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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시장동향
[호주] 유럽의 폭염과 가뭄으로 인한 올리브유 가격 급등
등록일
2024-07-01
조회
96
▶주요내용 ‧ 유럽의 폭염과 지속되는 가뭄으로 인해 올리브유의 생산량과 공급이 감소하면서 호주 올리브유 제품 가격이 상승함 ‧ 호주는 올리브유 세계 최대 생산국인 스페인으로부터 약 절반을 수입하고 있지만, 지난 몇 년간 가뭄으로 작년 기준 70% 이상 가격 상승이 발생함 ‧ 호주 최대 올리브유 생산업체인 코브람 에스테이트 올리브(Cobram Estate Olives)의 맥 게빈 대표(McGavin)에 의하면 덥고 건조한 날씨의 영향과 개화 기간 내내 비가 내리며 수확량이 감소하여 올리브유 가격이 상승하게 됨 ‧ 유럽의 폭염이 스페인과 이탈리아의 국제 올리브유 공급을 악화시켰으며, 호주 동부 해안의 온화한 날씨가 올리브유 숙성을 늦춤 ‧ 호주 올리브 협회(Australian Olive Association)의 마이클(Michael) 대표는 2025년까지 올리브의 좋은 수확을 기대하기 어렵지만, 유럽의 연말 수확 시즌이 지나면 올리브유 국제 가격이 하락할 전망이 있다는 의견을 밝힘 ‧ 급격한 올리브유 가격 상승으로 인해 올리브유를 대체할 수 있는 카놀라유, 해바라기유, 참기름 등이 대안으로 제시되고 있음 ▶ 시사점 및 전망 ‧ 호주에서 소비되는 올리브유 제품 중 약 절반이 수입품으로 현재 호주는 유럽의 가뭄으로 인한 올리브유 국제 가격 상승의 영향을 받고 있음 ‧ 올리브유 가격 상승으로 인해 식물성 기름과 참기름이 올리브유를 대체할 수 있는 제품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한국의 참기름이 올리브유를 대신할 수 있는 대안으로 제시될 수 있음 ‧ 한국 수출 업체는 호주 올리브유 가격 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이를 대체할 수 있는 제품 수출을 고려할 필요가 있음 *출처 : abc.net.au(2024.05.25.)
해외시장동향
[유럽] 유럽의 프리미엄 식품 소비동향
등록일
2024-05-15
조회
509
❍유럽의 프리미엄 식품 소비 현황 <2024년 다가올 재정 상태에 대한 심경 조사> [출처: 민텔] 세계적인 경제적 위기가 유럽인들의 식품 소비 방식에도 영향을 주었다. 2024년 공개된 글로벌 트렌드 리서치 기업 민텔(Mintel)의 자료에 따르면 북유럽의 몇몇 국가들을 제외하고는 대부분이 미래의 재정상황을 걱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독일과 이탈리아의 가구들은 악화될 상황에 심각한 우려를 표했다. 이에 따라 스페인에서는 34%의 소비자가 작년에 비해 더 저렴한 식료품점에서 소비하고, 독일에선 45%의 소비자가 매장의 자체브랜드 식품을 소비하는 경향을 보였다. 또한 28%의 프랑스 소비자는 식품 소비 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저렴한 식품 브랜드를 소비한다고 밝혔다. <높은 품질의 제품이 더 비싸게 받을 가치가 있는가에 대한 소비자 의견 조사> [출처 : 민텔] 한편 글로벌 경제 위기에도 불구하고, 위의 도표에서 볼 수 있듯 프리미엄 식품들에 대한 유럽 소비자의 관심은 여전히 큰 것으로 나타났다. 민텔이 조사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절반 이상의 유럽 소비자들이 높은 품질의 제품에 대해 더 많은 비용을 지불할 가치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한다. 소비자의 재정상황이 프리미엄 상품을 선택하는데 일부 영향을 미치기는 하지만, 프리미엄 식품 품질에 대한 소비자의 믿음이 있는 것으로도 해석해 볼 수 있다. ❍유럽의 프리미엄 식품 현황 <프리미엄 브랜드의 식품 부류(`21-24년)> / <프리미엄 브랜드 출시 비율(`21-24년)> [출처:민텔] 유럽에서 프리미엄 브랜드로 출시되는 식품군 중 가장 높은 부류는 18%를 차지한 생선 가공식품, 육류 및 계란 제품으로 나타났다. 다음으로 17%와 14%를 차지하는 소스와 양념류 그리고 과자류로 나타났다. 초콜릿류, 베이커리류, 유제품 군 또한 약 7%의 차지하며 뒤따랐다. 한편, 전체 식품 브랜드에서 ‘프리미엄 브랜드’로 출시하는 비중은 5%를 넘지 않는 소수에 불과했으며, 생선 가공식품, 육류 및 계란 제품과 과자류가 각각 3.6%를 차지하며 타 식품군에 비하여 다소 높은 비율을 보였다. <프리미엄 브랜드 예시> 제품명 La Pasta di Campofilone Marilungo Wechsler Premium Norwegian Salmon Frey Amandelle Biscuits 제품사진 프리미엄 표시 프리미엄 밀과 정성으로 만든 제품 전통적으로 가공된 책임감 있는 양식 프리미엄 성분과 오래된 역사 [출처 : 민텔] 위의 프리미엄 제품의 예시를 통해 볼 수 있듯, 유럽의 프리미엄 식품 표시 방식은 크게 1)재료의 높은 품질을 강조 2)가공 방법 강조 3)브랜드의 경험 강조하는 방법으로 나타나고 있다. 이외에도 민텔이 진행한 영국 소비자들의 리뷰와 식품 브랜드에 대한 데이터 조사 결과에 따르면 오랜 역사를 지닌 브랜드가 소비자들에게 프리미엄 브랜드의 위치를 각인하는데 유리한 것으로 나타났다. 오랜 세월 동안 축적된 브랜드의 신뢰와 일관된 품질을 통해 소비자들이 프리미엄 제품으로 인식하도록 만드는 것이다. ❍유럽 유통 업체의 자체 프리미엄 브랜드 유럽의 유통 업체들이 자체브랜드(PB상품)를 내며 ‘좋은, 더 나은, 최고의’(Good, Better, Best)의 계층화 전략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적합한 제품을 제공하고 있다. 최근에는 많은 소비자들이 ‘유통업체의 자체브랜드 제품’을 타 브랜드 제품과 동등한 품질로 인식하고 있다. 실제 독일 소비자 중 41%는 자체 브랜드 상품과 타 브랜드 상품에 품질 차이가 없다고 응답했다. 이를 통하여, 유럽 유통 업체의 자체 브랜드 상품이 소비자들로부터 신뢰도를 꾸준히 얻고 있다는 것을 짐작할 수 있다. 