있다. 또한, 개인의 건강, 재물운, 복(福) 등 단순한 미신으로 취급되는 부분들도 홍콩인들은 심각하게 받아들이는 부분으로 홍콩 및 중화권 시장 진출 시 이런 부분을 고려하여야 한다. 앞서 제시된 대로, 유명 캐릭터 등과의 콜라보에 대한 관심도도 매우 높다. 이를 종합하여 K-FOOD 선물세트 상품구성을 만들어 중화권 진출에 도전해 볼만하다. 예를 들자면, 전통 한과세트, 한국 전통주와 어울리는 간단한 안주세트, 건강식에 초점을 맞춘 선물세트, 말린 과일 및 견과류 선물세트 등 K-FOOD 브랜딩에 중화권 수출용 초점 선물세트 개발을 통해 진출 시도해 볼 수 있다. ■ 자료출처: 1. https://www.hk01.com/%E9%A3%9F%E7%8E%A9%E8%B2%B7/980052/%E8%B3%80%E5%B9%B4%E7%A6%AE%E7%9B%922024%E9%80%81%E7%A6%AE15%E9%81%B8-%E7%BE%8E%E5%BF%83-%E7%9A%87%E7%8E%A5-%E5%8D%8A%E5%B3%B6%E7%B2%BE%E5%93%81-%E8%9D%B4%E8%9D%B6%E9%85%A5-%E9%A4%8A%E7%94%9F%E6%B9%AF (2024. 1. 24) 2. https://portal.sina.com.hk/finance/finance-capital/capitalhk/2024/01/20/715263/%E9%A6%99%E6%B8%AF%E8%A3%BD%E9%80%A0%EF%BD%9C%E5%86%A0%E8%8F%AF%E9%A3%9F%E5%93%81-%E5%BC%98%E6%8F%9A%E5%9C%B0%E9%81%93%E9%9B%B6%E9%A3%9F%E6%96%87%E5%8C%96-%E5%82%B3%E7%B5%B1%E9%9B%B6%E9%A3%9F/#google_vignette (2024. 1. 20) 문의처 : 홍콩지사 김성철 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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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가격 인상, 다양한 상품 개발로 극복
등록일
2024-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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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총무성이 발표한 소비자물가지수에 따르면 2023년 11월의 물가지수는 106.9로 전년 대비 2.89% 상승하였고, 신선식품을 제외한 물가지수는 106.4로 전년 대비 2.5% 상승하였다. 전체식량 물가지수는 115.6으로 전년 대비 7.3% 상승했다. 또 변동 폭이 큰 신선식품(생선, 채소, 과일)을 제외한 식량의 물가지수를 살펴보면 115.2로 전년 대비 6.7% 상승하는 등 최근 3년 사이 가격 인상을 실감할 기회가 늘고 있음은 이 같은 통계에서도 드러났다. 2023년 11월 소비자물가지수의 전년 대비 상승률 중에서 식량 가격 상승률이 다른 항목보다 높았는데, 세부적으로는 조리식품(7.7% 상승), 과자류(9.9% 상승), 우유와 계란류(14.2% 상승)의 지수가 상승한 것으로 확인된다. 이러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일본식량식문에서 매월 신제품 정보를 정리하고 있는 월간 「식품신제품 트렌드」 에서는 KSP-POS(KSP-SP사)에서 조사된 자료와 같이 2022년부터 2023년에는 요구르트와 아이스크림, 과자의 가격이 대폭 상승하였고 이러한 품목들에서 전보다 더 "공격적인 상품 개발"이 진행되고 있다고 하였다.가격 인상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2024년에는 신규 상품들이 시장을 활발하게 할 뿐만 아니라, 가격 인상에 대한 인식을 「부정적 이미지」에서 「긍정적 이미지」로 바꾸기 위해 다양한 상품 개발이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상품 가치의 제고 최근 신규 제품들의 동향을 살펴보면, 기능성 상품 또는 프리미엄 상품을 개발하여 소비자들이 "사고 싶다"라고 생각하게 만드는 제품에 중점을 두고 있다. 