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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시장동향
[유럽] 2024년 유럽 제과업계 포장 동향
등록일
2024-06-05
조회
401
[유럽] 2024년 유럽 제과업계 포장 동향 주요내용 ❍변화하는 유럽 포장업계. 국제적인 포장업계는 초콜릿 제과 포장을 선두로 18년-23년까지 최근 5년간 약 2%대의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여왔다. 그 중 유럽 제과 시장은 지난 1년간 전 세계 제과시장의 약 40%의 점유율을 보이며 제과 업계의 주요 시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그 중 대다수 브랜드가 제과 소비자들과 더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제품 포장 개편에 몰두하고 있다. 아래 2024년 제과 분야의 5가지 주요 포장 트렌드를 살펴보자. 1. 지속 가능성과 친환경적인 포장을 통한 브랜드 책임 강화 지구의 환경과 건강에 대한 인식이 높아짐에 따라 소비자는 환경을 더욱 고려하는 포장을 선택하고 있다. 국제 경영 컨설팅 기업인 딜로이트에 따르면 전 세계 소비자의 94%는 이미 지구에 유해하지 않은 제품을 개발하는 것이 브랜드의 책임이라고 말하고 있다. 글로벌 소비자 트렌드 Mintel 또한 이탈리아 성인의 57%는 제과 기업이 재활용되는 포장의 양을 늘리는데 책임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현시점에서 대부분의 제과 포장은 플라스틱이 63%로, 제과 포장 용기의 대부분이 플라스틱으로 이루어져있다. 제과 포장에 대한 친환경적인 대안은 계속해서 중시되고 있으며, 여전히 플라스틱 포장재가 대다수를 차지함에도 불구하고, 플라스틱 대체 포장 기술은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BIO 기반 포장 재료 사용 역시 유럽 소비자들에게 호의적인 반응을 보여 플라스틱 포장의 종말을 기대하고 있다. 따라서 앞으로의 포장 방안은 재활용이 가능한 플라스틱, 혹은 크라프트지, 식용 필름과 같은 생분해성 소재나 종이나 판지, 식물성 플라스틱과 같은 식물 기반 재료를 사용하여 플라스틱의 대안으로 사용하고, 소비자들이 투명하고 손쉽게 인식할 수 있도록 명확한 라벨을 부착하는 것이 중요할 것으로 전망된다. 출처:https://www.leatherheadfood.com/news-detail/food-recycling-logos-in-europe/ -Triman Logo 프랑스는 2015년 재활용 로고인 트리만 로고를 의무적으로 도입했다. 프랑스는 그린 닷과(Green dot)의 혼동을 방지하기 위해 프랑스 제과 제품에 그린 닷 표기를 금지했었지만 기타 EU 회원국의 식품·음료 회사에 어려움이 발생해, 결국 2023년 이후 완화 조치를 발행했다. 아직까지 통합되지 않는 유럽 내의 재활용 표기 방식에도 불구하고, 국가별 재활용 로고 기준은 까다로운 여건으로 해당 로고 없이는 프랑스 내 유통이 불가한 점이 국내 수출기업에게 진입장벽으로 작용할 수 있다. 출처 : https://www.pro-e.org/the-green-dot-trademark -Green Dot (독일어: Der Grüne Punkt )그린 닷(Green Dot)은 소비재 포장재 재활용을 위한 유럽 산업 자금 지원 시스템 네트워크의 상징이다. 로고는 자칫 재활용 로고처럼 보여질 수 있지만 EU의 "포장 및 포장 폐기물 지침 - 94/62/EC"의 적용을 받으며 상표권 보호에만 사용된다. 포장에 해당 로고를 사용하는 것은 자발적으로 선택할 수 있지만, 제조 회사가 그린닷 제도에 가입하고 재활용 계획에 이바지했다는 것을 나타낼 뿐이며, 해당 패키지가 완전히 재활용 가능함을 의미하지는 않는다는 한계점이 있다. 2. 스마트 기술로 인한 커스터마이징 포장화 점점 더 프리미엄 제품을 원하는 고객들이 늘어나며 개인 맞춤형 포장의 시대가 도래했다. 고급화된 포장디자인과 소재뿐만 아니라 증강현실 기술과(AR) QR 코드 혹은 NFC 코드 통합을 해 스마트폰을 사용하여 브랜드, 제품, 재료, 소싱 및 생산 방법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를 투명하게 알아볼 수 있다. 또한 이러한 기술을 통해 소비자는 추첨형 프로모션이나 해시태그나 브랜드 챌린지와 같은 몰입&참여형 이벤트와 콘텐츠에 더욱 쉽게 접근할 수 있게 된다. 제과업계의 선두주자인 브라질계 제과 제조 기업인 Modelez International 은 근거리 무선 통신인 NFC기술을 사용한 초콜릿 바용 스마트 포장 솔루션을 도입하기도 했다. 이 스마트 라벨을 활용하여 습도 및 온도 수준 혹은 운송 중 제품의 최적의 상태를 유지하기 위한 장치로도 사용되고 있다. 