이러한 추세는 유통 업체들이 자체 브랜드를 통해 고품질 제품을 제공하고, 소비자들의 요구에 부응하며, 경쟁력을 강화하려는 의지에 기반이 된다. < 유형별로 본 유럽의 자체브랜드(Private Label) 상품 런칭 점유율 > [출처: 민텔] 민텔이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2023년부터 2024년까지 러시아를 제외한 유럽 내 유통 업체들의 자사 브랜드 제품 출시 중 11%가 프리미엄 제품이다. 82%는 일반 제품이고, 나머지 7%가 이코노미 제품으로 분류된다. 경제 위기로 인해 이코노미 제품의 수요가 늘어나는 상황에서도 프리미엄 제품군이 더 높은 비중을 차지한다는 사실은 유럽의 유통 업체들이 프리미엄 제품에 대한 중요성을 인지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이는 소비자들이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높은 품질과 가치를 여전히 추구하는 경향이 있음을 반영한다고 할 수 있다. ❍카테고리별 프리미엄 식품 특성 유럽의 프리미엄 식품은 소비자의 편의성과 높은 맛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며, 각 카테고리마다 다른 전략을 추구하기도 한다. 예를 들어, 식사류, 반찬류, 소스류와 같은 부류의 프리미엄 제품의 경우, 소비자가 외식을 하지 않고도 비슷한 맛을 즐길 수 있도록 하는 것에 중점을 둔다. 이러한 제품은 일상을 높은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맛과 편의성을 강조한다. 고기류, 생선류, 유제품의 경우, 프리미엄 제품의 양은 적지만 더 나은 품질을 제공함으로써 맛뿐만 아니라 소비자의 건강과 윤리의식에 기여한다. 소비자가 주체적으로 더 나은 선택을 하도록 만드는 것이다. 프리미엄 제과류는 제품을 소비함으로써 더 나은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돕고, 주변인과의 소통 및 네트워킹에 도움이 되도록 하는 제품이 주를 이룬다. 프리미엄 디저트 제품은 맛과 건강 그리고 편의성을 중시하며, 외부에서 먹을 수 있는 높은 수준의 디저트 품질을 제공해 소비자들의 기대에 부응해야 한다. ❍시사점 유럽 경제 위기에도 불구하고, 프리미엄 제품이 하나의 중요한 카테고리로 인식되고 있는 점을 고려할 때, 유럽에 수출하는 한국의 식품 업체들도 프리미엄 제품 출시에 주목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경제 위기로 인해 제한된 소비로 인하여 저가형 제품을 찾는 소비자가 있는 반면, 동시에 다양한 제품의 가치를 더욱 중시하며 프리미엄 제품군을 찾는 소비자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는 것이다. 프리미엄 식품의 중요한 포인트 중 하나가 상품 브랜드의 역사라는 점을 고려할 때, 각 브랜드별 스토리텔링을 통한 제품의 품질과 가치를 강조할 필요가 있다. 또한, 제조공정과 프리미엄 원료를 제품의 강점으로 어필할 수 있도록, 원료의 품질과 공정 자체를 제품 마케팅에 활용할 수도 있을 것이다. 예를 들어, 참기름과 전통 장류 등의 경우, 한국의 우수한 자연환경에서 생산된 고품질 원료를 전통적인 방식으로 가공하였음을 강조하는 방식 등이 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기존에 수출되고 있던 제품이라고 할지라도, 높은 품질의 지역 특산물을 활용하였음을 강조하거나, 유명 셰프와의 협업을 통해 기존 제품을 프리미엄화하는 전략도 고려해 볼 수 있다. 더불어, 한국 또는 유럽의 유명 예술가들과의 협업을 통해 선물용 고급 포장을 개발하여 프리미엄 제품군에서 경쟁할 수도 있다. 이와 같이, 수출식품이 태생적으로 가질 수 밖에 없는 가격 이슈에 대응할 수 있도록, 한국 식품 수출시 고급화 전략을 적용하는 것도 한국식품이 유럽시장에서 장기적이고 안정적으로 뿌리내릴 수 있는 한가지 전략이 될 수 있지 않을까 여겨진다. ※출처 https://clients.mintel.com/content/insight/premium-private-label-appeals-to-european-shoppers https://clients.mintel.com/content/insight/defining-premium-in-europe-s-branded-foods https://www.specialityfoodmagazine.com/food-and-drink/17-food-and-drink-trends-to-watch-in-2024 https://www.afl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246432
해외시장동향
[홍콩] 소비자위원회, 시중 판매 참기름 제품 샘플 테스트 진행
등록일
2024-01-05
조회
2096
■ 홍콩 소비자위원회, 시중 판매 참기름 제품 샘플 테스트 진행 ■ 홍콩 소비자 위원회는 2022년 11월부터 12월까지 슈퍼마켓과 백화점에서 판매되는 참기름 20개, 참깨 가루 10개, 참깨 소스 5개 등 참깨 식품 샘플 35개를 수집하여 제품 첨가물 테스트를 진행하였다. ■참기름 3개 및 참깨소스 1개 샘플에서 가소제 기준치 초과 홍콩 소비자 위원회가 참깨 식품 샘플 35개를 대상으로 진행한 테스트에서 참기름 3개과 참깨소스 1개 샘플에서 가소제가 기준치를 초과한 것으로 검출됐다. 소비자 위원회는 DEHP, DBP, DIDP, DINP 및 BBP 등 다섯 가지 가소제를 대상으로 테스트를 실시했으며 유럽 연합의 다섯 가지 가소제의 첨가량 기준 규정에 따르면 DEHP 및 DBP는 킬로그램당 1.5mg 및 0.3mg 이하, DIDP 및 DINF는 킬로그램당 9mg 이하, BBB는 킬로그램당 30mg 이하여야 한다. DBP가 검출된 샘플은 참기름 3개, 참깨가루 2개, 참깨소스 1개였으며, DEHP가 검출된 샘플은 참기름 16개, 참깨가루 3개, 참깨소스 1개였다. 