따라서 이러한 제품군 중에서 신제품 출시가 활발하고 POS 데이터상에서도 가격 인상이 명확한 3가지 카테고리 "요구르트", "아이스크림", "스낵 과자(감자칩)"에 대하여 콘셉트와 특징을 소개하겠다. 1) 요구르트 상기 자료에서「플레인 요구르트」 항목을 보면, 2022년이 146엔 대비 2023년 159엔으로 13엔 이상 인상되었다. 요구르트 시장의 단골 상품인 플레인 요구르트의 가격이 오르면서 기능성을 가진 소용량 타입의 마시는 요구르트가 대두되고 있다. 메이지의 「프로비오 요구르트 R-1 음료 타입」은 작은 크기의 마시는 요구르트지만, 2009년 발매 이래 꾸준하게 인기가 높은 상품이며 올해에는 「R-1 유산균 EPS」를 기존 제품의 2배로 배합한 「메이지 프로비오 요구르트 R-1 음료 타입 The GOLD」(세금 포함 257엔)를 출시하였다. 또한 몸의 지방을 분해하는 기능성 요구르트인 「지방 대책 요구르트 음료 타입 깔끔하게 리셋」(동 156엔)도 발매했다. 그 외, 카네카는 "스트레스·수면·피로" 등을 개선할 수 있는 「나만의 힘 Q10 요구르트 음료 타입」( 동 149엔)을, 에자키 글리코는 장 건강을 지원하는 「BifiX 요구르트 음료 타입 부드러운 달콤함」( 동 141엔)을 발매하였다. 이 외에도 골밀도를 유지하는 마루토비온산을 배합한 요구르트, 눈이나 코의 불쾌감을 완화시켜주는 요구르트 등 많은 기능성 상품이 출시되었다. 이러한 기능성 요구르트들은 100~120g 정도의 용량에 싸지 않은 가격이지만 플레인 요구르트의 가격이 인상됨에 따라 점점 수요가 늘어가고 있다. 2) 아이스크림 아이스크림도 2023년 후반부터는 새로운 식감의 아이스크림 출시 및 새로운 브랜드의 등장 등 많은 변화가 있었다. 최근 아이스크림 시장에서는 고유한 식감을 통해 상품에 차별화를 두는 상품이 많았으며 아래 몇 가지 상품으로 소개하고자 한다. •「셀프 초콜릿 크래시! 초코민트」(아이스크림 안의 초콜릿을 부수어 먹는 아이스크림), 사과 소스와 파이 크런치를 넣은 「카츤또 애플파이」가 출시되었다. • 과자 브랜드로부터 파생한 것은, 「ISHIYA 감수 유키미다이후쿠×흰 연인」(롯데), 「카레・드・쇼콜라 아이스크림 바」(모리나가 제과), 「유키무로 쇼콜라 아이스」(부르본), 「초콜릿 효과 <카카오 아이스>(메이지) 등이 있으며, 대체로 초코 맛을 베이스로 한 아이스크림들이다. • "바삭한 식감" "꽁꽁 언 듯한 식감" "주욱 늘어나는 느낌" "푹신푹신한 느낌"이라는 4종류의 식감으로 즐길 수 있는 "초코홀릭몬스터"(모리나가제과)가 있었고, 아이스만쥬(단팥이 들어간 아이스크림) 시리즈에서는 통상품보다 20엔 비싼 디저트 시리즈와 40엔이 비싼 프레미엄 아이스만쥬 시리즈도 출시가 되었다. • 우유에 감싸지는 "쫀득쫀득"한 식감으로 새롭게 등장한 것은 「monyu(오하요유업)」로, 숟가락을 아이스에 꽂는 순간부터도 새로운 감촉을 체험할 수 있다."아삭·걸쭉·깔끔"과 같은 식감을 느낄 수 있는 신 브랜드 「SHALILI 카페 라떼 아이스」(이무라야)는, 먹고 있는 동안 다양한 식감과 맛의 변화를 느낄 수 있는 상품이다. 해당 제품은 일본 액세스 주최의 「신상품 그랑프리 2023년 가을 겨울」에서, 아이스크림 부문 1위와 트렌드상을 수상했다. 3) 감자칩 전일본과자협회가 공표한 2022년 스낵과자 생산수량은 28만2,883t으로 전년대비 0.5% 감소, 생산금액은 3,350억 엔으로 전년 대비 4.8% 증가, 소매금액은 4,768억 엔으로 전년 대비 4.3% 증가했다. 생산물량 감소의 이유는 홋카이도산 감자 수확량 감소와 해상운송 컨테이너 원료 조달 미흡 등이 원인이었지만 생산금액과 소매금액이 전년을 웃돈 것은 2022년부터 전체적인 가격 인상이 이루어진 것도 원인이라 볼 수 있다. 감자칩 점유율 상위 2사인 카루비와 고이케야는 오래전부터 감자칩의 탈 디플레이션을 위한 시책을 취하고 있었다. • 카루비는 독자적으로 개발한 첫 가공용 감자 「뽀로시리」만을 사용하여 제조한 「감자칩 지금을 맛본다! 