출처: https://www.lacta.gr/demo_old 이러한 스마트 포장법을 통해 제조업은 투명한 제품의 정보제공과 신뢰성을 심어주고 소비자들에게 좀 더 쉽고 정확한 제품 정보를 확인하며 윤리적이고 신뢰감 있는 브랜드의 이미지 제고에 도움이 되고 있다. 3. 미니멀리즘 또는 우아한 디자인 밝고 선명하며 생동감 넘치는 디자인은 많은 소비자들에게 특별 대우를 받는 듯한 경험을 전달한다. 그와 반대로 단순하고 심플한 디자인은 세련되고 진실된 브랜드 스토리의 이미지를 전달한다. 현재 많은 식품 제조업들은 세련된 이미지와 품질을 모두 전달하기 위해 깔끔한 선과 단순한 색상 혹은 우아한 글꼴을 사용한 미니멀리즘 디자인으로 포장 디자인의 혁신을 가져오고 있다. 또한 제품의 품질과 신선도를 강조하기 위해 투명 혹은 반투명 포장 용기의 사용 또한 증가되는 중이다. 2023년 제과 포장 어워드 1위 제품(디자인 혁신 전/후) 출처: https://www.thegrocer.co.uk/ 4. 기능적이고 편리한 포장 기능성 포장이란 말 그대로 제품 개봉 후에도 재밀봉이나 이동 중에 불편함 없는 단순하고 간편한 포장을 이야기한다. 푸드마켓 리서치 기업인 Innova의 연구에 따르면 투명한 오픈백 포장 출시는 현재 제과 분야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포장 유형으로, 2018년 이후 33%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스탠딩 형의 파우치도 2018년 이후 31%의 높은 증가세를 보였다. 개봉이 편리하고 1인분 크기이며 재밀봉이 가능한 지퍼백 포장에 대한 수요도 높다. 지퍼백 포장은 적절한 양 조절 및 제품 신선도를 보다 오래 유지할 수 있고 여행이나 활동 중에 쉽게 휴대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여행을 좋아하는 유럽의 소비자들에게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플랫 파우치는 현재 가장 많이 사용되는 제과 포장 유형으로 그린 닷 의 인증을 받아 2018년 첫 출시이후 21%의 판매율이 증가 되었다. 출처:Innova Market Insights 5. 건강과 웰빙 관한 표시 라벨 선호. 100% 천연, 유기농, 공정 무역이라는 식품 품질 라벨은 명확한 영양 정보를 중시하는 유럽인들에게 중요한 구매 조건이다. 건강을 중시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포장에 영양 정보를 두드러지게 표시하고 천연 재료 사용 및 유기농 상품임을 표기하는 다양한 라벨과 천연 재료 사용, 유기농 인증 및 인공 첨가물 부재를 포장에 강조할 필요가 있다. 유럽연합과 프랑스는 소비자가 더욱 건강한 식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자체 라벨을 만들었다. -AB 로고 : 1985년 프랑스 농무부가 만든 유기농 라벨에 해당한다. 합성화학으로 생성된 제품 사용을 금지하고, 제품에 인증된 유기농 농산물 성분이 95% 이상 포함되어 있음을 인증한다.. -Eurofeuille 로고 : 유럽 유기농 연합 라벨으로 유기농업 규격을 준수하는 제품에 부착하는 라벨이다. 해당 라벨에는 원자재의 원산지와 인증 기관의 번호를 명시해야한다. 이 번호는 제품 생산 국가의 국제 코드 + BIO + 주문 번호로 구성된다.(예: 프랑스에서 제조된 제품의 경우: FR-BIO-09). 해당 사용 조건을 충족하는 유럽산 사전 포장 식품에는 필수이며, 수입식품에 대해서는 선택사항이다. -Nutri-Score 로고 : 프랑스, 독일, 스페인 및 기타 유럽 4개국에서 2017년부터 도입된 FOP(포장 전면) 영양 표시 라벨이다. 이 라벨은 세계보건기구(WHO)의 승인을 받아 제작된 공식 인증 라벨이다. 소비자가 더욱 건강한 식품 옵션을 선택할 수 있도록 EU 전역에 사용 가능한 포장 라벨로 A-E의 문자와 녹색부터 빨간 색의 색상이 포함된 5점 척도로 사용 된다. 제과는 물론 일반 식품과 음료까지 전 식품군에 사용 가능하다. AB 로고 Eurofeuille 로고 Nutri-Score ❍프랑스 유통매장 내의 포장 제품들 BISSON - MINI COOKIES (유기농인증 마크&재활용 라벨&플랫백) KAOKA –NOIR NOISETTES (유기농&영양라벨&공정 무역) Nutella - Biscuits (QR, 지퍼백, 재활용, BIO) ❍시사점 2024년 유럽 제과 업계는 지속 가능성, 혁신 및 소비자 참여에 중점을 두고 제과 포장에 대한 개편을 진행 중에 있으며, 건강과 웰빙을 우선시하는 소비자의 선호도를 충족하기 위해 친환경 재료, 스마트 기술 및 개인화된 경험을 우선시하고 있다. 제품을 구매할 때 가장 처음으로 소비자들에게 다가가게 되는 포장재는 유럽 소비자들에게 시각적으로 관심을 끌기에 가장 좋은 홍보 수단이자 마케팅이다. 