이 중 참기름 2개와 참깨가루 1개 샘플은 식품안전센터의 첨가량 기준 규정을 초과하였는데, 이 중 한 브랜드의 참기름의 DBP와 DEHP는 kg당 24mg DBP가 검출돼 기준 규정인 0.3mg의 79배를 초과했고 샘플도 71mg/kg DEHP가 검출돼 기준 1.5mg을 46배 이상 초과했다. ■13개 참기름 샘플에서 발암물질 검출, 생식기 계통에 영향 이 테스트에서 13개의 참기름 샘플에서 3-MCPD가 검출되었으며 검출량은 킬로그램당 120μg에서 2300μg 사이로 수치 차이는 매우 컸다, 현재 홍콩에는 식용유의 3-MCPD의 최대 함량 기준 규정은 없으나, EU가 정한 기준을 참고하면 3-MCPD의 최대 함량 상한선은 모두 kg당 2500μg이며 다행히 13개 참기름 샘플들은 EU 기준을 초과하지 않았다. 그러나 유럽식품안전국의 보고서에 따르면 3-MCPD를 장기간 매일 과도하게 섭취하면 신장기능, 신경계 및 수컷의 생식계통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밝혔다. ■참기름 식용 시 포화지방산 및 트랜스 지방산 함량 주의 포화지방산은 주로 동물성 지방으로 혈중 나쁜 콜레스테롤을 유발한다. 포화지방산 함량이 가장 높고 가장 낮은 참기름 샘플은 15.0g과 10.4g으로 차이가 약 44%가 나며, 함량이 가장 높은 참깨가루 샘플과 가장 낮은 참깨가루 샘플은 7.7g과 6.7g으로 차이가 약 15%가 났다. 또한 함량이 가장 높은 참깨 소스 샘플과 가장 낮은 참깨 소스 샘플은 각각 13.2g과 7.4g으로 약 78% 차이가 난다. 하루 2,000kcal의 성인 섭취량을 기준으로 포화지방산 함량이 가장 높은 브랜드의 참기름을 9g 섭취하면 약 1.35g의 포화지방산을 섭취하게 되는데, 이는 성인의 일일 섭취 권장 상한선인 약 6.1%를 차지한다. 트랜스지방산은 혈중 나쁜 콜레스테롤을 증가시키고 좋은 콜레스테롤을 감소시키며, 장기간 섭취시 심혈관 질환의 위험을 증가시키는데, 100g당 참기름 제품 샘플의 트랜스지방산 평균 함량은 0.472g, 참깨가루 샘플은 0.045g, 참깨 소스 샘플은 0.063g이었다. 다행이도 참기름 3개, 참기름 1개, 깨소금 1개 샘플에서는 트랜스지방산이 검출되지 않았다. 트랜스지방 검출량이 가장 높은 브랜드 제품의 참기름 10g을 1회 섭취하면 트랜스지방산 약 0.101g을 섭취하게 되며, 이는 세계보건기구(WHO)가 권장하는 일일 성인 섭취 상한선인 약 4.6%를 차지한다. ■제품 첨가물 표시 라벨과 테스트 결과 차이 각 샘플들의 제품 영양 라벨 표시 수치와 테스트 결과를 비교한 결과, 두 브랜드의 제품 샘플의 포화지방산 시험결과가 각각 제품 라벨 상 표시 수치보다 약 112%와 25.9% 높은 것으로 났으며, 다른 두 샘플의 트랜스지방산 테스트 결과는 표시 수치보다 각각 89.7%와 169% 높았다. 또한 다른 7개 제품 샘플에 포함된 트랜스지방산의 테스트 결과는 제품 라벨 상 '0'으로 표시된 수치에 부합하지 않았다. 소비자 위원회는 위의 관련 샘플 데이터는 식품 안전 센터에 전달되어 후속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시사점 중화권에서는 조리시 참기름, 참깨소스, 참깨가루 등 참깨 식품 제품들이 매우 중요한 소스로 인식되고 있는 만큼, 이러한 성분 관련 식품 안전 문제는 해당 제품 이미지에 큰 타격이 있을 수 있다. 최근 다양한 기관에서는 홍콩에서 판매되는 식품의 성분 분석 관련 조사를 수시로 진행하고 발표하고 있어, 소비자는 식품 안전 관련 지식과 정보를 쉽게 접할 수 있는 만큼 식품제조 업체는 제품 생산 시 관련 정보를 미리 수집하여 대응할 필요가 있다. ■ 자료 출처 1. 原文網址: 消委會|芝麻油檢出塑化劑超標 冠益華記超79倍!消委會麻油3建議 | 香港01 https://www.hk01.com/article/971639?utm_source=01articlecopy&utm_medium=referral
해외시장동향
[유럽] 2024년 식품 트렌드에 대해 알아보자 - 1
등록일
2023-12-21
조회
7207
[유럽] 2024년 식품 트렌드에 대해 알아보자 - 1 주요 내용 ㅇ 2024년 식품&음료 트렌드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민텔은 2024년 식품&음료 트렌드에 대한 보고서1)를 발간했다. 분석에 따르면, 2024년 유럽의 식품과 음료 트렌드는 맛이 좋고 가격 대비 좋은 가치를 보유하는 것이 필수적이며, 믿을 수 있는 제조 과정, 중년/노년 연령층에 맞는 식품, 최적화된 섭취 방법, 기후변화나 환경위기 등 불안한 상황에서도 정신을 안정시켜주는 컴포트푸드(Comfort food) 여부 등이 중요한 요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ㅇ초가공식품(UPF)에 대한 반란 현재 건강에 대한 관심과 더불어, 초가공식품(Ultra-processed food, UPF)2)은 비만, 심장병 등 질병과 현대인의 건강에 밀접한 관련이 있다는 사실이 보고되면서 식품 및 음료 산업의 가공식품 사용이 점점 더 엄격해지는 분위기다. 이에 보건 당국과 언론은 소비자들이 성분, 영양, 생산 방법 등을 확인하여 초가공식품에 대해 신중하게 구매하도록 권유하고 있지만, 소비자들의 경우 초가공식품을 피하려고 하지만 아예 부정적인 것은 아닌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영국 성인 응답자 67%와 프랑스 성인 응답자 54%는 ‘청량음료와 같은 초가공식품도 적당히만 섭취한다면 괜찮다’라고 답하기도 했다. 보고서에서는 건강에 대한 과다 정보로 인한 소비자들의 혼란, 저렴한 가격 등으로 인해 소비자들이 초가공식품을 선택한다고 분석했다. 민텔의 여러 설문조사에 의하면, 유럽 국가별 ‘초가공식품을 피하려한다’에 대한 비율은 남유럽 국가일수록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프랑스, 스페인, 이탈리아 경우 초가공식품을 피하려는 소비자 비율은 80%가 넘었지만, 영국, 독일, 폴란드의 경우 70% 대로 나타났다. 또한, 유럽 국가별 비가공 혹은 최소 가공처리된 식품에 대한 답변률도 마찬가지로, 유럽 지역별로 차이를 보였다. 