〈소금과 향신료 맛〉 〈소금과 버터 맛〉이나, “갓 만든 맛을 전달하고 싶다”라는 기획 아래, 제조로부터 10일 이내에 판매점에 전달하는 「감자칩<데키타테(갓 나온 상태) 실감 팩>, “생산자에게서 소중하게 길러진 일본산 감자의 장점을 최대한으로 끌어내고 싶다”라는 취지에서 개발된 「CRAFT Calbe 감자칩」외, 홋카이도에서 갓 수확한 감자만을 사용한 계절 한정 상품도 발매하는 등 주재료의 장점을 이용하여 상품의 가치를 높이고 있다. • 한편, 고이케야는 "안주 제조회사로 출발하였던 고이케야가 만드는 최고의 안주"가 콘셉트인 "The KOIKEYA" 브랜드를 재단장하여 "The 소재의 진수성찬"을 발매하였다. 솥을 이용하여 감자를 튀겨내는 가마아게 제조법으로 소재 본연의 맛을 통째로 담아낸 것이 제품의 특징이다. 그리고 마치 하나의 요리를 만드는 것 같이 3단계의 온도로 튀겨서 만들어지는 「고이케야 프라이드 포테이토」 등 상품의 가치에 가치를 거듭한 콘셉트로 상품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시사점 최근 가격 인상이 지속되면서 가격 인상에 대한 인식이 변화하고 있다. 이전에는 가격 인상이 소비자들에게 부정적인 이미지로 인식되었지만, 최근에는 가격 인상이 제품의 품질 향상과 함께 이루어지는 경우가 많아, 소비자들이 이를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다. 일본 기업들은 이에 맞춰 가격 인상에 대한 인식을 긍정적으로 바꾸기 위해, 제품의 품질 향상과 함께 다양한 상품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이러한 일본의 식품 시장의 동향은 한국 식품 기업에도 시사하는 바가 있다. 한국 기업들은 일본의 식품 시장 동향을 참고하여, 기능성 및 프리미엄 상품 개발, 새로운 식감과 맛의 개발, 가격 인상에 대한 인식 변화, 지역 특산물 활용 등을 통해 제품의 가치를 높이고, 일본 소비자들의 요구에 대응할 필요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출처 •일본식량신문(2024.01.01.일자 기사) https://news.nissyoku.co.jp/news/muto20231215040204252 •일본식량신문 (2023.11.20.일자 식품 신제품 트렌드) https://news.nissyoku.co.jp/news/foodtrend-magazine202312 •일본총무성 https://www.stat.go.jp/data/cpi/sokuhou/tsuki/index-z.html •전일본과자협회 https://anka-kashi.com/ *문의처 : 오사카지사 최준수 (jschoi@atcenter.or.jp)
해외시장동향
[홍콩] 홍콩관광청 ‘와인앤 다인’ 페스티벌 5년 만의 귀환
등록일
2023-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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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년만에 돌아온 Wine & Dine 축제 홍콩 관광청 주최의 ‘와인앤 다인’축제가 센트럴 하버프론트 이벤트 스페이스에서 5년 만에 돌아왔다. 10월 26일부터 29일까지 총 4일 간에 걸쳐 17 개국에서 대략 300개 업체가 참가하였고, 처음 등장한 중국산 닝샤지방 와인을 포함하여, 몰도바, 헝가리 및 기타 동유럽국가 와인을 포함하여 태국, 싱가포르 와인 역시 처음으로 참가하였다. 입장료는 20불(원화 약 3천5백원)에서 40불(약 7천원)로 금요일 밤이나 토요일 등 방문객들이 몰리는 시간에는 40불로 책정하였다. 올해 행사에서는 완전한 전자 결제 방식(신용카드, 교통카드, 기타 메신저 페이 등)을 도입하면서 간편한 결제방식으로 참가 업체의 매출 정보 집계 등이 매우 용이해질 것으로 보여진다. ■ 밤의 관광 도시 홍콩의 명성 되찾기 본 행사 개막일에 홍콩 재무장관인 Paul Chan Mo-po가 방문하여 금번 축제가 홍콩 경제의 부흥을 예고하는 신호탄이 될 뿐만 아니라 홍콩 거주민들이나 방문객들에게 즐거운 축제의 장을 제공하여 예전의 관광도시의 명성을 되찾을 수 있을 것이라 언급하였다. 