최근 유럽 소비자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한국 농식품 중에서도 한국의 제과 시장은 유럽 소비자들에게 아직은 생소하지만, 새롭고 즐거운 선택지가 될 수 있다. 점점 더 영리해지고 개인화되는 유럽의 제과업계 포장 동향을 통해 제과 포장은 단순한 제품 보호 수단이 아니라 전체 제품 경험과 소비의 핵심 요소로 자리 잡으며 새로운 브랜드 충성도와 기존 시장의 차별화를 통한 경쟁력 제고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유럽 제과 시장으로 진출하고자 하는 업체는 이러한 유럽 소비자들의 요구와 포장 트렌드를 참고하여 유럽으로 수출되는 제품의 패키지에 반영할 필요가 있다. ※출처 https://clients.mintel.com/content/report/2024-global-packaging-trends?fromSearch=%3Ffreetext%3Dpackaging%2520trend%26resultPosition%3D1 https://www.packaginginsights.com/packaging-focus/Confectionery-packaging.html https://www.foodnavigator.com/Article/2024/05/22/top-packaging-trends-in-confectionery?utm_source=copyright&utm_medium=OnSite&utm_campaign=copyright https://zerowasteeurope.eu/our-work/eu-policy/product-redesign/packaging/ https://www.leatherheadfood.com/news-detail/food-recycling-logos-in-europe/ https://www.packaginginsights.com/packaging-focus/Confectionery-packaging.html ※각주 1)독일에서 시작된 소비재 포장 재활용을 위한 유럽(EU) 산업 자금 지원 시스템. 2)그릿닷 사용 금치 법안 취소 출처 :프랑스 법령 포털 Décision nos 449872, 450134 & 450158. 3)증강 현실(AR): 게임, 이야기 또는 제품과 관련된 가상 투어와 같은 상호작용 경험을 만들기 위한 가상현실의 한 분야. 4)근거리 무선통신 (NFC): 10㎝ 내외 짧은 거리에서 기기 간 접촉 없이 데이터를 송수신할 수 있는 무선통신 기술.
비관세장벽 이슈
[유럽연합] 포장재 저감·재사용·재활용 규칙 채택(2030년 1월 1일 시행)
등록일
2024-05-10
조회
910
EU 비관세장벽 이슈 유럽연합, 포장 폐기물 저감 위해 특정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 제한 규칙 도입 2024년 4월 24일, 유럽의회(EP)는 EU 회원국 내 포장재 폐기물을 줄이고 지속가능한 포장재를 위한 새로운 규칙을 채택함. 해당 규칙은 포장재를 2030년까지 5%, 2035년까지 10%, 2040년까지 15% 감축하는 것을 목표로 함. 과불화화합물(PFAS) 규제, 재사용 및 개별 용기 사용 장려, 보증금 반환 시스템 도입, 특정 일회용 플라스틱 제한과 관련한 사항을 강화함 1. 배경 : 2024년 3월 EP에서 잠정 합의한 「포장 및 포장재 폐기물 지침 강화 개정안」이 2024년 4월 EP 본회의를 통해 최종 채택됨. 본 규칙은 사용된 재료와 상관없이 포장 폐기물을 줄이기 위한 목표를 설정하고 있으며, 식품 접촉 포장 시 화학 물질의 사용을 영구적으로 금지하고 있음. EU 회원국은 이 규칙을 통해 포장 폐기물의 발생을 방지하고, 지속 불가능한 포장재를 단계적으로 폐지하며, 일회용 플라스틱 포장재 사용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함 2. 주요 내용 ** 보증금 반환 시스템 : 플라스틱이나 캔 등을 사용한 상품에 보증금을 포함한 가격으로 판매하고, 소비자가 해당 공병을 반환하면 일정 금액의 보증금을 돌려주는 방식 3. 시행일 : 2030년 1월 1일 시행 (특정 일회용 플라스틱 제한) 2040년까지 포장재 감축 목표 15%로 설정하고 다양한 플라스틱 포장 폐기물 저감 규칙 시행 유럽에서는 가공되지 않은 신선한 과일 및 채소 포장, 카페 및 레스토랑 등에서 사용되는 식음료 포장, 식품 개별 포장 등 식품 관련 포장재 뿐 아니라 숙박업소에서 사용되는 소형 포장 세면도구, 공항 내 여행 가방의 수축 비닐 포장, 음식을 담는 얇은 비닐 봉지와 같은 특정 일회용 플라스틱 포장 형태가 2030년 1월 1일부터 금지됨. 향후 유럽연합은 2030년까지 알코올 및 무알코올 음료의 재사용 가능 포장에 대한 구체적인 목표를 설정하고, 소비자를 위한 다양한 재사용 및 리필 옵션을 제공하도록 할 계획임. 유럽으로 진출하고자 하는 한국 수출 기업은 유럽의 포장재 저감, 재사용, 재활용 관련한 추가 발표 및 시행 사항에 대해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대응할 수 있도록 해야함 출처 유럽의회, New EU rules to reduce, reuse and recycle packaging, 2024.04.24 식품안전정보원, 유럽의회, 새로운 포장재 저감·재사용·재활용 규칙 최종 채택, 2024.04.25 Kati, [유럽] 유럽의 포장 및 포장 폐기물 규정 현황, 2024.04.17