비가공 혹은 최소가공처리된 식품에 대해 ‘관심이 없다’고 답한 비율을 살펴보자면, 프랑스·스페인·이탈리아 소비자들은 14~16%가 관심이 없다고 응답하였으며, 노르웨이·덴마크·독일·영국의 소비자들은 등은 약 20%의 비율을 보였다. 이는 식품이 문화에서 차지하는 중요성이나, 식품 소비 식습관 등 여러 문화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2022/2023 유럽 국가별 ‘초가공식품을 피하려한다’고 답한 비율3) 출처 : 민텔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재구성 2023 유럽 국가별 ‘비가공/최소 가공처리된 식품’에 대한 답변 비율4) 출처 : 민텔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재구성 ㅇ국가별로 상이한 초가공식품(UPF) 정책 현재 초가공식품에 대한 점수 시스템은 널리 이용되는 것은 아니나, 2018년 프랑스의 스타트업 Siga에서 Siga 지수(Siga Index)가 개발된 이후 유럽의 식품 라벨이나 Yuka 등의 식품 평가 앱에서 쓰이고 있다. 2020년 프랑스 정부는 2022년까지 초가공식품 섭취량을 20% 감소시킬 계획을 내놓은 바 있으며, EU당국의 “농장에서 식탁까지(Farm to Fork)” 계획에는 초가공식품에 함유된 설탕, 소금, 포화지방에 대한 규제 설정의 필요성이 강조되었다. 다만, 해당 규제안은 2023년 4분기에 상정될 것으로 예상되었으나, 아직까지 구체적인 일정은 불명확하다.5)한편, 영국에서는 2022년 10월부터 지방, 설탕, 소금 함량이 높은 제품의 판촉을 제한하는 HFSS 정책 (High Fat, Sugar and Salt)지침이 실행되고 있어, 간접적으로 초가공식품에 대한 규제가 진행되고 있다고 할 수 있다. ㅇ초가공식품의 반대인 비가공, 최소가공 식품의 부상 이러한 초가공식품에 대한 규제가 심해지는 가운데, 유럽 시장에서도 초가공식품에 반대되는 비가공식품 혹은 최소한으로 가공된 식품들이 더 많이 출시되고 있다. 보고서에 예시로 들어진 식품들은 다음과 같다. 유럽 시장의 최소 가공 식품들 예시 출처 : 민텔 (프랑스) Nudj의 식물성 너겟 (프랑스) L'Atelier V의 Yellow Lentil Mince with Coconut, Curry, Coriander and Turmeric 가격 : 3.89€ (220g) (프랑스) Biocoop의 Biscuits with Milk Chocolate Topping (PB제품) 가격 : 2.05€ (160g) (벨기에) Organic Intense Black Fondants 가격 : 5.49€ (165g) 민텔에서는 앞으로 식품에 대한 소비자의 기대치가 증가할 것이고, 특히, 가공하지 않은 있는 그대로의, 식품이 각광을 받게 될 것이라 예상한다. 앞으로 식품과 음료로 인해 인류의 건강이 나빠질 가능성이 높기에, 앞으로 더 많은 브랜드들이 인공 감미료 같은 첨가물들을 천연 대체 물질이나 식품 성분으로 대체할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되었다. 또한, 긴 보관시간을 자랑하는 실온보관 식품들의 경우, 냉압착, 발효 등 전통적인 가공 방식을 사용하여 제조한 질 좋은 식품들이 더욱더 소비자의 취향에 부합할 것이라 분석되었다. 뿐만 아니라, 덜 가공된 재료를 이용한 식품을 섭취하려는 욕구로 인해, 양조 과정에서 나온 곡물이나 과일 찌꺼기 등 버려질 수 있는 재료를 재사용하는 업사이클링 재료에 대한 수요와 관련 기술이 강화될 것으로 분석되었다. ㅇ유럽 X세대의 식품 취향 : 건강을 위한 기능성 식품 X세대(2023년 기준 44~58세)는 그 윗세대인 베이비붐 세대(2023년 기준 58~75세)에 비해, 건강 기능이 추가된 식품과 음료들에 대해 훨씬 잘 받아들이는 것으로 드러났다. 실제로, 독일에서는 X세대의 28%가 건강 기능이 추가된 식품과 음료를 자연스럽다고 받아들였으나, 윗세대인 독일 베이비붐 세대는 단 19%만이 자연스럽다고 받아들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폴란드에서는 X세대의 82%가 기능성 식품과 음료가 건강에 좋다고 믿는데 비해, 폴란드의 베이비붐 세대는 68%만이 믿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X세대는 베이비붐 세대보다 피부 건강, 휴식, 호르몬 건강, 정신 건강 등 중년층 건강과 관련된 기능성 식품에 대한 욕구가 훨씬 더 높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또한, X세대들은 갱년기 증상과 폐경 등의 연령 관련 건강 문제를 겪는 세대이기도 하다. 소화 지연, 뼈 약화, 안면 홍조, 뇌 흐림 증상 등을 겪기도 하며, 이와 동시에 일과 가정의 재정을 책임지고, 부양해야하는 자식과 노부모 등 여러 세대의 가족 구성원을 돌봐야 하는 부담을 가지고 있는 세대이기도 하다. 실제로, 독일의 X세대 성인들의 38%는 재정적 문제로 인해 밤잠을 설치며, 48%는 잠드는 데 어려움이 있다고 답했다.또한, 많은 유럽 국가들에서는 고령화 현상과 노동가능 인구의 감소로 연금 수령이 가능한 퇴직연령이 높아지는 추세이기 때문에, X세대는 전보다 예전보다 더 늦은 나이까지 일을 해야 하는 것이다. 결국 젊지 않는 나이에 예전보다 추가적으로 일을 해야 하는 X세대들은 비타민B, 카페인 등 업무 환경에서의 집중력과 생산성을 도와주거나, 밤에 수면을 도와주는 기능성 식품과 음료를 찾을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되었다. X세대에 적합한 식품 예시 출처 : Mintel 브랜드 : Holland & Barrett 기능성 건과일 및 견과류(The Flow Job Trail Mix with Benefits, 영국) 가격 : £4.99 (210g) 브랜드 : Goat Farm 염소치즈 (Natural Goat's Cheese, 폴란드) 가격 : €1.88 (100g) 브랜드 : Puleva 굿나이트 밀크 (Good Night Milk, 스페인) 가격 : €1.65 (1L) 보고서에 의하면, X세대는 건강한 노화를 지향하며, 기능성 식품 및 음료 제품들을 구입하는 주 소비자로 등극 중이다. 