4일 동안 약 14만명의 방문객들이 방문할 것이라고 주최측이 추산하는 가운데 전통적으로 유명한 와인 산지인 프랑스, 이태리, 호주, 남아프리카 등 주요 8개 국은 여전히 좋은 품질의 와인들을 선보여 본 행사를 더욱 빛냈다. 행사의 규모는 예상했던 것보다 컸고, 즐거과 행사의 질을 높이기 위하여 다양한 홍콩 가수들의 콘서트 등이 펼쳐졌으며 참가 업체들의 와인 페어링을 위하여 간단한 안주 등을 제공하는 음식업체들 참가 또한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시사점 : 와인앤 다인 축제는 홍콩관광청 주최의 국제적인 소비자체험 홍보 판촉행사로 사전 신청을 통하여 관련 참가 주종 심사를 통한 등록 절차를 거쳐 일정의 부스 참가비만을 내고 홍보 및 판촉 활동이 가능하다. 현지 수입업체만이 참가 가능하므로, 한국산 주류 홍보를 희망하는 수출업체 입장에서는 현지 수입파트너 발굴이 중요하며 금번 행사에는 희석식 소주를 활용한 칵테일, 과실주(오디주, 매실주 등) 2개 업체의 한국업체가 참가하였다. 홍콩은 30도 이하의 저도수에 대해 무관세이며 홍콩소비자들은 과일맛 알콜을 선호하는 만큼 한국산 주류의 홍콩 시장 점유 확대 위해 소비 특징을 반영한 제품을 대상으로 주류 전문페스티발 등을 활용해 홍보마케팅을 추진하는 것도 효과적인 것으로 보인다. ■ 자료출처: 1. https://www.scmp.com/news/hong-kong/society/article/3239314/hong-kong-wine-and-dine-festival-returns-harbourfront-full-form-after-years-bottled-pandemic (2023. 10. 26) 2. https://www.thestandard.com.hk/section-news/section/4/257325/Good-life-servers-busy-with-wine,-food (2023. 10. 27) 3. https://www.discoverhongkong.com/uk/what-s-new/events/dhk-highlighted-events/hong-kong-wine-and-dine-festival.html (홍콩 관광청 홈페이지) 문의처 : 홍콩지사 김성철 과장
해외시장동향
[일본] 脫플라스틱, 먹을 수 있는 스푼과 빨대 각광
등록일
2023-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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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어디든 전문커피점, 음료점을 쉽게 발견할 수 있다. 여기에서 사용되는 스푼, 빨대, 컵은 플라스틱 제품이 대부분이다. 환경에 대한 관심이 나날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일본에서도 환경을 생각하는 움직임이 다방면에서 일어나고 있다. 콩비지, 비츠, 마차, 호박 등 일본산 야채를 원료로 한 먹을 수 있는 “PACCON”이라는 손바닥 크기의 스푼이 脫플라스틱에 대한 분위기속에 각광을 받고 있다. 원재료는 야채 파우더와, 소맥분, 설탕, 계란 뿐이다. 착색료와 향신료 등의 첨가물은 사용하지 않았으며, 야채 본래의 색깔과 맛을 나타내는 것이 특징이다. 예를 들면, 콩비지는 식물섬유가 우엉의 2배 함유되어 있기 때문에 “배속을 편한게 한다”. 비츠는 영양가가 높은 “수퍼푸드”, 마차는 “에너지 연소”, 호박은 비타민E가 풍부하다. 간단히 말하면 스푼을 먹으면 영양소도 보충되는 아이템이다. 이 상품은 사원식당 등을 운영하는 아이치현의 ㈜勤労食이 먹거리를 통해서 식당을 이용하는 사람들의 건강을 지키고 더 나아가 환경을 배려한 상품을 만들자는 취지로 2020년에 지역 제과회사와 협력해서 개발하여 판매하고 있다. * 사진출처 : 일본경제신문 미니스톱은 국내 전점포에 도입 “먹는 스푼“을 판매 시작했습니다..~~ 2023년 6월 편의점 미니스톱은 국내 전점포에서 버터맛 스푼을 도입했다. 신규 발매한 “나가노 퍼플소프트”와, 정규 입점상품인 “소프트크림 바닐라”를 주문하면 추가 요금 없이 먹는 스푼이 같이 나온다. 