해외시장동향
[유럽] 유럽의 포장 및 포장 폐기물 규정 현황
등록일
2024-04-17
조회
5868
▶유럽의 포장 및 포장 폐기물 유럽연합의 포장 생산 및 포장 폐기물 관리는 경제적으로 중요한 분야로 유럽연합 전체에서 총매출이 3700억 유로에 달한다. 유럽연합 내 포장 재활용률은 증가하고 있지만 포장 폐기물의 증가 속도가 더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 2023년 발표한 유럽의회의 보도자료에 따르면 유럽인 1인당 연간 190kg의 포장 폐기물을 만들어내고 있다. 유럽 유기농산물 가공 및 유통업계를 대표하는 기관인 옵타(OPTA)는 유럽연합(EU)의 특별한 제재 없이 포장 폐기물 생산이 지속된다면 2030년 유럽 내 포장 폐기물은 19%, 플라스틱 포장 폐기물은 46%가 증가할 것이라고 예측하기도 했다. 오래전부터 유럽 내 포장 폐기물에 대한 논의는 이뤄졌으며, 2018년 플라스틱을 위한 유럽전략(European Strategy for Plastics), 2019년 유럽그린딜(European Green Deal)1), 2020년 ‘농장에서 식탁까지 전략(A Farm to Fork Strategy)2)’ 등 관련 정책연구가 이어져 왔다. 특히, 2024년 3월 유럽연합은 ‘포장 및 포장재 폐기물 지침 강화 개정안’에 잠정 합의했다. 잠정 합의 상태의 개정안은 유럽연합 이사회와 유럽의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승인 후 발효되며 그때부터 18개월 이후에 실질적으로 적용된다. 해당 개정안은 지난 3월 19일 유럽의회 환경 위원회로 전달됐고 4월에 열리는 유럽의회 본 회의에서 최종 투표를 기다리고 있다. ▶포장 및 포장재 폐기물 지침 강화 개정안 주요 내용 포장 및 포장재 폐기물 지침 강화 개정안은 크게 지속가능성을 고려한 포장 및 재활용 내용물, 재사용 목표 및 개별용기 장려, 보증금 반환 시스템 도입, 특정 포장 형식에 대한 제한 등 4가지의 내용을 골자로 두고 있다. 1) 지속가능성을 고려한 포장 및 재활용 내용물 - 과불화화합물(PFAS)3)의 특정 수치 초과 금지 - 규정 시행 후 3년 동안 생분해성 플라스틱 포장에 대한 기술 발전 상황 평가 및 요구 사항 수정 예정 - 운송 및 전자상거래 관련 포장 시 ‘빈 공간’ 비율 최대 50%로 제한 2) 재사용 목표 및 개별용기 장려 - 와인 및 주스, 우유 및 기타 상하기 쉬운 음료는 규정 예외 - 위험물이나 대형장비용 포장, 식품과 직접 닿는 유연포장4)은 규정 예외 - 테이크아웃 고객이 개별 용기를 지참한 경우, 추가 비용 없이 음료 및 식품을 해당 용기에 제공하는 의무 3) 보증금 반환 시스템 도입 - 2029년까지 유럽연합 회원국들은 일회용 플라스틱 병과 금속 음료 용기의 최소 90%를 수거하기 위해 보증금 반환 시스템 구축 필요 - 2026년 기준 별도 수거율이 80% 이상인 회원국들은 보증금 반환 시스템5) 도입 의무 면제, 다만 90% 수거율을 달성하기 위한 다른 전략 제출 필요 4) 특정 포장형식에 대한 제한 - 과일, 채소, 음식, 음료 포장에 대한 단일 플라스틱 포장 금지 - 호텔, 레스토랑, 카페에서 플라스틱 포장된 소스 제공 금지 - 숙박업소에서 샴푸, 로션 등 화장품에 대한 플라스틱 포장 금지 - 식료품점에서 경량 비닐봉지 사용 금지 ▶유럽 산업계의 상반된 대응 친환경으로 방향을 잡은 유럽연합의 정책에 따라 유럽 식품업계도 친환경 포장에 대한 상반된 태도를 보였다. 친환경 포장에 빠르게 적응하며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한 기업도 있는 반면, 친환경 포장 정책의 실효성에 대한 의문을 던지는 기업도 있다. 식품 업체 네슬레는 친환경 포장 정책에 빠르게 대응한 대표주자 중 하나다. 네슬레는 2019년 설립한 네슬레 포장 과학 연구소와의 협업을 통해 포장 감소, 재사용 및 리필 증진, 포장 재설계, 재활용 시스템 개발, 친환경적 행동 계발과 같은 5가지의 전략을 통해 자사 친환경 포장의 효율성을 강조했다. * 출처 : 네슬레 공식 홈페이지 표에서 보듯 2023년 기준 재활용, 재사용 및 분해되는 포장재가 86.6%에 달했고 실질적으로 재활용 및 재사용하여 만들어지는 포장재의 수치는 41.5%까지 끌어올렸다. 