이 후 미래에는 X세대 다음 세대인, 밀레니얼 세대(1980년~1996년 사이에 태어난 세대)가 건강에 좋은 식품들 및 기능성 식품을 구입하는 주 소비자 계층으로 올라설 예정이다. 밀레니얼 세대들에게 건강은 인생에서 성공하기 위한 전제 조건으로 해석되며, 이러한 경향은 밀레니얼 세대가 중년이 되어도 계속될 것으로 분석된다. ㅇ시사점 조사를 통하여 살펴본 것처럼, 유럽에서는 건강에 대한 관심과 질병에 대한 우려로 인해 초가공식품을 덜 섭취하려하며, 이와 동시에 좀 더 자연적이고 덜 가공된 식품을 먹고자 하려는 경향이 강해지고 있다. 2024년에는 이러한 경향이 좀 더 강해질 것으로 보이며, 또한 전통적인 가공방식을 이용하여 제조한 식품들을 선호하는 경향 또한 커지고 있다. 이에, 한국식품의 강점인 건강식, 채식, 발효식 등의 특징을 살려 다양한 종류의 김치, 냉압착 참기름 등 현지인들이 선호하는 최소 가공처리를 거친 식품과 X세대를 저격한 건강적 이점을 강조한 한국산 식품들을 가지고 유럽 시장에 진출한다면 성공 가능성이 충분히 있어 보인다. 특히, 유럽 현지 요리와 조합할 수 있거나, 유럽인들의 맛과 취향, 패키징에 맞춘 현지화 전략으로 접근하는 것이 시장 진입에 효과적일 것으로 고려된다. ㅇ출처 https://clients.mintel.com/content/insight/food-drink-trends-2024-emea-summary-and-webinar?fromSearch=%3Ffilters.region%3D2%26last_filter%3Dregion%26resultPosition%3D2 1) Food & Drink Trends 2024: EMEA summary and webinar, 2023년 11월 2일 https://clients.mintel.com/content/insight/food-drink-trends-2024-emea-summary-and-webinar?fromSearch=%3Ffilters.region%3D2%26last_filter%3Dregion%26resultPosition%3D2 2) 초가공식품 : 방부제, 착색료 등 식품 첨가물이 들어있고 가공과 변형이 많이 된 음식을 의미하며, 대체적으로 단백질과 식이섬유가 적은 것이 특징. 대표적으로 과자, 음료, 패스트푸드 등이 있음 3) Kantar Profiles/Mintel, 2023년 3월, 2022년 12월, 조사 대상 16세 이상의 인터넷 사용자 1,000명(프랑스, 이탈리아, 폴란드, 스페인) 및 영국, 독일 2,000명 4) Kantar Profiles/Dynata/Mintel, 2023년 9월, Mintel의 Global Consumer에서 발췌, 조사 대상 : 덴마크, 프랑스, 독일, 노르웨이, 영국, 스페인 각국의 인터넷 사용자 1,000명 5) https://www.europarl.europa.eu/legislative-train/theme-a-european-green-deal/file-sustainable-eu-food-system
해외시장동향
[유럽] 참기름 시장 동향
등록일
2023-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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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참기름 시장 동향 주요 내용 ㅇ對유럽1) 참기름2) 수출 규모 對유럽 참기름 수출액 (2023년의 경우, 1월-9월 실적) *단위: 천불 출처: KATI 농식품수출정보 통계 년도 2014 2015 2016 2017 2018 2019 2020 2021 2022 2023 전체 81 101 181 370 591 755 1,081 1,228 1,195 1,321 유럽으로 수출되는 한국산 참기름의 수출액은 매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2022년 기준, 유럽(EU27개국)과 영국으로 수출된 참기름 수출액은 119만불에 달했으며, 이는 5년 전인 2017년의 37만불과 대비하여 223% 증가한 수치며, 8년 전인 2014년의 8만불과 대비했을 때는 1,375% 증가한 수치다. 올해의 1월부터 9월까지 9개월 누계 수출액은 132만불인데, 이는 전년 수출액을 능가한 수치이며, 올해 12월까지 연 예상 수출액은 약 156불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ㅇ참기름 시장의 성장의 요인 전 세계 참기름 소비량은 2023년 46억불 규모로 추정되며, 2023년에는 82억불의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시장의 규모가 커지고 있는 요인으로는 ‘아시아 및 중동 음식의 인기 상승’과 ‘건강과 웰빙 문화의 확산’ 등이 있다. 유럽에서는 세계화로 인해 한식과 중식 등 아시아 요리의 인기가 급증하면서 앞으로 10년간 전 세계적으로 참기름 소비가 증가할 것으로 예측된다. 참기름은 아시아 음식뿐만 아니라 중동 및 지중해성 요리에도 널리 사용되는데, 유럽에서는 후무스3), 타히니4), 할바5)등 중동 요리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어 참깨 및 참기름 수요가 함께 증가하고 있다.참고로, 일반적으로 한국산 참기름은 참깨를 볶아 기름을 추출하기 때문에 색이 진하고, 음식에 향미를 더해주는 방식으로 사용되는데 비해, 중동이나 인도, 할랄 음식권에서 사용하는 참기름은 볶지 않고 기름을 추출하기 때문에 향미가 한국산보다 덜 한 편이다. 또한, 코로나19를 겪으면서, 많은 유럽 소비자들의 식습관을 비롯한 생활습관에 많은 변화가 있었다. 참깨에는 단백질, 지방, 칼슘, 철, 마그네슘 등이 함유되어 있으며, 항산화 물질이 풍부한 반면, 글루텐이 없고 탄수화물 함량이 낮아 건강을 중요시하는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많다. 