소프트크림용 스푼을 플라스틱제품에서 “먹는 스픈”으로 변경했다. 미니스톱은 2022년 5월말부터 본사 근처 직영 2점포를 시작으로 큐슈, 시코쿠 전점포로 순차 늘려서 먹는 스푼을 실험적으로 제공해 왔다. 먹는 스푼은 소프트크림 콘 제조공장과 공동개발 했다. 당초에는 원뿔 형태였는데 토핑과 헷갈려서 바로 먹어버리는 일이 많았다고 한다. 그후, 이용객이나 가맹점의 의견을 모니터링하면서 1년에 걸쳐 제품을 개량하였다. 주걱이나 기와 센베이, 딱딱한 야츠하시(쿄토의 화과자) 등 다양한 형상을 테스트해서, 일반적인 스푼 형태에 이르렀다. 스푼으로서의 강도나 콘의 끝부분까지 이어지는 길이를 계산하여 사용편리성이 높아진 점을 고려하여 전점포로 확대했다. 실제 이 스푼을 사용하여 나가노 퍼플소프트를 먹어봤는데 도중에 흐물흐물해지지 않았다고 하며, 동사에 따르면, 1시간은 스푼으로서의 경도를 유지할 수 있다고 한다. 플라스틱에 비하면, 물론 제조비용은 늘어나지만 소프트크림에 그대로 밀어넣어서 제공하게 되면 포장비를 절감할 수 있어서 판매가격을 인상하지 않았다. 먹을수 있는 스푼이라고 해서 가격인상을 하게되면 소비저변 확대가 어렵다고 봤기 때문이다. 미니스톱은 이번 먹는스푼으로의 교체를 통해 연간 플라스틱 약 44톤, 이산화탄소(CO2) 배출량을 121.88톤 줄일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전체로 보면, 극히 적은 절감규모일지 모르지만, 스푼의 脫플라스틱으로의 움직임 자체가 임팩트가 크다. * 사진출처 : 일본경제신문 ㈜브루본은 빨대 재료로 쿠키를 사용 스푼 뿐만이 아니다. 지금은 먹을 수 있는 빨대도 있다. “과자 빨대”를 출시한 곳은 ㈜블루본이다. “코로네 쿠키”를 사용하면 빨대로 이용이 가능해져 음료를 마실 수 있다. 살짝 구운 그레이프를 감아올린 스틱 쿠키 “츄에르”를 기본으로 개발하였다. 반죽의 성형방법이나 빨대로서의 “흡입기능”을 어떻게 유지할 것인가에 대한 방법이 어려워 가설과 검증을 반복해서 개량했다. 특히, 난항이었던 것은 내수성을 얼마나 균일하게 유지할까이다. 대량생산도 가시권에 들어왔다. 수분에 닿아도 형태가 무너지지 않는 제조법을 만드는데 상당한 시간을 사용했다. 완성된 코로네 쿠키는 직경 12~13mm, 길이 20cm이다. 쉐이크나 스무디 타입의 드링크라면 최대 30분정도 사용할 수 있다고 한다. 음료의 맛을 잃지 않도록 단맛이 적은 그레이프 쿠키를 반죽으로 사용했다. 개별포장의 일부를 식물성 플라스틱을 사용하는 등 팻키지도 환경을 고려했다. 지금까지는 업무용으로 판매해 왔지만,소매점의 요청에 따라 개별포장으로 테스트 판매도 나설 예정이다. * 사진출처 : 일본경제신문 술 안주가 되는 “머그컵” 고온이 계속되는 여름, 차가운 맥주를 컵에 따르고 한잔~. 그런 반주의 모습을 바꾸는 상품을 만들어 낸 것은 아사히맥주이며 마루시게제과와 공동으로 개발한 “먹을 수 있는 머그컵”을 2021년 2월에 발매했다. 원료는 일본산 감자 전분으로, 고온고압으로 구워서 경도를 높혀 내수성을 놓혔다. 차가운 음료의 경우는 1시간 정도 게속사용에 문제가 없다. 플레인, 에비센, 쵸코맛이 있다. 특히 에비센 맛은 술안주로도 제격이다. 발매로부터 4개월간 2만개가 판매되었다. * 사진출처 : 일본경제신문 ■ 시사점 최근 이상기온 등에 따른 환경보호에 대한 관심이 어느때 보다 높다. 특히, 자주 이용하는1회 용기에 대한 문제가 자주 지적된다. 우리가 자주 이용하는 플라스틱 스푼, 포크, 컵, 빨대 등을 야채 등 먹을 수 있는 재료로 만들어서 대체 사용 가능하다면 그 의미는 매우 크다고 할 수 있다. 먹을 수 있는 제품은 일본 뿐만 아니라 타국가에서도 충분히 좋은 반응을 기대할 수 있기 때문에 관련제품이 많이 출시되었으면 한다. <자료 및 사진 출처> ▪일본경제신문(www.nikkei.com) ▪식품신문(shokuhin.net) * 문의처 : 오사카지사 권현주(hyunjukun@at.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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