반면 맥도널드의 경우 유럽그린딜의 목표는 지지하지만 유럽연합의 친환경 포장 정책에 대한 현실적인 우려를 나타냈다. 맥도날드가 고용한 컨설팅 업체 커니(Kearney)는 독일 맥도날드에서 테이크아웃 고객에게 보증금 반환이 가능한 컵을 공급하고 있지만 그 중 약 70%는 반환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 출처 : 커니 보고서 해당 분석은 유럽연합의 포장재 재사용 정책으로 인해서 오히려 재사용 및 재활용 가능한 플라스틱 사용량이 급증할 수 있다는 역설을 보여준다. 이에 따라 새로운 플라스틱 제품 생산과 재사용 포장재 세척 과정에서 추가로 온실가스가 발생할 수 있다며 실효성을 꼬집었다. ▶시사점 유럽은 현재 친환경적인 포장재 순환 시스템으로 구축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 및 정책 변화를 꾀하고 있다. 이러한 움직임은 유럽 내 포장재 생산업계의 새로운 동력이 되고 있으며, 식품산업계에는 기업이미지 쇄신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그러나 유럽 밖에서 수입되는 식품에도 동일한 기준이 적용되어 비관세 장벽으로 작용하고 있다. 유럽 시장에 진출하고자 하는 한국 업체는 유럽의 변화하는 규정을 꾸준히 모니터링하고, 이를 제품에 적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 반면, 친환경 소재나 유럽 기준에 맞는 포장재를 사용하는 업체에게는 유럽이 새로운 기회를 창출할 수 있는 열린 시장이 될 수도 있겠다. 현재 개정안은 잠정 합의된 상태이나, 유럽 회원국들은 각국의 이익에 따라 다양한 목소리를 내고 있다. 따라서 차후 내용이 추가되거나 변경될 수도 있다는 점을 고려해 상황을 예의주시하되, 결정된 사안에 대해서는 비관세 장벽으로 작용하지 않도록 사전준비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 각주 1) 유럽을 기후 중립적인 지역으로 만들기 위한 계획 2) 유럽그린딜의 세부전략 중 하나로 식품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한 종합계획 3) 과불화화합물은 탄화수소의 기본 골격 중 수소가 불소로 치환된 형태의 물질로 의류, 화장품, 식품 포장제 등 다양한 일상 소비재에 사용되고 있다.4)유연성이 좋은 재료로 구성되며, 부드럽게 구부리기 쉬운 포장재로 포장하는 것을 의미 5)플라스틱이나 캔 등을 사용한 상품에 보증금을 포함한 가격으로 판매하고, 소비자가 해당 공병을 반환하면 일정 금액의 보증금을 돌려주는 방식 ※ 출처 https://greenium.kr/news-articleview-circulareconomy-policy-ppwr-package-waste-recycle-reuse-goal-2030-ban/ https://www.consilium.europa.eu/en/press/press-releases/2024/03/04/packaging-council-and-parliament-strike-a-deal-to-make-packaging-more-sustainable-and-reduce-packaging-waste-in-the-eu/ https://www.sedaily.com/NewsView/2D6IOBARQ6 https://www.thinkfood.co.kr/news/articleView.html?idxno=92646 https://www.economie.gouv.fr/entreprises/interdiction-plastique-jetable# https://www.europarl.europa.eu/news/en/press-room/20231023IPR08128/packaging-new-eu-rules-to-reduce-reuse-and-recycle https://nosilverbullet.eu/wp-content/uploads/2023/02/No-silver-bullet%E2%80%93why-a-mix-of-solutions-is-required-to-achieve-circularity-in-Europe.pdf https://www.euractiv.com/section/energy-environment/news/new-packaging-rules-set-to-become-law-despite-commission-objections/
해외시장동향
[유럽] 독일 식품유통시장 규모와 전망 : 유통매장과 소비자 트렌드 분석
등록일