예로, 독일 소비자들은 참기름을 ‘건강한 기름’, 혹은 ‘슈퍼 푸드’로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6) 이처럼, 참깨와 참기름의 건강 상의 이점에 대한 인식이 높아짐에 따라, 참기름과 참깨 모두 소비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같은 특성 덕분에 참기름의 소비가 차츰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ㅇ유럽(EU 27개국 기준) 참기름 역외 수입 동향 유럽(EU 27개국) 참기름 역외 수입 3개년 추이 및 수입 상위 10개국 단위: 천불, % / 출처: GTA 순위 국가 `20년 `21년 `22년 `22/`21 증감률 점유율 (`22년 기준) 전체 35,251 42,736 44,453 4.0 100.0 1 멕시코 11,099 14,353 15,622 8.8 35.1 2 싱가포르 3,890 4,722 5,419 14.8 12.2 3 중국 3,026 4,633 5,015 8.3 11.3 4 인도 3,676 4,105 4,361 6.2 9.8 5 일본 1,800 2,756 2,274 -17.5 5.1 6 대만 1,254 1,526 2,191 43.6 4.9 7 미국 270 839 2,066 146.1 4.6 8 영국 4,369 2,375 1,923 -19.0 4.3 9 한국 1,018 1,358 1,324 -2.5 3.0 10 말레이시아 539 1,037 1,243 19.8 2.8 유럽(EU 27개국)의 참기름 수입액을 살펴보자면, 2020년에는 3,525만불에 해당하는 참기름을 수입했으며, 2021년에는 4,274만불, 2022년에는 4,445만불로 참기름 수입액은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또한, 2022년의 전년대비 증감률은 4.0%를 기록했다. 국가별 점유율을 살펴보자면, 2022년 기준 전체 참기름 수입의 35%는 멕시코에서 들여오고 있다. EU에 수입되는 참기름의 약 1/3 가량이 멕시코산인 것이다. 2위 싱가포르로, 수입액의 12.2%를 차지하며, 3위는 중국으로 11.3%, 4위는 인도로 9.8%, 5위는 일본으로 5.1%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한국산 참기름의 경우, 3.0%의 점유율을 보유하고 있다. 참고로, 네덜란드 외무부 산하기관 CBI(Center for the Promotion of Imports)의 분석7)에 따르면, 유럽에서는 비EU국가에서 유럽으로 수입되는 참기름의 대부분은 식품 용도로 사용되나, 그 외 화장품 산업 등에도 사용되고 있다. 또한, 전체적으로 아시아 국가들이 참기름의 최대 생산국인 동시에 상위 수출국이나, 세계 참깨의 대부분은 아프리카에서 생산된다고 분석했다. ㅇ 서유럽 4개국에서의 유통매장에서의 참기름 판매 현황 유럽의 현지 유통매장에서는 어떤 참기름 제품이 판매되고 있을까? 서유럽 4개국(네덜란드, 독일, 영국, 프랑스)의 유통매장에서 판매되는 참기름 제품에 대해 알아보자. 네덜란드 Albert Heijn, 독일 REWE, 영국 Tesco, 프랑스 Carrefour 등 여러 현지 대형 유통매장에서는 모두 참기름 제품들이 판매되고 있다. 특이한 것은, 네덜란드의 Albert Heijn, 독일의 REWE, Alnatura, 영국의 Tesco, Sainsbury's, Morrisons, 프랑스의 Carrefour, Monoprix, Auchan, Intermarché 등의 모든 현지 유통매장들은 참기름을 PB제품으로 출시하여 각 매장에서 판매하고 있다는 것이다. 사진 제품 설명 사진 제품 설명 제품명: 참기름 브랜드: Albert Heijn 유통매장: 네덜란드 Albert Heijn 가격: 3.69€ 용량: 250ML 원산지: 네덜란드 * PB제품 제품명: 참기름 브랜드: La Tourangelle 유통매장: 네덜란드 Albert Heijn 가격: 6.19€ 용량: 250ML 원산지: 프랑스 제품명: 참기름 브랜드: Jumbo 유통매장: 네덜란드 Jumbo 가격: 3.69€ 용량: 250ML 원산지: 네덜란드 * PB제품 제품명: 참기름 브랜드: Sainsbury's 유통매장: 영국 Sainsbury's 가격: 2.40£ 용량: 250ML * PB제품 제품명: 참기름 브랜드: Tesco 유통매장: 영국 Tesco 가격: 2.50£ 용량: 250ML * PB제품 제품명: 참기름 브랜드: Morrisons 유통매장: 영국 Morrisons 가격: 2.49£ 용량: 250ML * PB제품 제품명: 유기농 참기름 브랜드: Carrefour bio 유통매장: 프랑스 Carrefour 가격: 3.25€ 용량: 250ML * PB제품 제품명: 버진 참기름 브랜드: MONOPRIX GOURMET 유통매장: 프랑스 Monoprix 가격: 6.09€ 용량: 25CL 원산지: 프랑스 * PB제품 제품명: 유기농 참기름 브랜드: REGAIN BIO 유통매장: 프랑스 Intermarché 가격: 3.09€ 용량: 250ML 원산지: 프랑스 * PB제품 제품명: 참기름 브랜드: AUCHAN GOURMET 유통매장: 프랑스 Auchan 가격: 5.39€ 용량: 25CL 원산지: 프랑스 * PB제품 제품명: 저온압착 유기농 참기름 브랜드: CAUVIN 유통매장: 프랑스 Auchan 가격: 3.95€ 용량: 25CL 원산지: 프랑스 (참깨: 아프리카/멕시코) 제품명: 참기름 브랜드: WEI MING 유통매장: 프랑스 Auchan 가격: 5.05€ 용량: 15CL 원산지: 중국 제품명: 유기농 참기름 브랜드: REWE Bio 유통매장: 독일 REWE 가격: 3.99€ 용량: 250ML 원산지: 독일 * PB제품 제품명: Native 유기농 참기름 브랜드: Alnatura 유통매장: 독일 Globus 가격: 3.99€ 용량: 250ML 원산지: 멕시코 *독일 유기농식품 전문 유통업체Alnatura의 PB제품 유통되고 있는 참기름들은 거의 유리병에 넣어 유통되며, 용량 또한 150ML에서 250ML 의 용량으로만 판매되고 있다. 유통매장의 유기농 전문 PB브랜드에서도 참기름 PB제품을 출시하고 있는 것으로 보아, 참기름은 유럽 현지에서는 고급식품 혹은 유기농식품 등의 이미지를 가진다는 것을 유추할 수 있다. 또한, 유통매장 내 참기름 제품들은 유럽에서 제조나 포장된 제품이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으며, 멕시코산이나 중국산도 유통되고 있다. 