2024-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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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식품유통시장 규모와 전망: 유통매장과 소비자 트렌드 분석 □ 주요 내용 o독일 식품 유통업 시장 규모 시장조사기관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2022년 기준 전세계 식품 유통시장은 7조 6,664억불의 규모를 가진 거대시장이다. 이 중 독일 식품 유통시장의 규모는 전 세계 5위( 2,518억불)로, 이는 한국 식품 유통시장의 규모인 803억불의 약 3배에 달하는 시장규모이다. 전 세계 식품 유통시장 규모 1위 미국, 2위 중국, 3위 인도, 4위인 일본 다음이다. 독일은 더구나 여러 다국적 유통업체 기업의 고장이기도 한데, 2022년 기준, 세계 식품 유통업체 중 상위 100개 중 8개가 독일 유통업체이며, 세계 점유율은 3.2%에 이른다. 전세계 식품 유통시장 규모 (`22년 기준) *단위: 백만불 순위 지역 시장 규모 비율(%) 출처: 유로모니터 1 미국 1,649,901 21.5 2 중국 1,350,555 17.6 3 인도 473,244 6.2 4 일본 291,926 3.8 5 독일 251,823 3.3 6 프랑스 244,463 3.2 7 영국 230,819 3.0 8 러시아 216,323 2.8 9 이탈리아 161,416 2.1 10 캐나다 160,334 2.1 21 한국 80,305 1.0 전세계 7,666,418 100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독일 식품 유통시장은 꾸준히 2,000억불 이상의 가치를 차지했으며, 시장가치는 계속해서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2018년부터 2021년까지 꾸준히 상승했으나, 2022년 들어 시장 규모가 전년대비 11.4% 감소하였는데, 이는 2022년 2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인한 곡물과 원자재 불안정, 에너지 위기, 인플레이션 등이 소비에도 영향을 준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독일 식품 유통시장 규모 5개년 추이 및 전망 *단위: 백만불 출처: 유로모니터 *2022년 이후 수치는 전망치 년도 2018 2019 2020 2021 2022 2023 2024 2025 2026 2027 시장규모 221,056 225,393 240,597 242,236 241,960 250,825 257,178 263,245 268,974 275,380 독일 유통업 시장 규모는 세계에서 5위이자, 유럽에서는 프랑스와 영국을 제치고 가장 큰 식품 시장을 보유한 국가이며, 변화하는 경제 및 소비 추세에 부응해 2027년까지 독일 식품 유통시장은 매년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는데, 2027년에는 2022년 대비 13.8% 증가한 시장 규모 2,753억불에 도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독일 식품 유통업체 시장점유율 *단위: % *출처: 유로모니터 유통업체 모기업 2018 2019 2020 2021 2022 1 Edeka Edeka Zentrale AG & Co KG 13.3 13.5 14.2 14.7 14.4 2 Rewe Rewe Group 12.9 13.1 14.1 14.2 13.9 3 Aldi Aldi Group 13.8 13.6 13.3 13.4 13.8 4 Lidl Schwarz Beteiligungs GmbH 9.1 9.2 9.4 9.6 9.8 5 Kaufland Schwarz Beteiligungs GmbH 6.7 6.8 7.1 7.7 7.9 6 Netto Marken-Discount Edeka Zentrale AG & Co KG 6.0 6.0 6.0 6.1 6.2 7 Penny Market Rewe Group 3.4 3.4 3.3 3.3 3.5 8 Norma Norma Lebensmittel Filialbetrieb GmbH & Co KG 1.5 1.5 1.5 1.6 1.6 9 Marktkauf Edeka Zentrale AG & Co KG 1.5 1.4 1.4 1.5 1.5 10 E-Center Edeka Zentrale AG & Co KG 1.3 1.3 1.3 1.3 1.5 o독일 유통업체별 시장점유율 2022년 독일 식품 유통업 매출은2,419억60백만불을 기록했다.독일 식품 유통업 점유율1위는Edeka로,최근5년간 식품 유통 점유율1위를 유지하고 있다. 2위는Rewe로, 점유율 13.9%를 차지하고 있다. 3위인Aldi와4위인Lidl의 경우는 최근5년간 시장 점유율이 꾸준히 상승하고 있는 모양새다. Aldi와 Lidl은 일반 슈퍼마켓 대비 저렴한 가격을 제공하는 할인점(Discount Store)으로,유럽의 에너지 위기와 인플레이션이 소비자의 선택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Edeka, REWE, Kaufland 등의 슈퍼마켓 체인들은 할인점과의 가격 경쟁을 위해 자사브랜드(Private Brand) 제품의 가격할인 행사를 자주 진행하고 있다. 한편, 2022년에는 독일 유통업계의 양대산맥인 Edeka(점유율 1위)와 REWE(2위)는 매장 수가 이미 충분하다고 판단하여 매장 수를 늘리지 않았다. 대신 두 회사 모두 온라인 시장에 집중하고 있으며, 클릭 앤 콜렉트 서비스 [Click&Collect : 온라인에서 주문 후 지정장소/시간에 물건을 찾아가는 서비스] 를 도입해 유통채널 확장을 시도하고 있다. o독일 유통업계 트렌드 독일 유통매장 내부 (좌: Edeka, 우: Kaufland) 출처: 직접촬영 독일 소비자의 음식 취향이 다양해지고 세분화되가는 경향을 보이고 있으며, 특히 코로나19 이후 건강한 식생활을 중시하는 한편, 외국음식에 대한 관심 또한 늘어나고 있다. 하지만 기본적으로 독일 소비자들은 합리적인 소비 성향을 보유하고 있으며, PB브랜드 선호도가 높고 비용절약 및 제품 다양성을 위해 소형 슈퍼마켓이나 백화점보다는 대형 슈퍼마켓과 할인점에서 식품을 구매하는 경향이 있다. 독일 유통업체 내부의 한국식품 매대 (좌: Edeka, 우: REWE) 출처: 직접촬영 출처: https://www.ladepeche.fr/ 또한, 식품 소비 시 발생하는 환경적 영향을 줄이기 위하여 제로 웨이스트(Zero Waste) 소비가 중시되고 있으며, 독일 내 소비자들은 환경 파괴를 가속화하는 포장 폐기물을 줄이기 위해 과대 포장 식품의 소비를 지양하는 경향이 있다. 한편, 대부분 독일 유통업체에서는 라면, 소스 등 다양한 품목의 한국산 식품을 매장에서 유통하고 있으며, REWE의 경우에는 한국 간편식 매대를 만들어 김밥, 잡채, 비빔밥, 닭갈비, 만두 등을 판매하고 있다. □시사점 독일 유통업체 체인은 유럽의 최대 유통망으로서, 독일을 비롯한 동유럽 등 인근 국가 까지 진출해 있어 유럽 시장으로의 진출을 준비하고 있는 국내업체의 경우 반드시 두드려야 할 관문이다. 최근 젊은 층을 필두로 라면, 떡볶이 등 한국식품에 대한 관심이 높으며, 이미 라면, 떡볶이, 김치 등 다양한 한국 상품들이 많은 독일 유통업 체인에 진출해 있으므로 후속 한국 수출식품의 진출 가능성 또한 높아지고 있다. 이와 같은 경향으로 볼 때, 앞으로 유럽에서 한국식품은 계속해서 꾸준한 수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독일을 포함한 유럽에 식품 수출을 준비하는 한국 수출업체는 윤리적이고 지속가능한 제품 생산방법, 소비하고 조리하기에 좀 더 간편한 방식을 갖춘 제품 개발, 건강을 생각한 제품 마케팅, 환경보호를 염두에 둔 제품 패키징 등 독일 및 유럽 소비자들의 식품 소비 패턴에 부합하는 제품을 준비할 필요가 있다. 출처 http://www.fisheco.com/news/articleView.html?idxno=84315 1) 출처 유로모니터, 한국의 경우 4개 업체가 있으며 세계 시장 점유율은 0.5%.
비관세장벽 이슈
[유럽연합 환경위원회] 포장 및 포장재 폐기물 규정 채택
등록일
2023-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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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연합 비관세장벽 이슈 2030년부터 재사용, 재활용 가능한 포장재만 판매 및 사용 가능하도록 규제 강화 2023년 10월 24일, 유럽의회의 환경위원회(ENVI)는 포장재의 재사용 및 재활용을 촉진하며 불필요한 포장재와 포장재 폐기물을 줄이기 위해 제안한 「포장 및 포장재 폐기물 규정(Regulation on Packaging and Packaging Waste, Amending Regulation (EU) 2019/1020 and Directive (EU) 2019/904, and Repealing Directive 94/62/EC2)」에 대한 입장문을 최종 채택함 1.배경 : EU에서는 시민 1인당 연평균 190kg의 포장재 폐기물이 발생하고, 지난 10년간 포장재 폐기물이 20% 이상 급증해 원자재 소비에도 영향을 끼침. 이에 2022년 11월 30일 EU 집행위원회는 순환경제실행계획의 일부로 1994년부터 시행해온 포장 및 포장재 폐기물지침(Packaging and Packaging Waste Directive, PPWD)을 규정(Packaging and Packaging Waste Regulation, PPWR)*으로 강화하는 내용을 포함한 개정안을 제안하였으며, 이번 10월 24일 환경위원회는 표결을 거쳐 해당 개정안을 일부 수정한 최종 입장문을 발표함. EU 집행위원회는 본 개정안이 시행될 경우 2030년까지 포장재 폐기물 1,800만 톤, 온실가스 배출 2,300만 톤이 감축될 것으로 예상함 (*) 지침은 이행을 위해 회원국이 국내법으로 전환해야 하지만, 규정은 국내법 전환과정 없이 모든 회원국에 직접적으로 적용됨 2.