유럽에서 제조된 참기름의 경우, 참깨를 멕시코나 아프리카 등에서 수입해와 현지에서 참기름을 추출하여 판매하고 있다. 아직까지 한국산 참기름은 현지 대형 유통매장에는 유통되고 있지 않다. ㅇ시사점 2022년 기준, 유럽(EU27개국)과 영국으로 수출된 한국 참기름 수출액은 119만불에 달했으며, 수출 규모는 계속해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유럽인들의 건강식 및 한국 식품에 대한 높은 관심으로, 유럽 시장에서 참기름의 잠재력은 매우 크다고 할 수 있다. 유럽 각국의 식품기업과 유통매장에서 참기름 PB제품을 쉽게 찾아볼 수 있는 점이 고무적이다. 독일 내 참기름을 판매하는 소매업체 및 유통업체 관계자들에 따르면, 참기름은 유럽 시장에 안착한지 오래되었으며 인지도가 높고, 수요가 꾸준히 있다.8) 이에, 유기농 식품이 될 수 있는 동시에 건강식품의 특징을 가지고 있는 점들을 고려하여 한국산 참기름의 유럽 시장 진출 전략을 세운다면 충분히 승산이 있을 것으로 고려된다. 특히, 건강식이라는 한국식품의 특징을 살려 프리미엄화 전략으로 틈새 시장을 노릴 수도 있을 것이다. 이와 더불어, 유럽의 참기름 시장 진출 시 유기농, 글루텐프리나 비건(Vegan)9), 낮은 콜레스테롤 등 건강식, 재활용·분해가능 용기사용, 지속가능성 등의 친환경적 요소 등 유럽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식품의 특징을 잘 살린다면, 현지 시장에서 더욱 좋은 반응을 이끌어 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ㅇ출처 참기름·들기름 2022 가공식품 세분시장 현황,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2019년 해외시장 맞춤조사: 독일 참기름 보고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https://www.cbi.eu/market-information/natural-ingredients-cosmetics/sesame-seed-oil/market-potential https://markwideresearch.com/europe-sesame-seed-market/ 1) EU(유럽연합) 27개국 및 영국 2) 참기름 HS코드 : 1515.50.0000 참기름과 그 분획물 (출처 : 참기름·들기름 2022 가공식품 세분시장 현황,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3) 후무스(Hummus) : 병아리콩, 타히니, 올리브기름, 레몬 즙, 소금, 마늘 등을 섞어 으깬 소스이며, 레바논이나 이집트 등 중동의 향토음식 4) 타히니(Tahini) : 참깨로 만든 소스로, 동아시아의 중국과 베트남, 서아시아부터 캅카스, 발칸반도, 북아프리카까지 이어지는 지역에서 소비하는 음식 5) 할와(Halva) : 할바, 할라와, 헬바라고도 하며, 서남아시아, 북아프리카, 중앙아시아, 남아시아, 동유럽에서 먹는 달콤한 후식 또는 간식 6) 출처 : 2019 해외시장 맞춤조사 - 독일 참기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7) “The European market potential for sesame seed oil”, 2023 8) 출처 : 전문가 인터뷰, 2019 해외시장 맞춤조사 - 독일 참기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9) 채식의 한 종류로 완전한 식물성 기반 식품 및 식품 소비습관을 의미
비관세장벽 이슈
[러시아] 식물성 식용유에 디지털 라벨링 표시 제도 시범 적용 예정(2023년 12월 1일부터 적용)
등록일
2023-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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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비관세장벽 이슈 유제품, 생수, 맥주, 저알코올〮비알코올 음료, 건강보조제에 이어 식물성 식용유로 적용 품목 확대 러시아 산업통상부는 땅콩유, 올리브유, 팜유, 유채유 등 식물성 식용유 제품을 대상으로, 2023년 12월 1일부터 2024년 8월 31일까지 체스니 즈낙(디지털 라벨링) 제도를 시범 적용할 것을 제안함 1.배경 : 체스니 즈낙 라벨링 제도는 데이터 매트릭스 코드(디지털 라벨)를 상품에 부착하여 제품의 생산, 판매, 유통 과정의 정보를 추적할 수 있도록 하는 라벨링 시스템으로, 체스니 즈낙 라벨링 제도가 의무 적용되는 품목의 제조업체와 수입업체는 러시아 공공 정보 시스템인 (*)CRPT에 제품을 등록하고 디지털 라벨(데이터 매트릭스 코드)을 발급받아 판매 제품에 부착해야 함. 식품의 경우 유제품과 포장된 생수 제품(2022년 12월부터 적용), 맥주와 저알코올 음료(2023년 4월부터 적용), 비알코올성 음료(2023년 9월부터 적용)에 체스니 즈낙 라벨링이 의무적으로 시행되고 있으며, 2023년 10월 1일부터 건강보조제 제품에 체스니 즈낙 의무 라벨링 제도가 적용된 바 있음. 이번 제안 규정안이 통과되면 체스니 즈낙 제도가 적용되는 식품 품목에 식물성 식용유 제품이 포함되며, 의무 적용에 앞서 2023년 12월 1일부터 2024년 8월 31일까지 러시아 영토 내에서 판매되는 소매용 식물성 식용유 제품군에 체스니 즈낙 라벨링이 시범 적용됨 * CRPT : 상품의 디지털 라벨링 및 추적 시스템을 제공하는 러시아 유망기술발전센터 2.대상 품목 : HS CODE 1508~1517 및 HS CODE 1804에 해당하는 식물성 식용유 제품 3.적용 기간 : 2023년 12월 1일부터 2024년 8월 31일까지 시범 적용 (*의무 적용 : 2024년 9월 1일 이후 예상) 4.수출 식품의 체스니 즈낙(디지털 라벨) 발급 및 시스템 등록 방법 올리브유, 참기름 등 수출 가능, 식물성 식용유 등 식품 대상 디지털 라벨링 시행 동향 주의 필요 식물성 식용유에 체스니 즈낙을 적용하는 제안 규정은 2023년 10월 6일까지 공개 의견을 모집한 뒤 2023년 12월 1일부터 시범 적용 기간을 시행할 계획임. 