규제 대상 : 모든 종류의 포장 및 포장 폐기물에 적용(산업, 소매, 가정) 3. 주요 내용 1)생산자 책임의 확대 - 제조업체, 포장 공급업체, 수입업체, 유통업체 등에 대한 책임 및 규제 확대 - 회원국의 시장에 포장재를 출시하기 전 적합성 평가 절차 수행 및 기술 문서 작성 필요 2) 주요 제안 사항 - 모든 포장재는 재활용이 가능해야 함. 재활용 가능한 포장재는 2030년 1월 1일부터 특정 재활용 기준에 따라 설계되어야 하며, 2035년 1월 1일부터 대규모로 재활용되어야 함 - 과잉 포장을 제한하기 위해 포장의 무게와 부피는 최소한으로 줄이되 동시에 포장의 기능을 보장해야 함 ※ [참고] 제품 페키지별 플라스틱 함량 요건 3) 플라스틱 포장재 감축 목표 (2018년 대비 감소해야 하는 1인당 포장폐기물의 양) 4. 시행 일정: 2023년 11월 20일 유럽 의회 본 회의에서 투표 예정 출처 Packaging Law, EU Proposal for a Regulation on Packaging and Packaging Waste – the Highlights, 2023.0.02 EU, Revision of the Packaging and Packaging Waste Directive Committee on the Environment, Public Health and Food Safety, Compromise amendments, 2023.10.18 kotra 해외시장뉴스, 유럽연합, 포장 및 포장재 폐기물 관리 규제 강화 추진, 2022.12.19
비관세장벽 이슈
[영국] 와인 규제 완화 조치 발표(2024년 1월 1일 시행)
등록일
2023-11-07
조회
1229
영국 비관세장벽 이슈 와인의 인증, 포장, 생산에 대한 다양한 규정 변경하여 와인 시장 성장 가속화 도모 2023년 10월 16일 영국 환경식품농무부(DEFRA)는 영국 와인 시장의 혁신과 효율성을 추구하고자 기존에 따르던 EU 와인 규제를 완화함. 포장 폐기물을 최소화하고 무역 마찰과 행정 부담을 간소화하는 다양한 조치가 제안됨 1.배경 : 기후 변화에 따라 영국의 와인 및 포도 생산량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영국은 세계 3대 와인 수입국 중 하나로 와인 시장이 크게 성장 중임. 영국의 와인 산업은 브렉시트 이후에도 EU 규정을 따르고 있었으나, 기존 EU 규정은 이러한 와인 시장의 성장을 방해하는 불필요한 사항을 포함하여 산업계로부터 개정에 대한 요구가 지속적으로 있었음. 이에 환경식품농무부는 그간 유지되던 EU 규정을 개정하고, 여러 개로 존재하던 와인 관련 법률을 하나로 통합하고자 함. 영국 정부는 와인 규제 완화 조치를 통해 약 1억 8천만 파운드 이상의 이익 창출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함 2.주요 변경 사항 3.시행 일정 및 적용 범위 1) 시행 일정 -2024년 1월 1일 발효 예정 : 상기 표에서 1~8번(8개 조치 사항) -2024년 7월 15일 발효 예정 : 상기 표에서 9번, 10번(2개 조치 사항) -2024년 중 시행 예정 : 미완성 세부 조치를 포함하여 의회에 통합 와인 개혁 규정 제출 예정 2) 적용 대상 지역 상기 표의 2번 조항은 영국 전역, 나머지는 잉글랜드에 적용되며 웨일스에서 유사한 조치가 추후 도입될 예정 영국으로 주류 수출 시 도수를 기준으로 주류에 세금을 부과하는 주류 세율 시스템 확인 필요 와인 규제 완화 조치 이전에도 영국 정부는 주류의 종류에 따라 세금을 다르게 부과했던 기존의 주류 세율 시스템을 폐지하고 2023년 8월 1일부터 알코올 도수(ABV)를 기준으로 도수가 높을수록 높은 세율을 적용하는 새로운 주류 세율 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지속적으로 주류 시장에 대한 규제를 개선하고 있음. 주류 품목을 영국으로 수출하는 한국 기업은 영국의 새로운 주류 관련 규정을 확인하여 수출을 준비해야 함 출처 Department of Environment Food & Rural Affairs, Consultation on smarter regulation: wine reforms Summary and Government response, 2023.10.13 Euro news, UK: Alcohol-free beverages to be labelled as ‘wine’ amid industry rule easing, 2023.10.19 EU, Geographical indications and quality schemes explain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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