이번 제안 규정이 적용되는 식물성 식용유 품목 중 2022년 기준 한국에서 러시아로 수출된 식물성 식용유 제품에는 대두유, 올리브유, 유채유, 참기름, 호호바유, 들기름, 동백유, 마가린 제품이 있으며, 연간 약 82만 달러의 수출 규모를 기록함. 따라서 러시아로 식물성 식용유 제품을 수출하는 한국 식품 기업은 이번 제안 규정의 적용 품목과 식물성 식용유 제품에 적용되는 체스니 즈낙 제도의 시행 동향을 확인하고, 의무 적용 일정에 주의하여 수출 라벨을 준비할 수 있도록 해야 함 이번에 제안된 식물성 식용유의 체스니 즈낙 시행 규정이 적용되면, 체스니 즈낙 제도가 적용되는 식품 품목은 총 7개로 확대됨. 러시아 정부는 2024년까지 전체 산업 분야에 체스니 즈낙 제도를 의무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므로, 러시아로 식품을 수출하고자 하는 식품 기업은 해당 제도의 시행 동향을 꾸준히 모니터링하며 수출 식품을 준비할 수 있도록 해야 함 출처 Retail Russia, From December 1, an experiment on the labeling of vegetable oils may start in the Russian Federation, 2023.09.22 러시아 규정 포털(regulation.gov.ru), О проведении на территории Российской Федерации эксперимента по маркировке средствами идентификации пищевых растительных масел, упакованных в потребительскую упаковку, 2023.09.22
해외시장동향
[중국] 매운맛 마케팅 트렌드
등록일
2023-09-27
조회
2837
중국 “매운 맛 마케팅” 트렌드 스낵부터 요리에 이르기까지 매운맛은 꾸준히 중국 소비자의 사랑을 받고 있다. 중국 쇼트클립 영상 플랫폼 도우인(틱톡)에서는 매운맛에 도전하는 영상이 끊이지 않고 올라오고 있다. 9월 19일 기준 “매운맛 도전” “극도로 매운맛” “극도로 매운맛 도전”의 키워드 관련 조회 수는 각 24억 회, 23.9억 회 및 9.4억 회에 도달했다. 극도로 맵다는 건 얼마나 매운 것이고, 극도로 매운맛은 도대체 어떤 경험을 하는 것일까? 업계 관계자는 “매운맛 제품이 많지만 모든 제품이 인기를 끄는 것은 아니다”라고 언급하며 “극도로 매운 맛 제품이 이토록 소비자의 주목을 받을 수 있는 것은 독특한 제품에 대한 호기심과 도전 욕구를 자극하여 일부 ‘행동파’ 소비자를 움직이게 한다”라고 덧붙였다. 매운맛 마케팅이 지속적으로 인기를 끌면서 단순히 매운맛을 올리는 것에 그치지 않고, ‘기이한 매운맛’, ‘시비 건 듯한 매운맛’ 등 매운맛에 독특한 이름을 붙이는 것이 많은 기업의 마케팅 성공 비결이 되고 있다. 추석을 앞두고 중국 산시성(陕西省)이 유명 베이킹 체인점 위핀쉬안(御品轩)은 현지에서 유명한 매운 요리 유파라즈(油泼辣子)와 치즈 월병을 결합하여 유파라즈맛 치즈 월병을 출시했고 큰 인기를 끌었다. 위핀쉬안(御品轩) 유파라즈 치즈 월병 충칭 고추기름 맛 아이스크림 출처: 바이두 올해 충칭(重庆) 지역에서는 훠궈 참기름 맛, 빨간 고추 맛, 마른 고추 맛 및 후추 마라 맛 등 마라 맛 아이스크림을 출시하여 소비자들의 호기심을 유발하였다. 많은 소비자들이 주말이 되면 마라 맛 아이스크림을 맛보러 줄을 서기도 했다. 그 외 올해 3월 의류 브랜드인 CLOT에서는 의류와 매운맛을 연결하기 위하여 맥도날드와 콜라보 하여 매운맛을 콘셉트로 하여 굿즈를 출시하기도 했다. ‘매운맛 마케팅’은 베이킹 산업에도 빠질 수 없다. 그중 유명한 제품은 훠궈 소스 맛 케이크다. 인터넷에서 많은 인기를 끌었으며, 많은 인플루언서가 제품을 따라 만들기도 했다. 중국 음료 프랜차이즈인 나이쉐더차(奈雪的茶)에서는 훠궈 브랜드 루교장(卤校长)과 연계하여 훠궈 소스 향 버블티를 출시하였다. 포장부터 향까지 전부 훠궈 콘셉트로 제작하여 소비자의 사랑을 받았다. CLOT와 맥도날드 매운맛 콘셉트 굿즈 훠궈 소스 맛 케익 출처: 바이두 ‘매운맛 마케팅’은 분야를 가리지 않고 트렌드가 되었지만 특히 스낵 브랜드에서 흔히 사용하는 마케팅 전략이다. 최근 몇 개월 동안 중국 시장에 출시된 비슷한 제품은 수없이 많다. 왕라오지(王老吉) 브랜드의 돌단풍 맛 스파클링 음료, 산즈숭수(三只松鼠)의 겨자 맛 해바라기씨, 레이즈에서 출시한 레몬 닭발 맛 감자 칩 등 수많은 기이한 매운맛 제품이 소비자의 시선을 끌고 있다. 왕라오지 축엽맛 스파클링 아이스티 레이즈 레몬 매운 닭발 맛 감자 칩 출처: 바이두 중국에서 매운맛은 전 국민의 입맛이라고 말할 수 있다. <중국 매운맛 문화 보고서>(中国辣文化报告)에 따르면 중국 소비자가 사랑하는 맛 top10 중 매운맛이 1위를 차지했고 전국 60% 이상의 소비자는 매운맛을 좋아한다고 나타났다.연령층으로 봤을 때 젊은 소비자가 매운맛 제품에 대한 소비력이 가장 강한 것으로 나타났다. <애국 소비 데이터>(国潮骄傲搜索大数据)에 따르면 현재 젊은이들에게 매운맛이란 하나의 생활 습관이 되어 있다고 말했다. 이러한 트렌드 속 한국 기업인 삼양의 불닭볶음면과 같은 제품도 중국 소비자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오리지널 불닭볶음면뿐만 아니라 까르보, 치즈, 짜장 심지어 2배, 3배 매운맛 버전도 중국에서 인기를 누리고 있다. 불닭의 매운맛은 한국인의 입맛뿐 아니라 중국인의 입맛까지도 사로잡았다. 라면 이외의 다른 식품군에서는 아직까지 시장을 선두하는 제품이 없는 상황이다. 창의적이고 차별화된 제품들로 스낵, 즉석식품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한국의 매운맛이 중국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길 기대한다. 출처 : 중국식품보망 http://www.cnfood.cn/article?id=17044800050048245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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